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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감각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만화이다. 봄,여름,가을,그리고 겨울마다의 모든 느낌을 주인공 수우의 독백과 섬세한 풍경묘사,세세한 소품묘사에서 시리도록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표현력은 이책이 독자에게 주는 또다른 즐거움이다. 에어컨도 고장난 수우의 집에서 더위를 못견디는 노조미는 어디든지 놀러가자고 졸라대고,수우는 시즈 할머니와 토요가미씨,그리고 노조미의 할아버지와 함께 불꽃놀이 구경을 가게된다.
불꽃놀이를 보면서 또다시 아키라와의 추억에 잠기는 수우.. 그런 수우앞에 이제 그녀에세 손을 내미는 건 아키라가 아닌 토요가미이다. 그리고 토요가미는 그녀에게 언제까지라도 수우를 기다리겠다는 사랑의 고백을 한다. 하지만 둘의 사랑을 제대로 확인도 하기전에 토요가미는 영국의 런던지사로 발령이 나는데..
수우와 토요가미의 사랑이 점점 무르익어가는 느낌을 갖게 하는 회이다. 그외에도 노조미의 자전거 타기, 결혼을 앞둔 모리와 사이온지의 사소한 갈등과 화해의 에피소드등이 들어있다. [인상깊은구절] 이 하늘아래 어디선가.. 살아있다면 분명 또 언젠가 만날수 있다.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럽다. 그런 사랑도 있다는 걸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