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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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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나오후미가 요리를 하는 장면이 재밌습니다. 동료들에게 강화를 해준다고 요리를 엄청 먹이는데 그것이 너무 맛있다보니 요리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품평이 나오기 사작합니다. 살이 찔 것 같은 위협을 느낀 것은 덤이고요. 그래서 요리를 대신 해 줄 것 같은 요리사를 찾으러 나섰다가 트러블에 휘말립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요리 대결이고요. 이것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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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나오후미가 요리를 하는 장면이 재밌습니다. 동료들에게 강화를 해준다고 요리를 엄청 먹이는데 그것이 너무 맛있다보니 요리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품평이 나오기 사작합니다. 살이 찔 것 같은 위협을 느낀 것은 덤이고요. 그래서 요리를 대신 해 줄 것 같은 요리사를 찾으러 나섰다가 트러블에 휘말립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요리 대결이고요. 이것이 꽤 재밌습니다. 다음에 마룡을 부활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모두 꺼림찍해 하면서도 부활시키는데 찬성합니다. 그리고 마룡이 수렵구의 용사가 어떤 용사인지 친절하게 설명도 해줍니다. 다음권이 어떤 내용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j*****e 2019.10.0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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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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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나는 권속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권속취급인가.. 이번에 수화를 시킬 수 있다고 나와서 수화를 시키네요..^^ 그런데 라프타리아는 수화가 안되는지 사디나만..ㅋㅋ 그리고 할 수 있어도 안한다고 하는 라프타리아.. 이유는 라프짱..ㅋㅋㅋ 메인히로인인 라프타리아인데.. 너무 취급이...ㅋㅋ 그리고 대장장이 스승은 일류의 기준이 너무 엄격한 듯... 무기에 저주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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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나는 권속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권속취급인가.. 이번에 수화를 시킬 수 있다고 나와서 수화를 시키네요..^^ 그런데 라프타리아는 수화가 안되는지 사디나만..ㅋㅋ 그리고 할 수 있어도 안한다고 하는 라프타리아.. 이유는 라프짱..ㅋㅋㅋ 메인히로인인 라프타리아인데.. 너무 취급이...ㅋㅋ 그리고 대장장이 스승은 일류의 기준이 너무 엄격한 듯... 무기에 저주받지 않아야 일류의 대장장이라니..하는 짓은 완전히 삼류 건달처럼 여자를 밝히면서.. 실력은 있는듯...^^

j*****e 2018.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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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방패 용사 성공담 18권 리뷰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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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세인 언니라는 히로인이 있어요. 동생 세인은 인형과 거대 가위를 휘두르는 히로인이죠. 파도(재앙)로 인해 살던 행성이 부서지고 주인공이 머무는 이세계에 흘러 들어왔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과정은 좀 호러틱하긴 했지만 지금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죠. 그 언니가 17권부터 갑자기 등장했습니다. 이전에 언급 없었던 거 같은데, 일단 적입니다. 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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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세인 언니라는 히로인이 있어요. 동생 세인은 인형과 거대 가위를 휘두르는 히로인이죠. 파도(재앙)로 인해 살던 행성이 부서지고 주인공이 머무는 이세계에 흘러 들어왔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과정은 좀 호러틱하긴 했지만 지금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죠. 그 언니가 17권부터 갑자기 등장했습니다. 이전에 언급 없었던 거 같은데, 일단 적입니다. 억수로 강해요. 혼자서 주인공 일행을 발라 버렸죠. 원군 요청이 온 다른 세계에 갔다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전장을 파악하는 능력, 이해도도 남달라서 주인공 일행은 고전을 면치 못했죠. 거기다 다른 세계에까지 진출한 빗치(지금은 윗치, 주인공을 성x범으로 무고한)까지 가세하여 정신 공격을 해대니 미치고 졸도할뻔 했었습니다. 어떻게 간신히 물러나게 하였지만 주인공은 무기(방패)가 봉인되어 버렸습니다. 이게 좀 어이없었군요. 이전에도 봉인되어 몇 권 동안 매가리 없이 빌빌댔으면서 대비도 없이 나댔다가 또 봉인 당해버렸습니다. 이후 주인공은 지나가는 거울을 주워 붙이고 거울의 용사가 되었죠. 1차전은 패배했으니 힘을 더 길러야 합니다. 우선 돌이 되고 저주받은 키즈나(원군 호출 받고 지원 간 세계의 용사)를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는데, 딱히 중요한 것도 없으면서 분량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이후에는 요리사를 찾습니다. 일행들이 먹보라서요. 주인공도 요리하면 일가견이 있지만 왜인지 밥을 만들면 만들수록 사람들이 중독되고 그러거든요.



그게 뭐? 영문을 모르겠지만 찾으러 간다는데 필자는 말릴 재간이 없습니다. 이거 여행길을 든든히 지원해 주는 새로운 동료를 찾는 건가? 그런 건 없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요리 대회도 열리고, 빌런들도 나오고 막 그래요. 빌런은 요리로 나라를 집어삼키려 했나 본데, 하필 주인공 일행이 찾아왔습니다. 빌런이 만든 밥 먹다가 시비 털리고, 누구 밥이 더 맛있는지 요리 대회가 열리고, 그러다 뭔가 복선이 있었던 거 같은데 별로 중요치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빌런은 요리에 심취한 신흥 종교까지 만들었더군요. 영문을 모르겠지만 흥미로웠던 점은 이 요리사 빌런이 자신들이 정의이고 주인공 일행은 악이니 우리가 무찔러 줄게, 그러다 참교육 당해 불리해지면 상대(주인공)가 비겁한 술수 쓴다고 몰아가는 전형적인 빌런의 모습을 참 찰지게 그려 놨다는 것입니다. 요리사 빌런을 따르는 자들도 많지만 하나같이 머리는 비었고, 따르던 빌런이 참교육 당하자 우린 속아서 이용 당했어요라며 가짜 눈물 짜는 자들을 뚜까패는게 소소한 재미죠. 주인공이 만든 밥은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등장인물 중 누군가가 너무 폭력적이라 평할 만큼 맛도 좋고 성능도 좋죠. 여기에 너무 휘둘리는 게 싫다는 주변의 권유에 유명하다는 요리사를 찾아갔는데, 전형적인 클리셰(요리사 동료)를 비틀어 버리는군요. 요리사 고용하려다 아까운 시간만 허비했습니다. 필자의 시간도 허비되고. 언제 세인의 언니와 빗치가 또 쳐들어 올지 모릅니다. 



