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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일 전, 성서 주간을 맞아, 성경을 깊이 맛 들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결정하게 된 방법은, 복음을 읽고 묵상한 내용을 글로 쓰는 것이었다. 신부님들이, 복음 묵상 내용을 적어서 공유하고 있는 것을 따라 하기로 한 것이다. 평신도의 시선으로 풀어낸 복음 묵상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지 673일이 되었다.
블로그(https://blog.naver.com/9666006)에 글을 올린 개수를 보면 날짜를 유추할 수 있다. 묵상이 잘 되는 날은, 깊이 묵상이 되었고, 묵상 글도 한 번에 쓸 수 있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성경의 의미 파악이 되지 않을 때는 암담한 느낌마저 들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만둘까?’ 암담한 느낌이 들면, 이런 유혹이 나를 가만두지 않았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하느님과의 약속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 고비를 넘기다 보니, 이제는 묵상하지 않고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가 되었다. 얼마 전에는, 그렇게 쓴 글을 엮어, 책을 출간하는 기회도 얻었다.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모아서, <완벽한 하루>라는 책을 출간한 것이다.
복음 내용만으로 묵상이 잘되지 않을 때, 사용했던 방법이 있다. 매일 미사에 나온, ‘오늘의 묵상’을 참조한 것이다. 복음에 대한 해석을 읽는 느낌이라,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이해되었다. 교과서의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서, 참고서를 보는 느낌이랄까
묵상의 근육을 단련하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생활에서 부딪히는 마음의 힘듦을, 나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내 생각대로 하려고 했던 것을, 하느님의 뜻에 따르기로 마음을 돌린 적도 있다. 복음을 읽고 묵상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라 생각된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마음의 부딪힘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힘을 얻는 것이다.
‘기도하기를 멈추지 마라’는 묵상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참고서와 같다. 부제도 ‘당신의 영적 성장을 돕는 성경 묵상 기도 훈련’이다. 2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자는, 1개의 주제를 한 주간 묵상하길 권고한다. 서평을 이유로 짧은 시간에 읽었지만, 다시 한 주간의 묵상으로 읽어볼 필요를 느낀다.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이라도 복음을 읽고 묵상하고 생활하는 것이다. 그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마음에 크게 울림을 주었던, 몇 가지 주제와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받아들임
그리스도의 삶은 부활을 통하여 하느님과의 일치에 이르게 되고 완성됩니다. 우리 기도의 최종적인 목적은 하느님과의 일치입니다. (p18)
무엇보다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우리 삶에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다른 이들의 모든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일찍이 알지 못한 새로운 자유를 얻게 됩니다. (p19)
▷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받아들이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나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청해봅니다.
평화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영혼의 고요함입니다. 이 참평화 속에서 우리는 하느님 사랑에 머물고 아무것도 그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지 못할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p27)
잠수부들에 의하면 바다 위에 거센 풍랑이 몰아칠 때조차 바다 깊은 곳은 고요하고 평화롭다고 합니다. (p27)
▷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거센 현실에 저항하기보다, 깊이 내려가야 합니다. 깊이 내려가기 위해서는, 받아들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평화는 받아들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내
예수님의 가르침은 인내의 사랑을 지니신 하느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즉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기다리시며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바라시지만 억지로 다그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p67)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려 하거나 일과 관련된 무언가를 배우려 한다면 그게 무엇이든 인내심을 갖고 우리 자신을 대합시다. 하느님께서도 가까이에서 우리를 인내로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p69)
▷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잘 알고 있지만, 조급한 마음에 안절부절못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보여주시는 인내를 본받기를 청해봅니다.
물
몸 전체에서 느껴지는 건조함은 처음에는 그렇게 심한 고통을 주지는 않더라도 우리 몸에 수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삶도 성경 읽기와 기도와 묵상과 다른 이들에게서 얻는 지혜 등을 통한 양분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를 양육해 주고 새로운 생기를 주는 영적인 샘과도 같습니다. (p103)
▷ 자동차에 기름이 떨어지면 필연적으로 주유소를 들르는 것처럼, 영적인 샘이 마르지 않도록 매일 노력해야 합니다.
유혹: 탐욕
우리는 날마다 우리 자신의 소유욕을 다스리면서, 우리가 가진 ‘순자산’으로 우리의 인간적인 가치를 측정하려는 현 시대의 세태에 맞서야 합니다. (p122)
▷ 세상의 기준과 맞서는 것은 어려움이 동반합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 어떤 것인지 잊지 않아야 합니다.
