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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배 선생님의 책을 구매하게 됐어요 몇 개월 전부터 제주 풍경이 눈에 아른거리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갈 수가 없어서 애석했거든요 대신 선생님의 제주의 풍경과 글로 위로를 받고싶었어요 그리고 하드커버 양장본이라 오래 소장해도 책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아서 맘에 들어요 한번 읽고 손에 잡히지 않는 책보다 완독하지 않았어도 조금씩 자주 손에 잡히는 책을 더 좋아하는데 아끼는 책은 더 그런편인 것 같아요 아껴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인지 아마 이 책도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비닐을 벗기지 않은채 바라만 보다가 일상에서 문득 제주가 그리워 질때 그때 맛있게 꺼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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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어우만지거나 격렬하게 후려치면서 자연은 자신의 리듬에 우리를 공명시킨다 바다바람이 스치는 섬 땅의 자연은 그리하여 내 마음의 풍경이 되어간다 이 말이 너무 느껴지는 그림과 글이 였습니다 달이 메밀밭을 비추는 것이 아니다 메밀밭이 달을 비춘다 낮에 나온 엷은 달, 소월이다 폭풍 칠 때 찬바람 불 때 어스름 할 때 이게 진짜 제주도다 그의 그림에서는 나비는 없다 대신 바람이 있다 그래서 더욱 그의 제주 풍경화가 살아 숨쉬듯이 내마음에 더욱더 와 닿는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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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고 사랑하는 그 맘이 오롯이 그려진, 쓰여진 책. 강요배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제주의 눈물이 보인다. 그래서 진심 그의 노력이. 그림으로 기록된 제주. 그의 삶. 보듬고 사랑하는 그 맘이 오롯이 그려진, 쓰여진 책. 강요배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제주의 눈물이 보인다. 그래서 진심 그의 노력이. 그림으로 기록된 제주. 그의 삶. 보듬고 사랑하는 그 맘이 오롯이 그려진, 쓰여진 책. 강요배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제주의 눈물이 보인다. 그래서 진심 그의 노력이. 그림으로 기록된 제주. 그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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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이자 한 사람의 제주도 사람의 귀한 생각들을 읽고 있다 바닷가 돌무더기에서 나지막히 앉아 막걸리 한잔을 청하는 화가를 보고있자면 제주도를 생각하는 화가의 마음이 느껴져 그와 공명하게된다 두번째 공항이 건설되고 운영될수록 제주도 다음은 2배의 속도로 고갈의 시간을 관통할것이고 그 이윤의 시대를 거스를수없을것이다 수 많은 신들의 섬 수 많은 슬픔의 섬 수 많은 바람들은 화가와 관통하여 공명할수 있을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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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그림 [마파람]을 알게 된 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화가의 그림을 비롯하여 삶의 통찰이 드러나는 보석같은 글귀들까지 함께 하는 책이라서 더욱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항은 삶을, 생존을 위한 것 아닌가. 어떠한 이념, 낙관, 슬픔, 비극, 이런 것들을 넘어서서 ‘생존 그 자체’에 가치를 둬야 하지 않겠느냐. 즉 우리는 ‘삶을 부정하거나 치장해서는 안 된다’라는 시각으로 먼 고려 시대부터 현대사까지 바라보자는 것이 착수하면서의 마음이자 끝나서의 마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