이제야 마음 다잡고 다시 강해지기 위한 계획을 짜고 레벨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찾습니다. 얘들은 허구한 날 찾기만 합니다. 그러다 찾긴 찾습니다. 문제는 그걸 상쇄하는 걸 넘어 뭉개버리는 빌런이 자꾸만 나온다는 것이군요. 원래 이런 작품은 다 그렇죠. 주인공은 언제나 빌런 보다 약간 약하고 하나의 빌런을 무찔러 성장하고, 다음 빌런에게 발리고 다시 강해지고. 이 작품에서 문제는 그동안의 노력을 무색게 할 정도로 보상받는 시간이 짧다는 겁니다. 17권부터 억수로 강한 세인의 언니라는 빌런을 투입하면서 그동안의 주인공 노력을 뭉개버리고 다시 힘을 길러야 하는 장면들은 필연적으로 지루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버리죠. 18권에서도 또 능력을 올리기 위해 반복적인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답을 좀처럼 찾지를 못하죠. 그래서 그런지 18권에서는 요리사 빌런을 투입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노력해서 극적으로 강해지는 것도 아닌지라 상당히 걱정되기도 한데요. 작 초반(1권) 주인공이 방패에 이거저거 먹이면서 힘을 키우는 방법을 써 왔고, 어느 정도 실력을 키웠지만 중반(대충 10권) 이후 더 이상 메인으로 사용하지 않는 점들은 안타깝게 하죠. 그러다 이번 18권에서 생각해낸 게 마룡(魔龍)을 불러내 한계 돌파 시도라는, 좀 짜치는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문제는 세인의 언니가 이런 노력을 하는 주인공을 가만히 두고 볼리 없다는 거죠. 싹은 미리미리 밟아 줘야 합니다.



맺으며: 세인의 언니는 왜 빌런으로 활약 중인가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사성 용사(주인공 같은)를 없애면 별이 멸망한다는 것은 알아도 파도가 별을 멸망 시킨다는 걸 모르는 것에서 세뇌라도 당하고 있는 건지(동생은 알고 있는데), 이번 18권에서 그 가능성을 조금 엿보이기도 했습니다. 근데 별 여러 개 멸망 시킨 빌런인데 설마 주인공 동료가 되는 건 아니겠지? 머리가 좋아서 주인공 일행의 참모 역할에 딱이던데 설마... 아무튼 이번 18권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돌이 되고 저주받은 키즈나(이쪽 세계 사성 용사)를 되돌리기, 요리사 빌런, 그리고 세인의 언니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키즈나 에피소드는 별로였고, 요리사 빌런은 전형적인 빌런의 모습을 보여줘 눈요깃감은 되었지만 클리셰라서 대충 넘겼습니다. 세인의 언니 에피소드는 사실 힘내서 주인공을 좀 더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지 같은 생각을 했었군요. 사람은 위기에 몰렸을 때 없던 힘을 낸다잖아요. 주인공은 그게 좀 부족한 거 같았군요. 메인 히로인 라프타리아에게 위기를 찾아오게 한다든지, 그러게 없으니까 밋밋했군요. 언제부턴가 라프타리아는 주인공의 대사에 딴지 거는 만담꾼이 되어 버렸습니다. 18권이나 왔는데 빗치는 잡히지도 않고, 파도에 대해 여전히 밝혀진 건 없고, 주인공은 배우는 거 없이 매번 적을 만나 허덕이고, 세인의 언니가 그나마 강자의 여유인지 씨게 안 나가서 주인공은 살아 있는 거 아닐까 하는 느낌의 18권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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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방패용사 성공담 17권 리뷰 -한 번 당하면 두 번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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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이세계에 전생은 있으면서 환생은 없는 걸까. 고생고생해서 이제야 겨우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었던 히로인에게 왜 보상을 해주지 않는 걸까. 뭐 이런 감성을 바라면 안 되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저주에 걸려 오빠와 함께 버려져 죽어가던 소녀는 주인공에게 구해져 일평생 그와 함께 하고 싶어 했죠. 하지만 봉황전에서 절체절명의 순간, 누군가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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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이세계에 전생은 있으면서 환생은 없는 걸까. 고생고생해서 이제야 겨우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었던 히로인에게 왜 보상을 해주지 않는 걸까. 뭐 이런 감성을 바라면 안 되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저주에 걸려 오빠와 함께 버려져 죽어가던 소녀는 주인공에게 구해져 일평생 그와 함께 하고 싶어 했죠. 하지만 봉황전에서 절체절명의 순간, 누군가가 목숨을 희생해야 한다면. 이 세계를 지켜야 할 칠성 용사이면서 패악질을 일삼고 아트라(히로인)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타쿠토는 권선징악이 되었습니다. 주인공 일행은 아트라의 희생으로 무사히 봉황을 무찌르면서 다시금 이 땅에 안정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아트라의 원수 타쿠토를 토벌하면서 같이 참전했던 여왕도 희생되는 등 적잖은 피해를 입기도 하였죠. 봉황전을 치르고, 타쿠토전을 치르면서 세계는 일치단결하게 되었고 이제야 파도(재해 같은 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습니다. 여왕의 빈자리는 차녀 메르티가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메르티와 주인공의 관계는 마치 친남매처럼 허물이 없는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지(주인공이 하사받은) 경영이나 물자 보급 등 주인공 뒤치다꺼리 한다고 고생을 많이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우여곡절 끝에 차기 여왕이 되어 제일 먼저 한 일은 주인공을 대공(여왕 다음 2인자)직에 앉히는 것이었는데요. 그에 따른 대규모 영지도 하사받고 주인공은 완전 출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엔딩만 남은 거야?



