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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가 높은 사람 vs 낮은 사람의 성격 탐구 - H 팩터의 심리학
나의 성격은 어떨지 한 마디로 말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다양한 요소들이 서로 다른 비율로 엉켜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아서 심리검사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다.
성격심리학에서는 성격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수집(성격검사지 개발)이 가능해 지면서 성격을 말할 때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신경증, 개방성으로 5대 성격 모델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성격요인으로 내성적인지 아니면 외향적인지, 평온하고 느긋한지 아니면 불안한지, 창의적이고 개방적인지 아니면 관습적이고 폐쇄적인지, 규율적이고 치밀한지 아니면 게으르고 신중치 못한지 등으로 설명해 왔던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 5대 성격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 정직-겸손(Honesty-Humility) 즉 H 팩터이다. 그것은 정직-겸손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이유에서다.
정직성은 사람들이 돈, 권력, 섹스에 어떻게 접근하는지에 큰 영향을 주며 범법 행위나 준법 행동에도 영향을 주고, 정치적 이념, 사회정책에 대한 태도 및 종교에 대한 태도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요인이기에 정직성을 빼놓고는 성격을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H 팩터가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정직성이 낮고 외향성이 높은 사람들은...... 남의 주목과 관심을 즐길 뿐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이들이 바로 나르시시스트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위대함에 도취되어 있고, 남들도 자신의 우월함을 인정하고 자신을 그에 맞게 대우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속이 뒤틀리거나 화를 낼지도 모릅니다.(본문 중에서)
외향적이면서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허풍이 센 사람 같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좋겠지만 만성적인 거짓말이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다들 꺼리는 유형이 아닐까. 이런 사람이 정치인이거나 직장 상사라면 매일 괴롭지 싶다.
정직성이 낮고 성실성이 높은 사람들은...... 출세와 승진에 강한 의욕을 보이지만 모든 것을 자신의 이익이라는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이 이익을 추구하는 방식이 회사나 회사 동료들의 이익과 상충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겠지요. 그러나 언젠가는 이들이 사욕을 추구하는 방향이 비뚤어질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또한 이들은 자신을 키워주었던 회사에 대한 충성심 따위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의 높은 성실성은 목표를 달성하고, 시간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물을 조직적으로 정돈하고 유지하는 의미에서의 성실성입니다. 윤리성과 공정성이라는 의미를 갖는 ‘성실성’은 아니지요.(본문 중에서)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정직하지 못하다면 주변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이런 사람들이 정치인이거나 직장 상사라면 견디기 힘들 것 같다. 올바르지 않을 일을 당연한 듯 시키거나 부탁할 것 같다.
정직성은 낮고 개방성은 높은 사람들이 뽐내고 자랑하고 싶어 하는 분야는 종종 예술적이거나 지적인 분야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지적이고 얼마나 교양이 흘러넘치는지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이들은 대화할 때 아주 어려운 말과 단어를 섞어서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그 단어가 유행하는 스타일일 때는 더 그렇습니다. 이런 어려운 단어를 엮어서 길게 나열한 문장이 실제로 말이 되는지, 뜻이 통하는지는 그들에게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본문 중에서)
잘난 척 하는 스타일인데 남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된다지만 역시 가까이 하기엔 고통스럽다.
