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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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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어디서 많이 본 듯도 하고 그렇지 않고 처음 보는 듯도 하다. 그 이유는 ‘문화예술’과 ‘경영’을 각각 떼어 놓고 보면 많이 들어 왔던 용어들이다. 그러나, ‘문화예술경영’이라고 한 단어로 묶어 놓고 보면 처음 보기 때문에 오는 착시 현상인 것이다.   문화예술과 경영은 서로 판이하게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문화예술이라는 말 속에 있는 ‘예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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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어디서 많이 본 듯도 하고 그렇지 않고 처음 보는 듯도 하다.

그 이유는 문화예술경영을 각각 떼어 놓고 보면 많이 들어 왔던 용어들이다.

그러나, ‘문화예술경영이라고 한 단어로 묶어 놓고 보면 처음 보기 때문에 오는 착시 현상인 것이다.

 

문화예술과 경영은 서로 판이하게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문화예술이라는 말 속에 있는 예술은 특수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경영은 일반적 또는 보편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둘의 조합은 경영이라는 일반성에 우선하는 예술이라는 특수성에 더 구속을 받게 되는 개념이다. 우리는 그 동안 문화 예술 활동들을 무수히 소비하며 살고 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고, 박물관을 보고, 음악회에 참석하는 등의 활동이 모두 문화와 예술에 관련된 활동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미취학 아동으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순수한 문화예술 활동에다가 다분히 이익개념이 담긴 경영을 한다고 하니 약간은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어감을 준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문화예술경영]이 거론되고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매김한지가 어언 10년의 세월이 흐른 것 같다고 회고한다.

그 이유는 지난 10년 동안 문화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예술 경영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격히 팽창한데 기인한다고 말한다.

 

더군다나 현 정부는 창조경제를 기치로 문화예술에 대하여 경제적인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지자체마다 창조도시 또는 창의도시라는 담론을 전개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문화예술 공간과 시설을 확충하고 도시 발전 구도에 재배치함은 물론 문화예술 이 갖는 부가가치나 경제적 파급효과를 더욱 집중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책은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문화예술 경영의 이론적 지평을 설명해 놓고, 그 다음은 문화예술 시설에 대한 실천적 성과를, 그리고 마지막 단락에서는 문화정책과의 관계 속에서 거론되는 문화예술 경영의 정책적 전략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 놓았다.

 

여기서 또 미묘한 내용이 문화예술시설의 공공성 여부의 문제제기다.

우리나라는 문화예술 경영의 역사가 짧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미약한 상태다.

 

기본적으로 문화예술 경영을 구성하는 세 가지의 기본적인 요소가 있다.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있고, 그 문화예술 활동을 공연하는 시설이 있고 마지막으로 그 활동들을 추진하거나 지원하는 단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화예술경영]이라는 학문은 새로운 학문이다.

문화예술 활동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연구와 노력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생각된다.

 

 

h*******0 2014.1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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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박신의, 이음스토리] - 문화예술과 경영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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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음악을 좋아해 하나둘 사모으던 CD가 결혼 전인 2006년 말까지 2000장 정도로 수집되었고, 90년대 말부터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음악방송을 할 수 있는 이곳저곳의 사이트에서 내가 가진 CD로 음악방송을 진행하였다. 지금은 없어진 아시아뮤직넷이라는 사이트에서는 스튜디오에 직접 가서 프로듀서와 함께 직접 음악 방송을 녹음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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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음악을 좋아해 하나둘 사모으던 CD가 결혼 전인 2006년 말까지 2000장 정도로 수집되었고, 90년대 말부터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음악방송을 할 수 있는 이곳저곳의 사이트에서 내가 가진 CD로 음악방송을 진행하였다. 지금은 없어진 아시아뮤직넷이라는 사이트에서는 스튜디오에 직접 가서 프로듀서와 함께 직접 음악 방송을 녹음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팟캐스트의 원조격인 서비스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2005년 경영정보 전공으로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했을 때도 한학기에 한두과목 정도는 문화산업경영학과의 이벤트경영, 축제경영 등의 전공과목들을 들으며 관련 지식을 업데이트해갔다. 그러다가 2006년 말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실무까지 경험해 보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은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문화산업이라는 다소 광범위한 산업에 대해 늘 동경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편이다.