아니 그전에 라프타리아(메인 히로인) 찾으러 가야죠. 본 작품은 히로인 취급이 굉장히 안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던, 타쿠토전을 치를 때 궤멸 직전에 빠진 주인공 일행을 후퇴 시키기 위해 홀로 적진에 남아 맞섰던 라프타리아는, 다른 세계로 날려가 버렸습니다. 본 작품은 여러 세계가 공존(장벽은 있음) 하는 세계관을 가졌으며, 특정 조건을 갖추면 다른 세계로 넘나드는 게 가능합니다. 라프타리아는 이전에 한번 갔다 왔던 세계에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쪽 세계에서 도움을 요청하러 누가 와서 알려 주었거든요. 아무튼 저쪽 세계도 뭔가 큰일이 벌어진 듯합니다. 타쿠토전을 끝내고 쉬지도 못하고 서둘러 가보니 전화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제 한고비 넘겼더니 싶었더니 이쪽 세계는 왜 또 싸움질일까. 라프타리아는 제일 앞에 서서 악전고투 중입니다. 그동안 여러 강적들을 만나 해치우며 성장한 그녀가 고전하다니 예삿일이 아니죠. 이전에 언급했나 모르겠습니다만, 파도는 인식 가능한 모든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이미 멸망한 세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파도를 막을 용사(4성 용사, 7성 용사)가 존재하며 이쪽 세계(라프타리아가 넘어간 세계)도 당연히 용사들은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 용사들의 생존이었습니다. 파도에 휩쓸려 죽었나? 사실 파도 자체는 큰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군사 교육을 조금 받은 주인공 마을의 소년, 소녀들도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문제는 인간성에 있습니다.



인간성이란, 성격 파탄자들을 일컫습니다. 본 작품에서 주요 빌런들로서 예전부터 그래왔죠. 파도를 부추기고, 성수(봉황 같은)를 부추겨 세계 파멸을 유도하는, 그중에는 이세계를 지켜야 될 용사들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빌런들의 질이 나쁜 게, 단순히 사람들에게 상처받아 이런 세계 따위 같은 슬픔으로 가득 찬 마음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자기만의 정의에 심취해서, 추악한 욕망(모든 여자는 내 것, 세계도 내 것)에 사로잡혀서, 16권 빌런이었던 채찍의 용사 타쿠토가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17권에서도 그와 유사한 일이 벌어집니다. 라프타리아가 도착한 세계에도 4성 용사와 7성(8성 용사라는 말도 있음)가 존재하지만 이미 4성 용사의 생존은 끝장난 상태였습니다. 그 주동자가 7성 용사 중 하나라는 게 밝혀지죠. 이 용사의 사고관이 굉장히 웃겨줍니다. 지구는 자기를 중심으로 돈다고 착각 중이죠. 내 힘은 정의이고, 너의 힘은 불의이고, 내가 하는 건 성전이고 네가 하는 건 테러고, 네가 칼질하는 건 비겁하고 내가 칼질하는 건 마왕을 무찌르는 성검일지니. 고로 너(주인공)는 악당이다. 귀도 억수로 얇아요. 주변에서 부추기니까 홀랑 넘어가서는. 주인공과 같은 지구인 출신입니다. 같은 지구인으로서 쪽팔려서 원. 그리고 특징적으로 주인공 보다 강하고 따르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장난해? 사실 주인공은 준비 많이 했습니다. 경우의 수도 많이 알아봤고, 시뮬레이션도 돌려 봤죠. 근데 이 멍청이(주인공)가 실수를 두 번이나 해버립니다.



맺으며: 그동안 이성적으로 접점을 가지지 않으려, 애써 모른 척 그려왔던 메르티와의 관계(이성적으로)가 단숨에 진척됩니다. 사실 본 작품의 메인 히로인은 라프타리아이지만, 주인공은 10살짜리 어린 애로밖에 안 보고 있죠. 실제로 노예로 구입했을 당시 10살 언저리였고 이후 레벨이 오르면서 성인 체형이 되었으니 몸만 큰 어린애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연애 대상은 아니라는 거죠. 아무튼 쓰레기(국왕)의 말빨이 속아서 메르티의 기둥서방으로 낙점되는 순간이 매우 재미있습니니다. 메르티는 어린애 취급하는 주인공의 얄미운 말에 긁혀서 말려들고 결국 조만간 2세 만들어야 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되지도 않는 러브 코미디 찍으며 꼼지락대는 것보다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아무튼 주인공이 실수한 건지, 작가가 실수한 건지 16권에서 했던 실수를 반복하는 주인공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배우는 게 없나, 16권에서 타쿠토에게 당한 수법을 라프타리아 구하러 가서도 똑같이 당하는 건 대체 뭐란 말인가. 진짜 황당했군요. 이것도 해결된 게 아닌 18권으로 이어진다는 어이없음은 진짜. 그리고 아직까지 메인 빌런인 비치(걸레 왕녀, 메르티의 언니)는 죽지도 않고 또 왔네. 거지도 아니고 동네방네 잔치에 얼굴 다 내미는군요. 뭔가 이 비치도 단순한 빌런은 아닌 듯한데, 언제 시원하게 정체를 밝힐 것인지 좀 답답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빌런들은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진짜 흑막들이 슬슬 등장하면서 세계관을 확장 시키기 시작하던데 과연 감당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강해졌다고 생각한 주인공을 발라 버린다는 클리셰가 도입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6.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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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방패 용사 16권 리뷰 -비 온 뒤에 단단해지는 땅?-
"[스포주의] 방패 용사 16권 리뷰 -비 온 뒤에 단단해지는 땅?-" 내용보기
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노예로 전전하다 흘러든 슬럼가에서 오늘내일하던 호랑이 남매를 구해주었던 주인공. 그 은혜를 갚으려는지 주인공의 방패가 되고자 했던 남매 중 여동생 '아트라'. 너무 올곧아서 주인공을 신봉하다 못해 신(神)으로 떠받드는 등 좀 고지식한 면도 있었죠. 그렇게 줄곧 사망 플래그를 뿌려 대더니 결국 15권에서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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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노예로 전전하다 흘러든 슬럼가에서 오늘내일하던 호랑이 남매를 구해주었던 주인공. 그 은혜를 갚으려는지 주인공의 방패가 되고자 했던 남매 중 여동생 '아트라'. 너무 올곧아서 주인공을 신봉하다 못해 신(神)으로 떠받드는 등 좀 고지식한 면도 있었죠. 그렇게 줄곧 사망 플래그를 뿌려 대더니 결국 15권에서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수호수 봉황전에서 간신히 합을 맞춰 처치하나 했더니 방해가 들어왔고, 봉황은 자폭기를 시전하였죠. 전멸의 위기. 아트라는 몸을 불살라 모두를 지켰습니다. 재로 변해가면서 아트라는 주인공에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라고. 곁에 있는 히로인을 소중히 하라고. 작가는 이렇게 메인 히로인 급을 과감히 탈락 시키며 주인공에게 마음의 성장을 가속 시킵니다. 그동안 빗치(제1 왕녀)에게 속아 인간 불신(특히 여성에 대한 불신)에 빠져 오는 호의를 메시가 감탄할 정도로 쳐내버렸죠. 이제 마음을 정할 때가 왔습니다. 하지만 여느 작품의 주인공이 다 그렇듯, 본 작품 주인공도 동정(추정)이다 보니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모른다는 것, 여기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지만 지면상 생략하고요. 아무튼 정신을 차리고 봉황전에 개입해 자폭기를 시전하게 했던 범인을 찾아야 합니다. 찾아서 육형에 처해야만 하죠.



