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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차별의 유리천장 뛰어넘기
"편견과 차별의 유리천장 뛰어넘기" 내용보기
능력있는 여성들도 직장내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의 유리천장 때문에 승진이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사회에서는 아직 여성 CEO, 여성 임원,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는 소식 자체가 뉴스거리가 되곤 한다. 여성 당사자들은 직장내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있고 승진에 차별받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유리천장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어보면 그것은 바로 남성중심의
"편견과 차별의 유리천장 뛰어넘기" 내용보기

능력있는 여성들도 직장내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의 유리천장 때문에 승진이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사회에서는 아직 여성 CEO, 여성 임원,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는 소식 자체가 뉴스거리가 되곤 한다. 여성 당사자들은 직장내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있고 승진에 차별받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유리천장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어보면 그것은 바로 남성중심의 의사소통 방식, 조직문화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직도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들 중심의 의사소통방식과 행동양식이 지배한다. 남자들 세계에서는 몸으로 하는 비언어적 상호작용이 중시된다. 전문적인 용어를 빌리면 무브토크나 스몰토크 중심의 의사소통방식이 주를 이룬다. 여자들이 하이토크 방식으로 의사소통 하는 것과 대조된다. 저자는 여성이 남성중심의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자의 언어'라는 외국어를 하나 더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의사소통방식부터 간단히 살펴보자.

 

<갈등상황에 대응하는 의사소통 방식>

1. 무브 토크(Move Talk): 비언어적 의사소통방식

    몸짓과 표정, 시선, 태도, 공간거리의 변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세와 동작이 중요하다.

2. 스몰 토크(Small Talk): 언어적이나 비지성적 의사소통방식

    사적이며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다. 날씨, 패션, 스포츠와 같은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다룬다.

3. 하이 토크(High Talk): 언어적이며 지성적인 의사소통방식

    논리적 근거가 제시되는 의견교환, 토론, 정보교환을 의미한다. 여성들의 강점분야이다.

 

남자들은 단순하다. 특히 화가 난 남자는 만취상태와 다름없다. 술에 취한 대신 감정에 취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런 남자들에게 여성의 방식대로 조근조근 잘못을 지적하고 고칠 것을 주문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남자들 방식대로 오만하고 터프하게 몰아쳐야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물론 상황에 따른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성중심의 하이 토크에서 벗어나 남자처럼 무브 토크, 스몰 토크를 이용하여야 남자들의 이해와 인정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개별 사례를 가지고 남자와 여자의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와 대응방법을 설명해 나간다. 그래서 이해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종합적으로 정리해 본다면 남자와 여자는 사용하는 언어와 의사전달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여자는 '관계'를 중시하고, 남자는 '지위'를 중시하는 방식으로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여자도 남자언어를 이해하고 남자의 방식으로 칭찬하고 남자의 방식으로 대응하라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무례하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방식으로만 남자를 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때론 전략적으로 침묵을 활용해 상황을 장악하기도 하고, 때론 백마디 말 대신에 칼 같은 한마디로 상대를 제압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신입직원을 뽑는 일을 가끔 참여한다. 저자의 지적대로 상황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하이 토크(High Talk) 분야에서는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출중하다. 대신 남자들은 좀 무모하지만 추진력과 돌파력이 앞선다.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는 무브 토크도 강한 편이다. 조직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느 하나만을 취할 수는 없다. 양자의 적절한 조화를 필요로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저자가 지적하듯이 하이 토크에 강한 여성들이 남자들이 다수인 직장에서 뿌리내리고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남성들만의 언어, 의사소통 방식도 제대로 알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도 쉽게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c******4 2013.08.09. 신고 공감 21 댓글 146
리뷰 총점 종이책
더욱 대범하게 오만하게 제압하라
"더욱 대범하게 오만하게 제압하라" 내용보기
이 책을 만나게 되면서 생각나는 게 있다. 내가 여자라서 다소 주춤 거렸던 것들이다. 가끔은 나도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살아온지라 이 책이 왠지 나의 삶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제 여자이기 이전에 아줌마라는 타이틀로 주춤거림에서 아줌마의 저력으로 살아가는 나를 보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책 속에서 여자라서 주춤거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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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게 되면서 생각나는 게 있다. 내가 여자라서 다소 주춤 거렸던 것들이다. 가끔은 나도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살아온지라 이 책이 왠지 나의 삶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제 여자이기 이전에 아줌마라는 타이틀로 주춤거림에서 아줌마의 저력으로 살아가는 나를 보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책 속에서 여자라서 주춤거렸던 것들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이제 나는 아줌마라는 타이틀로 이런 주춤거림에서 머 꺼릴게 있냐? 밀어붙이면서 살자 라는 그런 철학이 더 많이 들어간지라 특히 이 세계가 아직까지 여자보다는 남성중심적인 것들이 더 많아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참 이런 상황에서 이런 일들이 이런 생각을 하면 좋구나! 하는 것들이 참 많았다.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자리에 있어도 남성이 더 우월하다는 생각이 들고 여자라는 이유로 주눅이 들고 마음과 몸이 주춤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오만하게 제압하라는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오만하게 제압하라는 것보다는 상황 속에서 현명하게 잘 해결하는 오만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고 오만의 전략을 잘 세워 여자라서 여자이기에 여러 가지 피해보는 일이라든지 왜? 이 상황에서 내가 이랬지? 후회는 하지 말자는 뜻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오만의 전략을 11가지 방법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11가지에 들어가는 예를 현명하게 전략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상황에서 내가 왜? 이리 행동하고 이리 말했을까?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그 상황들을 역할극으로 잘 해결해 준다. 스파링파트너를 정하고 그런 역할극을 보면서 역시 여자들은 참 대범하지 못하다고 자꾸 생각이 들기에 이런 역할극으로 오만 훈련을 잘해서 그 전략을 잘 세워 여자라서 불이익을 당하지 말고 여자라서 주춤거리지 말고 여자도 남자들과 같은 상황에서 그 대처하는 법을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그 대처법을 배우니 나도 점점 남자들의 세계에 가까워지는 듯하고 아줌마라는 타이틀로 밀고 나가는 게 잘 못된 것들도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좀 이해하고 알면서 잘 말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아하 이런 상황에서 이리하면 좋구나하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여자라는 영역 안에 그 테두리 안에 나를 가둬 놓고 산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제 나 자신을 여자라는 테두리 안에 가두지 말고 나를 더 좋은 영역 좋은 환경에 좋은 생각으로 잘 대처해 나가기를 바란다. 그래야 더욱 힘이 나서 살아가는데 좋은 방향으로 나갈 것 같다. 그러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더 행복한 나를 바라보면서 행동 또한 더 행복해지고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특히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이상하게 은근히 나는 대범하다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왔는데 나도 여자인지라 내 마음속에 소심함이 많이 자리 잡은 것 같다. 며칠 전에 지방에 가다가 수원에서 천안 가는 막차를 놓친 적이 있다. 그런데 망막한 생각이 앞서는 이유는 먼지? 그냥 택시 확 타고 가면되는데 거기서 주춤거리고 여러 사람과 같이 가는 차를 기다린 적이 있다. 이 세계가 여자 혼자는 위험하다는 신호를 너무 많이 준 것 같다. 괜히 걱정만 먼저 앞서도 사람도 믿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왜? 자꾸 내가 걱정만 하면서 사는 사람이 되었지?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러면서 혼자 생각했다. 제발 이렇게 주눅이 들어 살지 말자고 말이다. 아무래도 책하고 다른 내용일지 몰라도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잠시 소심해지고 택시 아저씨 말 한마디에 주춤하는 나를 보면서 괜히 여자라서 이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남녀 간의 갈등상황에서 나타나는 의사소통 방식

