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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로라 대소 월스 작가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 리뷰 입니다. 돌베개에서 꽤나 엄청난 책을 출간했어요. 무려 800페이지가 넘는 한 작가의 전기입니다. 그 작가의 이름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자연친화적 작품인 <월든>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사회운동가로서 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무조건 사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소로의 작품 중 <월든> 밖에 읽은 적이 없지만, (무려 읽을 때는 꽤나 지루해서 완독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의 생애에 관해서는 여기저기서 읽은 기억이 있어 세밀하고 꼼꼼하게 축조된 전기를 한번 접해보고 싶었거든요. 그 기대에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책입니다. 사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는데요. 소로의 작품들을 다 읽지 않아도 전기에 수록된 발췌 글들이 다양하고 자세해서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월든> 너머의 소로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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