이번 16권은 범인 찾기입니다. 그러나 그 범인이 평범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 일행이 고생고생해서 구석으로 몰았던 봉황을 단 일격에 꿰뚫었을 정도니까요. 자, 여기서 한 가지 설정 구멍이 발생합니다. 주인공은 본인들이 고생한 봉황을 범인은 단 일격에 꿰뚫었다는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머리에 피가 쏠려 시야가 좁아졌는지, 작가가 미처 그거까지 생각을 못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범인은 쉽게 특정이 되었고 있는 곳으로 쳐들어 가죠.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주인공 일행은 썰려 나갑니다. 범인을 잡아서 육형에 처하겠다고 벼뤘는데 오히려 주인공 본인들이 육형에 처해질 판이죠. 범인은 너무나 강했습니다. 주인공은 방패 능력까지 빼앗겨 버립니다.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은 주인공에게 벌이 내려지죠. 잃은 슬픔을 겪었으면 신중해야 하건만, 주인공 일행 모두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어떻게든 도망치는 와중에 누군가가 또 희생해야만 이 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을 들게 합니다. 그 역할로 누굴 선택해야 할까. 많은 인물이 있지만, 임팩트가 있는 인물이 해야 주인공으로 하여금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독자들에겐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바로 옆에 있잖아요. 아트라만큼이나 마음을 부딪히지만 보상받지 못하고 있는 인물. 



맺으며: 주인공은 호되게 당하고 나서야 깨닫는 타입이기도 하고, 배우는 게 늦군요. 그래서 늘 주변 인물들이 고생을 합니다. 문제는 고생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군요. 사실 이전까진 지분이 높은 인물 중에 목숨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작가가 작정을 했는지 지분이 높은 인물들을 희생 시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아트라를 보내고, 이번에도 지분이 높은 인물이 별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고 나서 주인공으로 하여금 각성하게 하고. 뭔가 좀 옛날 복수극 영화를 보는 듯했군요. 아무튼 이번 16권에서 최대의 변화라면 주인공의 마음의 변화가 아닐까 하는군요. 그동안 여성 불신에 빠져 '라프'라는 식신(메인 히로인 라프타리아 머리카락으로 만듦)만 죽어라 예뻐하고 히로인들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었죠. 머리카락을 제공했던 라프타리아의 마음은 착잡하기 그지없었고. 그러던 게 이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거까진 좋은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동정(추정)은 뭘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게 좀 웃기면서 안타까웠죠. 하지만 각성하고 나서 제정신으로 돌아오더니 이제야 남녀가 어떻게 사귀는지 깨닫는 게 인상적이었군요. 지금은 범인도 없애야 하고, 파도도 막아야 하고 해서 경황이 없지만, 일단 한숨 돌리게 되면 주인공과 히로인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YES마니아 : 로얄 s***9 2025.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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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방패 용사 성공담 15권 리뷰 -별이 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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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이번 15권은 별이 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노예로 전전하며 병을 얻어 오늘내일하는 걸 주인공이 구해주고 치료해 줘서 건강을 되찾은 소녀 '아트라'. 백호 수인입니다. 건강을 되찾긴 했으나 두 눈은 실명하고 말았죠. 그렇기에 남들은 잘 못 보는 주인공의 본질을 누구보다 꿰뚫어 보고 있었다 할 수 있습니다. 빗치(제1왕녀)에 호되게 당한 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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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이번 15권은 별이 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노예로 전전하며 병을 얻어 오늘내일하는 걸 주인공이 구해주고 치료해 줘서 건강을 되찾은 소녀 '아트라'. 백호 수인입니다. 건강을 되찾긴 했으나 두 눈은 실명하고 말았죠. 그렇기에 남들은 잘 못 보는 주인공의 본질을 누구보다 꿰뚫어 보고 있었다 할 수 있습니다. 빗치(제1왕녀)에 호되게 당한 후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고 마음의 벽을 쌓아버린, 그게 인간 불신을 불러오고 누구도 믿지 않게 되었죠. 뭐 지금은 많이 호전되긴 했으나 여전히 인간성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예들을 사들여서 전사로 만들어 파도에 고기 방패로 내세운다든가. 물론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은 아니고 본인도 악당 기질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도 죽길 바라지 않으며, 전장에서는 제일 앞에 서서 방패로 모두를 지키려 하죠. 주인공은 공격력이 없으니까요. '아트라'는 그런 주인공을 바라보며 모두에게 묻습니다. 그렇다면 주인공은 누가 지켜주냐고. 빗치(제1왕녀)와 쓰레기(국왕)에게 호되게 당하고, 다른 용사 3명에 위해 왕따 당했던 지난 나날.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다가오는 호의를 내치고, 타인의 감정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주인공은, 지금은 많은 지지자에게 둘러싸여도 고립무원에 홀로 지내는 거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렇기에 밤마다 주인공 방에 몰래 숨어드려 하고(혼자 두기 안타까워서), 전투가 벌어지면 주인공 앞에 서서 검이 되어주는 걸 마다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사실 아트라는 그동안 라프타리아의 그늘에 가려져 제대로 히로인 다운 대접을 못 받았었죠. 성격도 주인공 일직선이라 좀 극단적인 면(밤에 주인공 침소에 숨어든다든지)이 있어서 호감보다는 비호감에 가깝기도 했습니다. 좀 자중하라는 친오빠를 줘패고(물론 진심은 아님), 라프타리아를 연적으로 여기고, 주인공 말조차 잘 안 들으려 했으니 호감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5권에서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밝혀지죠. 누군가를 지키려는 마음을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물론 지금은 인정받고 있음), 홀로 외로운 길을 가는 걸 마다하지 않는 점에서(마음을 닫은 것), 어쩌면 아트라는 주인공과 동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잃었을 때의 상실감은 정말로 크다는 걸 말하기 시작하죠. 두 번째 파도와 두 번째 수호수인 봉황에 대항하기 위해 주인공은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키웠습니다. 노예들도 실력을 키웠고, 드디어 출정할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것은 게임의 이벤트성 보스전이 아닙니다. 현실이고 누군가는 반드시 죽게 되겠죠.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고, 노예들도 싫은 소리 하나 없이 저마다 각오를 다지고 전선으로 향합니다(약간 각색). 주인공은 아트라를 빼놓으려 했습니다. 작중에서는 표현이 없지만, 아마 느낌이 왔겠죠. 사실 초장부터 사망 플래그를 뿌려 댔으니 이제 와 데려가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아트라)의 의지가 완강했으니까요. 그리고 시작되는 봉황전...