정직성이 높은 사람들은 위계 및 계층이 두드러진 사회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정직성이 높은 사람이 사회 지배 경향성이 낮은 까닭은 정직성이라는 성격 요인이 함의한 내용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직성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월한 지위・부・권력을 가지고 싶은 욕망이 정직성이 낮은 사람들에 비해서 크지 않습니다. (본문 중에서)
정직성이 높은 사람들은 물질적 부와 과시성 소비를 멀리하고 사회적 위계를 혐오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사는 사회에서는 부자와 빈자의 차이가 크지 않으며, 학력 수준이나 직업의 귀천 따위로 사회계층을 나누지 않을 것입니다. ..... 학력 및 소득 차이로 계층을 서열화하려는 집단들이 있다면, 그들은 교양 없는 천박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이런 사회에서는 ‘무임승차’를 추구하는 세금 회피자 및 탈루자들이 적고 조세에 대한 정의가 확립되어 있으므로, 국민 대부분은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사회복지의 확장을 지지할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정직한 사람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습관처럼 하는 사람을 솔직히 이해하질 못한다. 정직한 사람들이 손해 보는 세상 같지만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한 게 마음 편하다. 이런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을 채운다면 세상은 좀 더 훈훈할 텐데... 그렇지만 정직한 사람들은 드러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지도층에 오르는 경우가 드물지 않을까. 작은 조직에서도 정직한 사람들은 나서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정직성은 높은데 정서성이 낮은 사람의 특징, 정직성과 정서성이 모두 낮은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설명들이 있다.
H 팩터가 높다는 것은 당연히 바람직하고 좋은 현상이다. 이치적으로는. 하지만 요즘처럼 도덕과 윤리적인 면에는 불감인 시대, 돈에는 민감한 시대에 정직하다는 것은 손해를 자처하는 것이고 어리석거나 고지식한 느낌은 주는 듯 하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H 팩터가 높은 사람을 이방인 취급하는 듯하다. 그래도 H팩터가 높은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허세와 탐욕과 거짓 투성이보다는 정직하고 겸손하고 순진한 사람이 더 진실되고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그러니 H 팩트가 높은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에 많아졌으면 한다.
이 책에서는 H팩터가 높은 사람의 긍정적인 자세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낮은 사람의 적극적인 자세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들이 H 팩터에 집중하는 이유는 이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든 성격에, 생활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가 팩터라는 말에 공감 한다.
이 책에는 자신의 성격을 검사해보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성격검사지도 수록되어 있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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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거짓말을 하게되는 treshold 부근에 대해 심도있게 논한 '거짓말을 하는 착한 사람들'이란 책을 읽고 나서 사람의 심리와 악이 시작되는 것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있었는데 다시 한 번 정직이라는 부베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기존의 심리학에서 인간의 심리를 구성하는 5요소에 정직이라는 요소를 추가하여 이 정직이라는 요소와 각 요소가 결합할 경우 어떠한 형태의 행동양식이 관찰될 수 있는 지 논한 책입니다. 책에서 논한 내용도 휼륭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우선 정직성이 인간 심리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중 하나이고, 이에 따라 많은 행동이 설명될 수 있다는 사실이 돌랍습니다. 특히 선과 악이랄까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일까하는 결정짓는 용소가 '정직'인 것도 새로운 발견인 것 같습니다. 자녀교육이나 정치인을 뽑는 투표에서 정직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정직성은 떨어지더라도 성실성이나 정서성 등이 보완해주어 나쁜 행동을 막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주위에 지켜보는 사람이 없거나, 전쟁 등의 특수한 상황 또는 매우 높은 위치에 오른 사람의 경우애 기존에는 안 그러다가 나쁜 일을 저지르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졍우 비교적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성실성으로 인하여 부정직한 면이 커버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의 말미에 Tip이라면 Tip이라고 할 수 있는 부정직한 사람을 피하는 방법이 조금 소개되었는데, 다른 경로를 통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의 관련된 knowhow등을 배우고나 교류하였으면 합니다.
