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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들의 장기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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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꼬마싱긋'에서는 '우리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이 5권이 나왔다. 탁소의 그림 동화책인데, <구름똥>, <코끼리 방귀>, <데굴데굴 집>, <바나나 킹> 그리고 <물방울 공룡>이다.                 그 중에 <구름똥>, <코끼리 방귀>, <데굴데굴 집>을 읽고 4번째로 만난 책이 <물방울 공룡>이다.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은* 열린 마음으로 친구를 대하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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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꼬마싱긋'에서는 '우리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이 5권이 나왔다. 탁소의 그림 동화책인데, <구름똥>, <코끼리 방귀>, <데굴데굴 집>, <바나나 킹> 그리고 <물방울 공룡>이다.

       

      

 그 중에 <구름똥>, <코끼리 방귀>, <데굴데굴 집>을 읽고 4번째로 만난 책이 <물방울 공룡>이다.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은

* 열린 마음으로 친구를 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 말문이 트이는 의성어, 의태어를 풍성하게 담았다.

* 다양한 독후 활동과 역할극이 가능하다.

그림 동화를 쓰고 그린 탁소는 아트디렉터로 활동을 하면서 세계 유수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그래서인지 동화책을 보면 캐릭터가 그 특징이 잘 나타나게 그려져 있으며 그림의 색감은 어린이들의 눈에 확 들어오는 색들로 그려져 있다.

또한,  탁소의 그림 동화책의 특징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유아들을 보면 단어를 이야기하기 전에 의성어로 말한다. 붕붕, 빠방, 똑똑똑 등

<물방울 공룡>은 탁소의 다른 그림 동화책들처럼 동물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의 이야기이다.

공룡산에 사는 공룡들은 장기자랑 대회를 열었다. 온갖 공룡들이 나온다. 어린이들도 잘 알고 있는 공룡의 이름과 생김새, 그들의 습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장기자랑에 나온 공룡들, 나뭇잎을 좋아하는 브라키오 사우루스, 뾰족뾰족한 것이 달려 있는 스테코 사우루스, 오돌토돌한 갑옷을 걸친 안킬로 사우루스, 머리가 매끈 배끈한 스테고 케라스, 덩치가 크고 이빨도 무시무시한 티라노 사우루스...

공룡도 초식 공룡이 있고, 육식 공룡이 있는데, 가장 무서운 공룡은 티라노 사우루스다.

공룡들은 장기자랑에 나와서 그들의 장기인 불을 내뿜는다. 퐁퐁퐁 귀엽게, 팡팡 불꽃처럼, 번쩍번쩍 번개처럼, 회오리 불처럼 파바박...

그런데 얼마 전에 공룡산으로 이사 온 스케고케라스는 입을 벌리자 물방울이 보글보글....

비눗방울 놀이도 아니고 물방울이 입에서 나오다니....

공룡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공룡의 장기자랑으로는 좀 아니다 싶기는 하다.

그런데, 티라노 사우루스의 회오리 불이 수코미무스의 꼬리에 붙고....

이 불은 산불로 번지게 되니, 이렇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

물, 물, 물....

그림 동화책에서는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온다. 공룡이 등장하는 순간에는 그 공룡의 특성에 따라서 의성어가 달라진다.

우르르, 쿵쿵쿵, 콩콩콩, 성큼성큼 뒤뚱뒤뚱, 터벅터벅, 폴짝폴짝....

공룡의 몸집에 따라서, 걸음걸이에 따라서 다른 의성어가 나온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이야기 그리고 의성어, 의태어를 익힐 수 있는 이야기.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자랑에서 물방울을 불어서 창피를 당했던 스테고케라스가 산불을 끌 수 있는 물방울을 내뿜으니 모든 공룡들은 스테고케라스를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

" 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는 모두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하잖아 보이는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재능임을 알께워 준다.

어린이들에게 친구를 대할 때에 겉모습이나 그들의 뛰어난 재능만을 가지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친구의 보잘 것 없는 재능도 인정해 줄 수 있어야 함을 알려 준다.