무브 토크(Move Talk): 비언어적 의사소통방식 몸짓과 표정, 시선, 태도, 공간거리의 변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세와 동작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말이 필요 없다.

스몰 토크(Small Talk): 언어적, 비지성적 의사소통방식 - 사적이며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다. 날씨, 패션, 스포츠와 같은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다룬다.

하이 토크(High Talk): 언어적, 지성적인 의사소통방식 - 논리적 근거가 제시되고 말이 서로 통해야 한다.  의견교환, 토론, 정보교환을 의미한다. 여성들의 강점분야이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무브 토크가 은근이 나를 통쾌하게 만들었다. 여자들은 대부분 하이토크를 사용해 대화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무브 토크를 해서 강력한 그 무엇인가를 보여준다면 한방에 와우~~상상만 해도 웃기면서 통쾌해진다. 내가 이리 적으니 이 책이 여자가 이겨야한다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그런데 절대로 이 책은 여자가 이기라는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도 이리 대화를 하거나 행동을 보여 동등하게 행동하고 대접을 받으라고 잘 설명해 주는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참 필요성이 강하다.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서 이 책이 나왔다 해도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다 해도 우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물론 여성만 보라는 것은 아니다. 남자, 여자 모두 소통하고 대화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모든 이들이 대화를 하고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책임에 틀림이 없다. 남자는 남자로서 여자는 여자로서 더욱 현명하고 편리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내가 저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를 하고 행동해야 할지 몰라 주춤했다면 앞으로 책을 읽고 좀 더 당당하고 현명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나의 현명함이 한층 더 높아 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고민이 있다면 상황을 바꿔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해 본다면 더욱 현명하고 융통성 있는 그런 삶이 될 것이니 말이다.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출발해 본다.



k*****7 2013.08.20. 신고 공감 6 댓글 7
리뷰 총점 종이책
자신의 권위와 영역을 지키는 자가 성공한다.
"자신의 권위와 영역을 지키는 자가 성공한다." 내용보기
여성은 노골적으로 말하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스스로 내면화한다. 물러서지 말고, 편견과 차별의 유리천장을 끊임없이 두드려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 -셰린 샌드버그, 페이브북 최고운영책임자-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모 정부기관을 방문했다.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경쟁 프리젠테이션 이였다. 정부기관이라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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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은 노골적으로 말하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스스로 내면화한다.

물러서지 말고, 편견과 차별의 유리천장을 끊임없이 두드려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

-셰린 샌드버그, 페이브북 최고운영책임자-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모 정부기관을 방문했다.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경쟁 프리젠테이션 이였다. 정부기관이라 보안상의 이유로 언제나처럼 담당직원이 정문까지 마중을 나왔다. 여자였다. 방문했던 기관이 여직원이 많지 않은 기관이라 의외라 생각했다. 그리고 안내되어 들어간 발표장. 심사위원장 자리에도 여자가 앉아있다. 심사위원장 정도이면 관공서에서는 상당히 높은 직급에 해당하는데 그 자리에 여자가 앉아있는 것이다. 주위의 다른 남자들과는 왠지 다른 카리스마를 풍기면서. 그동안 이런 자리에 여러 번 참석했지만 여자가 심사위원장인 경우는 처음이다. 더군다나 여자가 많지 않은 기관이라 더욱 의외였다. 이렇듯 이제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일반화되어 그전에는 남자들의 독무대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여성이나 여성 관리자가 진출한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보게 된다.

 

