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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 푸드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정치외교사
"에스닉 푸드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정치외교사" 내용보기
음식을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먹어서 배를 채워 포만감을 즐기는 방법, 먹어서 식감과 맛을 즐기는 방법, 눈으로 모양과 색을 감상하는 방법...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1차원적인 방식으로 음식을 즐기는 태도다.여기서 좀 더 나아가, 음식 자체를 역사와 예술의 대상으로서 보며 탐미하는 방법도 있다.인류는 누구나 저마다의 식문화를 가지고 있으니, 음식은 문화인류학에 있
"에스닉 푸드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정치외교사" 내용보기

음식을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먹어서 배를 채워 포만감을 즐기는 방법, 먹어서 식감과 맛을 즐기는 방법, 눈으로 모양과 색을 감상하는 방법...

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1차원적인 방식으로 음식을 즐기는 태도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 음식 자체를 역사와 예술의 대상으로서 보며 탐미하는 방법도 있다.

인류는 누구나 저마다의 식문화를 가지고 있으니, 음식은 문화인류학에 있어 좋은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을 감상하고 요리 방식을 알려주는 차원에서 나아가 음식 역사에 담긴 정치외교적 맥락을 흥미롭게 알려주는 점이 마음에 든다.

책에서 소개하는 음식을 둘러싼 종주국 다툼이나 민족주의 운동, 정치적 이용 등의 사례 보면, 음식이란 소재는 확실히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이입하거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수단으로 곧잘 활용이 되는 듯하다.


물론 고대 인도의 커리 요리법이라든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의 굴라시 조리법 차이라든가, 하는 식의 독특한 레시피도 소개돼 있어 요리에 관심 있는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특히 문화인류학적 고찰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음식 감상을 추구하는 독자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책이다.   


s**********g 2020.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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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
"735.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 내용보기
영어영문학과 동양학 전공한 여행 많이한 작가. 비오는 날 영국 요크 애프터눈티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을 읽기 시작. 애프터눈티세트를 먹고 싶어짐. 아마 먹고 싶은 음식 목록, 여행가고 싶은 여행지 목록이 생길거다. 음식역제국주의에 주목. 조금은 통쾌한 지배자의 식탁 사로잡은 6가지 음식 이야기. 애프터눈티의 홍차에서 1840년 아편전쟁, 동인도회사. 보스턴 차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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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동양학 전공한 여행 많이한 작가.

비오는 날 영국 요크 애프터눈티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을 읽기 시작.

애프터눈티세트를 먹고 싶어짐.

아마 먹고 싶은 음식 목록, 여행가고 싶은 여행지 목록이 생길거다.

음식역제국주의에 주목.

조금은 통쾌한 지배자의 식탁 사로잡은 6가지 음식 이야기.

애프터눈티의 홍차에서 1840년 아편전쟁, 동인도회사. 보스턴 차사건.

제국주의는 정치적 문제이기만 한게 아니라 뿌리는 경제에 있다.

탁월한 맛으로 정복자의 식탁에 오른 '민족음식'얘기하려는 책.

1. 쿠스쿠스, 마그레브에서 프랑스로

경질밀인 듀럼밀로 만든 좁쌀크기. 밀가루 반죽, 가공한 탄수화물 식재료. 쪄먹고 쿠스쿠스로 만든 음식도 쿠스쿠스라고 부른다.

프랑스 전통 식재료로 여겨진다.

원래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의 향토 식재료다.

북아프리카 4개국,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모리타니가 유네스코 세게 무형문화 유산에 쿠스쿠스 공동 등재 신청했단다.

작가의 모로코 음식 이야기에 나도 식도락 여행을 꿈꾸게 된다.

쿠스쿠스 음식 이야기에 제국주의, 식민지, 인종차별, 난민이 다 나온다.

뒤에 소개되는 5가지 음식도 그렇겠지.

프랑스 요리들을 제치고 좋아하는 음식으로 등극했다.