저자중 한 분이 한국분이고 한국어판은 직접 쓰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말투가 매우 공손하고 어란 사람이 윗사람꼐 차근차근 설명하는 분위기로 글을 쓰셔서 이로 인한 책 읽는 재미가 추가로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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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팩터라는 말이 뭘까? 성격심리학이라고는 하지만 들어본 적이 없는 개념인데? 새로운 건가? 다른 감정보다 호기심과 확인해 보고 싶은 감정이 먼저 든 이 책은 성격심리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잠시나마 한때 심리학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이었지만, 막상 읽으려고 하니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인지! 들어가는 말에서부터 읽기 편한, 독자를 배려한 책이라는 게 느껴져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심리학은 인문학 중에서도 재밌는 분야이지만 이 책은 특히나 이해하기 쉽고 읽는 재미도 있는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성격심리학에서는 5대 성격 모델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사람의 성격을 외향성(활달함 vs 수줍음), 원만성(친절함 vs 매정함), 성실성(규율적이고 치밀함 vs 게으르고 신중치 못함), 신경증(불안함 vs 평온하고 느긋함), 개방성(창의적임 vs 관습적임)이라는 다섯 가지 요인으로 나눈 것이다. 그런데 이 모델로는 범법 행동이나 준법 행동에 관한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 이 차이가 얼마나 큰데 정직성이 성격심리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다니! 5가지 요인에 정직성이란 요인이 하나 더 추가되어야 성격 차이를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을 텐데.
기존의 성격심리학에서 밀려나 있던 정직함까지 포함하여 저자는 HEXACO 성격 모델(H는 정직-겸손성, E는 정서성, X는 외향성, A는 원만성, C는 성실성, O는 개방성을 말한다)을 사용할 것을 주장한다. 이 모델에 따라 부정직한 사람이 EXACO의 5가지 요소가 높을 때와 낮을 때 나타나는 그들의 행동을 비교해서 보여주고, 또 정치, 종교, 돈, 권력, 섹스에서 나타나는 정직성의 양상과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는 부정직한 사람을 골라내는 법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서 얘기한다.
정직성이 낮은 사람을 남을 착취하고 이용하기 쉽다고 한다. 그래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이들을 잘 알아보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그들을 잘 설득해서 공정한 세상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기쁜 것인지 쉽게 설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의 이익이나 그들의 이익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이게 말이야 쉽지 얼마나 어려울지. 그럼 정직한 사람들은 손해를 보거나 아니면 경계해야만 하는 걸까? 저자는 정직한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베풀며 '협력'을 하는 길이야말로 정직한 사람들이 번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 이런 식으로 이론으로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제시해줘서 마음에 든다.
정직성에 초점을 맞춘 책이지만, 정직성이 다른 특성과 결합한 경우에 대해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5가지 요인에 관해서도 덤으로 알 수 있다.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남과 부딪혀도 금방 잊고 용서하곤 하지만, 원만성이 낮은 사람은 남들과 화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식으로... 책의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성격 요인 6가지를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도 않게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게 제일 좋아 보인다. 물론 불가능에 가깝지만. 왜냐하면 특정 수치가 너무 높은 것은 좋은 건 줄 알았더니 그것도 무조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정직성이라는 성격심리학의 6번째 요소를 빠삭히 알았으니 마지막에 수록된 HEXACO 성격검사지를 활용하여 내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알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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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었던 심리학 수업에서 익숙했던 인간의 수많은 성격특성이 다섯 가지 요인으로도 아주 잘 요약될수 있다는 명제가 H 팩터의 심리학을 읽으면서 또 다른 여섯번째 요인인 정직-겸손성(Honesty -Humility)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했답니다.
기존의 5대성격모델의 주요특성을 가지지만 여섯개 요인의 알파벳 첫글자를 따서 HEXACO모델이라고 부르기로 했고 그 중에서 주목해야할 요인이 바로 정직-겸손성(Honesty -Humility) H 팩터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중에서는 정직한 사람도 있고 정말 교활한 사람도 있지요. 그사람들이 가지는 각각의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르기때문인데 그런 사람들을 보는 눈을 키우고 현명한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어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성격은 모두 다양하겠지만 이 책속에서는 하나의 성격이 아닌 여러 범주들이 HEXACO모델중에서 높고 낮은 부분에 따라서 성격이 여러가지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책이 정직-겸손성이라는 성격 요인에 집중하기 시작하는 장은 바로 2부의 부정직한 사람의 다양한 모습에서 자세하게 언급되기 시작하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의 행동과 사고방식은 천차만별인데 이렇게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유도 다른 성격의 영향으로 표출방식이 영향을 받기때문이라고 해요. 그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 프로필이 공개되어 있답니다.