  이렇듯 많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일반화 되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성별의 차이 없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조직 내에서 자신의 위상을 찾아가는 능력 있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성별이 다른 것처럼, 조직의 기본 생리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 또한 많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구조가 다른 것처럼, 조직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기본 성향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대한민국의 남자들이야 이미 군대라는 조직문화를 통해 상명하복이나 조직에서 행해지는 각종 정치적인 행위에 이미 적응이 되어있고, 그에 대한 이해도 잘되어 있다. 하지만 여성은 여성성이 가지고 있는 특이함으로 인해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여성과 남성은 기본적으로 의사소통방식이 다르다 여자아이들은 관계를 중시하는 방식을 발달시킨 반면 남자아이들은 지위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110)” 이런 근본적인 태생의 한계로 인해 여성들은 조직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상대인 남자직원들에게 각인시키기가 힘들다. 이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는 이렇듯 상사로써 아랫사람인 남자직원을 다루기 어려워하는 여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자가 그 사례를 들어 상담했던 내용들을 11가지 챕터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다. 여성 의뢰인이 직접 현장에서 겪었던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을 역할극으로 구성하여 재현해보고, 의뢰인이 그 상황을 지켜보게 하거나 역할극에 직접 참여시켜서 그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리곤 역할을 맡은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즉 저자가 제시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그 상황에 처한 남자직원의 역할을 맡은 사람의 생각을 들려줌으로써 같은 상황을 두고 여성상사가 생각하는 것과 남자직원이 받아들이는 감정의 차이가 현격하게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여성 직장인들은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갈등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자꾸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피하지 말고 맞서라고 한다. 맞서면서 자신의 권위를 주장하라고 한다. 직장생활, 조직생활을 하면서 갈등이 없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환상이란다. 그러니 갈들이 없기를 바라지 말고 그 갈등에 맞서서 싸우라고 얘기한다. 직장 내에서 주어진 지위는 직장 내에서 권력의 다른 이름이다. 남자들이 그 권력을 사용하여 다른 남자직원들을 다스리고, 제압하는 것처럼 자신의 권위를 주장하라고 한다. 남자직원에게 당신의 지위를 확실히 각인시키고, 자신의 영역을 절대 사수하라고 한다. 리더라면 주저 말고 권력을 행사하라고 한다. 그것이 아랫사람인 남자직원을 다스리는 최고의 방법이란다. 이 책의 제목처럼 오만하게 제압하라고 한다. 그것이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자신의 권력을 지키며, 상사로써 권위를 유지하는 길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그 권위가 남자직원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 남자직원은 여성을 상사로 인정하고 그의 권위와 지시에 승복한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에서 엄청난 무게를 갖고 있지만, 여직원들이 종종 과소평가하는 그것, 바로 공격권력이다.(227)

 

  이 책의 저자 페터 모들러는 유럽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오만 훈련의 개발자이다. 저자는 수년간의 상황분석 세미나와 컨설팅을 통해 남성은 나이, 직급, 직업, 출신지역 등을 불문하고 특정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똑같이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바탕으로 오만훈련을 계발했다. 이 훈련은 여성 직장인들에게 남성 팀원, 동료, 고객, 상사를 상대하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책을 읽어가며 이 책에 기술된 모든 상황들이 단순히 부하직원을 둔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남성들에게도 필요한 경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이란 끊임없는 정치게임과 권력싸움이 진행되는 곳이다. 위로 오르기 위해 상대를 향한 공격과 서로간의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직급에 따른 권력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조직이다. 사회생활의 대부분은 직장의 조직생활이다. 조직이란 기본적으로 계급이 존재하고, 구성원들의 치열한 영역싸움이 벌어지는 곳이다. 또한 정치가 작용하는 곳이다. 이런 곳에서 자신의 능력만큼 인정받고 조직 내에서 남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공격권력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직원에게 좋은 말을 듣고자 하는 사람은 절대 능력 있는 관리자가 될 수 없다.

 

  나는 조직 내에서 까칠함과 엄격함의 대명사였다. 일은 철두철미하게 수행하고, 절대 예외를 인정하는 않는 그런 상사였다. 그리고 그 엄격함을 고수하기 위해 복장부터 시작하여 모든 것에 철저를 기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긴팔 와이셔츠에 슈트 정장을 고수했다. 물론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그걸 유지하는 것이 무척이나 불편하고 힘이 들었지만 나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수십 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그런 엄격함을 버리고 조금씩 유하게 직원들을 대했다. 엄하게 대하던 직원들에게도 많은 예외를 허용하고, 복장도 편하게 생활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직원들이 업무 지시에 반응하는 속도에 차이가 생겼다. 일이 더뎌지고, 실수도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것들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게 무엇 때문일까 하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이해가 되었다. 내가 스스로 풀어버린 엄격함이 직원들이게 전이되어 업무에 임하는 긴장감까지 풀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상사의 권위와 영역이 해체되어 버린 것이다. 한 번의 예외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나의 편함이 직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어 모든 부분에 편함을 추구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조직에서 가장 필요한 권위에 어떤 방식으로든 도전을 허락하게 되면 그 권위는 다음부턴 설자리를 잃어버린다. 조직이란 권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뭇 경쟁자들의 침공에 내 권위와 영역을 지켜내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한마디로 그 권위에 도전하는 침략자들의 시도를 초반에 확실히 제압하는 방법들이 기술되어 있다. 한마디로 오만하게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술이다. 남자직원은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습득된 기술이고 여자직원은 일부러라도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그 기술은 직장 내에서 남보다 앞서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필요한 기술이다. 조직의 구성원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기술이다.

 

 



YES마니아 : 로얄 h*****o 2013.08.07. 신고 공감 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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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게 제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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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중에 아직 직장생활을 하는 이가 있다. 푸념처럼 직장생활의 불만이나, 사람관계에 대한 힘겨움을 이야기 할 때면 나는 생각한다. 나도...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지금이라도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면 나가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다. 다만,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울 시어머님까지.. 내가 나가서 일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고, 나 역시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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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중에 아직 직장생활을 하는 이가 있다. 푸념처럼 직장생활의 불만이나, 사람관계에 대한 힘겨움을 이야기 할 때면 나는 생각한다. 나도...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지금이라도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면 나가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다. 다만,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울 시어머님까지.. 내가 나가서 일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고, 나 역시도 아이들이 조금 더 큰 후를 기약하고 있는 입장이다. (내가 나가서 일하고 싶다고 넙죽 받아주는 직장은 없겠지만 ^^) 가끔 아이들과 ‘엄마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아직은 곁에 있어 달라고 말한다. 언젠가 나도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 ^^

 

이야기가 옆으로 빠졌지만... 모든 사람에게 직장생활이 즐거운 것은 아니다. 어떤 이는 사람 때문에, 월급 때문에, 상하 관계 때문에 직장 생활이 어렵다고 말한다. 다행히 나의 과거 직장 생활은 재미있었다. 이렇게 표현하면 너는 회사를 놀러 다녔냐? 라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몸은 힘들었어도 충분히 흥겨운 시간들이었다. 우리 부서에는 모두가 남자였고 여 직원은 나 혼자였다. 독특한(?) 남자 상사 때문에 다른 남자 부서원들은 불만이 많고, 힘겨워했지만 나는 그걸 신경 쓰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남자 부원들은 아무래도 같은 남자이다 보니 힘겨루기가 껄끄러울 수 있겠으나, 나는 독특한 이사님이나 팀장님도 그런가 보다 하고 무시(?)하는 방법으로 친해졌다고나 할까? 오죽하면 회사를 그만둘 때 울 팀장님이 말하셨다. “살다가 너처럼 독특한 캐릭터는 처음이라고.. ” 이후 전 직장 동료들이 날 보면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좋으니 자기네 사무실에 나와 앉아만 있어주면 안되냐고 이야기 하곤 했다. 내가 가진 웃음 에너지, 어떤 일이든 재미있게 만들어 버리는 그런 에너지가 필요 하대나 뭐래나? ㅋㅋ

