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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우파 정당이 국정 운영에는 능한 편이나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데는 약한 편임을 간파하고, 차기 정권에서는 보수 우파 정당이 국정을 맡아 사그러든 대한민국의 동력을 되살리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책이 바로 이 <공감으로 집권하라>이다. 보수 언론인이 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귀해진 지금, 이 책은 전혀 작은 외침이 아니고 큰 외침이며, 깊은 울림을 준다. 기자답게 문장이 깔끔하고,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다방면을 엮어 주제들을 뽑아내는 묘미가 있는 책이다.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고,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헌신하는 지도자가 되며, 혁신적으로 우파 지도자를 양성하라는 세 가지 주제를 쉬우나 가볍지 않게 전개해나갔다. 그러다가 마지막 장에서 록그룹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를 언급하며 "그런 우파 정치인이 어디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책을 맺는 창의력을 보여준다. 대중들은 그룹 퀸의 리더 싱어인 프레디 머큐리에 열광하지만 정작 뒤에서 묵묵히 그를 받쳐준 로저 테일러가 없었다면 세계 정상의 록밴드 '퀸'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