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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스다 미리씨의 책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일까 했는데, 나의 예상과 달리 30대 미혼 여성과 그 주변 인물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래서 더 푹 빠져 읽었다. 고민 많은 30대. 내 연애시절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보다는, 현재 내 엄마로써의 삶을 함께 생각해보며 위로 받는 책이었다. 그 중 가장 가슴에 닿는 구절이 있어 공유해본다.
미혼 여성이든, 기혼 여성이든, 미혼 남성이든, 기혼 남성이든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그 고민을 듣고 어루어만져줄 책 또한 진정한 친구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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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읽었다가 재밌어서 시리즈 다 구매했습니다. 쉽게 읽히고 빨리 읽을수있는게 좋아서 이런 식의 만화 에세이를 최근 보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 마스다미리는 이미 유명하더라구요. 시리즈 순서가 있는것 같은데 전 접한 순으로 읽었지만 순서 상관없이 편하게 읽기 좋아요. 수수하고 지극히 주변에 흔이 있을법한 다른 사람의 일상을 옅보면서, 다들 사는게 비슷하구나하며 공감되고 수짱이 던지는 질문에 같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안읽으셨다면 추천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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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이 된 수짱의 이야기. 마스다미리의 책들은 소소한 즐거움을 주어서 4권째 소장중이다. 수짱은 카페 점장으로 일하다가 어린이집 급식 조리사로 일한지 다섯달이 넘어가는 신입 조리사이다. 고향의 맛있는 요리를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 조리사가 된 수짱은 일에서 아이들에게 새롭고, 맛있는 다양한 음식을 먹이려고 하는 좋은 선생님이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베테랑 조리사 선생님들도 수짱이 만든 급식 아이디어도 잘 받아주고, 함께 연극까지 해서 아이들에게 먹는 즐거움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사람들이다, 이렇게 일에서는 너무 멋진 수짱. 연애에서는 너무 안타깝다.
네살 연하의 서점 직원 쓰치다.. 이름도 마치 스쳐지나갈 것만 같은 쓰치다이다. 1년반 전 수짱의 카페에 들렀던 쓰치다와 수짱은 서로 좋은 느낌을 받지만 사귀는 사람이 있을 것만 같고, 결혼했을 것만 같은 느낌에 서로 아무것도 묻지 않고 지내왔다가 우연하게 만나지만 그땐 이미 쓰치다에게 야요이라는 31살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우연한 만남에 연락을 하게 되며 둘은 서로 호감을 느끼지만, 쓰치다가 자신에게 애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후 우리의 수짱은 "더 이상의 만남의 안되겠지요?" 하며 단호하게 거기까지 마무리를 한다. 그게 수짱이다.
수짱의 그 남자, 썸남 쓰치다의 속마음을 담은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책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수짱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