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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얼마만의 곰씨인가? 다행이라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현지도 21권 이후 후속권 소식이 없어서 당분간 속편을 기다릴 이유는 없다. 유나가 또 다시 새로운 활동영역을 개척했는데 당연한 듯이 유나가 가는 곳에서는 뭔가 일이 터지고 수습하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게 흔히 하는 말로 "원패턴의 고착화" 일 수도 있지만 요즘은 그저 아무 생각없이 읽는 것을 선호하다 보니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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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피자 가게를 열었습니다. 푸딩도 팔고, 빵도 팔고, 햄버그도 팔고. 고아원 애들 대려다 노동도 시키고. 이세계에는 근로기준법은 없는 건가? 이세계물 공통점이 10살쯤 되면 자기 살길 찾아야 한다고 하니까 상관없나? 그런데 가게를 오픈했지만 여주가 하는 일은 없습니다. 자금과 기틀(장소 등)을 만들기만 하고 남에게 다 떠넘겨 버리죠. 이런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불량배들이 보호비 명목으로 돈 뜯으러 올까 내심 기대를 했는데 사전에 귀족 등 뒷배를 단단히 잡아 버리는 바람에 클리셰 에피소드는 물 건너 가버립니다. 그래서 좀 재미가 없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주었군요. 왕하고도 친구 먹고 있습니다. 부럽죠. 뭐 불량배들이 와도 여주가 내지르는 곰 펀치 한방이면 다 정리가 될 테지만요. 그러고 보면 본 작품의 작가는 모험을 좀 무서워하는 듯했습니다. 외모 13살짜리 여자애가 가게를 오픈하고, 오픈에 들어갔을 자금 등을 생각하면 내가 뒷배가 되어 주겠다며 온갖 시정잡배들이 몰려올 만도 할 텐데. 이러면 또 클리셰라고 깠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소문이 퍼지면서 가게는 번창합니다. 그러다 바다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세계에도 바다가 있고, 해산물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통망이 발달하지 않아 여주가 있는 곳까진 도달하지 않습니다. 마법으로 어떻게 안 되나? 여주는 바다를 보러 산맥을 넘는데, 여기서도 뭐 작가는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여주에겐 온갖 치트가 있거든요. 작가 사전에 역경이라는 단어는 없나 봅니다. 그러다 산꼭대기에서 얼어 죽기 직전인 어느 부부를 발견해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여주가 가려는 바닷가 마을에 크라켄과 도적의 출몰로 큰 위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이거 또 여주가 나설 차례죠. 하지만 여주는 유명해지는 게 싫다는 마인드입니다. 이미 곰 옷이라는 패션 아이템으로 곰 옷 = 여주라는 대명사가 생겨났음에도 유명해지기 싫다며 소문 내지 말라고 하죠. 마을 근처 마물을 싹쓸이하고, 울프 1만 마리 도살하고, 시비 걸어오는 모험가들을 묵사발 내버리는 등 수문이 날대로 다 났음에도 비밀로 해달라는 것에서 얘 혹시 즐기고 있나? 싶습니다. 아무튼 바닷가 마을에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합니다. 크라켄 때문에 바다에 나가질 못하고, 육로는 도적이 있어서 마을은 고사 위기에 빠졌습니다. 맺으며: 이번에도 정형적인 권선징악형 에피스도입니다. 악당은 반드시 곰 펀치를 맞죠. 바닷가 마을에 도착해 보니 악당이 있었습니다. 코난 같이 가는 곳마다 사건이 일어나는 패턴이죠. 그렇게 사건을 해결하고 사람들에게서 감사의 인사를 받습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 작품의 흥미로운 점이 여주를 신격화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포션빨로 연명 합니다라는 작품에서 여주 카오루는 뭘 해도 사람들이 신격화해서 우상으로 떠받드는데, 이 작품에서는 쪼그마한 애가 뭔가를 한다니까 미심쩍어 하거나 믿어주질 않는 게 일이죠. 그러다 여주가 해내면 우와~하는 원패턴식입니다. 이게 싫다 나쁘다 말하기도 애매한 게 머리 아픈 복선도 없고, 조마조마한 상황도 없으니 가볍게 읽기에 딱 좋다는 것이죠. 반대로 말하면 그것뿐인 작품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일러스트는 귀엽게 나오고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가치는 있습니다. 아무튼 유명해지기 싫다면서 눈에 띄는 일은 다 하는 언행 불일치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걸 작가는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
