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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장은영 글 김정진 그림 아이앤북
제목이 참 끌렸어요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신분차별이 심하던 시절.. 자신의 꿈을 접고 살아가야하던 시절.. 그러나 개혁의 바람이 조선땅에도 불어오기 시작한 그즈음이 배경이 되어 기태와 기루 형제를 통해 첫 우체국의 등장과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던 체전부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야기~!!
지금이야 종이봉투에 꼬깃꼬깃 넣어 우표를 붙혀 편지를 보내는 횟수가 참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가끔씩 날아오는 편지한장에 설레고 기쁜맘을 감출 수없는건 그 안에 담긴 마음이 배달되기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너무나 편리해진 한번의 클릭으로 슝 날아가는 이메일이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실시간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카톡이나 sns가 있지만 그래도 아련하게 편지에 대한 추억과 기쁨은.... 이책을 만나니 한창 편지쓰기가 좋아 이쁜 편지지도 모으고 끄적이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렇게 고마운 편지의 존재 그 존재가 이렇게 일상속에 묻어날 수 있었던 건 그 전 변화의 바람을 이끌던 이들이 있었기 때문임을 이책을 통해 또한번 역사적 흐름까지 느끼며 고맙습니다를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아들은 일단 신기한가 봅니다 너무나 편리한 세상이다보니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던 체전부의 삶이 이렇게 뿌듯한 직업이고 소중한 존재였음을 깨달아가더군요 더군다나 늘상 보던 우체부아저씨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이 든다구요 저역시 그랬으니깐요 마음과 마음을 배달하며 어렵고 힘들지만 꿈꾸던 세상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기태와 기루 형제의 모습이 왜 이리도 찡하고 대견하지....
아이들의 책이지만 참 의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담겨 있는 책이였어요
인력거꾼으로 한평생을 살아간 아버지.... 전염병으로 일찍이 부모를 잃어 가장이 되야했던 기태..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고 지내던 어느날 누군가에서 쫓기며 한장의 봉투를 손에 쥔 기루로 인해 체전부의 삶을 꿈꾸게 되는 형제... 그속에서 개화의 바람과 쇄국과의 마찰로 피를 흘리는 이들과의 만남과 결심속에서 천한 신분을 벗어던지고 꿈을 꾸기시작하는 모습과 한발한발 노력하는 과정이 참 감동적이였어요
처음 기태형이 체전부가 되려는걸 못내 아쉽고 속상해하던 기루 그 둘의 대화속에서 참 인상적인 문구가 눈에 띕니다
"아니야. 기루야, 그건 다른거야, 편지는 단순히 종이 한장을 전해주는 게 아니야. 사람들은 목이 빠져라 편지를 기다려. 그건 그 속에 담긴 마음을 기다리는 거야. 그러니까 체전부는 마음을 배달하는 거야." (본문 페이지 60 中에서)
마음을 배달하는 것~!!그래서 제목이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였나봅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위함도 아니요 그들이 태형을 감수하며 그 먼길을 걸어가며 편지한장을 전해주는건... 그들의 마음을 배달하기 위함이란것을요...잊었던 것 같아요 편지한장의 고마움으로... 가끔 실수가 있어 제때 오지 않는 우편물이나 분실이라도 될라치면 그리도 매몰차게 화를 내고 있었던건 아닌지... 아이와 한장의 편지가 주는 감동과 잔잔하 여운을 가슴에 담으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 우리 아들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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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픈 어머니의 수발을 해가며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착한 곱단이도 개혁의 의지를 가슴에 품었던 아빠의 피가 흐르고 있다. 언제나 아랫입술을 악다물고 노력하는 의지가 강한 곱단이의 모습이 백의의 천사인 양병원 간호사의 모습과 서로 교차되며 독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심어 주었고, 기루가 어려운 상황을 뚫고 형에 이어 체신부 직원이 되어 형의 묘지로 감격스럽게 다가설 때 절대적 친구이며 정신적 의지 상대인 곱단이가 손을 흔들며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안심과 기쁨, 그리고 희망이 가슴 속에 심겨졌다.
