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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라와 나라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그리고 지구촌이라는 말에 걸맞게 저마다 자신의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그나라의 역사와 문화 모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애쓴다. 그리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배척시하기보다는 그대로 이해하려 노력하는 주의다. 이 책은 글로벌시대와 어울리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도시에 대해 안내해주고 있다. 그리고 아주 친절하게 그 나라의 그 도시가 위치해있는 지리적위치까지 소개하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난 학교에 다닐때도 유독 역사부분에 약했다. 거기에 각국의 수도이름과 국기를 외울라치면 왜 그렇게 재미가 없고, 힘들었는지. 그랬기에 솔직히 내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그 영역은 백지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박2일에서 멤버들에게 각국의 수도이름을 맞추라는 질문이 떨어질때마다 난 웃으면서 제대로 웃는 것이 아니었다. 나도 이수근이나 김종민씨처럼 제대로 답변을 못할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아무튼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한 나라의 정치,경제,문화,역사 모두의 중심이 되는 수도에 대해 정확히 알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물론 한번 읽는다고 하여, 모두 다 이해하고 알수는 없겠으나, 일단 따분하거나 어렵다는 선입견은 안생기게끔 도와주는 책의 구성이다. 일단 세계를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이렇게 5개의 대륙으로 구분지어 17개의 나라, 17개의 수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제1장은 아시아다. 아시아편에서 소개되는 나라들은 우리가 모두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봤고, 또 이들 나라가 안고 있는 문화와 역사를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제2장은 유럽. 유럽은 항상 멋있다라는 표현이 따라붙기에, 항상 가보고 싶고 죽기전에 둘러봐야 하는데 하는 목표의식까지 갖게 하는 곳이다. 그곳에서도 난 파리를 제일로 꼽고 있는데, 역시나 파리는 에펠탑과 함께 잊혀지지 않는 각인을 심어준다. 3장은 아메리카이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단 여러민족과 인종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최강대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에 대해 알아볼수 있다. 미국의 수도를 물어봤을때, 가장 오답이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 다음으로는 풍부한 천연자원과는 달리 높은 문맹률과 질병으로 인해 가장 빈곤하게, 그리고 가장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아프리카가 소개되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인 오세아니아가 펼쳐진다. 수도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또 경제등이 총 집약되어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나라의 심장부이고 얼굴이라 할수 있다. 그렇기에 그 나라의 수도를 통해 그나라를 더 정확하게, 더 세밀하게 알아볼수 있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수도이야기를 통해 그 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볼수 있었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까지도 점쳐볼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
똑같은 몸짓, 제스처임에도 나라에 따라서는 굿 럭(good luck)이 될 수도 있고, 치욕스러운 욕이 되기도 한다. 비록 자신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고, 자신의 나라에서는 좋은 의미이기에 한 것이 화를 불러올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제대로 알았다면 결코 하지 않았을 행동들이라는 점에서,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최소한의 정보 정도를 알아 둔다면 도움이 될지언정 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 아이들은 어쩌면 더 많은 교류를 할수도 있으니 해외 각국에 대한 내용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게다가 읽다보면 재미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를 필두로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가 나오는데 각각의 대륙에는 4~5 나라의 수도가 나온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경우엔 각 대륙별로 한 나라씩만 나와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게다가 이 책을 보던 아들의 말처럼 '우리나라가 없다'는 점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사는 나라이니깐 그냥 넘겼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의 학습적인면을 고려한다면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이 소개되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은 역시나 유럽이였다. 해외여행을 한다면 그 첫번째가 유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에 아무래도 유럽에 눈길이 가고, 그중에서도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서 이 책에서도 역시나 그 페이지를 펼치게 되었다.
유럽 파트에서 소개된 수도는 독일의 베를린, 러시아의 모스크바, 영국의 런던, 이탈리아의 로마와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파리가 나온다. 유럽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와 함께 수도들을 지도에 표시해 두고 있다. 깃발핀으로 꽂아 표시하듯이 여기에도 그렇게 되어 있어서 저곳들을 보고 와서 저렿게 핀으로 표시하고 싶어질 정도이다.
내용을 읽어 보면 해당 국가에 대한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그 나라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도 나오는데, 파리를 나누는 구역에 대해서 보자면 1구 2구 3구... 이렇게 분류되는데 파리 시내 중심부에서 멀어질수록 숫자가 높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파리의 국기가 파랑, 빨강, 하얀색인 이유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 국민국 총사령관이였던 라파예트가 시민들에게 나누어 준 모자색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의 앙리 2세가 이탈리아 피렌체 가문 출신인 카트린느를 왕비로 맞이하면서 그녀가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식탁 도구와 포크를 프랑스로 가져오게 되어 사용하게 된 것이란다. 왠지 모르게 높은 문화 수준을 보여줄 것 같은 프랑스도 16세기 이전까지는 손으로 먹었던 것이다.
