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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원서, 아쉬운 번역 ? 실무자 관점에서 본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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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Handbook은 BIM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총체적으로 정리한 책으로,원서 자체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번 **한국어 번역판(기본편)**은 실무자 입장에서 다소 아쉬움이 많은 번역이었습니다.특히 초반 개념 정리와 번역 정확성에서의 오류가 학습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1. 초반 개념 설명 – 오히려 개념을 흐리게 만든다책 1장~2장 초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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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Handbook은 BIM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총체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원서 자체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한국어 번역판(기본편)**은 실무자 입장에서 다소 아쉬움이 많은 번역이었습니다.
특히 초반 개념 정리와 번역 정확성에서의 오류가 학습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1. 초반 개념 설명 – 오히려 개념을 흐리게 만든다

책 1장~2장 초반에서 BIM의 개념을 정의하는 과정이 IT 시스템 개념, 설계 개념생애주기 개념이 뒤섞여 설명됩니다.
예를 들어, BIM이 '생애주기 플랫폼'이라는 문장에서
부동산, 소유권, 금융, 매각, 시공, 유지관리까지 한 문장 안에 나열되면서
핵심이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흐름은 설계자, 엔지니어, 유지관리자 각각의 관점이 정리되지 않은 채 뭉개진 채로 진행되죠.



2. 오역 혹은 번역투 표현 – 읽는 흐름을 끊는다

예시 문장:
“객체들은 구조 재료, 음향 정보, 에너지 정보 등과 같은 속성들을 다른 시스템이나 모델에 연결하거나, 받거나, 퍼뜨리고, 내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실제로는 “이 객체는 다양한 속성을 담고 있고, 다른 시스템과 정보를 주고받거나 공유할 수 있다” 정도로 자연스럽게 풀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번역은 구글 번역기처럼 직역 중심이라
정보는 이해되지만, 뇌에 부드럽게 들어오지 않는 구조로 느껴집니다.



3. Revit과 BIM의 구분이 모호하게 번역됨

실무자 입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Revit이 BIM인 것처럼 번역되는 흐름이 곳곳에서 포착된다는 점입니다.
예: “BIM 도구를 사용하면 모델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 이는 Revit의 기능이지, BIM 자체의 정의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런 설명은 신입 설계자나 관리자들이 BIM = 소프트웨어로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긍정적인 면도 분명히 존재

이 책이 다루고 있는 BIM 개념, 생애주기, 데이터 기반 설계 접근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며,
BIM을 구조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틀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다만, 추상적 개념을 실무 적용까지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은 번역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종합 평가 (실무자 기준):

  • 별점: ⭐⭐☆☆☆ (2.5/5)
  • 추천 대상: 원서 기반으로 BIM 개념을 심화 학습하고 싶은 중급 이상 독자
  • 주의할 점: 번역문만으로 개념을 습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Revit 경험자나 BIM 실무자와의 병행 학습 권장


📝 덧붙이는 제안

다음 개정판에서는 아래 사항이 반영되길 바랍니다:
  • 초반 개념 정의의 명료화 (설계/IT/운영 구분)
  • 번역투 표현의 정리 및 문장 간소화
  • Revit과 BIM의 구분 명확화
  • 실무 관점에서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예시 재구성

YES마니아 : 플래티넘 c*******7 2025.06.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