기루의 형, 기태야 말로 선하기도 선하지만 의지력이 무척 강하고, 생각도 깊으며, 긍정적 사고를 가진 희망의 청년이다. 기태는 아침마다 물동이를 나르는 기루를 돌보고 아버지에 이어 인력거를 끌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그에게 결국 우체사장으로부터 희망의 시대적 사명이 주어졌다. 마을의 대표적 기득권자인 고약한 김 대감 세력으로부터 기습을 당해 수 차례 칼에 찔렸음에도 개혁의 의지가 천명된 우편물을 품에 움켜 지켜내는 모습이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그런 그가 병실 침상에서 마지막 호흡을 뱉어내며 숨을 거둘 때 아우 기루에게 남긴 말이 의미 심장하게 다가왔다. " 기루야, 아버지 말씀 잊지 말고, 약속해 아무도 원망하지 않겠다고... ..."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간된 도서지만 이런 책은 성인이 읽어도 충분히 공감되고 감동적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바라는 작가의 사고를 엿볼 수 있었고, 글의 구성이나 짜임새도 참 좋았다. 읽기 수월했으며 충분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행을 끼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앤북 출판사가 출간한 '부메랑'이라는 책과 더불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정말 좋은 양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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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라고?? 마음을 어떻게 배달해??
책 제목을 본 아이가 말하네요~ 그리고 책을 살펴 보더니 편지 이야기인가? 하면서 읽어갑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손편지를 받은게 언제 였나 생각해 보았답니다.
올해 어버이날~~ 큰아이가 학교에서 손편지를 써서 집으로 보낸 것을 받은게 최근이었네요~
대수롭지 않게 받아 읽어보고 넣어 두었는데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그냥 된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휴대전화, 이메일 거기에 스마트폰이 대중회된 지금...
별다른 노력없이도 간편하게 주변 지인의 소식을 알 수 있게 되어
손편지에 담긴 마음과 그것을 전해주는 이의 수고를 잠시 잊고 있었네요...
보낸이의 마음과 전해주는 이의 수고를 담은 손편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기루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인 기태와 살고 있습니다.
기태는 아버지의 유품인 인력거를 끌다 우연히 우체사의 체전부로 일하게 되지요.
개화의 물결이 일고 있던 시절...
개화를 못바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체전부로 일하던 기태는 목슴을 잃고 맙니다.
형의 죽음으로 혼자 남겨진 기루...
아무도 원망하지 않겠다는 형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아버지가 꿈꿨던 세상, 형이 품었던 세상으로
나가고자 체전부가 되기로 결심하고 우무학당에 들어갑니다.
편지는 단순히 종이 한장을 전해주는 것이 아닌 그 속에 담긴 마음을 전해주는 것이며
그래서 체전부는 마음을 배달하는 것이라는 형에 말을 따라~~
![]()
![]() 서로 빠르게 소식을 전할 수 있는데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하네요.
혼자된 기루가 불쌍했는데 체전부가 되어 다행이라는 말을 하면서...
빠름빠름~~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
손편지에 담긴 마음을 전해주고 싶네요~~
올 가을엔 아이에게 제가 손편지 한장 써서 부쳐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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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우편함에는 종종 우편물이 도착합니다. 하지만 광고성 우편이나 가끔 고지서가 올뿐입니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편지도 주고 받고 연하장이나 크리스마스카드는 꼭 보냈었는데 이제는 문자로 대신합니다. 문득 이 책을 보니 편지를 주고받던 때가 그립습니다. 편지를 쓰기 전부터 예쁜 편지지를 고르고 어떤 색 펜으로 쓸지 고민(?)하는 순간까지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지금도 종종 편지를 쓰기는 하지만 그리 자주 쓰는것도 아니고 예전의 그런 느낌이 없어 조금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 마음을 배달하는아이. 표지만으로도 어떤 내용일지 조금은 추측이 됩니다. 편지가 아닌 마음을 배달한다고 하니 갑자기 울컥해집니다. 아마도 편지가 주는 가장 큰 힘이 아닐까합니다. 상대를 생각하며 한자한자 써내려가는 마음. 받는 사람도 주는 이의 마음을 알기에 문자나 전화보다는 더 큰 마음이 전해집니다.
