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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독백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8)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아침에 세수할 때 어디서 날아왔는지 버들이ㅣㅍ새 한 잎 대야물 이에 떨어진 것을 움켜 드니 물도 차거니와 노랗게 물든 버들잎의 싸늘한 감각이 느껴진다니 표현력에서 감수성이 느껴지더라고요. 가을이 전신에 흐름을 느끼자 뜰 저편의 여운 화단이 새삼스럽게 눈에 들어오는게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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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이 진정 그 당시 인텔리의 대표라고 하는 이유를 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다 그가 쓴 작품들이 토속적이고 서민적이라서 그가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부유한 그의 모습 그리고 생각하는 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다양한 작가의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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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독백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8)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아침에 세수할 때 어디서 날아왔는지 버들잎새 한 잎 대야물 위에 떨어진 것을 움켜 드니 물도 차거니와 노랗게 물든 버들잎의 싸늘한 감각이라니.. 가을이 전신에 흐름을 느끼자 뜰 저편의 여윈 화단이 새삼스럽게 눈에 들어왔잖아요. 장승같이 만출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모르는 결에 강르이 짙었음이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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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세수할 때 어디서 날아왔는지 버들잎 새 한잎 대야물 위에 떨어진 것을 움켜 드미 물도 차거니와 노할게 물든 버들잎은 싸늘한 감각....
이효석이 가을을 맞아 세수하며 쓴 구절 하나에도 계절의 스산함이 느껴진다. 감각적인 표현은 이 시대에 태어난 웨스 앤더슨인가 싶은 기분이다
현대 문학의 표현에 있어 직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섬세하면서도....생동감 있는 표현은 시대가 무색하게 할 지경이다.
분명 일제 강점기 시절인데 문장에서 묻어나는 궁기 같은게 전혀 없다. 오히려 지금의 상류층을 사는 인플루언서보다 더 세련된 삶을 살며 즐기는 느낌이다.
이 작품 독백은 이효석의 그런 것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스스로 생각하는 계절의 변화 그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심경의 변화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작가 이효석의 현란한 비유는..... 시간을 초월하는 힘을 보여준다.
이효석의 작품은 부담이 없다. 어제 바로 쓴 어느 작가의 따끈따끈한 글을 바로 꺼내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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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휴일이다보니 책을 읽기 좋은 날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효석 독백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88)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빛이 제일 청청하고 밝으면서도 일상 청승 맞고 처량한 것이 저별이야 하는게 오리온이였군요. 오리온의 별자리를 좋아하다보니 이 책을 읽기 잘한것 같아요. 사람이란 진실을 말하기가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도 어렵다니.. 마음속과 입밖에 내놓은 말의 사이가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