그러던 차에 이 '문화예술경영'이라는 책을 통해 문화산업보다 더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분야의 경영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책의 부제목에서 언급된 것처럼 문화예술경영을 하나의 경영이자 학문으로 본다면 정말 극단적인 형태의 '복합학문'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예술 내지는 문화와, 수익성을 추구하는 경영학의 만남은 좌뇌와 우뇌의 만남, 이성과 감성의 만남과 같이 극단적인 결합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은 그와같은 허구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밖에 없는 문화예술경영이라는 분야가 문화와 경영이 적절하게 버무려져서 화학적인 결합을 통해 완성된 형태를 지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쉽게도 전체적인 사고의 틀은 일관성이 있지만 책 자체가 저자가 쓴 논문을 선별적으로 모아서 편집한 것이라 각 장마다 스토리의 연계성이 조금은 떨어지고 있다. 또한 폰트가 너무 작아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것도 이 책을 읽을 때의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역시 3장 예술에서의 바이럴 마케팅이다. 웹2.0을 표방하는 1인미디어, 소셜미디어가 2005년 이후 등장하여 발전해오면서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분야는 역시 마케팅일 것이다. 문화예술경영에서도 충분히 활용되고 있으며, 책에서는 그 일부 사례들을 논하고 있다.


2장과 3장의 일부에서 폐산업시설을 활용하여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이나 지역에서 적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공연장, 체험공간 등을 연계하여 새로운 복합산업의 사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도 다시 활성화시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른 장의 책들도 '논문 모음집'이라는 성격 답지 않게 흥미롭게 기술되어 있다. 물론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처음 듣는 용어나 정책들이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전후 문맥이나 각주를 통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실제 기업에서 마케팅이나 사회공헌 분야의 일을 하시는 분이나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수익사업을 기획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k******1 2015.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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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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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생활화된 문화의 시대를 사는 시대... ​ 21세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15년이 흘렀다...우리의 이 세기는 아마 엘핀도플러가 말했듯이 제3의 물결 처럼 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등 여러가지의 불과 십수년전에 생각하지도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반면 그것으로 인해 더 빠르고 잠시라도 가만있으면 도태된 듯한 조급함이 몸에 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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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생활화된 문화의 시대를 사는 시대...


21세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15년이 흘렀다...우리의 이 세기는 아마 엘핀도플러가 말했듯이 제3의 물결 처럼 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등 여러가지의 불과 십수년전에 생각하지도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반면 그것으로 인해 더 빠르고 잠시라도 가만있으면 도태된 듯한 조급함이 몸에 베여있는듯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기에 더욱 필요하고 목말라 있는 것, 여유와 정신적인 휴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는 세상에서 또다른 휴식처나 안식처로 많은 사람들은 예술과의 교류를 선택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음악회,공연장,영화관...이런곳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인 경우는 자녀에게 보다 많은 문화적 경험으로 정서적인 면이나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고 싶어하고 그런 엄마들에게 그렇게 하고 싶은 희망과 그 비용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들은적이 있었다. 그녀는 참 지혜롭게 여러방법으로 되도록 많은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 자신의 경험으로 그 문화적 혜택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게 되었고 그리하여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위해 조금씩 시작해 나아가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저자의 경우처럼은 아니라도 복합학문으로의 문화예술경영을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던터였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자신이나 자신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예술적 체험에 목말라있다...그럼에도 쉽게 접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은 점점 많이 쉬워지기 시작하는 것같기도 하다. 그만큼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는 실정이기도 하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저자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없었다. 처음 문화예술경영의 의미와 먼저 연구한 학자들과 먼저 실행하고 있는 나라들 미국과 프랑스등 선행된 선진 나라의 여러 모습과 시행착오를 통하여 지금의 이르기까지 모습을 설명하고 저자는 제시해 줌으로써 우리의 나아갈 바를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실행이 문제인듯한데...차즘 공공기관에서나 대기업들에서도 시행하기는 하는데 좀더 실용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그 문화를 즐기는 사람이나 직접 시행하는 예술인들의 그 예술들이 보다 친밀한 교류가 이루어져 경영의 학문이 아닌 복합학문의로의 문화예술경영이 보다 잘 발전해 나가길빌어본다...