엄마,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기태 형과 이 세상에 남은 기루. 형은 아버지가 남긴 인력거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기태는 우연히 길에서 편지를 보내려하는 서양인을 도와 우체사에 데려다줍니다. 그곳을 찾은 것이 기태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력거를 잡고 달리며 동생을 위해 돈을 벌었지만 이제는 더 큰 세상을 달리고 싶었던 아버지의 말씀처럼 자신은 체전부가 되어 넓은 세상을 보려 합니다. 기루는 아버지가 남긴 인력거를 치형이 아버지에게 팔고 체전부가 되려는 형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고 한 것처럼 형도 넓은 세상을 꿈꾸는 거야. 그걸 네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 본문 56쪽
부모님없이 형제가 서로를 의지하며 참으로 반듯하게 자라주었습니다.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며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 아이들에게 쉽사리 꿈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개화기 바람이 불며 우체사의 활동을 반대하는 사람들. 그들로 인해 이 세상에 하나뿐인 형을 잃어버린 기루. 앞으로 기루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했던 아버지와 형을 잃은 기루가 이제는 누구를 의지하며 살아야하는 걸까요?
"아니야, 기루야. 그건 다른 거야. 편지는 단순히 종이 한 장을 전해주는 게 아니야. 사람들은 목이 빠져라 편지를 기다려. 그건 그 속에 담긴 마음을 기다리는 거야. 그러니까 체전부는 마음을 배달하는 거야." - 본문 60쪽
꿈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신분은 높지 않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형이 그랬던 것처럼 기루도 자신의 신분과 현실을 핑계로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한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그 마음이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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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책서평을 하게되었네요^^
이번에 받아본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책표지를 보아하니 우리 부모님적 보다 더 오래된 낡은 흑백 사진속의 이야기임을 감잡을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까지 공감할지 의문이지만 큰아들과 작은아들...저까지도 재미있게 읽어보았답니다.
대략 요 두께감이에요. 장은영민 글과 김정진님의 그림으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았답니다.
머릿말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에 한번씩 다시 읽어보았네요. 지은이가 의도하고 쓰려고 하는 내용이 담겨있답니다.
차례에서도 언지하는 이야기들의 타이틀... 각 장마다 어떤일들이 전개될지 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1.인력거 타는날 , 2.우체사에 가다, 3.곳대아저씨, 4.마음을 기다리는 일, 5.엽전 열 개, 6.요지경, 7.광산에서 온 소식, 8.떠내려간 족보, 9.선택, 10.우무학당, 11.사고소식, 12.기태의 죽음, 13.시험, 14.체전부 기루
그림속 두 아이가 이책의 주인공이랍니다. 기태와 기루형제에요.
1장 인력거 타는 날...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읜 기태와 기루형제의 이야기가 시작이지요. 인력거꾼 아버지를 이어 기태형은 인력거꾼이 되어 기루 동생과 살고 있다죠.
여기서 친구 치형이가 등장해요. 어렵던 그시절 치형이와 기루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배달하는 물배달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답니다. 인력거꾼 기태형이 무조건 자랑스런 동생 기루.
"봉피"라는 오늘날의 편지... 우체국을 말하는 "우체사" 이러한 낯선 단어들이 많이 등장을 한답니다.
우체사에서의 봉피(편지)배달도 그시절엔 낯선 직업이었다는 사실도 알수 있어요.
기루가 우연히 주운 봉피로 인해 우체사와의 인연이 시작. 아버지가 살아계실때 도움을 주었던 선비와의 인연. 모든것들에대한 실마리와 이야기가 전개되는 1장과 2장.
그때당시 편지배달은 모두 사람들의 다리품으로 이루어졌기에 배달료도 생각보다 비쌌더랍니다.
엽전 열 개가 필요한 곱덕이는 닥치는데로 품삯을 벌어 우체사의 인연으로 인한 체전부기태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이때당시 먼지역 배달은 몇날몇일을 걸쳐 걸어다니며 배달이 되었답니다.
지금처럼 바로바로 전달되는 건 아니었다지요.
양반들은 우체사의 이런 일들을 훼방놓고 심지어는 무서운 짓까지 서슴치 않았다네요.
새로운 제도를 거부하는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체전부들을 감시하기 일쑤였고 이런일들로 말미암아 기루의 형 기태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형을 잃은 기루는 체전부가 되기위해 우무학당에 입학을 해야했지요. 양반과 서민의 빈부차가 컸던지라 기루는 우무학당 입학시험에 합격을 하고 입학을 했지만 도령들의 괄시와 무시속에서 쉽지만은 않은듯해요.
우무학당에서의 우표도안그리기대회로 기루는 자신의 형이야기를 도안으로 내세워 자랑스러운 체전부 형을 기리는 우표를 만들어내지요. 우수한 성적으로 체전부가 된 기루.
