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적리더십을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받았다. 급변하는 산업의 생태계 속에서 앞으로의 경영자에게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그 사례들이 잘 담겨있다 '공적가치'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바람직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이 책의 마지막은 공적가치를 이루어가는 방법론에 대한 사례가 있어 어떻게 우리 조직에서 공적가치를 만들어갈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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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들해졌고 경영난에 빠졌지만 한때 탐스 신발을 신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종종 보였다. 내가 신발을 하나 사면, 어려운 나라의 어린아이들에게도 신발 하나가 간다는 것. 이게 매력적인 소구포인트였다. 영화배우 수지가 공항에서 들고 있었던 '마리몬드' 핸드폰 케이스가 갑자기 열풍이 된까닭도 비슷했다. 예쁜 폰 케이스를 사면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할머니를 후원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우리가 항상 보고 좋아하던 배우가 들고다니니 그 배우에 대한 호감이 상승했고, 결국 이 회사의 제품 매출과 명성은 수직상승했다. 우리가 어릴때부터 배웠던 '배워서 남주냐?'는 결국 너에게 남고 이윤이 되는 일을 하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 왜 너에게 이득이 되는 짓을 안하느냐 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너무 잘 안다. 그런건 알고 있다. 하지만 재미도, 의미도 없다는 거다. 그리고 세상은 예전에 모두가 싸워야 하는 안정된 허허벌판이 아니라는 것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환경과 사람과 관계를 착취하면서 쌓아올린 부를 감시할만한 SNS 매체들이 늘었고, 사람들의 의식수준(의식주의 수준을 포함)이 높아졌다. '돈을 위해서 모든 것을 빼앗고 혹은 모든 것을 참는 삶'을 살기엔. 이 세상은 서로가 서로와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없다는 거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간에. 위와의 반대의 예가 바로 '남양'이나 '대한항공'사건이다. 예전에는 그러려니 쓴 눈물을 삼키고 넘어갔을 갑질들이 다양한 매체로 공론화 되어. 굴지의 기업의 돈줄을 마르게 할 수도 유명인을 추락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이 이미 많은 뉴스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모든 일을 서로 잘 볼수 있고, 또 서로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고 그걸 맘대로 쓰다간 서로 공멸할 수 있다는 것. 더이상 규모나 힘으로 누를 수 없는 또 다른 '연결의 힘'이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 라는 산업시대의 구호를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다. 출처 : 김경민 "공적리더십" 공적리더십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젠 이 공적리더십은 지방공공기관이나 공기업등이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적용이 된다. 이 책은 일단 공적가치이란 무언가에 대해 정리해준다.
이건 우리가 겪은 일이다. 올해 초 터진 코로나19전파로 인한 팬데믹 현상에서 그나마 대한민국이 선방한 이유가 바로 이 '공적가치'를 위해 개인적 자원이나 이윤추구의 극대화를 어느정도 양보한 데에 있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마스크 공장들에 정부가 가서 마스크 수급을 조정했으며, 마스크 사재기를 엄벌하고. 개인적인 움직임 모든 동선정보를 제공하는데 국민들이 대체적으로 동의 했다. 그리고 불편하고 답답해도 카페와 음식점 및 공공장소에서는 의자를 치우고 소독방역을 자발적으로 실시했으며 마스크를 빼놓고 다니는 시민들은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게 자유가 아니라고 하고. 심지어 K방역을 깎아내리며, 봉쇄직전 밤새 파티를 벌이거나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국민적 반응이 거센 프랑스 및 유럽국가들은 지금 하루에도 수천명 그리고 그 못지않은 사망자를 내고 있다.
이 책은 공적리더십을 다섯가지 측면에서 조명하고, 실제 그 공적리더십을 잘 실현해 성공한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공적리더십'의 필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한다.
단기적 이윤보다는 '환경파괴'를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새 옷을 팔기보다는 헌 옷수거에 열을 올린 의류기업이 있다. 결국 이상하게도 매출이나 명성이 수직상흥한 그 기업이 바로 파타고니아였다. 기업의 수치적 이익을 유지하기 위한 정리해고보다는 빈곤을 없애고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기본정신을 상황과 관계없이 지켜나간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사례. 그저 다른 제지 기업처럼 나무를 베니까 뭐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태국의 가난한 농민들에게 살길을 열어주고 환경까지 고려해 단일 품종의 나무를 심기보다는. 창업후 5년간은 나무 연구에만 매달린 더블에이의 놀라운 성장 등. 공공의 이익을 생각하는 리더십을 펼쳤을때 실로 다양한 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온다는 것을 '실제사례'로 알려줬다. 그저 '공적 리더십'이 듣기 좋은 구호도 혹은 정부 공공기관이나 복지 사회단체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이다.