마그레브 이민자들의 음식이 '톨레랑스'의 프랑스에서 '쿠스쿠스 게이트'라니 놀랍다.

프랑스 극우당FN무섭다. 극우는 어디나 그런것인가.

2. 보르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관게.

러시아 황실의 차르스키 보르시. 니콜라이 2세와 조선, 러일전쟁. 거기서 1차 러시아 혁명.

포튬킨호 반란은 구더기 때문. 볼셰비키 혁명까지.

우크라이나의 보르시는 우리나라 김치 같은 것. 아직도 끝나지 않은 보르시 전쟁.

3. 커리. 인도에서 영국으로

빅토리아 여왕의 인도인 시종 압둘카림이 카레 커리.

커리란 말이 인도에선 쓰이지 않는다. 영국에서 생긴 말

마샬라가 향신료라는 뜻. 인류문명과 함께 시작된 걸로 보이는 커리.

커리에 난을 곁들여 먹는 건 북인도식. 쌀밥을 곁들여 먹는 건 남부식(남인도식)이다.

빈달루커리는 포르투갈식

인도인을 인종차별했지만커리는 사랑했대.

영국 서민음식 커리. 윌리엄 왕세손 부부도 즐겨먹는단다.

영국 왕족이 과거 식민지였던 인도의 대표 음식 먹는 것.- 개방성, 평범한 음식이 풍기는 서민적 분위기. 홍보 효과도 있다.

4. 굴라시,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3개국은 서로 국경 마주한 이웃나라다. 1차 세계 대전 전에는 합스부르크 가문 지배하의 수 백년간 하나의 나라였다.

프라하 로맨틱 아늑, 연한 오렌지색

빈, 장엄, 쨍한 백색

부다페스트, 음울, 고풍, 거무튀튀한 잿빛.

세 나라 다 굴라시가 향토 음식이고 지역마다 특색있다.

굴라시 해 먹고 싶어서 결국 한 솥 끓여 먹었다.

목동이 노숙할 때 끊여먹던 라면 건더기 스프.

굴라시, 오스트리아, 제국주의,

굴라시 민족주의, 굴라시 공산주의, 굴라시 자본주의, 굴라시 서부극

5. 사테, 인도네시아에서 네덜란드로

인도네시아가 엄청 넓고, 엄청 많은 섬, 많은 인구, 다양한 이종, 민족의 국가였구나.

인도네시아 말고 인도네시아 음식점이 가장 많은 곳이 네덜란드라는 말이 있대.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 식민지 였었대.

사테는 직화구이 꼬치 요리.

인도케밥에 기원이 있다는 설이 있다.

향신료 때문에 제국주의 식민지가 되었구나.

포루투갈, 네덜란드 등.

식민통치 자체도 비열한 역사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은 더욱 비열하다는데 공감 백배.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리스타펠, 졸부의 속물근성 과시욕 드러난다.

리시타펠의 기원은 나시 파당이란다.

네덜란드, 킵사테, 파탓 오를로흐, 프리츠 오를로흐, 사테 크로켓.

버락오바마가 사테를 각별히 좋아했다네.

인도네시아의 반미감정 달랜 오바마의 '사테', 오바마가 인도네시아에 살았던 적이 있었구나.

오바마가 집권후엔 좀 덜 서민적이었다네.

6. 명란젓. 한국에서 일본으로.

멘타이코, 명태자. 후쿠오카, 토산품.

명태, 북어, 동해안에서 많이 잡혔었는데 이제 러시아산이 대부분이다.

명란젓 상품화, 1907년 일본이 패하고 부산 살다 돌아간 일본이 맛의 명태자.

후쿠오카의 후쿠야.

이타메시, 이탈리아 밥.

일본엔 멘타이코 휴전 음식이 많다.

명란젓 넣은 음식종류 다양하다.

명천의 태씨가 잡아 명태이다.

유럽인의 식탐, 제국주의 .근데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한 피지배자의 음식.

 

YES마니아 : 로얄 s******1 2023.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