문화예술경영
j***m 2014.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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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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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로 대표되는 문화예술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이에 한 발 더 진보한 문화예술경영은 문화와 예술이 지속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학문적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경영이 들어간 문화예술은 아무래도 효율 면에서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다양한 사례로 저자가 다뤄주고 있어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도시 재건 프로젝트에도 문화예술은 반드시 한 축을 담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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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세나로 대표되는 문화예술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이에 한 발 더 진보한 문화예술경영은 문화와 예술이 지속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학문적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경영이 들어간 문화예술은 아무래도 효율 면에서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다양한 사례로 저자가 다뤄주고 있어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도시 재건 프로젝트에도 문화예술은 반드시 한 축을 담당한다. 프랑스나 유럽 등에서는 폐가와 폐철로등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고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기획에 강세를 보인다. 정부나 지자체의 협조가 없으면 안되는 사업도 있지만, 개인이 얼마든지 문화예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물론 한국도 창의 사업에 전력을 다하면서 문화예술 방면에 강한 면모를 구축하고 있어 이러한 학문으로써의 문화예술경영은 그 쓰임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MBA도 다양한 분파를 보이는데, 문화예술경영에 특화된 비즈니스스쿨도 해외에서는 각광받고 있다한다. 도서관, 기념관 등 문화가 스며들 여지가 많은 공간은 우리 주변에 많다. 도서관은 한국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 근처 일본도 만만치 않지만, 한국도 주변에 도서관이 상당히 많이 생겼다. 학창 시절과 비교하면 정말 괄목상대가 아닐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무료로 책을 빌려주고, 다양한 기기와 교육 행사도 진행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공간으로써 확실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직 지방까지 넓게 분포하는 수준으로 도약하지는 못했지만, 이는 선진국도 효율을 감안해 하지 않는 결단이라 부족하다고 지목할 수 있는 대목은 아니다. 기념관도 활용도가 높다. 전쟁기념관은 최근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시행하고 있어 전쟁기념관의 제한적 속성을 넘어 경영학적 마인드로 기념관을 운영하고 있어 상당히 반갑고 감사할 따름이다. 문화예술이 메세나를 시점으로 더욱 깊고 넓게 사회 속으로 퍼져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독서에 임했다. 학문으로써의 충분히 가치가 있고, 도시 중심으로 변해가는 인류의 삶, 그리고 앞으로 더욱 많은 수의 유입이 불가피한 도시의 지속 성장성을 이뤄내기 위해서라도 문화예술을 경영의 측면으로 끌어올리는 시도가 선행되고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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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박신의/이음스토리]복합학문으로서의 문화예술경영의 전망을 담은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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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박신의/이음스토리]복합학문으로서의 문화예술경영의 전망을 담은 논문~     ‘문화예술경영’이라는 학문은 아직 한국 사회에서 학문적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저자는 이미 발표된 논문을 엮어 책으로 펴냄으로써 지금까지의 문화예술경영의 성과를 정리하고자 하였다.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추후 21세기의 주요 학문 경향으로서 문화예술경영에 대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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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박신의/이음스토리]복합학문으로서의 문화예술경영의 전망을 담은 논문~

 

 

‘문화예술경영’이라는 학문은 아직 한국 사회에서 학문적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저자는 이미 발표된 논문을 엮어 책으로 펴냄으로써 지금까지의 문화예술경영의 성과를 정리하고자 하였다.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추후 21세기의 주요 학문 경향으로서 문화예술경영에 대한 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론과 실천의 현황을 점검하고자 한다.(속표지)

 

지금은 융합과 복합의 시대다. 예술인들이 경영학을 공부하거나 경영학 전공자가 예술을 하기도 하는 혼합의 시대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경영학 전공자가 뒤늦게 화가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기에 예술경영이라는 말이 그리 낯설지가 않다.

 

 

 

문화예술경영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 초기의 짧은 시기에 대두된 학문이라고 한다. 문화의 시대에 걸맞은 예술 창작적 요구의 결과다. 명칭처럼 문화예술경영은 예술의 경영화다. 경영학과 예술의 결합은 물론, 경제학, 교육학, 사회학, 지역학, 도시계획까지 결부되는 측면도 있기에 다분히 복합 학문적 성격을 띤다.