제가 공감했던것은 낮은 정직성과 높은 외향성의 경합인 사람의 성격유형으로 남을 지배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권력에 배고프고 남들앞에 군림하는 왕초가 되는것이 목표랍니다. 잘난 척하고 자극적이며 대담하고 겸손하지 못한 이 성격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할까요?
우리와 친숙한 사람들의 성격은 정확하게 파악할수 있지만 왜 우리가 직장 동료들을 제대로 파악할수 없는지 그리고 직장동료의 정직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추측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배우게 되었답니다.
H 팩터가 높은 인간과 낮은 인간의 성격 탐구를 통해 정직성의 단서가 되는 요소들이 어떤것이 있으며 그런 요소들을 통해서 우리 주변 사람들의 H 팩터가 어느정도인지 나 스스로 판단할수 있는 일종의 기준을 배울수 있었던것 같아요.
사람이 살면서 부정직한 행동이 하고 싶을때도 있고 유혹을 받기도 하겠지만 정직성의 중요함과 그 가치를 지향하려고 노력해야하는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해볼수 있는 심리학 도서였던것 같습니다. 정신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야할 미래지향적 도서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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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격을 두고, 체계적인 프레임 안에서 정연하게 그 설명을 완비하는 일이 가능하다면, 게다가 거기에 엄정한 논리까지 부가하여 사회과학의 거대한 구조 안에 조화롭게 편입하는 일까지 가능하다면, 이는 정말 멋지고 실용적인 프로젝트일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떤 사람을 두고, 그 복잡미묘한 성격의 갈래들을 기능적 함수로 분석하여, 이를 낱낱이 도식화하는 작업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나아가 그 인간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미래의 진로까지 정확한 추론을 도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학의 위대한 점은 바로, 저 먼 은하에 자리한 행성이 언제 우리의 가시 거리에 들어올 수 있는지 같은 과제에 대해, 제법 근사한 답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사람도 (예컨대) 6가지 팩터를 정확히 추출하여 연산 장치에 투입하기만 하면 향후의 진로가 자동으로 아웃풋되며, 우리는 상대의 행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쓸모 있는 대답을 얻게 된다면, 그만큼 멋진 일이 또 없을 텝니다. 이 단계에서는 다시, 행위자들 사이의 reciprocity 이슈가 등장하여 문제를 어렵게 만들겠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일단 차후의 과제로 미뤄도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이 밝히고 있는 것처럼, 성격심리학은 이미 30년 전에, 현실 도피가 아닌 정면 직시 쪽으로 방향을 수정했습니다. 심리를 연구하는 목적이 무엇인데, 감정과 성향의 과제를 다루지 않고는 그저 화려한 언어의 치장 속에 변죽만 울리는 결과만 낳을 뿐입니다. 알맹이를 쏙 뺀 체계와 과학이, 과연 어느 경우에 효용을 발휘할 수 있겠습니까? 이 책에서 정면으로 다루고 있진 않지만, 래저러스 부부의 연구는 심리학 연구의 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에 결정적 토대를 놓았습니다. 5 팩터 이론이 이후 주류의 위상으로 일세를 풍미했고, 이제 그 개량 체계로서 헥사코 가설을 이들 저자들이 내놓은 것입니다.
물론 이런 성과가 나온 배경에는, 이들 학자들의 기여가 전부는 아닙니다. 근래 뇌신경학계의 현저한 발전에 힘입어, 이른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의 정체와 특징에 대해 많은 인식의 발전이 이뤄졌고,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부정직성 팩터", 즉 이른바 H 요소에 대해 보다 명확한 접근과 파악이 가능해진 거죠. 단, 저자들은 자연과학적 어프로치가 아닌, 언어 샘플 분석을 통해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는 게 주목할 만합니다.