맺으며: 초중반과 후반 온도차가 너무 심합니다. 마물을 키워 진화 시키면서 라프종(라프타리아 머리카락으로 만든 식신) 양산해서 라프타리아를 기겁하게 만들고, 빗치(제1왕녀)에게 주인공과 똑같은 방식으로 버림받아 정신이 망가진 창의 용사는 미치기까지 해서 주인공을 장인어른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생뚱맞다는 건 이런 걸까요? 곧 파도와 봉황 전이라는 어두침침한 이야기를 개그로 희석 시키려는 의도가 보이긴 했습니다만. 마차 폭주족으로 등장해서 어쩌고저쩌고. 파도와 봉황에 대항하려면 이 미친늠도 포섭해서 데려가야 하는데, 포섭하는 분량이 너무 길어요. 그냥 정신 차릴 때까지 줘패면 되지 않나 싶었는데, 주인공은 공격력이 없다는 게 생각났었군요. 후반 봉황 전이 시작되고 별이 된 소녀 아트라의 이야기는... 작가가 좀 성급했지 않나 싶더군요. 그동안 맹목적, 일직선으로 주인공에게 눈 돌아간, 좀 헤픈 역으로 출연 시키다 갑자기 진지하게 흘러가니까. 아트라가 품었던 마음, 외로이 살아가는 주인공이 안타까워서라는 이야기는 맥락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버저비터라도 만들려 했는지 결코 저렴하게 진행 시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진심으로 주인공을 지키려 했고, 진심으로 그를 좋아했고, 그렇기에 심각하게 흘러가는 봉황전에서 생명을 불사르고 별이 되기로 한, 어쩌면 아트라가 보여주었던 희생정신은 주인공이 걸어가야 될 길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그렇기에 반쪽을 잃어버린듯한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는 메시지는 꽤나 숙연하게 하였습니다. 참고로 봉황에 대해서 언급해 보자면, 사룡(4마리 수호수, 영귀 다음으로 이번엔 봉황)은 파도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 해결책이 사룡으로 이세계 인구 2/3를 멸절 시켜 그 에너지로 어쩌고저쩌고하는 거라 파도나 사룡이나 이세계 사람들에게 있어서 다 나쁜 것이죠.

YES마니아 : 로얄 s***9 2025.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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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방패 용사 성공담 13권 리뷰 -동물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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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메인 히로인 '라프타리아'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 노예 생활로 얻은 병 때문에 다 죽어가던 걸 주인공이 거둬들이고 치료해 주었죠. 물론 인류애를 발휘해 치료해 준 건 아니고, 공격력이 사실상 제로나 다름없는 방패 용사는 공격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했고 이에 라프타리아가 선택된 것이죠. 어린애에게 칼 들고 싸우라니 주인공도 뭐 제정신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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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메인 히로인 '라프타리아'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 노예 생활로 얻은 병 때문에 다 죽어가던 걸 주인공이 거둬들이고 치료해 주었죠. 물론 인류애를 발휘해 치료해 준 건 아니고, 공격력이 사실상 제로나 다름없는 방패 용사는 공격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했고 이에 라프타리아가 선택된 것이죠. 어린애에게 칼 들고 싸우라니 주인공도 뭐 제정신은 아니지만 당시 걸레에게 된통 당했던 상태라 눈에 뵈는 게 없었긴 합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로부터 아직 수개월 밖에 지나기 않았음에도 라프타리아가 이렇게 커진 이유는 용사가 육성하면 신체가 강화되는 특성에 따라 몸집이 커진 것이죠. 비단 그녀만이 아니라 주인공의 노예가 되면 누구라도 강화 버프를 받는 듯하지만 몸집이 커지는 건 라프타리아가 유일합니다. 아마 라프라이라의 마음(호감)이 반영된듯한데 정작 주인공은 아웃 오브 안중이죠. 이번 13권은 그 라프타리아의 뿌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2권에서 어디에나 있는 노예 소녀로만 알았던 그녀는 바다 건너 쇄국 중인 동방의 어느 나라의 왕족이었다는 게 밝혀졌죠. 밝혀지는 과정이 웃긴데, 주인공이 무녀복에 꽂혀서 이것도 엄연한 장비라며 그녀에게 입힌 게 사건의 발단이 됩니다. 



갑자기 암살자들이 쳐들어와 무녀복을 입었구나? 그렇다면 왕좌(대충 비슷)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는 뜻? 밑도 끝도 없이 죽어라!!를 외치는데 작중 등장인물들이나 보는 필자나 황당하죠. 알고 봤더니 라프타리아 부모의 출신 국가에서는 무녀복을 입는다는 건 천명님 어쩌고에 대한 도전이라는데 생뚱맞은 것도 정도껏 해야지. 파도와 노예 육성하다 말고 왜 삼천포로 빠지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군요. 아무튼 공격받았으면서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죠. 잠자는 주인공 코털을 건드린 대가를 받아랏!! 하며 그녀(라프타리아)의 나라(정확히는 부모님의 출신지)에 쳐들어 갔지만 털리는 건 주인공? 일단 가는 길부터가 난관입니다. 바다 건너에 있다는 나라에 갈려니 마땅한 배편도 없고, 그렇다고 당장 준비할 수도 없어서 이웃 나라에 도움받으러 갔더니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건 눈이 돌아간 동물의 왕국. 이전부터 방패 용사를 신봉하는 사이비 국가라는 걸 알면서도 아니 뭔가 기대를 했겠죠. 그동안 쓰레기 취급만 받다가 숭상한다는 나라에 간다니 뭔가 대접받을 줄 알았겠죠. 옛날에 초대 방패 용사가 동물의 왕국 건국 때 도움을 잔뜩 주었거든요.