 

만약 이 책을 그 당시에 읽었다면 남자 상사와 남자 부하 직원과 더 잘 지낼 수 있었을까? 대학교 4년, 직장 생활 7년 정도. 나는 여자보다는 남자들과 오래 생활을 해서 그런지 남자가 더 편하다. 여자와 달리 남자들은 단순하고 단호한 부분이 많아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어떤 이유를 설명 할 때도 간략하게 핵심만 찍어서 이야기 하면 되고, 에둘러 말할 필요가 없다. 표현하지 않으면 남자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하는 여자와는 다른 대응법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언급했는데 바로 오만 훈련법이다. 오만 훈련법은 말 그대로 상황과 상대에 맞게 적절이 오만해지는 훈련인데 남자와 잘 지내고 싶은 직장 여성들이라면 귀담아 들어볼만 하다.

 

작가가 말하는 11가지 오만 훈련법은

1. 남자들의 영역 침범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2. 상황에 따라 내용이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3. 이해와 논리를 찾다 유리한 고지를 빼앗긴다.

4. 남자는 장황한 설득보다 날카로운 공격에 약하다.

5. 약점도 실수도 없다고 우기는 종족을 상대하는 법

6. 남자는 철저하게 ‘지위 질서’에 따라 움직인다.

7. 관객 앞에서 남자는 다른 사람이 된다.

8. 남자는 표현하지 않으면 결코 알아채지 못한다.

9.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한다.

10. 남자는 스스로 과시하는 자의 능력을 믿는다.

11. 필요한 사람이 되려다 자기 희생에 빠지지 마라. 이다.

이 전략안에는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상황을 설명하고, 그 상황에 맞는 역할극을 그대로 실었다. 그 상황에서 여자와 남자 직원간의 대응방법을 모색해 보고, 설명한다. 상황에서의 여자 입장과 남자 입장을 이야기 하고 어떤 방법이 서로에게 상처 입지 않는 좋은 방법인지 서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갈등 상황에 따른 의사소통 방식 세 단계는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무브 토크(Move Talk) : 몸짓과 표정, 시선, 태도 공간 거리의 변화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세와 동작이 큰 의미를 갖는다.

스몰 토크(Small Talk) : 언어적 표현이되 여기서 오고가는 메시지는 사적이고 주관적이며 때로는 감정적이다. 날씨, 패션, 스포츠 등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수다스럽게 다뤄진다. 그러므로 남자들끼리 주고받는 비난이나 욕은 그냥 스몰 토크 일 뿐이다.

하이 토크(High Talk) : 논리적인 근거가 제시되고 말이 서로 통해야 한다. 의견 교환, 토론, 세부적인 정보 교환이 여기에 속한다. (50)

 

갈등을 해소할 때 여자들은 흔히 대화라는 카드를 빼들지만 남자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3단계의 의사소통 방식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남자의 심리를 이해한다면 남자 직원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차세대 여성 리더를 꿈꾸는 직장 여성이라면, 남자 직원들과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읽어볼 만하다. 그리고 적절한 솔루션을 따라 해보는 것은 어떨까?



YES마니아 : 로얄 k*****3 2013.08.02. 신고 공감 6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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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쿨하게 직장생활하는 방법 《오만하게 제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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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일반 회사와는 다른 시스템이다. 서울에 있는 직원과 지방에 있는 직원들끼리 대부분의 대화를 ‘네이트 온’으로 한다. 업무지시도 일반적으로 처리하는 일도 컴퓨터 자판으로 나누는 대화가 일상이다 보니 때로는 사람들과의 대화보다는 자판대화가 더 편해지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자판으로 하는 예의도 중요시하게 되곤 한다. 글로 쓰는 일은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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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일반 회사와는 다른 시스템이다. 서울에 있는 직원과 지방에 있는 직원들끼리 대부분의 대화를 ‘네이트 온’으로 한다. 업무지시도 일반적으로 처리하는 일도 컴퓨터 자판으로 나누는 대화가 일상이다 보니 때로는 사람들과의 대화보다는 자판대화가 더 편해지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자판으로 하는 예의도 중요시하게 되곤 한다. 글로 쓰는 일은 확실히 말로 하는 것보다 파급효과가 더 크다. 말은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글은 흔적을 남긴다. 그렇기에 더 심사숙고해야 할 때가 많다는 것도 주 일상을 컴퓨터로 하다보니 인터넷상 글의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두려움을 느낀다. 반대로  일상에서 동료들과 갈등을 겪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가끔 직장 상사의 잔소리가 싫고 일하는 스타일이 달라 겪는 갈등외에는 딱히 내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편함을 느낀 적은 없는 것 같다. 젊었을 때야 경쟁심에 불타오르고 어떤 일에서든  돋보이고 싶어 야근도 자진해서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경쟁도 나이가 드니 귀찮고 직장상사에게 사랑받아봤자 피곤할 뿐이라는 것을 사회생활에서 숱하게 깨지는 경험을 하다보니 다 별 볼일 없는 것 같은 일종의  허무주의가 되어가고 있는 기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페이스 북의 최고 책임자 셰릴 샌드버그가 낸 책 《린인》이 떠올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책의 들어가는 첫 장에 셰릴의 말이 실려 있다. 그 책이 좋았던 것은 여성이 사회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두려움’ 을 극복해야만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셰릴은 사회생활에서 여성은 남성과 달리 자기 이익을 주장하면서도 좋은 성품을 유지해야 한다는 '치열한 상냥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강한 사회통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두려움이 여성이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사회에서 차지하는 리더역할을 못하게 하는 결정적인 문제라고 지적했었다. 셰릴의 책이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여성과 사회에 의문을 제기한 이론적인 부분이라면 이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는 실천편에 속한다. 이 책의 저자는 유럽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오만 훈련(Arroganz-Trainings®)’의 계발자이다.  책 내용이 여성인권을 위한 권리주장이기에 당연히 여성일 거라 생각했는데 남성이다. 저자는 여성에게 씌워진 사회 통념과 싸우기 위해서는  ‘오만해지라’고 당당하게 말한다.이른바 오만 전략으로  말 그대로 상황과 상대에 맞게 ‘적절이’ 오만해지라는 것이다.  

