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첫째, 질적연구방법에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 유용하다. 작가는 현장을 두드리며 직접 체험한 것들을 인류학이라는 학문의 세례를 받아 곱게 빻아 글을 소담스럽게 담아냈다. 둘째, 인터뷰나 일상 대화를 어떻게 기록하고 자료화 해야하는지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 유용하다. 알기 쉬운 실제 사례들을 통해 누구나 겪음직만한 이야기들을 통해 마치우리가 현장에 있는 것처럼 교훈이 될만한 글이 곳곳에 그득하다. 셋째, 작가나 자신만의 글쓰기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글쓴이는 실제 방송작가로 신문기자로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알게 모르게 글쓰는 법의 핵심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글쟁이 답게 쉽고 친근하면서도 한자한자 꾹꾹 눌러써 풍부한 교양이 넘치는 이책을 강력히 권해 본다. |
|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린 친구들이 이 책을 모두 읽어봤으면 좋겠다. 인터뷰도 그렇지만 기본 글쓰기의 내용과 인간을 바라보는 따스함이 있다. 리뷰글을 써 놓았지만 게으른 내가 아직도 올리지 않았지만... (횡설수설이군) 천천히 개인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도 나고 경험많은 작가언니의 세세한 모든 조언이 고맙고 감사하다. |
|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를 쓰는 과정에서 우리는 변화한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온몸으로 이를 받아들여, EBS [지식채널e], [똘레랑스], [미디어 바로보기], [시네마천국] 프로그램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면서 다양한 인물을 만나 인터뷰 한 작가가 썼다고 해서 정말 신뢰가 갑니다. 글을 읽는 내내 정말 따뜻한 느낌을 많이 느꼈구요, 인터뷰를 할 용기를 갖게 해준 책입니다.
요지는 어떤 방법이든 좋으니, 누군가에게 읽히는 글을 쓰며 ‘글 쓰는 몸’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것이 글을 쓰는 첫 번째 열쇠이자, 마지막 열쇠다. 쓰면 는다. 쓰면 쌓인다. 쓰면 쓸수록 잘 써진다. 정말이다. (p.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