그러니 후대 방패 용사도 당연 숭상의 대상. 근데 말이죠? 호감과 광기는 종이 한 장 차이란 말이죠? 여자들은 주인공 씨(SEED)를 받으려고 혈안이 되어 가고, 우리가 숭상하는 방패 용사님, 우리만 바라봐 주세요!! 못 나가게 감금까지 시도함. 극우 정치인들은 주인공을 구슬려서 바지 사장(왕이 되소서) 만들려 혈안이 되어 가고(이득은 지들이 먹고), 주인공 태어나서 기겁이라는 게 무엇인지 똑똑히 목도합니다. 주인공은 당연히 NO를 외치죠. 이에 광신도(극우 정치인들)들 눈 돌아가서 우릴 안 봐준다고? 정말? 그럼 죽어랏!! 동물의 왕국이 개판 되어 갑니다. 참고로 동물의 왕국이란, 수인들의 나라이기도 하고 하는 짓이 동물 같기도 하고 해서. 아무튼 이때 필요한 건? 줄무늬 호랑이 남매. 주인공이 노예 시장에서 다 죽어가는 남매를 거둬서 육성했더니 여동생은 주인공의 열혈 신도가 되었고, 오빠는 뭐 맨날 동생에게 질질 끌려가는 유감이 되어 버렸지만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주인공을 숭상하면서 그를 불편하게 한다고? 니들이 죽어랏을 외치며 남매가 대활약, 작가가 남매 키워주나?라는 느낌이지만 어째 사망 플래그 같습니다?라는 느낌도 장난 아닙니다요.



근데 얘들 언제 라프타리아 모국에 가는 걸까? 작가가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웃 동물의 왕국에서 주인공을 바지 사장으로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가다 안 되니까 안 들어주면 니가(주인공) 만든 마을에 자객 보낸다? 이 짓까지 하는 통에 주인공 역린을 단단히 건드리...긴 했는데 왜 쎄게 나가지 못하는 거니. 배를 얻어 타야 하니까? 어처구니가 없네. 10대 초반의 줄무늬 호랑이 남매를 내세워 극우 정치인들과 싸우게 하다니 쪽팔리지도 않나? 우릴(정치인) 이기면 뭐? 배를 준다고? 필로(마물 필로리알 인간 버전)가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아니 주인공만 숭상하고 일행은 개무시 하는데? 줄무늬 호랑이 남매에겐 더러운 피라고 매도까지 하는데? 아니 자기 나라 출신인 남매들이 노예로 죽어갈 때도 구해주지 않았잖아. 주인공으로서 뭔가 해줄 말 없음? 아니 해주긴 하는데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들에겐 씨알도 안 먹혀서 불쌍해 죽겠습니다. 뭔가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이지만 뭐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아무튼 애들을 육성해서 싸우게 하고, 호감 있는 히로인들 마음을 무시하고, 주인공 시키 곱게는 못 죽을 듯. 받아 주려 해도 광기에 찬 호감인지라 배탈 날지도요.



맺으며: 요즘에야 무덤덤하지만 옛날 같았으면 일본색이 너무 짙어서 욕 좀 먹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찐합니다. 뭐 무녀복이야 대중화(?)가 되었으니 그러려니 하겠고, 신토불이에 입각해서 일본 작가가 일본색 짙게 한다고 뭐라 할 형편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보다도 무골충이 주인공이 더 문제입니다. 같이 행동 중인 노예 애들이 무시를 당하는데도 한 마디 해주지 않고, 주인공을 숭상하는 나라에서 주인공이 왕이 아니면 뭐가 왕이냐 싶을 정도로 입을 꼭 다물고 있으니 환장하죠. 발암이죠. 극우 정치인들이 마을에 자객을 보낸다고 협박하는데도 울분을 참는 게 아니라 남일처럼 대하고, 결국 줄무늬 호랑이 남매 중 여동생이 나서서 극우 정치인들을 호통치는데 주인공으로서 쪽팔리지도 않나. 그리고 복수하러 간다고 대놓고 광고질은 또 뭔가 싶죠. 이웃 동물의 왕국에서 그렇게 사달을 일으키면 누구라도 알겠다. 그러니 길목에서 요격 당하지. 주인공은 전술이고 전략이고 개에게 줘버리고 현장 임기응변으로만 대처하니 죽어나는 건 히로인들. 진짜 주인공 곱게는 못 죽을 듯. 그래도 동물의 왕국에서 종마 취급 당할 뻔한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아트라(줄무늬 호랑이 남매 여동생) 덕분에 본전은 건진 거 같군요. 하지만 주인공과 라프타리아를 괴롭히는 흑막은 따로 있다는 클리셰 때문에 본전에서 마이너스가 되어버림.


YES마니아 : 로얄 s***9 2025.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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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방패 용사 성공담 12권 리뷰 -그러고 보니 제대로 된 히로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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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여왕에게 하사받은 라프타리아(메인 히로인)의 고향 마을 재건 및 개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뿔뿔이 흩어지고 노예로 팔려 갔던 마을 아이들을 되찾아와 주인공의 노예로 만들어서 사병화하는 일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죠. 근데 노예로 팔려가 고생한 아이들을 왜 다시 노예화하냐면, 용사인 주인공의 기(氣)를 받으면 일반인 보다 성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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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여왕에게 하사받은 라프타리아(메인 히로인)의 고향 마을 재건 및 개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뿔뿔이 흩어지고 노예로 팔려 갔던 마을 아이들을 되찾아와 주인공의 노예로 만들어서 사병화하는 일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죠. 근데 노예로 팔려가 고생한 아이들을 왜 다시 노예화하냐면, 용사인 주인공의 기(氣)를 받으면 일반인 보다 성장률이 좋다나요. 다음 파도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 중이고, 전력은 아무리 많아도 모자라기에 아이들도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죠. 뭐 아이들도 맛있는 밥을 얻어먹을 수  있으니 싫지만은 않나 봅니다. 새집도 생기고, 주인공이 막아주고 있어서 또 나쁜 노예상에 팔려갈 걱정이 없는 데다 그의 지시에 따라 강해지기까지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죠. 그러다 보니 '아트라' 같은 10살짜리 꼬마 여자애가 주인공을 향한 맹목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는 지경에 이릅니다. 뭐 아트라는 노예로 팔리다가 병에 걸려 죽을 날만 기다렸는데 주인공에 의해 구원받았으니 맹목적이 되어도 이상하진 않을 겁니다. 전투 실력도 개화해서 아마 주인공 다음으로 강하지 않을까 싶군요. 자칭 라프타리아를 연적 관계로 여겨 티격태격하며 본 이야기에서 스파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죠. 특기는 친오빠 옆구리 찌르기. 주인공에게 당면한 걱정거리는 밤마다 침대에 숨어드는 아트라를 어떻게 하는 것.