죽음
우리가 하느님과의 영원한 삶을 이미 시작했다고 진정 믿는다면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음으로써 삶이 변화하는 것이지 삶을 빼앗기는 것은 아닙니다. (p138)
▷ 시작과 끝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마음가짐은 달라집니다. 졸업을 끝으로 생각하면 희망이 솟아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시작으로 여긴다면, 마음에 희망이 돋아납니다. 죽음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
가난을 실천하며 어떻게든 가난한 사람들과 연대를 이루는 것은 우리 대부분에게 평생에 걸친 노고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분명 그렇게 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할수록 우리는 하느님과의 결속을 가로막는 많은 것들에서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p164)
▷ 자유로움은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짐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무언가를 구속하는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해봅니다.
용서
어찌 보면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탕자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떠나 방황하여 그분을 잊어버렸거나 적어도 그분께로 모아야 했을 집중과 주의를 허비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며 기다리십니다. (p179)
▷ 실천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용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관성이 작용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힘을 가해야 합니다. 그 힘은, 내가 받은 용서의 크기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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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한 26주간의 묵상을 통해 도움을 받아 스스로 묵상을 계속해 나갈 수있는 힘을 길러줄수 있는 책입니다. 내 마음속 순간의 가시밭에 떨어져 시간이 지나면 날아가 버리는 주님의 귀한 말씀들이 뿌리가 튼튼히 내릴수 있고 나아가 열매를 맺을수 있는 좋은땅으로 이끌어줄수 있겠다는 약발에 내성까지 잘생기는 가시밭인 나에게는 사막에서 헤매다가 만난 오아시스며 단비같은 감사한 도움의 글들입니다. 무엇을 묵상해야할지 질문하기가 어려울때가 참 많고 깜깜했는데 책 속 '마음에 그려보기'를 통해 또 다른 질문들이 생기게 되면서 좀 더 깊이있게 알아보고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법이니 하느님 아버지를 알면 알수록 더 더욱 궁금해집니다. '아기 예수님께서 당신 어머니에게서 말을 배우시며 어머니의 말을 들으시기도 하고 따라하시기도 하는 모습을 그려 봅시다.'(p61) 따뜻한 말씀에 때론 위안을 얻다가도 하루를 말씀을 새기며 가슴 한구석이 콕콕 찔려옴을 더 느끼지만 꺼내어 햇빛에 말리는 주간중간쯤 말씀 되새김을 통해 잊혀져버리지않고 가시밭으로 돌밭으로 다시 묻혀버리지 않게 됩니다. 정말 약발이 금방 듣긴하나 이내 바로 내성이 생겨버리는 저의 합리화와 회피 그리고 산만함을 잡아줄수 있는 고마운 책입니다. '말씀 살기'로 인해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어 지금같은 불안한 시국에는 너나할것없이 모두가 불안요소를 갖고 어거지로라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느끼기에 저를 다시금 정비하고 계획하고 옷매무새를 갖추는 시간이 될수 있었습니다. 옆에 끼고 가끔씩 마음정리가 필요할때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감사한 하루 품습니다. 지속적으로 넘겨봐도 저의 상황에 따라 해답을 찾을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말씀 새기기' 와 '말씀 살기'를 통해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하느님의 현존함안에서 사랑을 확인할수 있고 우리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신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계속 무엇인가를 조금씩이라도 쓰고싶어지기에 꼭 펜을 들고 그때 그때 들어 온 생각을 바로 써본다면 다시 펼쳐볼때의 또 다른 떠오르는 생각과 교차하는 미묘한 느낌을 받으며 나의 고민과 문제들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바라볼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가 1년 내로, 일주일 내로, 또는 당장 오늘 죽는다는 것을 안다고 가정한다면 나는 나의 삶을 어떻게바꾸어 살겠는지 각각 생각해 보고 글로 적어 봅시다.'(p140)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가 '받아들임'이라는 말을 묵상하면, 현실 세계가 신앙 세계의 이상과는 너무 다름을 깨닫게 된다는 (p15) 글을 한주간 붙잡고 그 속에서 나의 삶을 나아가게하는 운전자는 하느님이심을 깨닫고 제 현재의 참모습을 보게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의 시선들을 신경쓰며 성호경조차도 파리쫒듯 날려버리는 나약한 저를 보게 돼고, 반면에 여론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고 오로지 하느님아버지의 뜻에따라 소신있게 행동하고 실천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포기'라는 단어의 의미가 현실세계와 신앙세계에서의 의미가 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저에게도 세리 마태오처럼 내가 못놓고 있는 나의 무언가를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를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묵상해보는 한주간을 지내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볼수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또한 하느님을 경외할수있는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될수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콜로 3,15)