이 책은 확실히 읽기에 재미있습니다.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게 무엇보다 큰 장점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바로 그 장점의 숨은 비결이기도 한 대화체 내러티브가, 학문적 권위와 무게를 약간 갉아먹고 있다는 막연한 느낌을 준다는 점입니다. 분명 저자들은 심리학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만한 멋진 최신 성과를 독자에게 풀어 놓고 있는데, 그 친절함의 노력이 무색하게, 독자는 점잖은 교수님들 입에서 나오는 뒷담화나 민망하게 청취하는 듯 곤혹감을 느낄 때가 있다는 게 다소 불편합니다. 성격이란 확실히, 가장 정제된 학문의 담론 속에서조차 세속의 내음을 짙게 밴, 친근하면서도 꺼림칙한 화제가 아닐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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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 심리학 H팩터의 심리학 어릴적부터 심리학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 심리학 수업도 꽤나 많이 듣곤 했었는데 사회나오고부터는 심리학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죠 생각해보면 심리학을 좋아했던 이유가 바로 인간의 본성이라던지 본인은 본인도 모르는 어떤 표현을 자신도 모르는 행동으로 타인에게 보여 주는 것이 신기하기도하고 소름이 끼치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사회를 나오고 바쁘게 살다보니 심리학이 무엇이었는지 심리학과는 꽤나 동 떨어지게 되었는데 우연히 다시한번 심리학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H팩터의 심리학이라는 책이었는데 역시나 심리학은 저를 다시한번 매료 시키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Factor란 인자, 인수 ,약수라던지 인수분해하다라는 뜻인데 여기에서 H factor란 인간 성격에 숨어있는 여서개 요인의 알파벳 첫글자를 따서 말한것으로 정직과 겸손성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Honesty-Humility)라고 부르며 이 H팩터는 인간의 성격 심리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책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집니다.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정직성, 이타성, 원만성, 정서성등등 누구하나 똑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성격은 Hexaco 모델 중에서 높고 낮은 부분에 따라서 성격이 여러가지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H팩터의 심리학에서 특히 눈여겨 볼만한건 5부에서 부정직한 사람 골라내기 그리고 그들과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나쁜사람 부정직한사람을 참으로 많이도 만납니다. 물론 그들이 작은 부정도 저지르지만 때로는 큰 부정도 저지르기에 감옥이라는 곳에 들어가게 되는데 살아가면서 이런 사람들한테서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그들중에는 우리의 직장동료 혹은 가까운 친구들일 수도 잇는데 절대로 그들을 추측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저역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친구들이 잇는데 H팩터의 심리학을 읽으면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면서 살라는 것이 아니고 행동 하나 하나를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며, 아무리 가까운 사람일지라도 조심해서 나쁜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HEXACO 성격검사지를 부록으로 첨부하였는데 각자 자신은 어떤 성격의 요인인지 측정해 본다면, 자신의 현 상태를 가늠해 볼 뿐만 아니라, 자신이 고쳐야할 요소까지 잡아주니 사회 생활을 하면서 좀 더 발전 된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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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 심리학의 리뷰입니다. 밀린 리뷰를 쓰다보니 참 심리학 책을 많이도 사서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읽는다고 해도 전문가 수준일 수 없고 그 이상을 바라보지도 않으면서 우리는 왜 심리학 책을 읽는 것일까요? 사회가 다변화 되면서 사람들 관계가 복잡해지고 그 사회를 구성하는 우리 개개인들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성격, 심리를 알면 많은 문제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이 그 중 하나의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인들, 특히 동북아 삼국의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직과 겸손이라는 미덕이 일종의 성격이라고 보고 그에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답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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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 심리학.. 읽기전엔 H팩터란 의미조차 모를 뿐더러 단어 또한 낯설었다. 조금 어려울 것이란 선입견은 사라지고, 심리학 분야에 대해 전혀 문외한 이라서 인지 인간의 여러 다양한 성격이 과학적 연구가 바탕이 되었다는 것 조차 새로이 알게된 사실이다.