 

문화예술경영에서 하는 일은 박물관이나 기념관, 미술관 등에서 예술적인 작업에 경영학 기법을 입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박물관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 미술관의 관람객의 참여를 도모하고, 예술 시설과 예술 단체의 활성화, 문화예술기관이나 단체의 합리적인 운영에 대해 효율적인 목표관리를 하는 것이다. 특히 예술단체나 예술 기관의 활동에 경영 기법과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는 것이다. 예술성과도 내고 관객 확보도 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것이다.

 

지금 문화예술경영은 공공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에 경영 기법을 도입한 결과 일정 부분에서는 목적 달성 중이라고 한다. 특히 마케팅과 재원 조성, 관객 개발과 리더십 등에서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고, 마케팅기법을 살려 문화예술시설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예술경영의 탄생 과정과 경영학적 접근, 예술제도의 역학관계와 경영학의 역할, 문화경제학의 성과와 예술경영, 21세기 문화예술경영의 환경 변화와 확산 등의 내용들이 있다.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 노근리역사공원, 프랑스 국립거리예술센터, 예술공간과 레지던시, 폐산업시설 활용, 문화중심도시, 공공예술, 거리예술센터 등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이 책은 예술경영에서의 경영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예술경영에서 확장된 부분, 예외사항, 특수성의 한계 등에 대한 접근들이다. 조직운영은 물론 기획과 마케팅, 예산 운영과 재원 확보 등에 까지 경영기법 도입한 결과에 대한 연구 논문이다.

 

예술경영에 대한 논문을 정리한 내용들이다. 공공성, 예술성, 효율성을 모두 잡아야하는 학문이기에 그런 복합학문으로서의 문화예술경영의 전망을 담은 논문이다.

 

문화예술과 경영의 만남이라기에 단순한 전문가의 에세이 정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펼치는 순간 이미 발표된 논문을 엮은 책이어서 놀랐다.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이지만 일반인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 같아서 반갑기도 하고…….

 

지금은 효율과 실용성 시대다. 그러니 융합과 통섭, 복합의 시대다. 순수한 문화예술에다 공공성도 입히고 경제성도 입혀야 한다. 그런 시대적 요구에서 등장한 문화예술경영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그리 낯설지는 않다. 모든 분야가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목표를 달성하려면 상호 협조와 융합은 필수불가결 일 테니까.

 

a******7 201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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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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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행정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비전공자'라는 비애를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나름 학창시절 '문화연구'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학원에서 조금이나마 공부도 했지만, 이 곳엔 엄연히 '예술행정', '문화예술경영'이라는 전문분야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이 바닥에선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공자였다. 이런 전공도 있었나싶을 정도로 처음엔 아주 생소했지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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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행정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비전공자'라는 비애를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나름 학창시절 '문화연구'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학원에서 조금이나마 공부도 했지만, 이 곳엔 엄연히 '예술행정', '문화예술경영'이라는 전문분야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이 바닥에선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공자였다. 이런 전공도 있었나싶을 정도로 처음엔 아주 생소했지만, 문화예술이 지니고 있는 특수성을 이해하자 하나의 학문으로써 연구되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매일 부딪히는 문화예술행정·경영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에 갈급한 채 항상 주변인으로서 맴돌았던 나로서는 <문화예술경영>은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신의가 2008년 이후 학술지에 발표했던 논문들을 새로이 엮어 출간한 책으로, 학자가 아닌 현직자로서 바라본 최근 국내 문화예술계 동향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총 3장의 구성으로 문화예술경영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1장은 문화예술경영의 이론적 지평, 2장은 문화예술시설 경영의 실제, 그리고 3장은 문화예술경영의 정책적 전략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1장 문화예술경영의 이론적 지평을 살펴보면, '예술경영'의 탄생과 환경변화, 확산에 대해 설명한다. 불과 60년전인 1960년에서야 논의가 시작된 '예술경영'은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점차 '문화예술경영'으로 확장된 의미를 가지게 된다. 여기서 레이몬드 윌리엄스의 '문화'에 대한 정의(정신의 일반적인 상태나 습관, 전체적인 사회에서의 지적 발달의 일반적인 상태, 예술의 일반적인 실체, 총체적인 삶, 물질적이고 지적이며 정신적인 삶;'문화예술경영'박신의,33p)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 문화가 삶과 사회 전체를 포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추구해야할 '공공성', '공익성'의 개념을 내포하면서 경영효율성을 우선시하는 일반 경영과는 다른, 문화예술경영만의 특수성을 띄게 된다. 바로 여기에서 이 책의 근간이 되는 '문화예술경영'의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경영을 하되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하라. 즉, '예술의 사회화'를 이루는 것이다.