 

 

오만의 전략 1 : 남자들의 영역 침범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밀리면 돌이킬 수 없다, 영역 싸움에는 주저 말고 맞서라”

오만의 전략 2 : 상황에 따라 내용이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강한 제스처 하나가 백 마디 말보다 강하다”

오만의 전략 3 :이해와 논리를 찾다 유리한 고지를 빼앗긴다

“위협에는 ‘즉각’ 대응할 것!”

오만의 전략 4 :남자는 장황한 설득보다 날카로운 공격에 약하다

“전략적 침묵, 칼 같은 한마디로 허를 찔러라”

오만의 전략 5 : 약점도, 실수도 없다고 우기는 종족을 상대하는 법

“때로 ‘남자의 언어’로 맞서야 할 때가 있다”

오만의 전략 6: 남자는 철저하게 ‘지위 질서’에 따라 움직인다

“인정받고 싶다면 절대 서열 게임에서 물러서선 안 된다”

오만의 전략 7 : 관객 앞에서 남자는 다른 사람이 된다

“타인을 의식하는 남자의 아킬레스건을 이용할 것”

오만의 전략 8 : 남자는 표현하지 않으면 결코 알아채지 못한다

“당신이 가진 권력을 최대한 어필하라”

오만의 전략 9 :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의 직책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인지하라”

오만의 전략 10 : 남자는 스스로 과시하는 자의 능력을 믿는다

“비즈니스세계에서 겸손 따윈 버려라"

오만의 전략 11 : 필요한 사람이 되려다 자기희생에 빠지지 마라

“타인의 평가에 연연해 말고 자신의 욕구에 집중하라”

 

 

책은 이렇게 11단계의 전략을 소개하고 있는데 다소 흥미로운 것은 남자직원과의 갈등은 영역에 대한 인지부터 시작한다는 부분이다. 남성들의 이런 영역 신호에 적당한 오만을 곁들이게 되면 남자직원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확실한 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게다가 남녀간의 갈등상황을 ‘무브 토크(말이 없이 몸짓과 표정으로만 하는 메시지’,‘스몰토크(사적이고 주관적이며 때로는 감정적이 메시지들로 남자들끼지 주고 받는 흔한 말들로 장난으로 하는 말, 이 스몰토크에서 여자들은 상처 받으면 안되고 장난으로만 받아들여야 한다) , ’하이토크‘(논리적인 근거가 제시되고 전문적인고 학술적인 수준의 대화) 로 나누어지는데 이 세 단계의 대화법에 대한 대처법이 상황극을 통해 재현된다. 이때 중요한 규칙은 ’항상 당당해야 한다. 그리고 분위기가 아무리 심각해보여도 미소를 잃지 말아야 한다. !!

 

 

위에 말했듯이 이 책은 학술 보고서라기보다는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험 보고서이다. 상황극을 통해 남녀의 생각과 감정의 차이를 보여주며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무엇보다 설득력이 뛰어나다. 나는 젊었을 때는 여성들만 가득한 곳에서 일하였고 지금은 남자들만 가득한 곳에서 일한다. 솔직히 여성들과 일하였을 때는 쓸데없는 감정소모로 시간을 흘려보낸 날들이 너무 많았다. 반면 남성들과 일하는 지금은 감정소모는 전혀 없고 사실적인 업무들로 인한 갈등이기에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오히려 여성이기 때문에 섬세하고 성실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운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 위에 셰릴이 말하였듯이 사회통념은 사회통념일 뿐 ‘감정’으로 일을 하거나 감정에 치우쳐 허송세월을 낭비하게 되면 발전성은 제로이다. 셰릴이 두려움이 여성에게 가장 최악의 적이라고 하였듯이 이 책의 저자 또한 두려움을 향하여 오만해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감정은 두려움을 가져오고 두려움은 삶에서 용기를 잃게 한다. 그렇기에 될 수 있으면 이성적이면서 오만해질 필요가 있다. 그것을 아주 간단하게 시쳇말로  ‘쿨! ’  하게 라는 말도 있지 않나. 나도 이제 쿨하게 살란다 ~ !! (아 ~ 원래가 쿨하다.ㅋㅋ)



YES마니아 : 로얄 k********2 2013.08.16.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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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게 제압하라 - 유한 것이 능사가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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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여성들에 비해 취업이 늦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상적인 수순으로 흘러간다면 여성 상사를 모시게 되기 마련인데 이것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나 보다. 내 경우에는 처음에 입사했던 회사가 여성직원이 없었고 첫 번째로 이직했던 회사에서는 같은 팀 내에 여성 직원이 없었다. 그리고 현재 속해 있는 조직에서는 상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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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여성들에 비해 취업이 늦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상적인 수순으로 흘러간다면 여성 상사를 모시게 되기 마련인데 이것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나 보다. 내 경우에는 처음에 입사했던 회사가 여성직원이 없었고 첫 번째로 이직했던 회사에서는 같은 팀 내에 여성 직원이 없었다. 그리고 현재 속해 있는 조직에서는 상하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터라 딱히 관계로 인한 문제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

 

글쎄. 젊은 사람들 중에서 아직도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만은, 분명 과거에는 여성이 사회 생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던 듯 하다. 어린 시절 분명 남아선호 사상, 아들 우대 현상을 경험하며 자랐고, 남편과 아내의 역할에 대해서도 현재와는 다른 모습을 보며 자랐다. 조직의 상단에 포진되어 있는 남성들의 대부분은 이런 문화 속에서 자라왔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하다. 아무래도 여성의 사회생활에 대해 편견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여성은 아무래도 출산과 육아라는 문제로 인해 사회 생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기에 많은 부분 손해를 감내해야 하는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관을 넘어서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어떤 다른 점이 있는 것일까?