마치 먼나라 이웃나라의 축소판을 읽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재미나 정보면에서도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다른 나라들의 수도들은 물론 프랑스에 대해 알았던 것들과 알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알게 된다는 점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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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수도 이야기>는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중 열두 번째 이야기로 지구촌 17개 나라를 대표하는 17개 수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17개 수도 이야기에서는 수도의 형태와 형성 과정를 비롯하여 역사적인 관점을 통한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 이야기>에서 소개하는 17개 나라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다섯 나라,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다섯 나라, 미국과 칠레를 비롯한 아메리카 다섯 나라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이집트, 오세아니아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아시아의 4마리 용'으로 불리고 국민 소득이 5만 달러가 넘는 싱가포르에 업무 출장으로 두 번 방문하면서 알게 된 무서운 법률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후진국에나 있을법한 태형이 존재한다는 이야기에 놀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에서는 까만 맥주잔 위에 황금빛 거품을 나타낸 응가빌딩에서 제품을 알리는 독특한 홍보 방법도 만나봅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횡단보도나 신호등이 없는 뉴델리와 전차,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얽혀 매우 복잡한 베이징과 같은 도시들도 만나보았습니다.
유럽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그 어떤 나라보다도 강력한 나라,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일을 만나봅니다. '시민의 궁전'이라는 모스크바 지하철을 만나보면서 그 어떤 나라보다도 시민의식이 발전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오늘날의 현대 축구가 시작된 나라 영국과 파스타와 피자 없이는 못 사는 나라, 이곳저곳을 떠도는 집시가 많은 나라 이탈리아를 만나보았습니다. 그리고 각각 고유의 특색이 넘치는 20개의 구가 소용돌이 모양의 달팽이 껍질을 구성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를 만나봅니다.
아메리카에서는 선인장의 나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가 있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를 만나면서 시작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의 워싱턴 D.C의 탄생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니 어쩌면 가장 단순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도시 자체가 예술인 브라질의 인공도시 브라질리아와 탱고의 고향이자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만나보았습니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유럽을 잇는 이집트의 카이로를 만나면서 이집트하면 생각나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도 함께 만나보았고, 국토가 하나의 대륙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황무지 위에 세운 도시 캠버라를 만났습니다. '모이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캠버라는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뽑힌 디자인으로 도시를 만들었다고 하니 가보지 않고 상상만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시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17개 나라와 도시의 역사 속에 담겨있는각종 신화와 종교 그리고 음식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또한, 전통을 중시하며 새로움을 찾는 도시들에게서 역사적 고유한 특징을 간직하며 더욱 발전하는 이시대의 도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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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여행을 가고 싶을 때, 세계 여러나라를 소개한 책을 본다.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그 나라에 가게 되면 해 야 할 일을 버킷리스트에 담는다. 그런 마음으로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이야기'를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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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식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 이야기> 풀빛
수도는 역사와 문화의 거울이다.
세계가 지구촌이라 불려지자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것도 조금 먼 이웃 집을 가는 것처럼 그 기회도 많아졌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는 말은 단지 로마가 세계를 주름잡기 때문이 아니라 그 나라에 대한 예우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풀빛에서 나온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 이야기를 읽으면서 전 세계중 17개 나라를 대표하는 17개의 수도 이야기를 만나면서 그 나라가 걸어온 역사의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었다.
깨끗하다고만 알려진 싱가포르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리콴유 총리는 경제 성장만을 중요하게 여긴 나머지 나라를 너무 엄하게 다스렸어. 이로 인해 싱가포르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국가보다 더 강한 독재 국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 예를 들면 싱가포르에서는 언론의 자유가 별로 없어. 만약 인터넷 상에서 정부나 총리에 대한 욕을 하면 바로 경찰에게 잡혀가지. p.23
지금까지도 태형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1994년에는 공공 기물을 파손한 미국인 소년을 태형으로 처벌했던 일도 있다니까 싱가포르를 여행할 때는 꼭 기억해 두어야겠다.