#기도하기를멈추지마라 #성경묵상기도 #생활성서 #생활성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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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훅 들어오는 책이다. 매일의 기도, 매일의 묵상... 이런 식의 제목이라면 그냥 남의 일인 듯 넘길만도 한데, 이 책의 제목은 명령형이다. 그래서 가슴을 훅 찌르며 들어왔다. 예쁜 연핑크에 금장으로 쓰여진 'never stop Praying.'.. 표지도 참 예쁜 디자인이다. 표지를 펼친 뒤 맞이한 서문 중에서 마음에 두고두고 남는 구절을 따로 뽑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일상 틈새에 하는 묵상은 우리가 매 순간 들이마시는 공기가 그러하듯 우리가 행하고 만나는 모든 것에 힘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이는 매일의 일상 틈새에 묵상을 꼭 하라는 지시이기도 하지만, 매 순간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 처럼 하라는 말씀이 참 가볍고 자연스럽게 느껴져 용기를 준다. 이 책에서는 총 26개의 주제를 제시하며 각 주제를 묵상하기에 좋은 주기는 매일보다는 1주일의 패턴이라고 한다. 서평을 쓰느라 그저 주욱 읽었지만, 이후에는 1주씩 한 주제로 깊이, 더 깊이 묵상하고 싶다. 그 안에서 얼마니 많은 보물들을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어서 벌써 설레인다. 각 주간의 구성은, ㅡ 묵상글 ㅡ 마음에 그려보기 ㅡ 말씀읽기 ㅡ 말씀새기기 ㅡ 말씀 살기(주중, 주말로 나누어져 있는 주도 있다.) 으로 되어있다. 편안하게 주제로 이끄는 묵상글을 지나면 특정 장면을 마음에 그려보도록 이끈다. 시간이 되고 흥미가 있다면 마음이 아니라 직접 그려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은 내가 그렇게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관련된 성경 말씀을 읽고, 핵심 구절을 가능하면 외울 수 있도록 마음에 새긴다. 그리고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도록 구체적으로 이끄는 구성인 이 책은 너무나 훌륭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혼자서 우선 천천히 1주씩 묵상을 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1주씩 다시 묵상을 하며 나눔을 하고 싶다. 코로나도 문제지만, 그 이전부터 신천지 등의 문제로 함부로 모이고 뭔가를 나누는 것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 참 속상하다. 신부님, 수녀님들께서 뭔가 기획하고 계시다면 이 책으로 묵상 나눔을 할 수 있는 작은 모임도 넘나 좋지 않을까 건의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ㅡ해당도서는 서평작성을 목적으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기도하기를멈추지마라 #성경기도묵상 #성경 #기도 #묵상 #가톨릭 #천주교 #생활성서사 #생활성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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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머무는 시간도 예전보다 많아지고 할 수 있는 것도 제약이 많아진 시대에 살아가면서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거나 여러가지 성당 봉사활동의 기회가 정말 소중했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혼자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어떻게 하면 기도를 잘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드는 이 시점에 하느님과 직접 대화하며 깊이 머무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를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성경 묵상 기도 ‘안내서’는 다른 말로 ‘훈련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기도에도 ‘훈련’이 필요하며 이 책이 그 훈련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기도하고 있지만 아침 기도, 저녁 기도 등 정해진 기도문을 읽고 외우는 기도에 식상해지고 있고,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하느님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 한 차원 높은 기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기도하고자 하는 열의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저에게 이 책을 통해 묵상과 기도에 대한 눈이 열리고 나면 그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좋은 기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게 됩니다.
기도야말로 하느님을 믿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을 구분하는 기준이 됩니다. 믿는 이들은 기도를 통해, 우리 안에 깊이 계심과 동시에 우리를 무한히 초월하여 계시는 신비를 체험합니다. 기도 안에서 우리는 모든 현실을 한데 아우르는 사랑이신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립니다. 또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우리 개인의 삶과 서로 간의 의미와 방향을 발견합니다. 모든 기도의 목적은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것이며, 그 일치를 굳건히 하는 것입니다. [책속에서]
대가 없이 선물로 받는 유일한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사랑은 하느님께서 거저 주신 사랑에 기초를 두고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책속에서]
나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러고 나서 하느님의 사랑 깊은 돌보심을 곰곰이 살펴봅시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복음의 요청에 더 마음 모아 투신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하루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될 것입니다. [책속에서] 이 책은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에 나오는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라는 바오로 사도의 권고를 떠올리게 하고,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바오로 사도가 ‘그것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했던 만큼, 이 책이 인도하는 대로 한 주씩 차근차근 따라가 봅니다.