 

<오만하게 제압하라>라는 책은 많은 조직들에서 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사례를 통하여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역설적으로 알려준다. 남성의 입장에서 제목이 조금 거슬리는 것이 사실이나 이 책이 남성들을 막 대하라는 의도로 집필되었거나 그런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참고로 저자는 남자이다. 책 속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뢰인이 등장하고 스파링파트너와 함께 역할극을 수행한다. 그 역할극을 통해 의뢰인은 남성들의 사고 방식을 조금 더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배우게 된다. 책의 내용이 여성들을 중심으로 쓰여졌다고는 하지만, 특수한 몇몇 상황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인간관계론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아직 이 사회는 분명 남성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책 속 사례들이 수직적인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수평화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흥미로웠던 내용은 영역싸움, 제스처에 관한 것이었다. 첫 번째 사례는 여성 대학 강사의 이야기이다. 남자 조교가 말도 없이 결근하고 사과조차 없이 그녀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여성은 야단을 치고 문제를 크게 만들기 원하지 않아 그의 일까지 대신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저자는 이런 문제가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보이는 반응이라 한다. 말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남성은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는 것부터 신경을 쓴다고 한다. 조교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아무하고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상사를 그냥 지나치고 배낭으로 의자를 점령하고 자기 자리에 앉아서 책상을 점령했다. 이 별 것 아닌 행동이 남성들의 영역확보 본능이라는 것이다. 그로 인해 안정감을 얻고 상대와의 전투에 임할 준비뿐만 아니라 무시할 근간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제시하는 해결책은 간단하다. 조교가 들어서는 순간 그녀가 일어서서 그를 제지한다. 그가 자리에 앉을 틈을 주지 않고 왜 보고하지 않았냐는 질문과 질책을 한다. 할 말이 끝난 후 가서 일하라는 지시를 한다. 남성은 여성이 걱정하는 것처럼 기분 나빠했을까? 이 상황에 놓였던 남성은 기분 나쁘지도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유는 하나. 상사니까.


재미있는 개념이 등장한다. 무브토크(Move Talk)와 스몰토크(Small Talk)라는 것인데, 전자는 몸짓, 표정, 태도, 공간 거리의 변화 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후자는 사적이고 주관적인 일상적인 이야기를 말한다. 이에 반하는 것으로서 하이토크(High Talk)는 의견 교환, 토론, 논리적인 근거를 대야 하는 학술적인 대화를 말한다고 한다. 저자는 여기에 원칙이 있다고 말하는데, 무브토크는 스몰토크나 하이토크를 이긴다. 스몰토크는 하이토크를 이긴다. 기본적으로 상대방과 같은 단계에 있거나 높은 단계로 공격해야 이긴다는 것이다. 예로 든 사례를 보자. 한 여성이 알코올 중독자로 판명된 직원에게 병원 치료를 권하거나 거부 시 해고를 통보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여성은 상대를 사무실로 불러 정중하게 회사의 방침을 전했다. 남자의 반응은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가 아니라는 거친 반박이었다. 두 번째 시도에서 그녀는 의학지식을 총 동원해서 논리적으로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이후 수 차례 대화를 시도했으나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해결책은 간단했다. 남자가 사무실에 들어오자 마자 자리에 앉지 못하게 하고 결정사항만 짧게 전달했다. 남자가 논쟁을 시작하려 하자 여자가 단호하게 고개를 젓고 문을 가리켰다. 여기서도 남자는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다고 하며 지적 받은 상황에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이것은 상대를 자리에 앉지 못하게 한 후 무언의 침묵과 단호한 고개 짓이 만들어 낸 승리라 말한다. 즉, 무브토크가 하이토크를 이긴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남성의 입장에서 이 책을 바라볼 때 흥미로운 점은 내가 무의식 중에 행하고 있을 지 모르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남성들이 성장과정에서 체득한 행동양식에 대해 3자의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던 것인데, 그것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기 앞서 나와 주변 인물들의 언행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앞서 말한 다양한 토크(Talk)의 단계에 대해서는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직위에 관련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수평화 되는 조직 문화 내에서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분명히 상하 관계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한다. 사고방식의 차이가 다른 세대들을 대할 때 충분히 유용할 수 있는 팁들이 담겨 있다는 생각을 했다. 리더라는 자리는 남녀 불문하고 인간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같은 고민을 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서열게임에서 물러서면 안 된다, 자존심을 이용하는 법, 가진 권력을 최대한 어필하라는 것, 직책에 대해서 끊임없이 인지하라는 것, 비즈니스 세계에서 겸손은 버리라는 점 등이 비단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 것이다. 물론, 여성이라면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상황들에 봉착할 수 있을 것이다. 남성들이 여성 상사의 행동을 잘 이해 못하듯이 그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발생할 것이다. 때론, 조금 이기적으로 상대를 알고 특성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대응책이 아닐까 싶다. 회사라는 조직은 연애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위해서 모인 공간이니까 말이다.



d******4 2013.08.05.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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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언어 배우기 [오만하게 제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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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계에서 여성들의 전략적 지혜를 알려주는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 표지 사진도 그렇고 제목도 참 인상적이다.    남자들은 나이, 직업, 직급, 출신 지역 등을 불문하고 특정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전형적인 반응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기반으로 오만 훈련을 계발한 경영컨설턴트 페터 모들러의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 여성 직장인들에게 남성 팀원, 동료,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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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계에서 여성들의 전략적 지혜를 알려주는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

표지 사진도 그렇고 제목도 참 인상적이다. 

 

남자들은 나이, 직업, 직급, 출신 지역 등을 불문하고 특정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전형적인 반응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기반으로 오만 훈련을 계발한 경영컨설턴트 페터 모들러의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

여성 직장인들에게 남성 팀원, 동료, 고객, 상사를 상대하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알려준다.