H 팩터란 정직-겸손성(Honesty-Hunility)의 앞자로서 새로운 성격모델 로서 정직성이라 한다.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인 정직성에 관련된 설명들을 해주고 있다. 낮은 정직성과 합쳐진 나머지 다섯가지 성격에 대해 분류해 놓은 열가지 유형들에 대한 설명들은 읽어내려 가면서 나름 내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견주어 보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전반에 걸쳐 각 분야에서 들려오는 여러 사회적 이슈들.... 정직성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들의 행동이 여러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더욱 정직성에 집중하는 것이다.
여러 다양한 유형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간다. 겉으로 보기엔 너무 바르고 정직한 모습이지만, 정작 본 모습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가 반면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나와 아주 가까운 이들에 대해 실망하게 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렵기까지 하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읽어봄직 하다. 내가 모르는 나... 과연 어떤 성격일까? 물론 내 주변 인물들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정작 알고 싶은건 내 자신이다. HEXACO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심리학에 관한 깊은 관심은 없었던 것 같지만, 꽤 흥미로웠던 것 같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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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개인에 대한, 특히 개인적인 심리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근현대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대한 영향력은 현재까지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과학적 연구방법의 발달에 따라 심리학은 보다 세분화되어 왔다.
그리고 저자들은 이를 ‘성격 구조의 HEXACO 모델’이라고 명명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정직-겸손성, 정서성,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경험 개방성의 여섯가지 요인을 말한다.
총 5부 12장으로 구성된 이책은, 제 1부에서는 기존의 성격심리학과 저자들이 새로이 주장하는 HEXACO 성격모델의 요인들에 대해 설명한다. 제 2부에서는 정직-겸손성, 특히 낮은 정직-겸손성과 나머지 다섯가지 요인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례들을 제시한다.
제 3부에서는 정직성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제 4부에서는 정직성이 삶의 각 분야, 특히 정치, 종교, 돈, 권력, 섹스 등의 문제에서 어떻게 연관성이 나타나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삶 속에서 잘 감추어진 부정직한 사람을 어떻게 골라내며, 어떻게 하면 그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자기보고용과 타인보고용의 HEXACO 성격검사를 제공하여 독자들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자들은 정직성은 개방성과 함께 가치관을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고 말한다.
가치관은 어떻게 삶을 살아갈지 그 방향을 안내해준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향을 함께 갈 수 있는 가치관이 맞는 사람끼리 잘 어울린다. 즉 정직성과 개방성의 높고 낮은 정도가 유사한 사람끼리 모인다는 말이다.
그리고 저자들은 그 중에서도 정직성이 높은 사람들의 사회를 가장 좋은 사회라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도 생각하고 인정하며 베풀줄 알기에 보다 풍요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기에.
가치관이 서로 유사한 사람들끼리 친구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은 이유는 개인의 가치관이 바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신의 정체성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 P. 150.
개인적인 소망은 사람들이 당장의 이익보다는 보다 멀리 보고 정직하게 살았으면 싶다.
당장 내가 편하고, 나에게 이익이 되기에 불법을 행하고, 불법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점점 적어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내가 모른 척한 바로 그 불법 때문에 언젠가 나도 피해를 입게 될 것을 알았으면 한다.
또 내가 저지른 불법으로 누군가 피해를 보고 손해를 입는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저자는 성격요인은 유전에 의해 2/3가 결정되지만 1/3은 주변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즉 1/3은 바꿀 수가 있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나 하나쯤 어때’ 라거나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을 뿌리쳤으면 한다.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면 보다 정직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고, 현재의 작은 이익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으며, 주변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베푸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본다.
눈 감으면 코 베어갈 것 같은 믿을 수 없는 이 세상에서 정직한 사람들이 번성할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은 서로가 서로에게 베풀고 나누는 ‘협력’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같이 모여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P.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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