 

 '예술의 사회화'와 관련된 논의는 이어지는 2장과 3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문화예술시설의 공공성과 경영효율성을 두고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느냐에서부터 각종 박물관, 기념관, 폐산업시설 활용 예술공간의 운영 등을 논의한다.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익성을 추구하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 사례와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다만, 신문 문화면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기라도 한듯, 현재 국내의 문화예술계의 큰 흐름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지만, 학술지에 실렸던 논문답게 과거와 현재에 대한 분석에만 치중한 채 저자만의 혜안으로 살펴본 대안을 선뜻 제시하지 못하는 점은 매우 아쉽다. 해외사례와 국내사례를 놓고 비교하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만을 이야기할 뿐, '연구자'라 칭해진 객관적인 입장에서 어떠한 대안도 쉽게 이야기하지 못한 채, 논문 특유의 "추후 연구를 통해~"와 "이번 연구의 의의"만으로 결론지을 뿐이다. 논문을 엮은 책임은 알고 있지만, 책으로 엮음으로써 조금 더 편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부분도 곁들여졌더라면 좋았을 성싶다.

 

 '문화예술경영'에 관한 연구가 시작된 지는 그리 긴 세월이 흐르지 않았지만 실용학문으로써 충분히 발전가능성과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된다. 창의성이 필요한 시대에서 진짜 창의를 발의해야 하는 문화예술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아주 다양하게 품고있는 국내 현실 가운데, 책을 읽고나서도 여전히 뾰족한 수가 없다는 점에 답답하긴 하지만, 아주 상세한 해외사례들과 기존연구 사례들로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다.



k******7 2015.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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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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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은 예술이 갖는 자기 성찰력과 자기 변화력, 그리고 창의성을 사회화하는 활동이다. 자, 이것이 문화예술경영을 저자가 정의한 내용이다. 일단 예술이 갖는 자기 성찰력과 자기 변화력이란 것이 무엇인지 부터 생각해보자. 예술활동을 통해 자기성찰과 자기변화가 가능하단 말인가? 예술활동을 하지 않으니 크게 공감이 가는 내용은 아니다. 다만, 예술활동에 목말라 있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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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은 예술이 갖는 자기 성찰력과 자기 변화력, 그리고 창의성을 사회화하는 활동이다. 자, 이것이 문화예술경영을 저자가 정의한 내용이다. 일단 예술이 갖는 자기 성찰력과 자기 변화력이란 것이 무엇인지 부터 생각해보자. 예술활동을 통해 자기성찰과 자기변화가 가능하단 말인가? 예술활동을 하지 않으니 크게 공감이 가는 내용은 아니다. 다만, 예술활동에 목말라 있는 내게 이와 같은 정의는 심금을 울린다. 문화예술경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매개활동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져야 한다. 가장 쉬운 예로 박물관, 미술관 등과 같은 것인데 이게 어디 쉬운 일인가? 일단 도서관을 통하는 방법이 가장 의미 있으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도서관 아이디어는 저자가 아닌 내가 낸 아이디어!!! 문화예술경영은 그래서 활동적이고 실천적인 학문이다. 책상 머리 앞에 앉아서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나올 수 있는 결론이 아닌 것이다. 예술활동은 활기차다. 따라서 생생하고 생기있는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시공간적인 제약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학문적인 한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익숙한 활동을 통해 전개되는 경영방식이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에 대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모색하고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문화예술경영은 자신의 학문을 단순히 폐쇄적으로 묶어두지 않는다. 많은 학문들이 융합과 통섭을 강조하는 시대에 자가당착에 빠져 타학문과의 교류를 싫어하고 독단적인 학문영역을 갖추길 원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문화예술경영은 열린자세로 학문적 통섭을 언제든 환영하는 학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점이 가장 큰 학문적 장점이자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문화적 가치를 잃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언제나 개방적이지만 창의적인 면을 동시에 요구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학문적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을 읽은 것 같아서 머리가 배부르다. 최근에는 관련된 학과도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이벤트성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책임지지 않는 자세가 아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학문적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물론 대한민국 대학교육에 이러한 것을 바라는 것이 욕심이긴 하지만 말이다.