프랑스의 초등학교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물론이고 수요일에도 학교에 가지 않아. 게다가 숙제를 내는 것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 어린이들의 천국이겠지? p.111 파리라는 나라는 대부분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면서 특히나 어린이들이 좋아할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당장 파리로 떠나겠다고 하는 어린이들의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언젠가 러시아를 여행 할 때 '마트로시카'라는 인형을 사온 적이 있었는데 혹시나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소장하지 않았는데 러시아 전통인형은 아니지만 러시아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상품. 또 러시아는 여성의 나라라고 할 만큼 여성이 우대를 받으며 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고 한다. 또 인형들의 모습은 모두 수작업을 하기 때문에 저마다 모양이 다르다는 것도 이제서야 새롭게 알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다녀온 나라는 일단 나라이름부터 반갑고 아는 것이 더 눈에 들어 온다. 또 실제 여행하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보충하기도 해본다. 다음은 어떤 나라를 가볼까? 설레이는 마음도 자연적으로 드는 것은 당연한 일.
전 세계를 다 다녀보고 싶다는 큰 애가 '그걸 언제갈까?' 라고 미리 실망하는 말을 한다. 일단 기회를 만들기 위해 책으로 만나보며 다양한 나라들의 이야기를 경험하면 실제 내 이야기로 느껴지고, 좀더 친밀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그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나라를 분명히 발견하게 되고 그 기회를 만들게 되리라. 일단 아이에게 그걸 잊지 말라고 여행을 시작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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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는 역사와 문화의 거울이다' 라는 저자의 머리말이 정말 맘에 와 닿았다. 사람이 모여서 도시가 형성되고 그속에서 그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자리 잡는다.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이야기> 이 책은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각 나라의 수도의 형성과 역사 그리고 문화, 생활 모습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그래서 반갑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지만 마치 도시 체험 수업을 듣는 기분이 들게 해준다. 요즘 큰아이가 자기가 나중에 커서 세계 여행 할 나라들에 대한 스크랩을 수첩에 하고 있었다. 이곳은 어떤 곳이며 무엇을 보고 싶다는 둥~~이런 멘트를 써가며 적어놓은 걸 본 적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이야기>..이 책을 건네 주면서 과연 아이가 어떻게 읽을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이책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 아프리카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주요 도시들을 두루 둘러 보면서 역사도 배우면서 여행 다니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인 경우 로마라는 이름이 처음엔 나라이름 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도시 속의 도시 국가인 바티칸 시국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접하면서 궁금증이 더해 간다. 거기다 이탈리아인의 주식인 파스타와 피자까지 나오자 신기해 한다. 포도주를 마시는 이유도 알게 되고 이탈리아인들의 생활 문화까지 배우게 된다.
다음은 초등 6학년인 딸아이가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이야기>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
나는 여러 나라의 수도를 알고 싶었다. 그런데, 마침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 이야기'라는 책이 여러 나라의 수도들을 자세하게 알려 줬다. 이 책에서 나오는 나라들은 네팔, 싱가포르, 인도,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멕시코,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이집트, 오스트레일리아가 있었다. 그 나라 들 중에서는 수도를 알고 있는 나라들도 있었고, 처음 들어보는 수도들도 조금 있었다. 네팔의 수도는 카트만두였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수도가 싱가포르인지도 몰랐다. 싱가포르는 이름이 수도와 똑같아서 외우기가 쉬울 것 같았다. 러시아의 모스크바,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칠레의 산티아고 등이 내가 모르던 것 들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던 것은 더 자세하게 알게 되고, 모르는 것들은 잘 알게 되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 2013. 8. 12 오수빈 (초등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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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러 나라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그동안에도 여러 나라의 도시 이름과 국기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던 아이에게 이 책은 정말 흥미로우면서 자신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많이 해결해주는 좋은 역사서이고 문화책이었습니다. 세계의 2백여 개의 나라에는 수많은 도시가 있고, 그 도시들 중에서 중심이 되는 도시가 있는데 그것을 ‘수도’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의 수도는 서울이지만 옛날에는 한양이라고 불리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다른 나라들도 우리나라처럼 수도의 이름이 변한 곳도 있고, 그 나라의 수도를 공부하면서 함께 그 나라 고유의 역사와 전통도 배울 수 있었네요. 수도는 한 나라에서 가장 발달된 도시이면서 또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각 나라의 대표적인 도시인 수도는 각 나라마다 처음부터 존재했을까요? 아닙니다. 그래서 <둥글둥글 지구촌 수도 이야기>에서는 총 17개의 나라를 대표하는 17개의 수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수도의 형태와 형성과정들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네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이렇게 4개의 대륙에 속한 대표적인 나라들을 소개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 속으로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됩니다. 네팔의 수도는 카트 만두! 정말 재미있는 이름이지요. 카트만두는 나무를 의미하는 ‘카트’와 사원 또는 건축물을 의미하는 ‘만디르’를 합친 말이라고 하며, 네팔의 국기는 유일하게도 세계에서 국기 모양이 사각형이 아니라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또한 네팔 사람들은 만날 기회가 된다면, 대화할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네팔 사람들은 긍정의 표시를 고개를 갸웃거리듯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왔다갔다하는 것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처럼 긍정의 표시로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면 크게 실례를 하는 것이라고 하니 네팔 여행을 위해 꼭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네요. 