어느새 하느님의 뜻에 충실하게 매일 기도하는, 더 나아가 기도가 곧 일상이자 생활인 신앙인으로 거듭나고 싶으시다면 '기도하기를 멈추지 마라' 도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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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씀으로 영적 수련을 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 주는 책입니다 그러기에 수련을 위해서는 책의 도입 부분의 가이드를 잘 읽는 것이 필요한 책입니다. 단순히 글을 읽고 묵상하는데서 끝나는 책이 아니라 말씀으로 한 주를 살아가는 여정을 안내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구성은 묵상의 주제에 관한 해설이 있고-> 성경 말씀이 있고->말씀을 새기기 위해 실천 하는 시기별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성서의 주제별 묵상을 26주간 하면서 침잠하면서 하느님과 말씀에 관해 깊이 묵상하면서 살다보면 하느님의 나라가 늘 생활 중에 있는 느낌입니다. 매순간 매순간 말씀대로 살지는 못하지만 하나의 주제를 자꾸 떠 올리며 생활 하다보면 긴 기간 수련을 하다보면 말씀과 생활이 균형을 잡는 시기도 올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 볕에 산책 하면서 잠시 휴식하면서 가을 바람 맞으며 고요히 묵상 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제목처럼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게끔 구성 되어 있고 책의 두께나 크기도 손에 쥐고 다니기 좋은 크기라서 더욱 좋습니다. 저는 막내의 원서를 막 쓰고 한 숨 돌리면서 한주 한주 기도하며 다시 이 책을 천천히 음미하며 한주 한주를 살아내야 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우리는 서평으로도 주님께서 주신 선교사명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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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처럼 기도를 시작하면 감사로 출발하지만 결국에는 기승전 청원 기도만 했던 기린이(?)에게 단비 같은 책 입니다.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지요. 당신의 영적 성장을 돕는 '성경 묵상 기도' 훈련이라는 부제처럼 독자가 꾸준히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감사와 청원기도, 가톨릭 기도서에 있는 기도들로 채워졌던 제 삶에 26주 동안 예수님과의 대화에 오롯이 집중 할 수 있도록 묵묵히 도와주는 참으로 고마운 책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기도 하는 방법, 성경 묵상하는 방법이 어려운 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권해 드립니다^^ +Deo grati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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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를 멈추지 마라 Never stop praying>의 아름다운 표시를 넘기고 차례를 보니 매주의 주제가 있었다. 크게는 세가지의 제목으로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인데, 성지 순례때 찬란히 뜨는 아침 태양을 보며 나의 마음 속에 울렸던 말들이였기에 더욱 눈에 띄었다. 현재에 떠올릴수 있는 의구심과 내 자신 및 나의 주변과의 갈등적 개념들을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을 비추어 신앙인의 삶의 위치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특히나 매주간 한 가지 주제를 제시된 성경말씀과 함께 한 주동안에 이어가는 영성생활로 이어주는 장점이 있는 내용이다. 나만이 아닌 세상과 공동체에 대한 나의 묵상과 기도가 예수님과의 일치를 향한 나의 약함에서 출발할 수 있는 공감으로 이끌어냄에 주목된다. 가까이하며 26주간 동안 생활속에서 10여분씩 따사로운 고요속에 주님과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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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에도 '당신의 영적 성장을 돕는 성경 묵상 기도 훈련'이라고 쓰여있듯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다시 삶으로 살아내는 기도훈련을 돕는 책이다. 기도훈련이라하면 어감상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수도 있으나,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각 주제별로 우리가 영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서두에 꺼내준 다음, 거기에 관련된 성경말씀과 자신의 어떤 점을 되돌아보아야 하는지, 또 한주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아주 체계적인 책이다. 개인적으로 번역서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책은 번역도 참 매끄럽게 잘 되어 있어 전혀 번역서 같지 않은 점도 나에게는 큰 장점이었다. 예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을 닮아가며 그분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살아가는 '성경 묵상기도'가 매우 필요한데, 그 기도를 하기 위한 훈련 책이 바로 이 '기도하기를 멈추지 마라' 이 책이다. <구성> 우선 그 주간의 주제, 예를 들면 '받아들임', ' 죽음', '용서', '탐욕' 등 우리가 예수님께 한발짝 더 나아가기위해 꼭 한번씩은 집고가야할 주제들에 대해 마음을 모으도록 먼저 마중물을 준 후 -> '마음에 그려 보기' 를 통해 그 주제에 대한 성경의 장면을 상상하게 하고 -> '말씀 읽기' 에서 주제와 관련된 핵심 성경말씀을 읽게 한 후 -> '말씀 살기'에서 에서 이 말씀을 체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해주며 한 주간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등으로 잘 이끌어주고 있다. 