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5%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덕경
"도덕경" 내용보기
무위는 어떤 방향이나 장소나 모양 모습에 의하여 가로 막히지 아니한다. 그래서 무위자연은 청정한 그대로이고 위엄을 만들지 아니 한다. 그러면 무위자연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32-)화려한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하고현란한 음악은사람의 귀를 멀게하며맛있는 음식은 입맛을 망치게 하고격렬한 운동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들며얻기 어려운 재화는 사람의 행동을 그르치게
"도덕경" 내용보기

141-1.jpg

 


무위는 어떤 방향이나 장소나 모양 모습에 의하여 가로 막히지 아니한다. 그래서 무위자연은 청정한 그대로이고 위엄을 만들지 아니 한다. 그러면 무위자연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32-)


화려한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하고
현란한 음악은사람의 귀를 멀게하며
맛있는 음식은 입맛을 망치게 하고
격렬한 운동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들며
얻기 어려운 재화는 사람의 행동을 그르치게 하네.

이 때문에 성인은 뱃속을 위할 뿐 눈을 위하지 않는다네.(-137-)


다른 사람을 이기는 자는 힘을 취하여 얻어지는 것뿐이고 자기 자신을 주재하고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강한 것이다. 굳이 남을 이겨야 한다면 형체가 있는 힘이 아니고 덕으로써 상대를 교화함으로써 나와 함께 함으로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이기고 스스로 강해져야 할 것이다. (-278-)


그러므로 몸으로써 몸을 살피고
집으로써 집을 살피며
고을로써 고을을 살피며
나라로써 나라를 살피고
천하로써 천하를 살피니라
내 무엇으로써 천하가 그러함을 알겠는가?
이에 의해서이니라. (-417-)


하늘의 도는 남는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보태주지만
사람의 도는 그렇지 않으니
부족한 것을 덜어내어
남는 것레 보태네.
누가 능히 여유가 있어서 천하를 도울 수 있겠는가?
오직 도를 지닌 성인뿐이라네. (-559-)


도를 아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도를 행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다. 도가 사상의 뿌리였던 도는 우리의 삶의 이치였으며,천하를 도모하는데 ,도는 빠질 수 없는 삶의 본질이었으며,정치의 근본이었다.한반도의 수많은 왕들이 권력을 취하고, 도를 구하려고 하였지만, 도에 가깝지 못함으로서,비운의 왕이 되었으며,역사의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그만큼 도를 행하는 것은 어려우며, 유혹에 미혹되지 않아야 도에 가까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그리고 도의 근원은 무위자연에 있다.


현대인들에게 도를 강조하는 것은 우리의 삶이 점점 더 도에 멀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자연에 가깝고, 물에 가까운것이 도의 형태라면,현대인의 삶은 도의 가치에서 벗어난 삶을 살아간다. 인간이 쓰고 있는 화려한 기술들이 대부분 그런 경우이며, 자극적이면서,선정적인 것에 심취하면서,한편으로는 위선과 모순적인 삶 속에서 기적을 원하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도는 억지스럽지 않다.도는 이치를 구하는 것이었다.이치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면, 세상 사람들에게 원망하지 않으며,자신에게 원망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불행이 내 앞에 당도해도 극복할 수 있느 힘이 저절로 생기게 된다.남을 이기기 위해서 살아가는 삶은 도에서 벗어난 삶이다. 도에서 무위자연을 언급하고,극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남을 이기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나 자신을 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만큼 나를 이기는 것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며, 자신을 온전히 지키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돌이켜 보며 조상대대로 도를 지키면서,살아온 이들이 권력의 힘의 균형에 맞서다가 비명횡사하게 된 이유도 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하나의 반증이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도를 가까이 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내일 나 자신이 죽을 지언정 말이다. 내 삶을 지키고,내 주변의 보금자리를 지키는 것, 결국은 내삶이 끝난뒤에도 후대의 삶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끊임없이 도를 구하는 삶을 추구해 왔기 때문이며, 도를 구하는 것이 무소유의 삶을 살아가며, 취하지 않아야 할 것을 취하지 않는 삶이다.결국에는 나를 지키고 ,내 주변 사람을 지키는 궁극적인 목표 그 자체였다.