서로 서로 친구끼리 아끼고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책 속에 담아 놓았다.

n******5 2020.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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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런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내용보기
일단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ㅎㅎ아이들 흥미유발하기 딱이네요!!책 내용도 넘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에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구성도 좋아요.저희 아이들이 완전 몰입해서 본답니다^^의성어 의태어 많이 나와서 읽는 동안 리듬감도 있고흉내내기 놀이도 하게 되네요 ㅎㅎ 넘 좋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처럼 공룡덕후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공룡들이 많이 등장
"이런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내용보기
일단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아이들 흥미유발하기 딱이네요!!
책 내용도 넘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에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구성도 좋아요.
저희 아이들이 완전 몰입해서 본답니다^^
의성어 의태어 많이 나와서 읽는 동안 리듬감도 있고
흉내내기 놀이도 하게 되네요 ㅎㅎ
넘 좋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처럼 공룡덕후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공룡들이 많이 등장하고 그림도 귀여워서 아주 좋아요!
YES마니아 : 로얄 g*********7 202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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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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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탁소님의 다섯번째 마음 성장 그림책 이야기다..귀엽게 생긴 핑크색 공룡이 물방울을 뿜어내고 있는 표지를 보고있자니 생각이 난다..어릴때 즐겨하던(?) 보글보글이란 오락게임이다..^^아이들에게 게임 이야기를 잠깐 해줬지만 모르겠다는 표정만 짓고,얼른 책을 읽어보자고 조른다.. ㅎㅎ 공룡이 주인공인 이야기는 역시나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두찌녀석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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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

탁소님의 다섯번째 마음 성장 그림책 이야기다..

귀엽게 생긴 핑크색 공룡이 물방울을 뿜어내고 있는 표지를 보고있자니 생각이 난다..

어릴때 즐겨하던(?) 보글보글이란 오락게임이다..^^

아이들에게 게임 이야기를 잠깐 해줬지만 모르겠다는 표정만 짓고,

얼른 책을 읽어보자고 조른다.. ㅎㅎ

 

공룡이 주인공인 이야기는 역시나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두찌녀석은 다른 책들보다도 더 관심을 가지고 공룡 이름대기에 끝이 없다.. ^^

 

물방울 공룡 이야기는 이렇다..

공룡 친구들의 장기 자랑을 보려고 모든 공룡들이 공룡산으로 모였다..

사회자 프테라노돈이 시작을 알리자 모두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동그라미 불을 내뿜고,

스테고사우루스는 알록달록한 불꽃이 팡팡 터졌고,

안킬로사우루스는 번개가 번쩍번쩍 빛났다..

공룡 친구들은 신기하고 놀라워하며 다음 공룡도 기다렸다..

이번에는 얼마 전에 새로 이사 온 스테고게라스!!

모드 기대하며 박수를 쳤다..

스테고케라스는 수줍게 나와 아주 귀엽게 생긴 수많은 물방울들을 보글보글~~~

그러자 공룡 친구들은 모두 크게 웃었다..

공룡 입에서 물방울이 나온다며 놀렸고,

스테고케라스는 속상하고 부끄러워 자리를 피했다..

프테라노돈은 새로 온 친구에게 꼭 미안하다고 말해주라고 했다..

다음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티라노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는 회오리 불을 파바박~ 뿜어냈고,

공룡 친구들은 모두 멋지다며 환호했다..

그런데 회오리 불이 빙글빙글 돌아 수코미무스의 꼬리에 붙어버렸고,

꼬리가 너무 뜨거운 수코미무스는 나무 위를 뛰어다녔다..

꼬리에 불은 순식간에 나무에도 옮겨붙었고, 바람까지 불어 옆 나무로 계속해서 번졌다..

공룡 친구들은 산불을 피해 모두 도망쳤다..

그때 놀림을 당하던 스테고케라스는 용감하게 산불을 향해 물방울을 뿜어냈다..

