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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 아이와 읽었는데 와~ 진짜 재미있어요. 주고받는 대화식을 좀 장난끼넣어 읽으니 저도 아이도 깔깔 웃었어요. 다 읽자마자 아이와 그대로 말놀이를 할 수 있네요. 최근에 본 책 중 가장 재미난 책이 되었어요. 처음엔 그림이 좋아서 주문했거든요. 깔끔한 배경에 주인공과 똑똑해지는 약으로 추정되는 물체(ㅎㅎ)가 그려져있어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아이가 시리즈 2 도 사달라해서 레모네이드로 바로 장바구니 넣었어요. |
| 북극곰 출판사에서도 좋은 그림책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종종 초록색 검색창에 북극곰 출판사로 검색해 구매할 그림책을 찾아보는 편이에요. 이 그림책은 내용도 그림도 뭔가 빈약해 보이는데 반전 포인트 하나로 풍부하게 만들어 버리네요 ㅎㅎ 약간 칠면조가 팔랑귀인 저같이 느껴져 애처롭네요 ㅎ 만 3살인 아이가 요런 웃음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읽어줄때 수시로 표정과 반응을 살핍니다. 아직은 자기 표현도 다양하거나 디테일하지 않기 때문에 똑똑하다는 말을 알까 싶기도 하고.. 함께 읽어보는데 별 반응이 없네요 ㅎㅎ사람은 모두 바보같은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똑똑해지는 풍자를 보여주는것 같은 이야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