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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살인의 대가 딕슨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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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살인에 대한 소설을 많이 썼다는 딕슨 카가 쓴 투명 살인이라는 작품은 늑대 인간의 전설까지 동원하여 교묘하게 비틀어 놓은 밀실 살인을 소재로 한 추리 소설입니다. 밀실 살인이 나오는 소설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다가 캐릭터도 그다지 매력적인 구석이 없어서 별로 흥미있게 읽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밀실 살인에 대한 트릭은 괜찮은 편입니다. 밀실 살인이 나오는 작품은
"밀실 살인의 대가 딕슨 카" 내용보기
밀실 살인에 대한 소설을 많이 썼다는 딕슨 카가 쓴 투명 살인이라는 작품은 늑대 인간의 전설까지 동원하여 교묘하게 비틀어 놓은 밀실 살인을 소재로 한 추리 소설입니다. 밀실 살인이 나오는 소설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다가 캐릭터도 그다지 매력적인 구석이 없어서 별로 흥미있게 읽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밀실 살인에 대한 트릭은 괜찮은 편입니다. 밀실 살인이 나오는 작품은 대개 밀실 살인이 벌어진 이후 밀실 살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는 탐정 및 경찰들 그리고 밀실 살인을 은폐하거나 밀실 살인을 저지르는데 관련된 자신의 동업자를 죽이는 범인의 물고 물리는 행각이 계속 되는 그런 구조를 취하고 있지요. 그리고 이런 경우 탐정이 항상 자신의 옆에 있다고 믿는 밀실 살인의 피해자 내지는 자신의 동료인 경찰 중에서 범인이 나오는 뜻밖의 구조를 취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번 경우도 그런 식으로 놀라운 반전을 꾀했습니다. 범인의 급격한 심리적인 붕괴 같은 것의 묘사가 다소 과장이 섞인 듯 하지만 대부분의 추리물에서 그런 경향을 보이는 걸로 보아 실제로도 범인들은 끝까지 버티다가도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면 그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가 봅니다.

[인상깊은구절]
방콜랭은 그다지나를 바라보더니 어깨를 들썩해 보인다. "문제는 알리바이로군요. 어떻게 알리바이를 무너뜨리지요?" 내가 물었다. "지금 현재로는 그럴 필요가 없네. 문제는 저 보트렐이라는 친구가 살리니 공작과 같은 백만장자와 어울려다녀도 궁색하지 않을 만한 돈을 어떻게 손에 넣었느냐 하는 것일세." 방콜랭은 그렇게 말하면서 잠시 눈살을 찌푸리더니, "아무래도 오늘밤, 두 사람의 일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은 여기에 있을 것 같지가 않군…… 여보게, 프랑수아!"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코가 큰 형사가 달려왔다. "프랑수아 형사, 보트렐 일행이 이곳을 떠나거든 곧 미행을 붙이도록 하게." "예, 알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y*****k 2001.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