일본의 수도는 도쿄.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 경제의 중심이며,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도쿄 또한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이 한양으로 불리었던 것처럼 도쿄라는 수도의 이름이 옛날에는 ‘에도’라고 불리었다 합니다. 세계에서 영토가 가장 넓고, 지구 육지 면적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는 러시아. 러시아의 수도는 모스크바입니다. 모스크바라는 도시 이름은 중심부에 흐르는 모스크바 강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각 나라의 수도를 공부하면서 수도의 이름도 알아보고, 문화를 비롯한 역사공부까지 하게 되니, 정말 흥미로운 시간이었네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여러 나라들의 수도의 특징도 공부하고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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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지구촌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세계가 많이 가까워지고,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도 많은 것 같아요. 해외여행도 많이들 다녀오시더라구요.. 우리 지원이 역시 어릴때 부터 세계 여러나라에 관심이 많았고, 나라와 수도를 연관지어 외웠던 경험이 있는데요. 수도는 그 나라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이 되는 도시라 인구도 많고,가장 발달된 도시라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이책에서는 17개 나라의 수도에 대해 살펴볼수가 있어요. 지원이는 물론 엄마인 저도 생소한 이야기가 많아 읽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각나라별 특징과 역사,수도로 자리잡게 된 이유,문화를 통해 세계 곳곳 여러나라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만나보아요~
네팔의 수도는 카트만두지요..네팔의 수도 이야기만 나오면 우리 지원이는 미소를 띄는데요. 지원이 어릴때 엄마가 "네팔로 카트에 만두를 담았다"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엄마의 말이 너무 재밌었는지..인상이 강렬하게 남아 네팔의 수도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지요. 네팔은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 힌두교를 믿는 사람이 80%나 된다고 해요. 힌두교 사원에 들어갈때는 가죽 신발이나 가방을 들고 갈수 없다는 이야기, 신으로 추앙받는 쿠마리가 혼자서 외롭게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 바람이 경전을 읽어준다는 마니차, 전통의상인 토피와 사리, 인도처럼 카스트 제도가 있다는 것등 네팔에 대해 정말 많이 알게 되었네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이렇게 네개의 단원으로 나뉘어 멕시코시티, 브라질리아,싱가포르,베이징, 로마, 파리,카이로등 17개국의 수도에 대해 배울수 있어요. 수도형성과정과 전통 생활방식을 통해 역사와 문화도 살펴볼수 있었지요. 멋진 문화유산을 만나 한번쯤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우리와는 문화가 많이 달라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므로써 다른나라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엔 주위에서 외국인도 정말 쉽게 만날수 있잖아요. 그들과 소통하고 나아가 이해하고,지구촌이 하나되어 어우러질수 있도록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곳곳의 모습을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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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수도에는 많은 역사와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동그란 지구촌에도 2백여개의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7개의 나라를 대표하는 17개의 수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으로 수도의 형태와 형성 과정 등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고, 그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역사를 이해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할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동글동글 지구촌 수도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아시아는 유럽의 동쪽, 태평양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구상 가장 넓은 대륙 아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10개 가운데 8개를 가지고 있는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가 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나라 중국의 수도 베이징,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인 인도의 수도 뉴델리, 우리나라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수도 도쿄, 서울과 비슷하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잘사는 나라 싱가포르의 수도 싱가포르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아시아의 서쪽, 아프리카의 북쪽, 대서양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유럽으로 떠나봅니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의 수도 파리, 분단의 국가에서 통일을 이룬 독일의 수도 베를린,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수도 런던, 장화 모양을 닮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유럽 동부에서 아시아 동부까지 두 대륙에 걸쳐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는 어떤 변화가 있어 왔는지 확인해 봅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로 나뉘어져 있는 아메리카에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모여 살고 있어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마야 문명과 아즈텍 문명의 중심지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아마존이 숨쉬는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심장이라 불리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구경해 보고,
천연자원이 풍부하지지만, 질병과 높은 문맹률 등 가난한고 위험한 지역인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고, 이집트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 오세아니아에 나무 한그루 없는 황무지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는 희귀한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17개의 나라를 대표하는 17개의 수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곳에서 어떤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졌는지, 수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