보글보글~~~~~

하늘로 올라간 물방울들이 공중에서 팡팡 터지면서 산불을 조금씩 끄고 있었다..

수코미무스 꼬리에도 물방울을 뿜어주었다..

공룡 친구들은 마을을 구해 준 스테고케라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며 진심의 박수를 쳐주었다..

 

늘 보던 공룡들은 칙칙하고 초록, 주황정도였는데

이 책속의 공룡들은 여러가지 산뜻한 원색에 귀엽게 표현해 놓으니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물방울을 뿜어내는 공룡이 우습게만 보였는데,

산불이라는 큰 사건이 터지자 그 공룡이 해결사가 되어 산불을 꺼준다..

그제서야 공룡들은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지..

우리 삶도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나와 생각이,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을 가지고 그 사람을 바로보지 않으려 한다..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이 짧은 문장 하나로 우리 가족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세상을 따뜻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아이로 만들어 줄 것 같은 이야기다..

 

 

m*****7 2020.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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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5
"[물방울 공룡]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5" 내용보기
그림책을 보면 참 작가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어렵고 심오한 이야기를 어쩌면 이렇게 쉽게 비유로 풀어낼 수 있는지 감탄하는 것이다. 이번 '물방울 공룡'이란 책도 참 인상 깊게 읽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다름'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살게 된다. 예를 들어 네모난 모양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다수인 사회에서 네 성격 모양이 세모날 경우 다르다는 이유로 소수라
"[물방울 공룡]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5" 내용보기

 

그림책을 보면 참 작가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어렵고 심오한 이야기를 어쩌면 이렇게 쉽게 비유로 풀어낼 수 있는지 감탄하는 것이다. 이번 '물방울 공룡'이란 책도 참 인상 깊게 읽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다름'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살게 된다. 예를 들어 네모난 모양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다수인 사회에서 네 성격 모양이 세모날 경우 다르다는 이유로 소수라는 이유로 차별 받을지도 모르겠다. 다수 속에 소수도 그 다름을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을 때 그 사회가 성숙된 사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어려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비유적으로 표현할 것인가.

 

탁소라는 작가는 글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그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물방울 공룡을 통해 말이다.

 

'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말이다. 공룡산에서 열린 장기자랑 대회에서 물방울 공룡은 비웃음을 당한다. 다른 공룡에 비해 내뿜는 내용물이 시시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 산이 불바다가 될 뻔한 위기에서 물방울 공룡은 활약을 하게 된다. 마을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마을을 구한 물방울 공룡에게 다른 공룡들은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세상에는 하찮은 사람은 없다. 모두 서로를 위해 필요한 존재이고 인간은 홀로 설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런 점을 안다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공룡이라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동물을 이용해 흥미를 유발했고 물방울이라는 소재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여러모로 친근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가왔다. 특히 그림이 인상적이었는데 색감이나 그림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그림책은 아이나 어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오래간만에 좋은 글과 그림을 봐서 힐링됐다.

 

 

동시에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 반성도 하게 됐다. 세상에는 모두가 서로를 위해 필요한 존재이고 귀한 존재들이다. 나와 다르다고 편견을 가지고 색안경을 끼고 누군가를 바라보지는 않았는지 성찰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이런 그림책을 통해 교훈을 줘야 하는 어른의 입장에서 모범을 보이며 살아야겠다는 자극도 된다. 어른, 아이 모두에게 좋은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o*****8 2020.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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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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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우리는 서로 다르지만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아트디렉터 탁소 작가님의 또 한권의 새로운 그림책이 나왔답니다!^^이번에 만난 책은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공룡!!! 공룡입니다^^제목은 물방울 공룡이예요.물방울 공룡이 뭐지???스테고케라스 공룡입에서 물방울들이 보글보글 나오네요 ㅎ어떤 내용일지 볼까요?공룡친구들 여럿이 공룡산에 모여 공룡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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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아트디렉터 탁소 작가님의 또 한권의 새로운 그림책이 나왔답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공룡!!! 공룡입니다^^

제목은 물방울 공룡이예요.

