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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작가의 일상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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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입니다. 회사원이라면 퇴사를 한 번쯤은 생각해볼 텐데요.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삶의 장점과 현실, 어려운 점,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들이 일상적인 문체로 담겨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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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입니다. 회사원이라면 퇴사를 한 번쯤은 생각해볼 텐데요.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삶의 장점과 현실, 어려운 점,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들이 일상적인 문체로 담겨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책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l*********3 2024.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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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작가]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 솔직담백한 프리랜서 라이프!
"[도란 작가]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 솔직담백한 프리랜서 라이프!" 내용보기
제목: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지은이: 도란펴낸 곳: 원앤원북스     직장인 중 상당수가 프리랜서로 전직하길 꿈꾼다. 인간관계에 치이고 갑질에 지치고 통장을 그저 스쳐 지나가는 월급을 보면 한숨이 푹푹. 얼마나 힘들까... 정말 이해한다. 하지만 프리랜서로의 삶 역시 절대 녹록지 않음을 그들은 알까? 나 역시 프리랜서도 여러 해를 살아왔기에 누구보다 잘 아는 프리랜
"[도란 작가]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 솔직담백한 프리랜서 라이프!" 내용보기

 

제목: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지은이: 도란

펴낸 곳: 원앤원북스

 

 

 

 

 직장인 중 상당수가 프리랜서로 전직하길 꿈꾼다. 인간관계에 치이고 갑질에 지치고 통장을 그저 스쳐 지나가는 월급을 보면 한숨이 푹푹. 얼마나 힘들까... 정말 이해한다. 하지만 프리랜서로의 삶 역시 절대 녹록지 않음을 그들은 알까? 나 역시 프리랜서도 여러 해를 살아왔기에 누구보다 잘 아는 프리랜서의 삶. 늘 비슷하고 똑같을 것 같은 프리랜서의 삶이 실은 어느 분야에 종사하고 어떻게 꾸려가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나 역시 다른 프리랜서들의 일상이 궁금하다. 그 궁금한 구석을 시원하게 긁어 준 책,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이 책 참 마음에 든다!

 

 

 

 

 기자이자 작가로서 '글로 먹고사는' 도란 작가. 그녀와 나의 공통점은 프리랜서라는 직업. 그리고 직장 생활을 경험했다는 점. 우리 둘 다 결혼했고 차이가 있다면 종사하는 업종 정도? 7시에 일어나 신랑과 함께 아침을 먹고 9시부터 4시까지 열심히 일한다는 그녀. 좋아하는 책을 매일 읽고 도서관에 가는 걸 즐긴다. 나와 참 비슷하면서도 다른 일상. 그나저나 문장 한 줄, 글 한 꼭지 어느 하나 휘황찬란하거나 겉치레식으로 쓴 부분이 없다. 일부러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풀어내는 그녀의 일상은 같은 프리랜서에게는 격한 공감을 끌어내고, 아직 프리랜서의 삶을 경험하지 못한 직장인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소개한다.

 

 

 

 

 

 

 

 

 

'좋고 나쁜 점이야 어느 직업이나 수두룩하니 회사생활과 프리랜서 생활의 경중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자꾸 퇴사를 부추기는 글들을 보면 왜 사람들에게 밝은 면만 보여주려는 걸까 의심스럽다.

해가 뜨니까 달도 뜨는 것처럼, 퇴사 후 자유로운 생활에는 반드시 뒤따르는 부담과 지출, 용기가 필요한데 그저 자유롭다면서 눈을 흐리는 것 같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굉장히 솔직하며,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도란 작가의 모습을 보며 같은 프리랜서로서 위로받고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는 기분이었다. 우리는 집에서 노는 게 아니라 어엿한 직장처럼 일하고 있고 프리랜서는 절대 애 키우기 좋은 직업만은 아니라는 것. 프리랜서 벌이는 들쑥날쑥하지만, 늘 열심히 일하며 일정한 월급을 받아오는 짝꿍이 있기에 안심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지낼 수 있다. 짝꿍의 믿음과 지지가 상당히 중요! 마음 놓고 아프지도, 쉴 수도, 눈치를 안 볼 수도 없었던 직장 생활과 안녕을 고하고 소박하게 원하는 일을 하며 하루를 꾸려가는 그녀의 모습은 편안하고 아름답다. 언젠가 '글로 먹고살기를' 꿈꾸는 나이기에 은근 부럽기도...! 직장 생활, 프리랜서로의 삶, 결혼 생활까지 다 겪은 작가님의 솔직 담백한 프리랜서 라이프를 엿보고 싶다면 이 책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를 적극 추천합니다!  

