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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이라는데... 모두 그런것은 아니다. 작가들 중엔 어려운 말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고("라이어스 포커", "빅숏"의 마이클 루이스 같은 작가이다.), 그런가 하면 아주 쉬운 말도 아주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작가는 후자에 속한다.(이 책의 서평을 쓴 "포트폴리오 성공 운용"의 데이비드 스웬슨 도 그러하다.) 물론 극악스럽게 어렵게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 이 책의 핵심은 "개인은 직접투자 하기는 어렵다. 채권은 별루다. 그럼 펀드가 남는데 액티브 펀드는 예전이라면 모를까 요즘은 너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달려들어서 경쟁하기 때문에 시장을 이기기 어렵다. 그러니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 펀드 해라. ETF 해라." 다. 솔직히 존 리 아저씨가 났다. 쉬운 예시로 200여쪽이면 될 말을 깨알같은 글씨로 344쪽이나 얘기한다. 단지 이 작가가 주식관련 저명한 사람중 한명인거 같은데... 그냥 존 보글 책을 보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돈 아까운 책은 아니다. 단지... 유명세에 비해 책은 별로... 주식 관련 서적에 그런 작가들이 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