물방울 공룡이 뭐지???

스테고케라스 공룡입에서 물방울들이 보글보글 나오네요 ㅎ

어떤 내용일지 볼까요?


공룡친구들 여럿이 공룡산에 모여 공룡 장기자랑이 열린데요!

사회자는 프테라노돈이예요.

어떤 장기자랑이 열릴까요?



여러 공룡들이 모여

장기자랑이 시작되었어요!


저마다 자신의 장기를 뽐내봅니다..

그러다가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은 스테고케라스가 등장해서 자신의 장기를 펼쳐요.

그런데 앞선 다른 공룡들에 비해 스테고케라스의 장기는 다른 공룡들 눈에 시시해 보였나봐요.

다른 공룡들이 비웃어요.


스테고케라스는 다른 공룡들의 반응에 민망하고

부끄러워 얼른 도망을 가네요.

사회자인 프테라노돈이 친구를 놀리면 안된다고 충고를 해요.


이어서 강력한 우승 후보자인 티라노사우르스가등장해서 강력한 회오리 불을 파바박 뿜어내요

공룡친구들은 다들 감탄과 찬사를 보내요.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티라노가 뿜어낸 회오리 불이 수코미무스 꼬리에 붙어버렸어요.

너무 뜨거워 이리저리 폴짝폴짝 뛰어다니자

이번엔 나무에 불이 붙어버린거예요!


어머나!! 진짜 큰일이네요.

공룡산에 불이 크게 나게 되었어요

다른 공룡들은 도망가기 바쁜데

이때 시시하다고 놀림받던 물방울을 뿜어내던 스테고케라스가 불난 산으로 달려가 장기자랑에서

보여주었던 물방울들을 뿜어내어 산불을 꺼뜨렸어요..


공룡친구들이 모두 모여 스테고케라스에게

진심으로 짝짝짝... 박수를 쳐줍니다.

하마터면 우리 마을을 잃을 뻔했어.


휴, 살았다. 스테고 케라스야, 고마워!


공룡답지 않다며 놀림받던 스테고 케라스의 재능이 이렇게 불이난 공룡산을 구할 귀중한 재능이 되었네요.

사소해 보여도 알고보니 공룡마을과 다른 공룡 친구들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귀중한 재능이었어요^^

누군가의 가치를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겠다는것을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배우고 주변의 친구를 사랑하고 아낄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 스테고케라스처럼 다른 공룡친구들이 비웃고 놀려도 큰 불이나자 자신의 재능인 물방울을 퐁퐁퐁 나오게 하여 불을 끈것처럼...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신만의 장점을 발현해낸것처럼..

용기를 가질수 있게 될거 같아요^^

또한 이책엔 오돌토돌, 매끈매끈. 콜록콜록과 같은

흔하게 일상에서 쓰는 의성어 의태어가 26개가 내용속에 녹아들어 있어요.

그리고 책의 그림 색감이 아트디렉터 작가님답게 다양한 색감등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제 아이는 물방울 공룡을 보며 자신도 물방울을 만들수 있다며 입술로 침으로 물방울을 만들어보이고

그림속의 공룡들을 가리키며 공룡 이름을 얘기하며 참 좋아하네요^^

m********a 2020.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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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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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깔 화려한 그림책! 구름똥도 눈에 담는 재미가 쏠쏠해서 이번 작품도 기대를 많이 했었고 역시나 마음에 쏙 들었다^^아들이 한참 공룡을 좋아하다 요즘은 소강상태인데 이 책으로 다시 흥미를 돋우어볼까 한다.'공룡들의 장기자랑'이 소재인 이번 <물방울 공룡>은날아다니는 공룡 프테라노돈이(마치 뽀로로의 해리처럼) 사회를 보며 시작된다.장기자랑은 브라키오사우르스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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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깔 화려한 그림책!