 

한 때 기업들이 유행처럼 문화예술경영을 공격적으로 시행하던 때가 있었다. 회사 본사로비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한다던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던지 나름의 방식으로 열심히 움직이는 기업활동을 살펴보았다. 무엇이든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그것이 건전한 방식으로 사회에 영향을 미쳐야 비로소 자리를 잡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역할까지 완수하는 것이다. 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많다. 관련해서 글도 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과 개인의 밥줄을 책임지는 것이 책임이고 다음으로 내가 밟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크던 작던 나름의 지역기업이라면 공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예술경영이 지속적으로 자리잡아 지금의 CSR정도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연구와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 스스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단순히 홍보성 이벤트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가치창출 방식을 다같이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p*******9 201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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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문화 아닌 게 어디 있고  예술 아닌 게 어디 있었던가. 선진국을 말하는 척도가 문화라고 한다면 사실 위축된 게 사실이다. 사람들의 다양성으로 인해 범주의 기대는 항상 내재되어 있지만 프랑스가 미국을 무시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 문화예술인 듯싶다. 문화는 그 나라의 삶의 현장이라 생각할 때 선진국 후진국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반상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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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문화 아닌 게 어디 있고  예술 아닌 게 어디 있었던가. 선진국을 말하는 척도가 문화라고 한다면 사실 위축된 게 사실이다. 사람들의 다양성으로 인해 범주의 기대는 항상 내재되어 있지만 프랑스가 미국을 무시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 문화예술인 듯싶다. 문화는 그 나라의 삶의 현장이라 생각할 때 선진국 후진국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반상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문화가 어디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만을 떼어서 말한다면 삶 자체가 섭섭한 부분이 많다.


특권층이 즐길 수 있었던 음악이나 미술 그리고 연극은 살아가면서 기본이 되는  음식이나 의복에 비해 한 걸음 멀찍이 있는 느낌이다. 저자는 삶에서의 모든 영역의 범주를 복합 학문으로 표현하였다. 한때 문화공간을 짓는 것이 문화 시민이 되게 하는 척도였던 시절이 있었다면 그 공간에서 움직이는 문화 사업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운영의 묘를 발휘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췄다. 해마다 각 지방에서 벌어지는 축제가 모두 엇 비슷하고 관광지 또한 콘크리트 바닥까지도 똑같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창의성 공공성 마케팅을 문화경영의 정책적 전략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가 집중적으로 논제를 풀어나갔다. 논문 형식이라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허구 많은 문화예술제를 보면 같은 사람 다른 장소를 방불케 하는 현상이어서 이 책이 돋보인다 하겠다. 문화중심도시를 보면 각 시마다 한 번쯤은 흉내 내지 않은 곳이 없다. 가서 보면 발길 뜸해서 오히려 세금 낭비에 불편을 호소하는 곳이 많은 것을 보면 저자가 말하는 실용학문 쪽의 사회적 영향의 가치를 연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문화생활을 위한 도시 차원의 공간이 필요함을 지적하며 프랑스같이 정부 주도적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미국같이 민간 유도로 할 것인가

예술단체의 사회적 기업화를 통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할 것인가는 논의의 대상이 된다.ㅍ이미 창조적으로 예술 활동이 사회적으로 기여한 예를 드는데, 국가는 나른 나라를 모방하고 나라안에서는 다른 시도를 모방한다면 그렇게 뛰어난 사회적 영향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총체적인 혜택을 위해서는  개인과 지역 그리고 정책 의도로 변화를 이끌면 목표별 혼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연구 논문을 중심으로 된 책이어서 각 나라와 각 기관에서 제시한 통계적 적용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필요기관에서 당사자들이 읽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 뜨고 있는 창조라는 이름으로 마을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을 꿈꾸고 있는 스타트 업 종사자도 참고하면 좀 더 자신감 있게 출발할 수 있겠다. 사회적 효과를 뛰어나게 하려면 우선 접근성이 좋아야 하고 대규모의 공간보다는 소규모로 움직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이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든다. 예술경영논리로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효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j******y 2014.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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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경영이라는 단어를 따로 떼어놓고 본 적은 많지만 한 단어로 합쳐서 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문화와 예술은 창조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경영할 수 있다는 것인가. 서구에서는 문화예술경영이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진행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10여 년이 갓 넘은 학문이여서 그런지 생소하게 다가왔다. 이 책은 저자의 문화예술경영과 관련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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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경영이라는 단어를 따로 떼어놓고 본 적은 많지만 한 단어로 합쳐서 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문화와 예술은 창조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경영할 수 있다는 것인가. 서구에서는 문화예술경영이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진행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10여 년이 갓 넘은 학문이여서 그런지 생소하게 다가왔다. 이 책은 저자의 문화예술경영과 관련한 논문을 선별한 것으로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문화예술경영의 경영학적 토대와 복합학문적 성격, 학문의 출발과 21세기 들어 급격히 팽창한 이유, 예술 영역에서 시도하는 바이럴 마케팅의 형태, 2장에서는 문화예술시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안, 3장에서는 한국사회의 정책사업과 관련한 문화예술경영의 접근을 다뤘다.