제목만 보면 참 공격적이지만 싸우라는 의미가 아니다. 오만하게 굴자는 뜻이 아니라 상대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오만의 전략'을 꺼내 쓸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도 말했듯 여성은 내적 두려움을 가진 채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실력이 말해준다'는 여자들만의 착각 등 여성들의 고정관념에 관한 이야기도 했었는데 이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에서는 남녀 간의 차이를 잘 파악해서 직장 내 남녀 갈등 상황을 분석하고 몸짓언어, 영역에 대한 태도, 권력 언어 등 소통에 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험보고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필요한 것은, 상대방에서 상처를 주지 않는 부드러운 접근이 아니라 영역에 대한 확고한 태도이다. 

- p33

 

직장에서 영역 문제로 남자들과 부딪친다면 영역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대응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상황에 따라 굳이 대화할 필요도 없고, 감정적으로 흥분할 필요없는 상황으로도 간단히 해결되는 사례들을 볼 때면 놀라웠다. 방어하는 법 만큼 중요한 것이 남자들의 영역에 대한 태도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것임도 잊지 않도록 조언한다.

 

 

여러 상황 사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언어적이고 지성적인 의사소통인 하이토크의 단계가 아닌 무브토크만으로도 간단히 해결되는 사례였다. 책에 나오는 다른 여성들도 다 놀라워했지만 정작 상대방 남자는 기분 나빠하지 않고 해결이 되었다는 느낌을 알려줬을 땐 Wow!

즉, 배운 사람들이 흔히 갖는 맹점! "이성적인 것"을 따지는 것. 하이토크여야만 한다는 것을 잊어야 하고, 갈등 상황에서 말이 끊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의 태도는 여자들 사이에 만연한 착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례들은 반대로도 적용 가능할 것 같다.

남자가 여자들의 말하기 방식이 그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해한다면~

성별 언어의 차이는 어린 시절에 몸에 배기 때문에 성별 언어 차이로 인한 갈등은 당연히 직장 어디에서나 발견되기 마련이다. 여자들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하고 무례하게 굴지 않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그것은 특정상황에서만 '정중함'으로 통할 뿐 여자들이 공격으로 느끼는 것을 남자들은 평범한 일상으로 느끼고, 여자들이 파렴치하다고 느끼는 것을 남자들은 소속감의 표시로 생각하며 여자들의 눈물을 남자들은 항복으로 이해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략적 이익을 위해 서로의 언어를 배워야 하겠다.

남자와 마주하면 여자와 대화하듯 하지 마라! 애써 부드럽게 넘어가려고 애쓸 필요 없고 남자들의 언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더 나아가 그를 찌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직장에서 엄마 노릇 하려 들지 말고, 자기희생에 빠지지 마라!

 

저자도 책에서 미리 밝혔지만 유럽 쪽 경험보고서인지라 우리나라 고유문화 특성상 이 책에서 말한 해결책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약발이 먹힐지는 상황에 따라 약간의 의문이 들기도 하고... 여자 대 여자와의 관계에서는 남자 대 여자의 소통법처럼 하면 안 된다고 밝혔는데, 이 책 시리즈로 여자간의 관계나 우리나라 상황에 딱 들어맞는 우리나라 경험보고서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자기관리서를 ㅋㅋ 거리며 재밌게 읽었던 건 참 오랜만인 듯.

 

 



l****5 2013.08.1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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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여, 오만해져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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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 전문 분야에서 여성의 영향력은 크다. 하지만 그들에겐 사방이 적이다. 특히 비즈니스리그에서 남자들은 가장 힘겨운 상대다. 여성이 직장 상사임에도 불구하고 예의를 갖추지 않고 무시하기 일수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남자 직원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페터 모들러의 <오만하게 제압하라>는 직장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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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다르게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 전문 분야에서 여성의 영향력은 크다. 하지만 그들에겐 사방이 적이다. 특히 비즈니스리그에서 남자들은 가장 힘겨운 상대다. 여성이 직장 상사임에도 불구하고 예의를 갖추지 않고 무시하기 일수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남자 직원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페터 모들러의 <오만하게 제압하라>는 직장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상담을 통해 얻은 결과로, 책 제목 그대로 여성들에게 상황과 상대에 맞게 적절하게 오만해질 것을 권한다. 그러니까 감성적으로 대하지 말고 상사라는 걸 잊지 말고 상대에게 주지시키라는 것이다. 책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로 남자와 여자의 사고나 대화 방법이 얼마나 다르지 보여준다. 역할극을 통해 상황을 구성하고 직접적으로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다.

 

 상담자의 대부분은 전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부하 직원을 둔 여성 상사들이다. 그들은 최대한 직원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배려하려 노력했다. 그건 잘못된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상사라는 지위는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위치이므로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충분히 오만해도 괜찮다는 말이다. 하나의 사례를 보면 이렇다.

 

 상담자는 대학 강사로 남자 조교를 두고 있다. 한데 이 조교는 노크도 없이 들어오고, 지각을 일 삼거나 심지어 출근을 하지 않는다. 때문에 상담자가 조교의 일까지 해야 했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에 저자는 출근하는 조교가 들어올 때 손을 들어 제지하고 지각 사유에 대해 묻고 자리에 가 보라고 지시하라고 조언한다.

 

 ‘여자들이 꼭 남자들처럼 영역을 받아들이고 취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반드시 영역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직장에서 영역 문제로 남자들과 부딪친다면, 영역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영역 문제에 어떤 규칙이 적용하는지 정도만 알아둬도 충분하다. 그리고 영역 방어에는 적당한 분량의 오만이 무엇보다 효과적임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42쪽

 

 여자는 관계를 중시하지만 남자는 지위를 중시한다. 남자에게 지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보여주는 사례도 만날 수 있다. 남편과 정육점을 하는 상담자는 사장을 바꾸라는 전화에 항상 남편을 불렀다. 그로 인해 남편은 하던 일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아 상담자에게 화를 내기 일수다. 직원들이 자신을 사장님이라 부르고 있었지만 사장이라고 나선 적이 없던 것이다. 주문이나 상담 전화에 자신이 사장이라 밝히니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다.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 걸 인식하면 휠씬 쉬울 수 있다. 따뜻한 대화나, 이성적이고 논리적 설득이 통하지 않는다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집단, 회사, 혹은 여타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은, 성별이나 다른 사람을 외국인으로 여겨야 한다. 상대방이 완전히 다른 문화에서 왔을 때, 내가 당연하게 느끼는 것을 상대방은 다르게 여길 수 있음을 고려하는 것처럼, 상대방이 남자라면 그를 여자처럼 대해서는 안 된다. 겉으로 보이는 친밀함은 거짓이다.’ 115쪽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이길 수 있다는 말처럼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사고방식을 파악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다. 직장 생활이나 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들에게 아주 유용한 지침서다. 오만을 권하는 이 책을 읽기 전과 후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거라 확신한다.