구름똥도 눈에 담는 재미가 쏠쏠해서

이번 작품도 기대를 많이 했었고 역시나 마음에 쏙 들었다^^

아들이 한참 공룡을 좋아하다 요즘은 소강상태인데 이 책으로 다시 흥미를 돋우어볼까 한다.


'공룡들의 장기자랑'이 소재인 이번 <물방울 공룡>은

날아다니는 공룡 프테라노돈이(마치 뽀로로의 해리처럼) 사회를 보며 시작된다.

장기자랑은 브라키오사우르스의 불(동그라미 불)을 뿜는 장기를 필두로 

스테고사우루스는 불꽃을,안킬로사우르스는 심지어 번개를 입으로 뿜어낸다.

주인공 스테고케라스는 얼마전 이사를 왔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을 쏘려나 엄청 기대되었다.

두구두구두구! 더 나올것이 마땅히 없어 떠오르지 않는다! 기껏 생각해낸것이 용암?ㅋㅋ 

이건 뭐 내 상상력이 문제겠지??

그런데 쌩뚱맞게도 우리의 주인공 스테고사우르스는 물방울을 보글보글 쏘아댔다.

마치 보글보글 게임처럼~(국민학교시절 오락실에서 했던 그 게임이 생각나 엄청 웃었다!)

문제는 공룡들의 관점에서 본 보글보글 물방울!

그렇다! 공룡 친구들이 스테코케라스의 물방울이 시시하다며 웃고 말았던 것!!

속상함 반 부끄러움 반으로 자리를 뜬 주인공(물방울 공룡)은 그렇게 잊혀지고......

강력한 우승 후보 티라노사우루스의 폭주로 '산불'이 나고 마는데......

(상세한 과정은 티라노사우르스의 회오리 불꽃이

  수코미무스의 꼬리에 번져 폴짝폴짝 뛰다가~~

  나무에 번지고, 그 옆 나무에 또 번지고, 번지고~~~ 산불!)

이때 다시 등장한 용감한 우리의 물방울 공룡이 보글보글 물방울로 산불을 끄는 스토리~~

결국 산불로부터 마을을 구한 물방울공룡은 친구들의 박수와 감사 인사를 받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함에 심어주는 인간으로서의 기본들!

당연하게 이런 영양분을 먹고 우리 아이들이 자라주기를 바라본다. 

서로 다르지만 존재에 귀천을 따질 수 없음을 미리미리 알려주는 그림책!

역시나 그 슬로건도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이라는데......

아이뿐만 아니라 이 아이들이 자라 학교에 다니게 되더라도,

교과서에 이런 글과 그림들이 촘촘히 꾸준히 실려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나저나 이런 아이용 그림책에서

명리학에 등장하는 '음양오행'을 담고 있다니~ 대다나다!!!

YES마니아 : 로얄 f******7 2020.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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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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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똥 작가의 신작 물방울 공룡. 일단 책 표지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명한 보라색 색감에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라니. 어른인 나 역시도 눈을 뗄 수 없는데 아이들은 어떨까. 책은 두껍지 않아 아이들이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다.   공룡마을에서 장기자랑이 열린다. 공룡들은 저마다 화려한 장기를 선보인다. 동그라미 불 쇼, 불꽃 모양의 불 쇼,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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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똥 작가의 신작 물방울 공룡. 일단 책 표지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명한 보라색 색감에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라니. 어른인 나 역시도 눈을 뗄 수 없는데 아이들은 어떨까. 책은 두껍지 않아 아이들이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다.