k*******2 2020.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덕경
"도덕경" 내용보기
도덕경 20세기말 EBS교육방송에서 진행되었던 도올 김용옥교수의 동양고전 강의를 통해 동양고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어났다. 하지만 고전의 해석에 관해서는 정답이 없다. 처음 도올의 [노자와 21세기]가 출간되었을 때 인터넷 통신시대 크게 활약했던 이경숙은 [노자를 웃긴 남자]를 통해 도올의 강의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노자의 도덕경은 혼란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도덕경" 내용보기

도덕경

 

20세기말 EBS교육방송에서 진행되었던 도올 김용옥교수의 동양고전 강의를 통해 동양고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어났다. 하지만 고전의 해석에 관해서는 정답이 없다. 처음 도올의 [노자와 21세기]가 출간되었을 때 인터넷 통신시대 크게 활약했던 이경숙은 [노자를 웃긴 남자]를 통해 도올의 강의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노자의 도덕경은 혼란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처세술에 관한 책이라는 그의 주장을 후에 도경, 덕경 두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동안 노자의 도덕경은 어렵다. 인식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해석은 상당히 쉬워서 꽤 공감을 했었다. 이렇듯 노자의 도덕경은 접근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 이번 이승훈선생의 수련서로서의 [도덕경]이 출간되어 읽어 보게 되었다. 저자는 전통 도가의 수련자로 도덕경을 마주 하고 있는데 기존의 접근 방식과 또 다르게 접근하고 있어 도덕경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모든 책은 첫 구절이 어떤 느낌을 주느냐에 따라 그 책의 호, 불호를 나눌 수 있다. 특히 고전일때는 더욱 그렇다. 도덕경의 첫 구절은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으로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큰 혼란을 느꼈을 것이다. 저자 또한 수련하는 과정에서 첫 구절에서부터 막혀 답답함을 느꼈다고 한다. 수련서의 [도덕경]을 집필하게 된 배경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또 다른 혼란이다. 기존 학자들의 해석이 너무 오랫동안 정석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고전에 접근할 때 좀 더 유연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승훈선생의 [도덕경]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수련해오는 과정에서의 깨달음이 더해졌기에 더 반가운 이유다. 사람이 몸과 정신을 맑게 유지하며 사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물질문명에 찌든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노자의 의도가 치세에 있든 처세에 있든 중요하지 않다. 지금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수련서로서의 [도덕경]이 가지는 큰 의미이다.

 

t******r 2020.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덕경은 이론서가 아닌 수련서다.
"도덕경은 이론서가 아닌 수련서다." 내용보기
동양에서 이야기하는 삼대 성인은공자,석가,노자이다.기원전 6세기 도양에는 거의 동시에 세 명의 위대한 사상가가 나타난 것이다.중국에서 노자와 공자, 그리고 인도의 석가모니.이 세명의 사상가들이 각각 개창한 사상은 모두고대 중국에서 교류, 융합, 발전하였다.그리고 그 사상들은 세계적인 동아시아 문화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유교에서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수학하고 현세 지
"도덕경은 이론서가 아닌 수련서다." 내용보기

동양에서 이야기하는 삼대 성인은

공자,석가,노자이다.

기원전 6세기 도양에는 거의 동시에 세 명의 위대한 사상가가 나타난 것이다.

중국에서 노자와 공자, 그리고 인도의 석가모니.

이 세명의 사상가들이 각각 개창한 사상은 모두

고대 중국에서 교류, 융합, 발전하였다.

그리고 그 사상들은 세계적인 동아시아 문화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유교에서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수학하고 현세 지향적이며,

불교에서는 마음 하나를 바루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내세 지향적 경향이다.

도교에서는 신선이 되어 선천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련하는 무위자연 지향적 공부를 내세우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모두는 심신수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문중이 셋으로 갈라져 지향하는 목표나 실천하는 방법은 달라 보이지만

결국은 하나로 귀착되니 그 종착점은 도道이다.

중국의 저명한 학자들은 "중국 문화의 근간은 도교사상에서 시작되었으며

도교사상은 도덕경道德經이 그 뿌리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도덕경)은 도가를 수련하는 사람에게 필독서로,

그 내용과 실체를 머리는 물론 몸으로 터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도덕경은 철저한 수련서인 것이다.