 

 

 

 

 

 

 

s******g 2020.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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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5년차 프리랜서의 고백서
"에세이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5년차 프리랜서의 고백서" 내용보기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는 5년차 프리랜서 도란 작가(겸 기자)의 고백서다. 9년 간의 직장생활과 5년 간의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담담하게 써낸 에세이로, 프리랜서라면 공감을, 예비 프리랜서에게는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다수의 직장인들은 프리랜서에 대한 로망이 있다. 출근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늘어지게 늦잠을 잘 수 있을 것, 느긋하게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고
"에세이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5년차 프리랜서의 고백서" 내용보기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는 5년차 프리랜서 도란 작가(겸 기자)의 고백서다. 9년 간의 직장생활과 5년 간의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담담하게 써낸 에세이로, 프리랜서라면 공감을, 예비 프리랜서에게는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수의 직장인들은 프리랜서에 대한 로망이 있다. 출근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늘어지게 늦잠을 잘 수 있을 것, 느긋하게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고 여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을 것,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 등.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혹은 상상하는 프리랜서의 삶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일거리가 없으면 백수나 다름 없는 프리랜서는, 당장의 수입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기도 하고 그 때문에 불안을 휘감고 살아가기도 한다. 스타급 프리랜서가 아닌 이상 일을 찾아나서야 한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없으면 한순간에 나락행으로 치닫기 십상이다.


물론, 경험해보지 않은 이들의 로망이 틀린 것은 아니다. 새내기 프리랜서인 나는 출근시각에 구애받지 않고 늦잠을 잘 때도 있다. 하지만 퇴근시각을 정해두지 않는다. 직장에 다닐 땐 퇴근시각만 기다렸다면, 지금은 스스로가 정해놓은 할당량을 마친 때가 퇴근시각이다. 또 컨디션이 괜찮다면 밤까지 일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프리랜서는 시간의 자유를 얻은 동시에 책임을 떠안기 때문에 스스로를 제어하지 않으면 곤란하다.


세상 만사가 그렇듯, 프리랜서의 삶에도 장단이 있다. 장점이라면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 일한 만큼 정직하게 돈을 벌어갈 수 있다는 것, 사내정치 등의 골치 아픈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등이 있겠다. 단점은 앞선 장점들의 역이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자기제어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 하겠다고 한 일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내야 한다는 것, 일한 만큼 돈을 벌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일이 없으면 돈벌이가 힘들다는 것, 네트워크가 부족해서 창의력을 요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은 업무 상의 한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나의 일하는 패턴은 고정적인 편이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아침은 커피와 빵, 녹차에 떡 한 조각 정도로 가볍게 먹는다. 내 생활이 자유로울지언정 아침만큼은 남편과 함께 먹는 것. 스스로 만들어 지키고 있는 원칙이다.'


어떠한 상황이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프리랜서는 철저히 '혼자'라는 점이다. 직장생활을 할 때 당연하게 준비되어있던 책상, PC, 사무용품 등을 구비하는 것에서부터 '프리랜서의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 나 역시 필드로 나오면서 최신형 랩탑과 주변용품, MS 오피스, 포토샵 정품을 구매했다. 저자는 자신만의 책상을 중요시 여겼는데, 나는 웬만하면 집에서는 일을 하지 않는 편이라 아직 책상에 대한 욕심은 없다.


저자는 프리랜서의 안정기에 접어든 인물이다. 글을 쓰는 직업인 만큼 축적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분투 또 분투했다. 백수, 스치는 한낱 일용직 노동자 취급을 받아도 자신이 사랑하는 글쓰기를 업으로 삼아 묵묵히 혼자의 길을 걸어왔다. 또, 일이 끊길 때쯤 되면 채용사이트를 통해 꾸준히 일거리를 찾아나서는 성실함도 그녀의 삶을 지탱해준 버팀목이다.


