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 있어서는 ‘풀꽃’이라는 시로 유명한 시인 나태주의 산문집이다. 나태주 시인의 에세이가 온라인 서점에 나왔다 들렸을 때에는 두말할것 없이 저 산문집은 읽어야만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을 정년퇴직으로 끝낸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말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그가 쓴 시가 우리나라 사람들 웬만한 모두가 알게 된 시가 되어버렸다면 그의 삶 또한 궁금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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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알고 줄줄 읊기도 할만한 시의 저자로 유명한데, 저자의 연령대와 깊이가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세상 담담하고 담백한 내용에 반해버림 인생 초장이었으나 누군가는 스퍼트를 냈고 누군가는 웅덩이에 빠지고 누구는 신발끈이 풀려 우왕좌왕하는 것처럼 출발선상이 달랐고 더 많은 가능을 품었던 중학생 시절 읽었다면 어땠을까. 삶을 대하는 눈길이 달라졌을까 사유하고 소장하고 싶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