![]() 누군가 자본주의를 재화를 만들고 팔고 수요를 일으키고 그 가운데서 이익을 추구하는 게 전부라고 한다면. 묻고싶다. 만약 재화를 만들 사람 사고 팔 사람 그리고 이익을 추구하고 누리거나 나눌 사람들이 없다면 자본주의라는게 과연 유지가 가능한 것인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마케팅도 결국 좋아요를 눌러주고 팔로우, 구독을 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이 책은 바로 선후가 바뀌었던 자본주의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재정립하고. 점점 더 치밀하게 연결되고 때론 거리를 둘 '사람들'이 더욱 오래 서로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을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게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로 세상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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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조직'은 비영리단체나 공공기관, 공기업,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된 기관이다. 이런 공공 조직들은 공적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고 우리 사회의 모든 기관이 공동으로 추구해야 할 선으로 간주된다. <공적리더십>에서는 공적 가치를 추구할 때 공동선의 추구, 인류문제 해결, 환경, 지역개발, 다음세대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공적 리더십은 리더십을 발휘할 때 공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예전엔 공적인 지족과 민간기업을 분리해서 생각했지만 지금은 공공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이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관도 추구하는 보편적 공적 가치의 시대에 리더십 소속을 구별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공적 리더십은 윤리성, 구성원의 참여, 파트너와 공존, 산업 내 경쟁자와의 상생, 지역사회와의 동반 등을 들 수 있다. 구성원들의 참여는 민주적 가치가 우선시되는 자유민주주의의 시스템 안에서 매우 중요한 공적 리더십의 요소라고 한다.
공적 가치 시대엔 함께 해결해야 하는 인류문제들이 있다. 에너지문제, 환경문제, 빈곤문제 등 인류는 다양한 문제들을 겪으며 살아간다. 특히 환경문제는 점점 심해지고 있고 인류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친환경 비즈니스가 발달하고 재활용 제품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이런 노력은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 기업과 정부가 탄소 절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앞장서고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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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다. 이윤을 내지 않으면 기업은 생존하지 못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경쟁 분야에서 앞서고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는 제품을 만들어 팔며, 이로써 얻은 이윤으로 기업의 가치를 키운다. 기업이 이윤을 내는 원천은 결국 소비자의 선택이다. 소비자가 원하지 않으면 그 기업이 만든 제품은 시장에서 밀려난다. 기업은 이윤 추구라는 사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이에 맞게 경영자는 기업의 목표를 설정, 관리한다. 그런데 여기, 사적인 이윤 추구보다 공적인 가치를 앞세우는 곳들이 있다. 그들은 공공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모두의 이익을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본래의 목적인 이윤 추구를 어느 회사들보다 충실히 다지고 있다. 사적 이익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한 곳들. 그들의 성장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기업의 경영자들이 최우선으로 삼는 원칙은 무엇일까? 네덜란드의 초코릿 전문기업인 '토니스 초코론리'는 공정무역을 화두로 삼아 네슬레 등을 제치고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창업자 토니 반 퀴겐은 탐사보도 전문기자 출신이다. 그는 2004년 서아프리카 카카오 생산지의 열악한 노동 실태를 취재하면서 아동 200만명 이상이 불법 노동환경에 처해 있다는 것을 고발했다. 퀴겐은 아동노동이나 여성 착취 등이 없어도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토니스 초코론리'를 만들었다. '토니스 초코론리'의 제품은 다른 회사의 초코릿보다 최대 2배 가량 비싸다. 그러나 이 회사는 2005년 창업 이후 단 한번도 매출이 줄어든 적이 없다. 비영리단체 위드메이커스 김경민 이사장이 '토니스 초코론리'처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공적리더십을 이 책에서 제시했다. 저자는 공적리더십을 통해 기업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유전적인 특질이 다른 기관들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공무원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서 국가 차원의 공급망을 관리하거나, 지자체와 지역의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 단위의 위기를 극복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특정 지역에 유통 업체가 입점할 때 민간단체와 협력해서 교육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서 건설사에서 커뮤니센터를 건립하고 운영은 지역 시회단체가 위탁받고, 예산의 일부를 지자체가 운영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앞으론 공생관계 하는 기업및 업체들만 살아 남을 것이다. 이런 개방형 협력의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보다 다양하고 입체성을 가진 사회 기관들이 재생산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책속으로: 기업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존재인가 아니면 사회문제에 발 벗고 나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존재인가. 우리는 고민해 봐야 한다. 미래의 우리 사회가 정부, 기업 국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에 문제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일으킬 마음을 가져야 한다. #공적리더십 #김경민 #크레파스북 #책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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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리더십’은 미래를 위해 가져야할 공적리더십에 대해 담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