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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 상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72)을 구매해서 읽었는데요.홍득의 말소리를 듣기만 하여도 치가 떨릴테인데 아침에 찾아오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아침에 찾아와서는 긴급한 볼일이 있다고 함에는 창수의 마음이 아니 간지러울 수 없었을 겁니다. 창수는 속으로 아 큰일났다고 자신은 죽은 줄 알까 하는 생각과 아울러 두근거리는 가슴은 멈추지 않았다는게 이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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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스24에 괜찮은 단편소설, 그리고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배운적이 없던 소설, 유명한 작가이기는 하지만 잘 알려지지않은 소설, 내가 잘 몰랐던 소설, 입시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으로 접했던 소설 등등을 찾아서 읽어 보는 중입니다. 상환이라는 작품은 백치 아다다로 유명한 계용묵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앞부분 몇 페이지를 넘기며 사건이 시작되려나보다 생각하는 찰나에 이야기가 끝이 나네요. 잘못 된건 아닌가 당황하며 페이지를 몇번이나 앞뒤로 넘겨볼 정도로 굉장히 짧은 단편 소설입니다. 짧아서 5분 내외로 완독이 가능하고 잘 몰랐던 소설을 알게 된 뿌듯함이 있습니다. 내용이 건전하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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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이라는 제목과 다른 느낌의 계용묵이라는 작가가 그려내는 세상은 어딘가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소설을 전개해서 놀라게 한다 그의 작품은 쉬운 것 같으면서 쉽지 않은 것이 그만의 특색이고 매력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작품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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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 상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72)은 처음부터 휘몰아치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창수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느낄 여지도 엇이 발에 채찍질을 하여 두 주먹을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왔따고 하길래 무슨 일이 발생한건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쿵쿵거리는 발자국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놀랠건데... 창수의 아내는 정말 깜짝 놀랐을겁니다. 남편이 밤에 들어와서 등잔에 불을 켜고 의복을 차려입으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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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휴일이다보니 책을 읽기 좋은 날 같더라고요. 그래서 계용묵 상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72)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그놈을 놓쳤구나 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먼산을 바라보고 한참 주저하더니 돌아서 나가는 뒷모습이 상상되네요. 나가는 홍득의 발에는 거름풀이 적어졌으니 어느덧 해는 서산 너머로 기어들고 온 누리는 붉으레한 황혼의 품속에 안 기어 버렸는게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