 

공룡마을에서 장기자랑이 열린다. 공룡들은 저마다 화려한 장기를 선보인다. 동그라미 불 쇼, 불꽃 모양의 불 쇼, 번개 모양의 불 쇼에 많은 공룡들이 환호한다. 그리고 새로 이사 온 스테고케라스가 나온다. 기대에 찬 표정으로 보고 있는 공룡 친구들 앞에서 머뭇머뭇하던 그테고케라스는 수많은 물방울을 입에서 뿜어낸다. 이 모습을 본 다른 공룡들은 비웃는다. 스테고케라스는 부끄러워 그 자리를 조용히 빠져나간다. 그 뒤로도 다양한 공룡 친구들의 불 쇼 뽐내기 장기 자랑은 계속 되었는데 그러던 중 한 공룡의 뿜어낸 불로 인해 모든 산에 불이 붙고 말았다. 바로 그 때 스테고케라스가 나와 입으로 많은 물방울을 뿜어내어 모든 불을 끄게 된다. 공룡 친구들은 자신들과 마을을 지켜준 스테고케라스에서 고마움을 표현하고 스테고케라스도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이야기가 끝난다.

 

동화책이지만 어른들도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다름을 틀림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아직도 이 단어를 혼동해서 쓰는 사람들이 많다. 다름은 같음의 반댓말이고 틀림은 맞음의 반댓말이다. 그러므로 다름은 같지 않다는 뜻이지 맞지 않다가 아니다. 맞고 틀리다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같지 않을 뿐이다. 옳지 않은 것은 고쳐야 하지만 같지 않음을 같게 만드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다름을 이해하고 그 자체로 인정을 해 주어야 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이와 비슷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다. 그 이야기들 대신 이 책이 실리면 어떨까. 아이들이 이 작품을 읽고 작품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은 처음부터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아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 것은 바로 어른들이지 않을까. 우리가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는 모습들을 보였기에 아이들은 그것을 보고 잘못된 학습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 아이들에게 편견을 심어주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부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a***d 2020.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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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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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어린 시절 나는 모자이크나 합동 그림을 좋아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강박 아닌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와 연결되는 그림을 가진 친구가 나와 다른 색을 칠하면 왠지 모르게 화가 나기도 하고, 예쁜 그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모두가 같을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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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어린 시절 나는 모자이크나 합동 그림을 좋아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강박 아닌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와 연결되는 그림을 가진 친구가 나와 다른 색을 칠하면 왠지 모르게 화가 나기도 하고, 예쁜 그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모두가 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한동안은 그림에서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참 어려웠다.

어른이 되고 지금은 어떨까? 다행이라면 같은 색상의 통일감 있는 그림보다는 알록달록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합동작품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탁소 작가의 5번째 그림책 물방울 공룡을 만나며 어린 시절 내 모습이 떠올랐다. 얼마 전에 아이와 함께 읽었던 물고기 퐁고에 대한 이야기 역시 물방울 공룡과 내용적 연관이 있어서 그런지 더 깊게 와닿았던 것 같다.

아이들은 공룡을 참 좋아한다. 물론 어른인 나 역시 여전히 공룡을 좋아한다. 덕분에 우리 아이 역시 공룡을 참 좋아한다. 공룡 박사처럼 이름을 다 외우고 있진 않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다행히 많이 알려진 익숙한 공룡들이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특히 최애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와 안킬로사우루스가 등장해서 박수까지 칠 정도였다.

 

 

공룡마을에 장기자랑이 열린다. 마을의 공룡들이 모두 모였고 사회자인 프테라노돈은 날아다니며 장기자랑 사회를 보기 시작한다. 첫 번째 공룡은 목이 긴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였다. 브라키오가 입을 열자 동그라미 모양의 불이 퐁퐁 나왔다. 공룡친구들이 하나씩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자 공룡 친구들은 큰 박수로 화답한다.

얼마 전 이사 온 스테고케라스의 차례. 머뭇머뭇하던 스테고케라스가 입을 열자 수많은 물방울이 퐁퐁 나오기 시작한다. 앞에 나온 공룡들의 불을 봤던 공룡들은 그런 스테고케라스의 장기에 복수보다는 시시하고 웃기게 생각한다. 가뜩이나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환경이 낯설었던 스테고케라스는 친구들의 반응에 민망하고 부끄러워 자리를 피하게 된다.

