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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수탉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9)을 읽어보았는데요. 그 두마리 중에서도 못난 한 마리의 수탉이 가장 초라한 꼴이였다니..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허울이 변변치 못한 위에 이웃집 닭과 싸우면 판판이 졌다는게 나이를 무시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어 뜯긴 맨드라미에는 언제 보아도 피가 새로이 흘러있다니.. 얼마마 아팠을지 상상이 안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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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직을 하다 인근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먹은 것으로 무기정학을 받고 집에 있던 을손은 이 일로 복녀로 부터도 버림을 받는다. 마침 을손의 집에서 기르던 수탉이 있는데 다른 수탉에 비해 약하고 수탉구실도 제대로 못한 수탉이라 여겨지고 있다. 이래저래 심란한 을손은 수탉에게 화풀이를 하며 수탉을 죽이게 된다. 아주 짧은 콩트 형식의 이 글은 주인공이 자신의 처지를 수탉과 동일시 하며 수탉을 죽이는 행위는 자신을 죽이는 행위로 상징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한 시대의 민초들의 삶을 어울렁더울렁 해학과 슬픔으로 빚어낸 이효석의 글의 맛이 오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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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잘못에 비해 과한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무기정학으로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데 집에 있는 수탉을 보면서 자기와 감정이입을 하면서 그 와중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게 수탉의 신세도 자신의 신세도 처량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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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수탉은 이효석이 쓴 단편소설 중 하나입니다. 수탉이 꽤 귀하게 여겨지던 시대와 장소를 배경으로, 수탉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사건이 벌어지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전개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그 시대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듯한 말투와 문체 등의 표현도 좋았고, 장면이나 상황 등을 아름다운 우리말의 묘미를 한껏 살려서 멋지게 묘사한 문단 대목 역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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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손은 학교에서 금지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을손은 학교에서 정학처리가 되었습니다. 그일로 인해서 복녀와도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을손의 집에는 수탁이 있었습니다. 수탉은 비실비실하고 약하였습니다. 늘 암탉에게 쫒기고 참혹한 꼴을 당하였습니다. 그런 수탉을 보니 자신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 수탉을 지켜보는 을손은 마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버럭 화가 납니다. 수탉을 볼때마다 거슬렸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물건을 던져버렸습니다. 수탉이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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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몰래 따먹은 것을 들키는 바람에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일로 계기로 을손은 사귀던 복녀와 강제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래저래 패배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을손의 집에는 암탉에 쫒겨 제 구실도 못하고 이웃집 닭과 싸워 매번지기만 하는 초라한 절름발이 수탉이 있었습니다. 못난 한 마리의 수탉의 가장 초라한 꼴이었습니다. 허울이 변변치 못한 위에 이웃집 닭과 싸우면 싸울때마다 판판이 졌습니다. 물어 뜯긴 맨드라미에는 언제 보아도 피가 새로이 흘러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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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수탉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9)를 구매해보았습니다. 두 마리를 팔면 한달 수업료가 된다니.. 얼마나 비싼지 짐작가더라고요. 우리 아느이 ㅅ효가 차차 줄어짐이 그다지 애틋한것은 아니였다니.. 도리어 제때 가질 움명을 못가지고 우리 안을 헤매는 한달 동안의 운명을 벗어난 두 마리의 꼴이 눈에 거슬릴만 했을 것 같아요. 거적눈인데다 한쪽 다리를 절기까지 하니 불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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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휴일이다보니 책을 읽기 좋은 날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효석 수탉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9)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찢어진 맨드라미에는 피가 생생하고 통겨진 죽지의 깃이 거꾸로 뻗쳤다는게 그럴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리를 저는 것은 일반이나 걸어오는 방향이 단정치 못한것도 당연히 그럴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탉의 인생이 기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