이번 12권은 몇 가지 굵직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가 마을 재건에 관한 것인데 딱히 흥미로운 건 없고, 두 번째로는 아이들이 주워온 마물 알을 부화 시켰더니 드래곤이 태어났고, 뭔가를 집어먹고 탈 났는지 마룡이 되어 날뛰는, 갑자기 마왕 강림 같은 좀 황당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전력 하나가 아쉬워 마물도 조련 시키는 지경이라서 드래곤이라니 웬 떡이냐 싶었죠. 근데 파도가 오기 전에 그 드래곤에 의해 세계가 멸망할 뻔했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어요. 보는 필자도 황당했고. 세 번째로는 사성 용사 중 마지막으로 애먹였던 활의 용사에 관한 것입니다. 걸레에게 속아서 주인공을 악으로 규정하고 날뛰는 꼴불견을 보여주는 게 가관이죠. 주인공 입장으로서는 파도에 대비하려면 용사로 선정된 놈들이 반드시 있어야 부하가 덜 걸리는지라 창의 용사, 검의 용사에 이어 활의 용사까지 자기들만의 정의에 빠져 남의 말을 안 듣는 정신 이상자 놈을 갈아 마실 수도 없고 아주 환장하는 시추에이션이 벌어집니다. 네 번째로는 라프타리아의 집안 사정. 새끼줄 꼬듯 계속해서 이야깃거리를 창출해야 되는 작가의 입장에서 새로운 이야기는 늘 골치거리이죠. 그래서 준비한 게 라프타리아의 집안 사정. 발단은 주인공이 무녀복에 꼽혀서 그녀에게 입힌 것에서 시작. 마을이 불타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히로인이 한 명 합류합니다. 불법 연구로 추방된 김에 주인공을 찾아와 굳이 그의 노예가 되죠. 주인공보다는 그가 조련중인 마물에 관심이 있다는데, 남자로서 패배감이 들 만도 하지만 주인공은 걸레에게 된통 당했던지라 여자가 진심으로 부딪혀와도 이제 속지 않죠.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를 꼽으라면 어째 하나같이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히로인들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일단 기억나는 것만 열거해 보자면, 걸레는 주인공 인생을 종 치게 만들었죠. 적이 되면 강하지만 내 편이 되면 약해지는 술주정뱅이(라프타리아 고향 언니)도 있습니다. 이번에 라프타리아 집안 사정이 드러났을 때, 그녀를 보호하려 술주정뱅이가 내뱉은 말은 가히 충격적이죠. 라프타리아를 대신해 언제든 원한다면 동침하겠다는데 정작 주인공은 게이게이 빔을 맞았는지 반응조차 안 해서 패배. 머더 피에로라는 흉악한 이명을 가진 가위녀(이상한 상상 ㄴㄴ)도 있고, 주인공을 신(神)으로 여기며 사랑에 눈이 멀어버린 빠순이(하지만 두 번째로 강하지), 있을 거 다 있으면서 자신은 남자라 철석같이 믿고 있는 훈도시녀(엑스트라지만 은근히 분량이 있음), 더 있었던 거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네. 정상인은 라프타리아 뿐. 하지만 주인공은 그녀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죠.



맺으며: 마을을 재건하라고 했더니 인외마경으로 만들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마룡이 날뛰는 에피소드는 조금 신선한 설정들을 보여줍니다. 안티 마법으로 공격해오는 마룡이라니 그동안 여느 판타지물에서는 못 보던 것을 주인공에게 선사합니다. 활의 용사는 창용사나 검의 용사도 마찬가지지만 어떻게 용사로 선정되었을까 싶을 정도로 똥멍청이입니다. 고귀한 혈통이라는 라프타리아 집안 사정은 뜬금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복선이 나왔던가? 정작 당사자(라프타리아)는 무덤덤, 먹는 건가요? 옷을 갈아입다 집이 불타는 경험은 좀처럼 할 수 없을 텐데 그녀가 해냅니다. 원인은 주인공이 그녀에게 무녀복을 입힌 것이 발단. 무녀복은 선전포고라고 그녀의 집을 불태운 닌자가 언급하는군요. 갑자기 나와 뭔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여담이지만 무녀복이 엄청 잘 어울린다면서 일러스트 하나 없는 불편함을 보여줍니다. 13권은 아마 라프타리아의 모국에 관한 얘기가 아닐까 싶군요. 걸레를 기승전결 시키지 않아 좀 불만입니다. 창 용사에 붙었다가 배신하고 검의 용사를 이간질해서 주인공 못살게 굴고, 활의 용사에 붙어서 또 못살게 구는 걸 넘어 어마어마한 빚까지 떠넘기는 빗치를 언제 참교육 시킬 건지. 이거 이러다 마왕급으로 성장시키는 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YES마니아 : 로얄 s***9 2025.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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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방패 용사 성공담 11권 리뷰 -블랙 기업도 이보단 낫겠다-
"[스포주의] 방패 용사 성공담 11권 리뷰 -블랙 기업도 이보단 낫겠다-" 내용보기
요즘 넷플에 올라온 본 작품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습니다. 꽤나 심열을 기울여 제작했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특히 원작인 라이트 노벨에서는 느껴지 못했던, 주인공을 표현한 부분에서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쩜 이리도 그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던지. 딱 봐도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인상이고, 일본 특유의 문화인 공기를 읽고 분위기에 묻히지 않기 위해, 억지로 나도 인싸라는 듯 필
"[스포주의] 방패 용사 성공담 11권 리뷰 -블랙 기업도 이보단 낫겠다-" 내용보기
요즘 넷플에 올라온 본 작품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습니다. 꽤나 심열을 기울여 제작했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특히 원작인 라이트 노벨에서는 느껴지 못했던, 주인공을 표현한 부분에서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쩜 이리도 그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던지. 딱 봐도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인상이고, 일본 특유의 문화인 공기를 읽고 분위기에 묻히지 않기 위해, 억지로 나도 인싸라는 듯 필사적으로 분위기를 맞춰가는 모습이 짠했군요. 이거 사기당하기 딱 좋은 인상이구먼라는 느낌을 잘 살렸다고 할까요. 뭐 결국 사기당했지만요. 그 뒤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이세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그렇게 해도 돌아오는 건 범죄자, 악당이라는 매도였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원래 세계(지구 일본)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용사로 소환된 이유이기도 한 파도(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재해 같은 거)를 해결해야만 하죠. 근데 아궁이에 고구마라도 묻어두지 않았다면 돌아갈 필요가 있나, 차라리 그냥 친절하지 않는 이세계 따위 멸망하게 내버려두고 파도가 왔을 때 다른 세계로 가버려도 될 텐데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이번 11권에서 나오는군요.