공룡마을 장기 자랑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한다. 역시나 큰 몸 만큼 큰 회오리 불이 나오고 공룡친구들은 큰 박수를 보낸다. 근데 티라노 옆에 있던 수코미무스 꼬리에 불이 붙는다. 꼬리가 뜨거운 수코미무스는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게 되고 결국 산에 나무들에 불이 붙기 시작하는데...

과연 누가 공룡마을을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을까?

 

다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쉽다. 특히 요즘은 공감과 다름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 전에 비해 많아진 것 같다. 가족들뿐 아니라 조금씩 접하는 사람들과 환경이 많아짐으로 인해 다름을 피부로 느끼기 전에 책을 통해 먼저 만난다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과거에는 다름을 틀림으로 이야기했던 때가 있었던 것 같다. 다름과 틀림은 엄연히 다른 것인데 말이다. 물방울 공룡을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인정하고, 그 친구와 어울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렇게 아이는 또 성장한다.

이달의 사락 s******1 2020.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물방울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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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탁소 작가의 '바나나킹'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기대가 되었다. 공룡들의 장기자랑이라는 설정도 아이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데 그림까지 컬러풀하고 눈에 확!띄어서 책을 받는 즉시 읽어주었다.대부분의 공룡들은 서커스를 능가하는 멋진 장기를 가지고 있어서 환호성이 여기저기 터졌지만 주인공인 '스테고케라스'의 입에서 나온 물방울은 내가 읽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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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탁소 작가의 '바나나킹'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기대가 되었다. 
공룡들의 장기자랑이라는 설정도 아이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데 그림까지 컬러풀하고 눈에 확!띄어서 책을 받는 즉시 읽어주었다.



대부분의 공룡들은 서커스를 능가하는 멋진 장기를 가지고 있어서 환호성이 여기저기 터졌지만 주인공인 '스테고케라스'의 입에서 나온 물방울은 내가 읽으면서도 다소 시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형형색색의 불, 알록달록 불꽃, 여러색깔의 번개들을 내뿜는 공룡들에 비해 좀 밋밋하긴 하다. 



어쨌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티라노사우르스의 입에서 나온 회오리불때문에 산불이 났지만 친구들을 구하고 박수의 주인공이 된 영웅은 화려하진 않으나 따뜻한 마음으로 가진 재능을 최대한 활용한 물방울 공룡이었다. 불이 나서 다른 공룡들은 모두 도망쳤는데 혼자 남아 산불을 모두 끄다니...


장기자랑 할 땐 시시해 보였는데 산의 불을 끌 때 나오는 물방울들은 크기도 크고 모양도 훨씬 멋져보였다. 아이에게 책을 읽은 소감을 물어보니 다른 불꽃 공룡이나 번개공룡도 좋았지만 물방울도 신기하고 공룡들이 박수쳐 주는 모습도 모두 신기하단다. 아이는 아직 글이 주는 도덕적인 메세지까지는 이해하지 못한 눈치다.


반면 어른인 내 눈엔 내용이 그림보다 더 눈에 들어왔는데 역시 아이와는 확연히 다른 시각이다. 책을 고를 때 어떤 내용을 담고있는 지를 가장 먼저 살피는 나와 달리, 아이들은 역시 시각적인 부분과 재미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화려한 색감과 재미있고 짤막한 언어는 내 눈에도 재미있었는데 말이다. 


물방울의 위력은 장기자랑을 할 때 있지 않고 위기의 순간에 살아있는 것처럼 불을 향해 돌진할 때 나타나는데 그 부분은 정말 영상으로 만들어진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게다가 위기의 순간을 해결해주는 물방울 공룡같은 존재가 우리에게도 있다면 인생이 얼마나 살맛날까?


골칫거리인 코로나도, 미세먼지도 사라지게 만들어줄 기막힌 물방울이 개발된다면 다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것도 여행을 가는 것도 가능할텐데 말이다.