| 나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 곰씨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종이책 발매 후 전자책까지 기간도 제법 걸리고, 거기다 리X북스를 안 쓰다 보니 그 제법 걸리는 시간에 한 달을 추가로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상당히 짜증난다. 그래도 이 오랜 기다림을 인내한 뒤에 읽으니 정말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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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왕의 생일에 맞춰 왕도에 선물 전해주러 갑니다. 알게 된 귀족 영애와 해체꾼 소녀 피나도요. 가던 길에 오크떼에게 공격받던 마차를 구해줍니다. 이런 작품에서 흔히 있는 왕도적인 에피소드죠. 여기서 또 10살 전후 귀족 영애도 알게 됩니다. 여주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죠.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가는 곳마다 아이들이 몰려듭니다. 아마 곰 옷을 입고 있어서 인기를 끄는지도 모르겠군요. 어른들은 신기해하면서 수군수군 거릴 뿐 다가오진 않습니다. 하지만 곰 옷을 입고 있어서인지 아님 떼가 많이 묻어서인지 여주를 얕보는 어른들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여주는 배빵을 안겨 주죠.배빵 맞은 어른들은 게거품을 물고 나자빠집니다. 본 작품은 그냥 개그물입니다. 일러스트는 매우 귀엽고, 여주는 먼치킨이죠. 아무튼 왕도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합니다. 집터를 구해 곰 집을 짓고, 이세계에서는 인기가 없는 치즈를 왕창 구해서 피자도 만들죠. 얘들아, 이게 피자라는 거란다. 애들이고 어른이고 환장합니다. 이왕에 왕도에 왔으니 구경도 해야죠. 여동생 같은 피나에게 용돈도 쥐여주고, 기껏 귀족 영애들과 연줄 만들 기회가 되었으니 같이 나가 놀으라고 하지만 서민과 귀족 사이에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이 있기에 잘 놀지를 못합니다. 말 놓으라고 했다고 진짜 말 놨다가 목이 댕강? 할 수도? 맺으며: 이렇게 초단문 리뷰는 처음이지 싶군요. 그냥 원패턴 먼치킨 왕도물이고 일상생활이 주가 되다 보니 딱히 건질만한 이야기도, 복선이 될만한 이야기도 없습니다. 여주는 질서에 순응은 하지만 자길 컨트롤하려고 하거나 이익에 침해를 가하는 어른들을 용납 못 하는 성격이다 보니 배빵씬이 자주 나오는 거 하나만은 흥미롭긴 합니다. 먼치킨이면서 유명해지길 싫어하고, 그러면서 곰 옷으로 인해 시선을 끌게 되고,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수군수군. 얕보이고. 배빵 갈기고, 당한 사람은 거리를 두지만 언제나 처음인 사람이 등장하고 비슷한 패턴이 나오죠. 아무튼 이번 3권에서는 오크떼에게 유린 당하는 여기사(어둠의 동인지에서 단골 소재)라든지(진짜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님), 싹 난 감자 먹고 배탈 나는 이세계인들이라든지, 이거저거 소재가 될만한 건 다 써먹어 보는 이야기들이 약간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식상할만하지만 머리 아픈 복선이 없어 좋고, 미끄러져서 슴가 쪼물딱 거리는 볼썽 사나운 이야기도 없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붙잡은 도적들에게 며칠 동안 먹을 거 안 줘서 피접이 상골이 되게 하는 약간은 무시무시한 면도 있습니다. 그래도 뭐 고아원 아이들이 굶지 않게 도와주고, 아빠를 걱정하는 귀족 영애의 눈물도 닦아주는 등 인간애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계속 보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
| 야마타노 오로치(국내 번역은 이무기지만...) 토벌이 곰씨 에피소드 치고는 제법 긴 편이었기에 간만에 2권 가까이 진행된 이야기를 읽은 것 같다. 작중에서 화의 나라 자체가 일본이 모델인 나라이다보니 유나의 향수병(?)을 달래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고, 일본 하면 단골 소재인 온천도 만끽하는 등 꽤 재미있게 즐겼다. 현지는 21권이 나오기 전에 20.5권이 예정이라기에 다음 권도 기대가 된다. |