 

 

지방에 살던 내가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서울로 전시회를 찾아다니기 시작한 때가 대학에 입학하던 해부터인 것 같다. 내가 전시회 정보를 알게 되는 경로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클럽을 통해서였다. 일촌(현재 블로그의 이웃과 비슷한 개념)들이 전시회나 연주회, 시사회에 가서 찍은 사진을 보면 그 대열에 합류하고픈 열망이 일었다. 예술 문외한이었지만 그곳에 갔다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나 자신이 있어 보인다고(?) 느끼는 약간의 허세감도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고 나서 되새겨 보니 우리나라에서 문화예술경영이라는 복합학문이 시작된 게 바로 그 시기이고, 예술과 문화 관련 종사자들이 의도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그것이 일종의 예술분야의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었나 싶다.

 

책을 읽기 전에는 경영이라는 학문이 예술의 창조성과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앞섰는데 저자가 예술경영이 추구해야 하는 목표를 정확히 짚어주어서 얕게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사는 지역만 해도 주변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여러 곳 있는데 그곳에 쉽사리 발길이 가지 않는다.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그 가치가 소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 좋을 텐데 많은 돈을 투자한 문화예술시설이 외면 받지 않으려면 뮤지엄 플래너라는 전문인이 꼭 필요할 것 같다. 결국 문화예술경영이라는 복합학문이 발전해야 그러한 시설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또한 예술에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과의 거리도 좁힐 수 있을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모네의 그림을 보기 위해 프랑스까지 찾아가는 것을 보면 경영학이 문화예술과 결합해 복합학문으로 발전한 게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야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이 책은 출판사의 제공으로 읽고 남긴 리뷰임을 밝힙니다.

b*****7 2014.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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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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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이 우리 사회에서 거론되기 시작한것은 20세기 말일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문화라는 것에 대한 욕구가 높아가고 그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술공간이나 예술단체가 활발해짐을 목표로 하는 요구가 확산되면서 예술경영, 문화예술 경영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개념의 문제는 모호하고 확립되면서 구분되는 규정도 각양 각색이다. 예술경영이라고도 하고 문화예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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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이 우리 사회에서 거론되기 시작한것은 20세기 말일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문화라는 것에 대한 욕구가 높아가고 그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술공간이나 예술단체가 활발해짐을 목표로 하는 요구가 확산되면서 예술경영, 문화예술 경영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개념의 문제는 모호하고 확립되면서 구분되는 규정도 각양 각색이다. 예술경영이라고도 하고 문화예술 경영이라고도 한다. 경영이란 말이 붙어서 학술적인 성격의 학문이라기보다는 실무 영역에 해당하는 응용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예술 경영이 단기간에 자리 잡는 과정은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이루려는 요구와 그 요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일 것이다. 예술이란 것이 갖는 특수성, 즉 공공성과 창의성은 비영리적 문화적 가치 추구의 속성으로 경영학과의 방법론이 충분히 적용되기도 또한 경영의 목적인 수익 창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어쨋든 정리해보자면 지금 문화예술경영의 큰 틀에서 지향하는 바는 문화 예술 활동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혹은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하여 이루어낼 수 있는 사회통합적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여러 문화재단이나 문화예술 기관들이 있다. 그러나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다. 올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복지 비용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비하다. 정말 효용성 있고 가치있게 문화예술 본연의 목표와 뜻한바 그대로 장애인에게 그 문화적 권리가 돌아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에 따른 문화예술경영의 실용적 발전과 정책이 앞으로도 더욱 중요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y*****0 2015.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