사람이 사기를 당하고, 땅바닥에 추락하고 나니까 악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 노예들을 구입해 전력 강화에 매진하면서 보통 노예 해방에 힘쓰지 않나? 하는 선입견을 박살 내버릴 정도로요. 어차피 파도만 해결하면 바이바이~ 할 세계니까 굳이 감정이입은 하지 않는 거죠. 빗치 때문에 여자 혐오증에 걸려서 여자가 보내오는 호감 메시지는 메시가 감동할 정도로 훌륭하게 쳐내버리고, 이세계 사람들에게서 인간 이하 대접받은 것도 트라우마가 되어 인간 혐오증도 추가되어서는 너구리 사역마(동물형)만 엄청 이뻐해서 라프타리아의 어이없음을 사고 있죠. 그 사역마 원본이 라프타리아인 건 애써 외면. 이번에도 노예 꼬마들을 구입하여 치료해 주면서 꼬마 히로인의 열혈한 애정 공세를 받는 건 덤. 얘들은 마조 성향인지 주인공이 노예로 부려 먹겠다는데 좋다고 합니다. 파도가 오면 일선에 서서 마물과 싸워야 하는데도요. 뭔가 좀 보고 있으면 정신이 혼미해지죠. 그리고 정신 차리고 보니 머더 피에로라는 무시무시한 이명을 가진 히로인이 찾아옵니다. 얘가 이세계를 파도로부터 구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캐릭터죠. 


자세한 건 스포일러니까 패스하고요.


이번 11권에서는 다가오는 파도와 새로운 영귀인 봉황의 봉인이 풀릴 때를 대비해 전력 증강과 다른 세계를 멸망 시켜 파도로부터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려는 무리들의 습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주인공 포함 다른 용사 세명과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하나, 뭐 아시다시피 나머지 세 명의 용사는 쓰레기들이죠. 빗치로 강등된 왕녀(주인공에게 사기 친)는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이번엔 검의 용사를 이간질해서 주인공과 척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아주 환장하죠. 기가 멕히죠. 큰 형님이 와도 이건 안 됩니다. 주인공 일행만으로 대응하기엔 적들이 너무나 강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세명을 어떻게든 정신 차리게 해서 전력을 증강해야 하는데, 창용사는 주인공이 당했던 것처럼 빗치에게 배신 당해서 헷까닥 돌아 버렸고, 검의 용사는 빗치에게 이간질 당해서 세상 혼자 정의의 용사가 되어 아주 중2병을 찍어대는 게 작가의 상상력이 미쳤습니다(좋은 뜻). 이쯤 되면 빗치에게 사형 선고가 나올만한데도 여왕(빗치 엄마)은 가능하면 생포 좀 이러는 중인데, 신발, 이런 세상을 지키라고? 그 와중에 다른 세계 악당들이 쳐들어와 너 님들 죽이고 우리가 강해질 테다 하며 썰어대기 시작하는데....


맺으며: 나는 비겁한 짓 해도 되지만 너는 안 되라고 지껄이는 검의 용사의 자기중심적 성격이 정말로 찰집니다. 얘도 빗치에게 사기당한 거 같던데, 꽤 통쾌하죠. 맛이 가버린 창용사와 더불어 어디 있는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마지막 놈을 찾아서 돌봐야 되는 주인공은 지금, 어차피 안 볼 세계니까 내가 뭘 해도 되겠지라는 성격이 되어 버린 그는 도적들 아지트를 털어 보물 강탈에 매진하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 원래 국고로 환수해야 되는 거 아님? 하니까 그딴 건 모르겠고. 그런 그를 바라보며 가자미눈이 되어 가는 라프타리아가 인상적이죠. 그래도 주인공은 자신이 없어져도(사태 해결하고 지구로 귀환한 후) 주변인들이 잘 살아가게끔 여러 가지 준비해 가는 모습에서 그래도 다정함은 남아 있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그게 또 그의 타산에서 비롯된 행동인지라 라프타리아의 태클을 받는 건 덤. 간혹 주인공은 라프타리아랑 같이 있으면 공처가 느낌을 들게 하는 게 이 작품의 포인트. 아무튼 인간의 저열함도 참 잘 보여주고 있죠.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고 일약 스타가 되자 연줄을 만들기 위해 딸을 갖다 바치는 부모들이라든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손가락질하던 인간들이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성적 접촉을 마다하지 않는다든지, 빗치와 더불어 주인공의 여자 혐오증은 더 커져만 가는 요인이 되는 것도 흥미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긴장감을 높이려는지 기승전결로 이어지지 않는 장면들이 많다는 것인데, 깔끔한 맛이 좀 아쉬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5.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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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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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소설에는 다양한 용사가 등장합니다. 나오후미 가 현대 일본에서 이세계로 소환 되었을때는 방패용사 의 적성을 받아서 존재감이 미약했습니다.원래 방패 용사 라는 것은 공격에 특화된 용사는 아니기 때문  입니다.그러나 방패용사 나오후미는 처음 에는 방패의 방어력 외에는 없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세계 에서 생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용사 중에서도  주목받는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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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소설에는 다양한 용사가 등장합니다.

나오후미 가 현대 일본에서 이세계로 소환

되었을때는 방패용사 의 적성을 받아서

존재감이 미약했습니다.원래 방패 용사 라는

것은 공격에 특화된 용사는 아니기 때문 

입니다.그러나 방패용사 나오후미는 처음

에는 방패의 방어력 외에는 없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세계 에서 생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용사 중에서도 

주목받는 용사가 된것 입니다.무엇보다

나오후미 의 방패는 다양한 능력을 

흡수할수 있는 특별한 방패 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b********7 2023.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