이 수련서의 본질을 한 학자가 집요하게 풀어내고 있다.

도의 세계, 수련용어, 수련 방법 등등을 모두 적고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수련가가 "도덕경"을 펴낸 것은 처음이라 알려지고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독자들은 이미 책을 펼치면서 바로 알게 될 것이다.

이 방대한 분량을,

얼마나 각고의 노력으로 해석해내고

펼치고나서 다시 덜어내고, 풀어내고 주워담고 했을지를...

기존 350여종의 도덕경 해설서와는 결이 다르게

수련서로서의 도덕경을 해설한 이 책이

도가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o*****o 2020.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덕경
"도덕경" 내용보기
도덕경이승훈 著/지혜의나무푸른 소를 타고 국경인 함곡관을 통과하기 위해 관문을 지키는 수령 윤회의 세상 사람들을 위한 지혜의 목소리를 남겨달라는 요청으로 노자는 심사숙고 한 뒤 그의 지혜를 한 자 한 자 대나무 조각에 적어 내려갔다. 상편은<도경> 하편은<덕경>으로 다시 81장으로 나누었다. 글자수를 헤아려 보니 5000여자가 되었습니다. 이 도덕경의 독서에서 가장 먼저
"도덕경" 내용보기

도덕경

이승훈 /지혜의나무

푸른 소를 타고 국경인 함곡관을 통과하기 위해 관문을 지키는 수령 윤회의 세상 사람들을 위한 지혜의 목소리를 남겨달라는 요청으로 노자는 심사숙고 한 뒤 그의 지혜를 한 자 한 자 대나무 조각에 적어 내려갔다. 상편은도경하편은덕경으로 다시 81장으로 나누었다. 글자수를 헤아려 보니 5000여자가 되었습니다. 이 도덕경의 독서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도()입니다. 이 도에 대한 해석은 오늘날까지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되고 있는데 여전히 각양각색의 다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자는 중국의 종교관을 대표하지만 동시에 인생철학, 정치철학, 군사철학, 경제 철학을 포괄하는 중국의 각종철학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도덕경에 관한 해설서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고금으로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불과 5000자에 불과하지만 글자 한자 한자가 하나의 관념을 내포한 좋은 문자이며 한 구절이 여러 가지 심오하고 중요한 뜻을 내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덕경은 넓지만 정밀하고 깊어서 심오한 이치를 갖추었고 문자가 간결하고 함축미를 지니고 있으면서 빼어난 비유나 역설의 반어법이나 대구의 배열등 도덕경은 위정자에게는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군인에게는 어떻게 군대를 잘 이끌어나갈지 병법서로, 예술가에게는 예술의 진수를 전하기도 하고 과학, 경제, 교육등의 모든 분야의 지혜의 샘터 역할을 합니다.

지은이 이승훈은 중국 전진도 용문파 18대 장문 왕리핑 문하에서 사사했고 전통 도가 공법인 영보필법공부, 영축산 영지곡에서 수련한 도가 수행자입니다. 따라서 저자는 도덕경을 최고의 수련서로 해설합니다. 저자는 도가의 책들은 대부분 은어가 많고 비유를 써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것을 아는 방법은 수련을 통해 몸에 익혀서 저절로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 스스로 우리나라에서 수련가가 도덕경을 펴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책의 편집 또한 본문의 내용과 관계 없이 도의 세계, 수련용어, 수련방법등을 안내하고 있다.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은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42)’‘

도는 만물을 창조하고 덕은 만물을 함유하면 만물을 기르고 키우며, 만물을 이루어 내서 익혀주고 그것을 감싸고 보호한다(51)’

화에 복이 기대어 있고 복에는 화가 숨어 있다.( 58)’

약한 것은 도의 작용이다.(40)’

만물이 극도록 강장하면 바로 노쇠해지는 법이다.(42’)

굳고 강한 것은 죽은 것의 성질이다.(76)’

굽으면 온전할 수 있고 구부리면 곧게 펼수 있다.(22)’

부드럽고 약한 것이 강함을 이긴다.(36)’

사람은 땅을 본 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25)’

으뜸가는 선은 물과 같다.’ 빛을 갈물리하고 풍진에 함께 살라.‘ ’큰 정교함은 졸렬한 듯하다.‘

 

m****9 2020.1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