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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통한 치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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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뇌과학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일상에 접하는 것과 항상 접하는 컴퓨터의 원리등을 통해 풀어 썼습니다.  진료하면서 그리고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소중한 것들을 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세상에 내놓은 책입니다."시각 정보 처리의 휘발성과 뇌의 인출 문제로 좋은 책을 읽고 나면 그 책의 좋은 느낌만 남지만, 자세한 내용은 기억하지 못한다."저자는 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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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뇌과학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일상에 접하는 것과 항상 접하는 컴퓨터의 원리등을 통해 풀어 썼습니다.  진료하면서 그리고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소중한 것들을 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세상에 내놓은 책입니다.

"시각 정보 처리의 휘발성과 뇌의 인출 문제로 좋은 책을 읽고 나면 그 책의 좋은 느낌만 남지만, 자세한 내용은 기억하지 못한다."

저자는 위와 같이 말하며 책은 의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억은 자기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밑바탕이라고 하는데 치매가 시작되면 먼저 해마가 손상되어 최근 기억이 없어지고

진행되어 뇌피질에 미치면 오래된 기억도 없어지지만 감정에 연관된 주변의 편도체가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기분좋은 상황에 노출되면 얼굴이

밝아지는 환자들의 모습을 보며 치매환자를 사랑으로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의 소중함을 가르쳐 줍니다.

기억이 우리 자신을 정의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누구나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지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 올 날이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하고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오늘도 재미와 의미를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하루임을 생각해 봅니다.

i****r 2020.09.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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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전공하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뇌를 통해서 말하는 이야기
"노인을 전공하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뇌를 통해서 말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노인의학을 전공하고 뇌신경학에 관심이 많은 의사가 쓴 이야기 이다. 저자는 다년간 환자를 보면서 느꼈던 인간의 마음과 뇌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때로는 전문적인 내용도 나오고 때로는 뜬금없이 집안 강아지 이야기도 하며 과학과 삶을 넘나들고 있다. 이 책은 뇌를 전문적으로 분해해서 소개해주는 지식을 주는 책이 아니다. 그것 보다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
"노인을 전공하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뇌를 통해서 말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노인의학을 전공하고 뇌신경학에 관심이 많은 의사가 쓴 이야기 이다. 저자는 다년간 환자를 보면서 느꼈던 인간의 마음과 뇌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때로는 전문적인 내용도 나오고 때로는 뜬금없이 집안 강아지 이야기도 하며 과학과 삶을 넘나들고 있다. 이 책은 뇌를 전문적으로 분해해서 소개해주는 지식을 주는 책이 아니다. 그것 보다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이 뇌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무었을 느끼고 살아야지에 대한 담담한 자기 이야기이다. 

  저자는 마지막에 이야기 한다.들어와 머물렀으니 나가야 할 시간이다.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이 마지막 질문에 어렴픗이라도 답을 할 수 있으면 이 책을 이해한 것이다.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y*****1 2020.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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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 들여다보니 마음이 보이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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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타인과의 소통의 기호이다. 글 쓰는 형식과 내용이 “모든 독자에게 예절 바르고 친절하다면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않는다.” 프랭클린의 이 글귀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모든 게 타자를 향한 진심 어린 배려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배려는, 내가 남들보다 조금 먼저 일을 행하고, 조금 더 영혼을 개방하고, 타자의 무례함에 조금 더 인내하고 감내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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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란 타인과의 소통의 기호이다. 글 쓰는 형식과 내용이 모든 독자에게 예절 바르고 친절하다면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않는다.” 프랭클린의 이 글귀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모든 게 타자를 향한 진심 어린 배려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배려는, 내가 남들보다 조금 먼저 일을 행하고, 조금 더 영혼을 개방하고, 타자의 무례함에 조금 더 인내하고 감내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잡다한 세사(世事)를 살다 보면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런데 모처럼 나의 배려심을 일깨우는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한 장씩 넘기는 동안 하루를 전쟁처럼 살아내는 현대인의 마음에 뇌를 들여다보니 마음이 보이네는 열대 해변의 종려나무 그늘처럼 시원하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배려는 먼저 어조에서 느껴진다. 그의 어조는 일반 서적의 저자처럼 형으로 종결짓지 않는다. 그는 구어체와 문어체를 적절히 섞어 쓰면서 존대법을 구사하고 있다. 일반 인문, 의학서의 저자들은 책의 수용 대상을 동일한 전문 직업군으로 한정 짓는다. 그래서 글의 내용적인 면에서 객관적이고, 구체적이며, 특수성을 띠어 고급화를 추구한다. 그런데 저자의 어조는 위의 저자들과 다르다. 그는 책의 수용 대상을 “~하지요”, "되지요회복했습니다”, “보입니다등의 어조를 사용해서 마치 노년층에 국한된 것처럼 보이게 했다. 하지만 전체를 자세히 읽어보면 이글이 전 연령층에 열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입력한 만큼 출력하세요, 우리는 어디로, Money는 왜 3M에서 빠졌을까) 이는 결국 저자가 모든 독자에게 뇌와 마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존대법으로 구사한다는 점에서 인간 존중에 바탕을 둔 배려심의 발로로 보인다.

