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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는 아닐 것 같은데요 그래도 모르니까 주의!!!) 서산의 지선, 여주 목련은 북해 용왕 진언과 혼인한 후 여의주를 삼키고 용이 되었고 남편의 진짜 운명이 등장해서 본인은 남편의 손에 죽어가는 악몽같은 예지몽을 계속 꾸었죠. 세계관이 민속 설화, 민간 신앙 등에 기반하여 매우 독특하긴 하지만 로판의 흔한 클리셰로 한 번 치환해봤는데요. 목련이 꾸는 예지몽은 로판에서 회빙환한 인물들이 현생에서 참조하는 소설책, 예지몽에 등장해 남편을 뒤흔드는 운명의 반려는 진여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소설 즉 예지몽의 위협은 여주 목련의 도주 트리거가 될 것 같구요. 다행히도 목련의 캐릭터에는 운명이나 미래에 잠자코 끌려다니는 그런 고분고분한 여지가 전혀 없거든요. 비록 겁은 무척 많지만요. 그래서 소위 진여주가 나타나자 이제껏 도주 준비를 알뜰히 해온 목련은 드디어 도주합니다. 그 진여주와 함께요… 엥? 소름끼쳤던 로맨스 미스터리가 버디 로드무비물로…? 게다가 여행길에 동행인들을 만나 함께 요괴를 추적하게 되는데…? 이세계 모험물…? 저기요? 남주는요…? 로맨스는요…? 뜬금없이 튀는 스토리처럼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왜 이렇게 재미난거져…?ㅠㅜㅠㅜ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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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읽자마자 바로 2권 읽기 시작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재미있어서 정말 좋네요. 계속해서 꾸는 꿈때문에 목련은 진언을 떠나게 되는데, 그 전에 둘이 알콩달콩하게 지내는 모습이 나와 떠나는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꿈 속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떠나 살짝 모험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모험물을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목련이랑 공주가 잘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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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 출판사에서 출간된 델마르 작가님의 <은목련> 2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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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련이 처음에 혼인하기 무서워했던 것과 달리 진언이랑 잘 지내는 게 보기 좋고 귀여워요. 내내 목련을 불안하게 하던 공주 얘기가 2권에서 벌써 나오네요. 그 부분을 기점으로 이야기 무대가 확 바뀌어서 좀 놀랐습니다. 그래도 공주가 너무 착한 사람이고 뭍으로 나온 목련도 즐거워 보여서 제 예상과는 달랐지만 오히려 더 재밌어요. 요괴 잡으면서 여행하는 게 모험 느낌도 나서 좋네요. 그리고 아기새 보아가 무척 귀여워요. 원래 혀짤배기 말투 별로 안 좋아하는데 솜털보송보송한 아기새가 제딴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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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르 작가님의 은목련 2권 리뷰입니다.