| 개인적으로 이 작품 진짜 좋아한다. 일단 비교적 스트레스나 화병 유발이 적은 편인데다 가볍게 읽기 좋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시간이 흐를수록 머리 드럽게 아픈 추리물이나 이야기 빙빙 꼬아대는 류의 작품들에 치여서 지내다보니 뭔가 가볍게 읽을만한 게 필요했고 우리의 곰씨는 나의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긁어줬다. 딱 봐도 모티브 자체가 유나의 고향 일본인 화나라편이 계속되는데 시리즈 역대급으로 긴박함을 느꼈다. 그리고 진짜 아쉬운 점은 검수를 제대로 했나 싶을 정도로 번역의 일관성이 개판이라는 점. 루이밍이 19권 내에서만 유나를 부르는 호칭이 유나님, 유나씨, 유나 언니 등 참 가관이다. 이건 뭐~ 태평양 스트라이크존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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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곰 곰 베어 17권입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인 라노벨과 더불어 코믹스와 애니로 나오면서도 가장 작붕도 없고 스토리 연결라인도 깔끔하게 전개되는 작품중에 하나라 생각됩니다. 이번권에서는 전권에 이어서 드워프 마을로 가게된 유나가 드워프 마을에서 1년에 한번 열린다는 시험의 문에 도전을 하는 에피소드가 전개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책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곰 곰 곰 베어 17권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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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곰 곰 베어 14권입니다... 캐릭터들이 워낙 귀엽고 깜찍해서 계속 구매하는 작품입니다... 이번권은 표지도 유나의 수영복이라 너무나 맘에 듭니다.. 이번권에서는 데절트 마을을 구해낸 유나가 크리모니아로 돌아오게 되고 다시 모든 일행을 데리고 미릴러 마을로 휴가를 가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요... 수영복도 만들고 그 많은 인원의 이동수단도 만들어야되고 할게 너무나 많은데.. 과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는 책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곰 곰 곰 베어 14권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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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곰 곰 베어 15권입니다.. 캐릭터들이 워낙 예쁘고 깜찍해서 계속 구매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번권에서는 고아원 아이들과 피냐의 가족, 가게 종업원 등등 모든 일행을 이끌고 미릴러 마을로 휴가를 떠나는 에피소드를 중점으로 내용전개가 되는데요..이곳에서도 유나는 또 엉뚱한 생각으로 기상천외한 놀이기구를 만들게 되는데..과연 어떤전개가 펼쳐질지는 책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곰 곰 곰 베어 15권이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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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의 곰이냐? 리디에서 한달 먼저 출간되는 바람에 리디를 안 쓰는 나 같은 사람은 부득이하게 한 달을 더 기다려야 하다 보니 기다림의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어쨌든 유나가 새로운 장소에서 또 다른 모험을 시작! 그리고 이번 무대는 아무리 봐도 일본이 모델이라는 생각이 드는 화(和) 나라! 주민 이름도 시노부, 코노하, 사쿠라 등 일본 그 자체이고 거기에 타타미에 노천온천까지... 유나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로 귀향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