  또 배려는 책의 글머리인 들어가며에서도 나타난다. 대개 글머리는 일반 의학, 인문학 저자들이 독자들에게 글 내용을 요약해서 이해도를 높이려고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저자는 글머리에서 자신의 글에 대해 언어 지형도를 그리며 설명, 안내하고 있다. ‘자 여러분, 이 화살표를 따라가면, ‘뇌의 구조층을 알 수 있어요’, , ‘이 화살표를 따라가면 좌우 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알 수 있고요’, ‘이번에는 뇌를 벗어나서 다른 쪽으로 방향을 틀어볼까요’, ‘마음이 보이지요’, ‘이곳은 이 책의 종점인 마음의 세계가 있는 장소랍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등 책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럴 경우 책의 의미를 모르는 일부 독자까지도 단박에 그 마음지점까지 읽게 되는 이점이 있다. 배려란 타자에 대한 자신의 진솔함과 이타적인 마음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저자는 형식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글의 내포적인 부분에서도 배려심을 잘 나타내고 있다. 보통 내용상으로 의학 전문 용어나 개념어인 뇌의 구조와 역할, 마음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어려워서 잘 접근하지 않는다. 환언하면 의학과 관련된 전문 직업군이 아니면 접하기 힘드는 게 전문 의학서이다. 그런데 저자는 그 어려운 내용을 최대한 독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컨대 해마는 바다에만 살까에서 해마라고 하면 우리는 바다의 해마만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바다의 해마뿐만 아니라, 뇌에도 해마가 있다고 설명한다. 해마의 생김새, 해마의 역할 등 두 해마의 연결고리를 그는 히포캄푸스(hippocampus)’에 둔다. 바다 해마와 뇌의 해마를 통해 그가 해마말놀이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히포캄푸스’, 기억 센터가 자신의 기억을 만드는 곳이라는 걸 일깨우기 위해서 끌어온다. 따라서 하나의 개념 설명을 위해 학명, 영화까지 끌어오는 저자의 세심한 배려는 의사로서 타자를 향한 간절한 소명의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작가들은 말한다. 가장 어려운 내용을 가장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저자가 글을 가장 잘 쓰는 작가라고 말이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심원적이고, 신경 탐구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길을 안내하고, 내용을 풀어서 독자들을 이해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일관되게 낮은 자세를 취하는 저자의 글은 인간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삶의 긍정이며,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학 대중주의의 한 실현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친절과 이타심, 즉 배려라는 소명의식에 찬 저자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충실히 이행하는 데 필요한 인간 이해서이고, 뇌 탐구서이며, 마음 수행서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책은 인간학이라는 점에서 한국 의료계의 중요한 현재형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 이상현 약력:

의학박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이자 공공의료 사업단장

연세대학교 의대 가정의학과 임상교수,

공동저서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노인병 클리닉』, 『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

 

 

q*******s 2020.10.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