 

 ‘첫째, 직장에서의 남녀 간의 갈등이 있다면 그것을 일종의 경기로 생각하라.

 둘째, 직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벌 대결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셋째, 직장생활에서 무브토크, 스몰토크, 하이토크를 적절히 활용하라.

 넷째, 비즈니스세계에 발을 담근 직장인이라면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 다른 성별의 언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에필로그 중에서)



r*********s 2013.08.06. 신고 공감 2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오만해지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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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세상에 여자라고 그냥 주저앉아 있지 않아야함을 절실히 느끼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 세상은 그럴지라도 또 여자를 받아들일려고 하지 않을때가 너무나 많다 그런 현실속에서 여자들이 세상에서 강하게 우뚝설려고 한다면 이책을 한번 펼쳐보는 것도 좋다 아마 조금의 길이 보여질 것이다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좀 낯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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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세상에 여자라고 그냥 주저앉아 있지 않아야함을 절실히 느끼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 세상은 그럴지라도 또 여자를 받아들일려고 하지 않을때가 너무나 많다

그런 현실속에서 여자들이 세상에서 강하게 우뚝설려고 한다면 이책을 한번 펼쳐보는 것도 좋다

아마 조금의 길이 보여질 것이다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좀 낯설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는면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서 당당하게 설려고 한다면 일단 남자직원들을 제압하는 것부터 익혀야된다고 본다

행동,말,태도등을 당당하게 제압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남녀차이를 통해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알면서 여자는 관계 중시 남자는 지위 중시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여자아이들은 가장 친한 친구 한명과 놀거나 혹은 소규모로 모여 놀기를 좋아하며 주로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비빌을 공유하는 사람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곤한다. 오만해 보이면 또래 여자애들 사이에서 미움을 받게 된다는 것을 어려서부터 배우게 된다 잘난척하는 아이는 집단에서 따돌림을 받게 되고 "자기가 특별한 줄 아나봐!" 하며 대장노릇하는 자체를 비난한다

반면 남자아이들은 매우 다양하게 노는데 주로 크게 무리를 지어 놀고 무리속에서  높은 지위를 갖고 싶싶어하고 그래서 스스로를 낮추기보다 돋보이러 한다 대장노릇한다고 비난하지도 않고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드러내고자 한다. 도전하고 다른 사람의 도전을 받아 들이며 높은 지위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열이 필요한 것이다

남녀 언어가 다를 수 밖에 없는 사회학적인 이유를 받아 들이면 된다           

알아두면 유용한 남녀 언어 번역표도 있다

그리고 평소에도 난 복장이나 화장에서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복장뿐 아니라 화장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화장과 복장이 이렇게 여자를 당당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새삼느껴본다

뒤로 물러나 숨어서 기다리면 누군가 당신을 찾아낼 것이다 ?,,,꿈깨라,,,주목받고 싶다면 그리고 직업적 능력을 발휘하려면 먼저 당신의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주 노출돼야한다. 이목을 끌고 목격돼야만한다. 우연히 능력이 끄집어내지고 주목받기를 간절히 바랄테지만  이런 주목은 의식적으로 계획하고 조종해야 가능하다

그동안 겸손이라고 생각한 것 알아도 모르는척 언젠가 남이 알아줄꺼야 하는 나의 생각과는 사뭇 다르지만 맞는말인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나의 능력을 알리지 않으면 누가 알아주리요 그러니 노출을 시킬 필요도 있슴을 느껴본다

이책을 통해 당당하게 제압할 수 있는 다양한 면을  볼 수 있고 직설적이고 당당하게 여자들이 일을 하는데 꺼리김없이 일을 제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지는 것 같다

k*****6 2013.11.04.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앞에서 당당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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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남자와 여자는 외모뿐 아니라 성격적으로도 참 다르다. 오죽하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이 다 나왔을까? 이 책은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직장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여자들에게 남자란 어떤 족속이고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은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직장에서의 실례를 제 3자를 대신 세워 역할극으로 보여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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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남자와 여자는 외모뿐 아니라 성격적으로도 참 다르다.

오죽하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이 다 나왔을까?

이 책은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직장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여자들에게

남자란 어떤 족속이고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은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직장에서의 실례를 제 3자를 대신 세워 역할극으로 보여주면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스스로 답을 찾을수 있도록 유도한다.

 

상사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어딘지 당당하지 못해 부하직원이 잘못된 행동을 해도 야단치지 못하고

자신이 주차해야할 구간임에도 버젓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차를 보고도 그냥 두는가 하면

여자를 얕보는 발언을 하는 남자가 상사라는 이유로 찍소리 못하는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상황을 역할극으로 재현해 그당시엔 감히 하지 못한 오만하고 당당한 행동과 말을 하게 함으로써

상대방이 느끼는것과 자신이 느끼는것을 동시에 깨달아가게 만든다.

 

책에서 말하는 오만함이란 주제도 모르고 거드름을 피거나 잘난척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망설임없이 부끄러움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남자앞에 당당하게 서게 되는 그 오만함을 뜻한다.

남자들의 영역표시에 대한 이야기나 여자가 하는 잔소리에는 귀를 닫는다는 사실등은 참 흥미로웠다.

열마디 말보다는 강력한 말한마디가 얼마나 큰힘을 발휘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면서

남자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책을 쓴 작가가 남자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무엇보다 남자에 대해 솔직담백한 글을 써 놓았다.

직장내에서 여자들이 부딛히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들이 굉장히 도전적이고 다소 심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각각의 역할극을 통해 설득력있게 설명을 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니

남자앞에서 주눅 드는것은 그동안 '남자는 하늘'이라는 식의 고루한 사고방식에 갇혀 있었는데다

무엇보다 남자를 이해하려 하기 보다 내입장에서만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자들뿐 아니라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남자들에게도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여성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k*******7 2013.08.08.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