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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 작품을 발견했던 것도 서적으로 발매된 것을 보고 역으로 웹툰을 찾아서 봤던 것 같기도 한데 워낙 옛날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오랜만에 네이버 웹툰 앱을 깔았더니 완결 웹툰을 24시간마다 대여권 무료로 풀어주길래 하나씩 재감상했습니다. 몇 년 만이라서 초반 내용 빼곤 거의 기억이 안 나서 신선하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감상했어요. 특유의 러프한 그림체도 매력적이고 복습하면서도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 실물 책은 안 모으는 추세인데 이 작품만은 소장해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출판 양식에 맞게 컷 배치와 편집이 바뀌었고 폰트도 명조체로 바뀌고 대사는 맞춤법에 맞게 순화되거나 다듬어진 부분이 좀 있습니다. 웹툰 버전은 조금 거친 느낌이 들지만 둘 다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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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들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이 책에는 완벽한(?) 인물들이 나오지 않는다. 모두 어딘가 엉뚱하고 결핍이 있지만 그 자체로 매력적이고 호감있는 인물들이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살아간다. 이들이 치고박고 싸우는 에피소드와 그 갈등들이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다가 어느 순간엔 책 속 인물들이 너무 부러워지기도 했다. 저렇게 큰 문제를 각자 가슴에 떠안고 살아가지만 집에 가면 저들을 위로하고 같이 저녁을 먹어줄 친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부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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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럭키맨션은 캐릭터들이 각자 자기만의 개성이 있고 개그 요소가 많아서 재밌게 읽히면서도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도 생각하게 만드는 스토리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불안한 청춘들의 삶이 잘 나타나 있는데 캐릭터들이 그리고 있는 관계성도 다양해서 미래에 대한 고민, 가족에 대한 고민, 사랑에 대한 고민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번 권에서는 언주랑 우진 둘 사이에 서사가 쌓여가는게 보여서 다음 권에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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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출판사에서 나온 약국 작가님의 작품 언럭키 맨션 2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최대한 스포일러가 없도록 작성하였습니다. 웹툰으로 보고 너무 좋아서 책도 구매했어요. 약국 님 그림체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스토리도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는 내용이어서 정말 좋아해요. 읽으면서 엄청 위로 받았어요. 우진이한테 그런 아픈 사연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서로가 서로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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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관리인, 까칠과 솜털 사이, 그곳에 두 남녀가 산다. 어느 날 사표를 썼다, 덤으로… 자취방에서 쫓겨났다! 대기업 SPA 브랜드를 호기롭게 그만둔 언주는 우연히 고급 맨션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초역세권에 조용하고 시급도 좋은 그야말로 럭키맨션! 그러나 집주인이 새파랗게 젊은데다 괴팍하다는 게 함정! 그런 집주인은 언주에게 한 가지 신신당부를 한다. “내 방 말인데요, 절대로 들어오지 마요! 절대로!!” 비밀스런 집주인과 호기로운 관리인의 유쾌한 엇박 라이프! 진짜 상큼발랄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토리인데 약국 작가님이 정말 엄청 다정한 위로를 담은 메세지를 써주셔서 눈물이 광광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