하느님께 나아가도록 이끌어주고 있는 정말 좋은 책! 꼭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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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미사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체적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예전에는 성경공부, 레지오 등의 단체모임이 신앙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혼자서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해서 신앙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묵주기도(염경기도)나 렉시오디비나(조용한 곳에서 성경을 깊이 묵상하며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묵상법) 같은 성경 묵상, 매일 복음 쓰기, 성경 공부, 교리 공부, 영적 독서 및 미디어(유튜브) 강의나 강론 듣기 등 방법은 무수히 많다. 요즘처럼 주변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기에는, 성경묵상집이나 지침서와 함께 기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천주교 신자들의 경우 평소에 미사, 묵주기도, 교리 등에 초점을 두다 보니, 개신교 신자에 비해 성경 묵상 부분이 약하다. 또한 신자든 비신자든 기도 자체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기복적인 청원 기도만을 기도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다수이며,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조차 모른다.
사실 기도란 무엇인가, 혹은 기도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나 기도서들은 많다. 나 역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기 전에는 하느님을 일종의 자판기로 생각해서 청원 기도만 했었다. 그러나 기도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읽고 내가 잘못된 기도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하느님에 대한 생각들이 확장되었다. 분명히 나의 경우에는 책이 올바른 신앙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생활성서사 신간 ‘기도하기를 멈추지 마라’는, 여러 주제들에 따른 성경 묵상 기도 훈련으로 인도하고 있다. 한 주제에 한 주씩, 총 26주 동안 독자가 성경에 기반한 묵상 기도를 하도록 이끌어준다. 다루는 주제들로는 받아들임, 평화, 질병, 믿음, 죽음, 이방인, 용사, 원죄, 성령 등 26가지이다.
예를 들면 ‘받아들임’이라는 주제에 관해, 저자는 이와 관련된 예수님 가르침과 자신의 생각을 진술하면서, 성경 묵상으로 이끈다. 묵상 안내 후 그 주제에 대해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하며, 관련 성경 구절을 천천히 읽게 한다. 마지막으로, “말씀 새기기”와 “말씀 살기”를 통해, 질문들(실천 과제, 글쓰기)이 제시되고, 말씀이 내 삶에 적용하고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이끈다. 성경 말씀 속에서 주제를 뽑아내고 그 주제에 대해 묵상하고 삶으로 실천하면 기도의 맛을 들이게 되면서, 많은 부분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성경 묵상 기도가 궁금한 분들, 혼자서 혹은 집에서 하는 기도와 묵상이 어색한 분들, 성경 묵상법에 대한 실천적 지침이나 여기서 제시한 26가지 주제들에 관한 묵상이 필요한 분들은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비대면 시대에 신앙의 끈을 놓지 않으려면, 이 책에서 매주 제시하는 주제와 단어, 성경 구절들을 한 주 동안 일상 속에서 자주 되새김하면서 꾸준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책 속으로> 자신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받아들임’을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받아들임’의 두 번째 차원은 우리와 함께 사는 이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들이 완벽하지 않다고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애쓰지 맙시다. 우리는..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을 분명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가장 힘겨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하느님 사랑을 체험했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더 깊이 이해하는데에 이르렀습니다...질병들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둠의 때에 우리는 우리 존재의 핵심, 즉 예수 그리스도께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우리 기도의 최종 목적은 하느님과의 일치입니다. -‘받아들임’ 중에서-
이냐시오 성인은 “병은 건강 못지 않은 은사이기에 병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이 권고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플 때 회복을 바라기 마련입니다. ..왜 투병이 축복일까요? 이냐시오 성인처럼 일상의 삶에서 물러나 정작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둘러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큰 병은 우리 자신에게나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져다 줍니다. -‘질병’ 중에서
‘죽음 너머의 삶’이란 그저 ‘사후의 삶’이나 ‘천국에 가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에 영적인 차원, 영원과 이어지는 차원이 있음을 깨닫고 다른 이들도 그것을 깨닫도록 돕는 방식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방식입니다. -‘죽음’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