자신있고 당당한 체전부가 되었다는 기루이야기....
기태형이 죽은 단락에서 저도 눈물을 훔쳐야했지만 체전부는 마음을 배달하는 거라는 기태형의 말을 기루는 이해했을거라고 생각했네요.
뿌듯한 마음으로 기루를 응원하면서.... 이 책을 소개합니다^^*
기태와 기루 형제의 이야기.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슬프지만 마음 따뜻해질수 있는 이야기랍니다^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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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편리해진 덕분에 뭐든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전화나 문자로 안부를 전하는 시대인지라
손편지를 주고 받는 일이 거의 없어졌지요?
학창시절에 학교 앞 문구점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편지지가 들어오면 친구와 먼저 이쁜 편지지를 사려고
경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가까운 친구에게, 몰래 짝사랑하던 선생님께, 늘 국군장병 아저씨께로 시작하던 군 위문편지도
참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편지 쓸 일이 많이 없어 조금은 아쉽습니다.
손편지 쓸 일이 많다보니 글씨를 예쁘게 쓰거나, 그림을 잘 그려 편지지를 예쁘게 꾸미는 재주가 있는
친구는 다른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참 많기도 했어요.
표지의 그림만 봐도 제목의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는 누구를 말하는지 대충 알 것 같네요.
편지란 그저 단순히 소식을 전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주고받는 편지는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겠지요?
누구에게든 받고싶은 편지를 한번이라도 목이 빠져라 기다려본 사람은 집배원 아저씨가 얼마나 반가운지
알겠지요.
이 책은 온갖 노력 끝에 체전부(지금의 집배원)가 된 조선 시대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입니다.
개화기에는 봉건 체제의 낡은 틀을 벗고 근대 사회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시기인데, 우체사
(지금의
우체국)는 개화 사상의 선두 주자로 꼽혔다네요.
기루가 우연히 주은 편지 한 통을, 기태가 우체사에 전해준 일로 우체사장의 추천을 받아 형은 체전부가
되지만,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긴 인력거를 팔고, 체전부가 되려는 형이 기루는 영 못마땅하지요.
마음을
기다리는 거야. 그러니까
체전부는 마음을 배달하는 거야."
개화를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기태는 억울하게 목숨을 잃게
됩니다.
천한
신분이라며 놀리는 여러 시선을 이겨
내고 당당히 체전부가 되지요.
되는 것이지요.
이 이야기를 통해 지금과는 사뭇 달았던 개화기 시기의 신분제도에 대해 조금이나 알 수 있었고, 부모를 잃고
형과 어렵게 살던 기루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안스럽기도 했지만 멋져보였어요.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여 자신의 일을 당당하게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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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
가슴이 먹먹해지는 동화네요~
한편의 장편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
자꾸자꾸 내용이 생각나게하는 힘이있는 동화
어린이 동화라고하기엔 너무나 슬프고 구성이 너무나 탄탄한 동화네요~
마지막은 너무 슬퍼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리더군요~
동생을 끔찍히 생각하는 인력거꾼 기태에게 어느날 나타난
체전부와 관련 된 여러가지 일들...
개화기때의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 한눈에 그려지면서
아~~ 이때는 이런 교통수단들이 있었고..이때는 이렇게 살았었구나라며
그때의 삶이 한눈에 보이네요~
개화기때는 체신사가 양반가의 반대가 많았었는지 처음 알았네요~
양반들만 알아야하는 모든것을 양반이 아닌 다른 이들이 알게될까봐
두려운 양반들..
요즘시대의 님비현상같네요~
얼마전에 기사에 나왔던 임대아파트 학생들과는 같이 공부를 못시키겠다는
일반분양 부모들이 자꾸 겹쳐지네요..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인데 어찌 그런 생각을 하는지...ㅠㅠ
기태의 헌신으로 기태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동생 기루는
자신이 훌륭한 형처럼 되기위해 체전부의 꿈을 품고 시험을 치르게 된다.
철없던 기루가 형의 죽음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엄마미소가 나면서도 얼마나 허해보이는지..
어른과 함께 읽어도 되는 동화...너무나 아름답고 생각이 참 많아지는 동화입니다.