예지몽을 꾸는 주인공이 단순히 꿈이 아니라는 생각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용궁을 떠나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모험도 재미있었습니다. 결혼물인 줄 알았는데 약간의 모험물이 섞여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우정이 참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결혼생활이 끝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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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억지로 얽히게 된 사이라 해도 본인에게만 오롯이 쏟아지는 애정에 버틸 이는 몇 없다. (물론 결단코 넘어가지 않는 곳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책도 있지만 이건 후회하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으니까 목련과 진언은 서로에게 시나브로 마음이 싹튼다.) 목련과 진언의 마음이 깊어지는 걸 눈으로 확인하면서 동시에 목련의 꿈이 그저 실체 없는 악몽이 아닌 사실이 여기저기 섞인 예지몽이라는 단서가 속속들이 밝혀질 때마다 속이 타들어갔다. 제 목숨 아까운 줄 아는 목련은 진언의 따스함이 좋으면서도 살기 위해서라면 그를 등지고 도망칠 길을 찾는 현명한 지선이니 영문도 모른 채 홀로 남을 진언이 안타까워서. 목련이 본인의 꿈과는 다르게 옥황상제의 딸 목련 공주를 살려주면서 이게 완전히 사실은 아닐 수도 있다는 (덧붙여 진언이 여태 목련에게 보여준 다정이 완전 헛것은 아닐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한 줄기 희망이 보였는데 그들의 뒤꽁무니를 좇다 보니 어느새 세계가 꽤나 커져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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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이 될 거라 짐작하고, 꿈에서 본 미래를 바꾸기로 결심한 목련. 실제로 공주는 몸을 던지고, 목련은 공주를 구한 뒤 새하얀 피풍 하나만을 가지고 북해용궁을 떠난다. 멀쩡한 가정을 깨느니 자신의 목숨을 끊고자 했던 공주는 자신을 서산에서 왔다고 소개하며 자신을 살려준 목련을 따라가려 한다. 은목(련)이라 자칭하는 목련과 은효라는 가명을 붙인 공주는 고획조를 쫓는다는 벽단과 섭경한과 마주쳐 동행하게 되는데…… 가출한 목련과 동행한 공주가 만난 의문의 인물들, 인간 엑스트라인가 했던 월왕과의 재회 등 인간세상에서의 모험(?)과 목련의 가출을 알게 된 진언이 목련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가 함께 진행됩니다. 목련이 주인공이니만큼 공주에 대해서는 제대로 안 나왔는데... 의외로 알면 알수록 호감가는 캐릭터네요.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마이너스 백점 찍은 옥황상제에 이랑진군... 목련이 본 예지몽만으로 끝날 이야기가 아닌데 옥황상제 쪽에 좀 안 좋은 의미로 뭔가 사정이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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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련 2권 리뷰입니다. 목련은 결혼을 한 뒤 계속되는 악몽에 시달리다가, 악몽이 예지몽이라고 믿게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막기 위해서 옥황상제의 딸이자 자신과 동명이인인 공주를 구하고 인간세계로 나가게 됩니다. 목련과 진언의 신혼생활이 짧아서 감질맛났어요.. 재밌게 읽었지만 로맨스가.. 약간 부족해서 슬펐습니다. 목련과 공주의 우정이 귀여웠어요. 그리고 보아도 귀여웠는데 자주 안나와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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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목련의 인간세상 가출유람기입니다. 얼떨결에 구한 공주와 함께한 목련은 도사 단과 무사 경한과 일행이 되고 고획조를 찾으러 여러 사건을 겪어요. 북해용왕과 떨어져서 내용이 진행되기 때문에 로맨스가 아쉽긴 하지만 사건자체가 재밌어서 잘읽을수있었어요. 북해용왕도 목련을 찾으려 하는데 빌런같은 옥황상제나 서왕모도 다음 권에서는 드러날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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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반복되는 꿈이 예지몽이라고 굳건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픔도 죽음도 무서웠던 목련은 결국 피풍의만 챙겨 도망치듯 용궁을 떠나는데, 어쩌다보니 상제의 딸 목련과 함께 인계를 유람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만난 공자 두 명에겐 나름의 사연이 있어 보이고.. 심지어 섭 공자는 목련이 목에 걸고 있는 야명주의 내력을 알아보기까지 했다. 인간이 아닌 그의 정체는 무엇이며, 무슨 목적으로 인계를 떠돌고 용을 미워하는 걸까?
목련의 꿈에 대한 비밀이 양파껍질 벗겨지듯 벗겨지고 있는데, 여기저기 단서가 출몰하긴 하는데 서로 상충되는 단서들이라 좀처럼 짐작하기가 어렵다. 일단 진언이 하는 걸로 봐선 절대 목련에게 독을 먹일 것 같지 않은데, 다른 이들 하는 짓을 봐선 상제의 딸 목련이 진언의 진짜 짝이었던 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휴, 골 아파.
세계관이 확실해서 아주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