아직까지는 가상현실이나 간접경험으로나마 대리만족을 해야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면 아이와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나들이를 가서 새롭고 많은 책을 만나고 싶다. 

g*********o 2020.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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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소의 신작이 나왔다. 탁소 그림책만의 색감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늘 읽게 되는 <물방울 공룡> 공룡이라 하면 물보다는 불에 가까울 것 같은데 책 표지를 보니 공룡의 입에서 물이 나오고 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아이들과 읽어보았다.장기자랑이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공룡 친구들이 모두들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공룡 장기 자랑의 사회자는 '프테라노돈'이다. 장기자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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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소의 신작이 나왔다. 탁소 그림책만의 색감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늘 읽게 되는 <물방울 공룡> 공룡이라 하면 물보다는 불에 가까울 것 같은데 책 표지를 보니 공룡의 입에서 물이 나오고 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아이들과 읽어보았다.

장기자랑이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공룡 친구들이 모두들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공룡 장기 자랑의 사회자는 '프테라노돈'이다. 장기자랑이 열리는 곳이라 알록달록한 많은 공룡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많은 공룡들이 나와서 공룡만의 장기자랑을 뽐냈다. 처음에 공룡들의 장기 자랑이라고 해서 공룡들 저마다의 특색을 뽐내는 줄 알았다. 예를 들어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머리의 뿔이 가장 큰 특징이므로 뿔 뽐내기를 하고, 안킬로사우루스는 꼬리의 곤봉이 큰 특징이므로 꼬리 곤봉을 뽐내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공룡이라면 영화나 만화에서 보았듯 입에서 불이 나오게 하는 것. 제각각의 공룡들을 자신만의 특색을 갖춘 불 뽐내기를 하기 시작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동그라미 모양의 불 쇼, 스테고사우루스는 불꽃 모양의 불 쇼, 안킬로사우루스는 번개 모양이 불 쇼를 뽐냈다.

사회자는 이번에 새로 이사 온 스테고케라스를 소개해 주었다. 모두들 처음 만나는 친구이기에 어떤 장기자랑을 뽐내는지 무척 기대하는 얼굴로 스테고케라스를 지켜보고 있었다. 엄청난 불 쇼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와 달리 스테고케라스는 보글보글 물방울을 뽐내었다.
하지만 스테고케라스는 모든 공룡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다. 너무 웃기고 시시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스테고케라스는 그런 친구들의 반응에 속상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 뒤로도 공룡 친구들의 멋진 불 쇼 뽐내기 장기자랑은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회오리 불이 수코미무스의 꼬리에 붙어 불이 나고 말았다. 수코미무스는 너무 뜨거운 나머지 여기저기 산으로 방방 뛰어다니는 바람에 모든 산에 불이 붙고 말았다.
하지만 바로 그때 스테고케라스는 입으로 많은 물방울을 만들어냈다. 수많은 물방울들이 불이 난 곳에 뿌려졌다. 덕분에 불을 끌 수 있었고 수코미무스의 꼬리에 붙은 불도 무사히 끌 수 있었다.

친구들은 하마터면 마을을 잃을 뻔했다며 스테고케라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속상했던 스테고케라스도 친구의 진심을 이해하고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인 공룡과 그 공룡들의 입에서 다양한 모양의 불 쇼가 시작된다. 단순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서 친구들마다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색깔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분명 아이들마다 가지고 있는 색깔이 다르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이,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 종이접기를 잘하는 아이 등 아이들마다 여러 가지다 다른 장점이 있다. 우리는 너무 공부만 잘하는 아이만을 좋아했던 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꼭 같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는 다르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다르게 본다.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닌데 마치 그 사람이 잘못한 사람처럼 취급을 하기도 한다. 이제는 공부 하나만 잘하는 아이로 살아갈 수는 없다. 각자 잘하는 것이 달라야 앞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런 것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림책에 담긴 공룡들의 저마다의 장점들. 분명 불 쇼 말고도 공룡에게도 특징이 있듯이 그런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보았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에 더욱 신경 쓰고 그 장점을 더욱 살리면 분명 미래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란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보았다.

공룡 그림책이지만 아이들과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탁소만의 특색이 담긴 그림책이였다.

y*****s 2020.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