'이렇게 프리랜서 작가는 가족부터 주변 사람들까지 쉽게 보지 않는 직업이다. 어쩌다 전업 작가나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과 대화해도 마찬가지다. 누구 하나 글 써서 밥 먹고 사는 게 쉽지 않다. 글은 그저 생각한 대로 술술 나오는 게 아니라 공부도 하고 취재도 해서 머리와 마음에 뭔가 그득히 채워야 나온다. 엄청난 노동력이 집약된 일이다.'


프리랜서의 삶을 꿈꾼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자신이 평생 하고 싶은 일, 당장 일거리가 떨어져도 묵묵히 밀고 나갈 수 있을 만큼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이다. 단순히 직장을 다니기 싫어서 도망치듯 나온다면 큰 코 다친다.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고, 거기에 대한 경험과 황무지를 걸어나갈 자신감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무엇이든 경험을 해봐야 자신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를 정확히 판단내릴 수 있을 테니까.


일정한 수입을 보장해나갈 자신이 있다면 온갖 외부의 스트레스로 그득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도 좋다. 저자가 적은 글들 중 프리랜서의 삶 속에서 느낀 소소(당연)하지만 아름다운 경험들이 있다. 이 문장들이 또 하나의 '프리랜서의 로망을 부추길' 수 있겠지만, 나 역시 너무 공감되어 공유하고 싶다.


'프리랜서가 되면서 좋은 점이 뭐냐고 묻는 이들이 많다. 장단점이 참 많은데, 가장 좋은 점은 마음껏 아파도 된다는 거다. 슬플 때 꺼이꺼이 울 수 있고, 기분이 좋으면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일할 수 있다. 몸이 아파도 회사 다닐 때처럼 점심시간에 밥을 거르고 숨 막힐 듯 뛰어 병원에 다녀오거나 윗사람 눈치를 볼 일이 없다. 언제든 병원에 가서 상한 건강을 치료하면 된다. 옷이 터지면 누구에게 양해를 구할 필요 없이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으면 된다. 우울하면 냉장고를 열어 달콤한 것을 꺼내 먹고, 억지로 웃으며 일하지 않아도 된다. 감정이 맑아질 때까지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세상사가 버거우면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서재에 틀어박혀 일해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다.'


'잠을 자거나 소일거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대중교통에 앉아 있으면 창밖으로 떠다니는 계절감을 정말 마음 놓고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으뜸이다. 전국을 누비며 살아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철로 위에서 바라보는 그 많은 풍경을, 그 수많은 지역의 풍광을 마음 놓고 몇 시간씩 바라볼 수 있을까? 그렇게 차창에 흐르는 풍경 속 사계는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지없이 아름다웠다. 봄이면 봄대로 해사하고, 여름이면 짙은 녹음이 감싼다. 가을이면 넉넉한 햇살과 단풍이 넘치고, 겨울이면 절제된 생명력과 차분함이 흩어져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온 세상이 어둡고 축축한 가운데 안도감을 느끼고, 눈이 오면 환상적인 구경거리가 가득하다. 햇살이 쨍한 날이면 어쩐지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긍정적인 계절감이 눈에 담긴다.'


이렇게 누군가에게 쫓기지 않고, 주체적인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의 눈에는 일상의 풍경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법이다. 억지로 눈을 뜨고 원치 않는 타인들이 가득한 지옥철 속에서 경직된 채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의 현실은 씁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든 밥벌이는 해야 하니까. 직장인이든 프리랜서든 일을 한다는 명제는 동일하다. 이들의 차이는 업무의 형태일 뿐이다. 자신에게 맞는 형태를 선택하면 그만이다.


프리랜서를 꿈 꾸는 이들이라면 가볍게 읽어볼 만한 책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짧은 경험이지만, 나 역시도 섣불리 프리랜서의 삶을 택하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외로움과 불안을 버텨낼 수 있는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또 하나 필드로 나와서 절감하게 될 것들 중 하나는, 직장에서의 실적이 나만의 것이 아니었다(동료들과의 협업에 의한 결과였다)는 점이다.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

d******a 2020.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