우리 어른들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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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글 장은영 그림 김정진 아이앤 북
얼마전 아이와 백제문화단지에 다녀 온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서동이 선화공주를 신부로 얻기 위해서 소원을 빌며 탑을 돌던 것을 재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한 켠에는 엽서를 보낼수 있는 장소도 마련이 되어 있었다.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낼 수 있는 것이어서 우리도 엽서 쓰기를 해 보았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이어서인지 참 어색하고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소식을 전할 때면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수단이었는데 지금은 참 불편하게 느껴졌었다. 무엇보다도 손으로 글씨를 써야한다는 것이 참으로 번거롭게 여겨졌다. 그리고 빠름~~빠름~~~에 익숙해져 있는 나에게 이 엽서가 도착하기를 기다린다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엄마라는 직분을 잊지 않기 위해 아이에게 이건 엽서고 이걸 보내면 집으로 집배원아저씨가 가져다 주시는건데 받아 보면 너무 기쁘겠다라고 말하면서 아이에게도 반강제로 쓰기를 강요하여 쓰게 만들었다. 그런데 막상 억지로 쓴 엽서가 집에 도착 하니 엄청 반가웠다. 아이도 그 엽서를 받아 들고는 아주 많이 좋아했다. 우체국 소인이 찍힌것을 보고 신기해 하기도 하였다. 점점 우리의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 중에 하나인 손편지. 집배원아저씨가 전해 주는 것은 오로지 고지서 뿐인 세상이 되어 버린거 같다. 이런 생각중에 만난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라는 책은 내 가슴에 커다란 울림을 남기에 충분하였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한 시기인 개화기. 신분제도가 사라져감에 따라 사람들은 더욱 혼란을 겪었을 것이다. 그 시기를 살아내고 신분상승을 위해 신교육과 신직업을 택하는 사람들 그 과정에서 체전부라는 직업이 등장하고 그들의 삶을 전해 주는 책이다. 정말 책의 제목처럼 체전부는 마을을 배달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생각이든다. 체전부에 손에 들린 편지 한통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을까? 개화기라는 혼란기에 체전부 겪는 어려움도 알게 되었고 손편지의 따뜻한 마음도 다시금 알게 되었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손편지를 한 번 써 볼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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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각종 전자매체 발달로 인하여 손편지가 아주 귀하게 되었습니다. 정성스런 글씨와 마음을 담아 받아보던 편지가 언제였던지 가물가물 해지네요. 불과 내가 자라던 시절에도 편지를 주고 받으며 보내는 설레임과 받는 즐거움이 많았던 것 같은 데, 요즘은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주 귀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상대방에게 전자메일을 보내거나 문자메시지로 마음을 전하지요. 예전처럼 서정적인 느낌은 많이 사라졌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제목이 마음에 많이 와 닿네요..‘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상대방의 마음을 전달하여 그 마음을 받는 사람의 기쁨을 통해 자신도 일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을 얻는 아이. 이 이야기는 조선 말기 근대사회로 발전하는 시기에 우체사 체전부의 이야기를 통하여 소식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이들의 기쁨과 어려움을 동화식으로 엮은 것입니다. 개화라는 커다란 변화 속에서 느끼는 근대화 운동이 여러 사람들에게도 변화를 주었는 데, 그 중에서도 인력거꾼의 아들인 기태와 기루에게도 전해졌지요. 기태와 기루는 조선시대의 신분제도에 의해 글을 배울 수 없었지만, 서양 문물의 보급으로 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체전부가 될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편지를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체전부가 되기로 한 기태는 개화를 반대하고 사람들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지요. 하지만, 형이 체전부가 되는 것을 반대했던 동생 기루도 사람들이 편지를 받고 기뻐하던 모습과 형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체전부가 되기로 결심하지요. 이 들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오늘날의 우체국이 있게 된 배경과 어떤 과정을 통해 우체국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었는 지도 알 수 있게 해주네요. 또한 신분제도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들 형제의 모습 속에서 현재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도 있네요.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도 굽히지 말고 꿋꿋히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마음을 전달 받을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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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두번 크리스마스때 시부모님께 카드를 보낼때,
와니에게 일주일에 한두번 편지를 쓰곤 하지만 삐뚤빼뚤 글을 써서 편지를 보내주니 맘이 따뜻해지곤 합니다.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는
이 이야기는 조선 말기 나라 안팎으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때를 배경으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수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와니..
기태와 기루 형제는 체전부가 되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냅니다.
체전부가 된 기태는 개화를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억울하게 목숨을 잃게 되지만 형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체전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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