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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오마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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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자 방영미 박사의 오마이갓 오마이로드는 보수성향의 기독교인에게 상당히 불편한 책이 될 수 있다.알면서도 금기시 했던 불편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그것이 우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조력임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편협한 사고에서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문제제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이책은 네파트로 나뉘어 편집되어있다.1편에서는 코로나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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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자 방영미 박사의 오마이갓 오마이로드는 보수성향의 기독교인에게 상당히 불편한 책이 될 수 있다.

알면서도 금기시 했던 불편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조력임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편협한 사고에서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문제제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책은 네파트로 나뉘어 편집되어있다.

1편에서는 코로나를 비롯한 사회의 부조리에 오염된 종교에 관한 이야기이며 2편은 세속화되고 왜곡된 종교를 거론하고 있다.

3편에서는 인권과 성의 문제를 덮고 있는 신학과 종교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다.

여기까지 보면 우리는 더이상 종교에 기대할 수 없으며 통제력을 잃고 막 달리는 사회만큼이나 종교에 기댈 곳이 없음을 알게 되면서 절망하게 된다.

그러나 저자는 4편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관을 제시하고 있다.

신학과 종교를 비교하면서 종교가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며 바른 신앙인의 혜안을 갖기를 기대하고 바라고 있다.

책을 시작하면서 저자는 종교인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한다. 종교인들은 불행하게도 어휘선택이 지극히 제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종교의 세속화, 혹세무민, 변곡된 권력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제기에 절망한 독자에게 명쾌한 방행을 제시하며 결론을 맺고 있다.

종교학은 신을 서택한 인간에 관한 연구이며 신학은 신이 선택한 인간에 대한 학문이라며 결국 종교는 인간에 관한 이해와 사회에 대한 소통과 공존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좀 더 열린 시각으로 텍스트를 확대해서 해석하고 듣는 귀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학을 공부한 종교학자답게 신앙인의 자세와 바른 신앙을 위한 제반 점검을 위해 기독교인 특히 보수적 교단의 기독교인들은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사회를 위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s*******o 2020.10.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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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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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이 책은    혹시 책을 읽다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인 적이 있는지? 고개를 자기도 모르게 끄덕이다가, 문득 그걸 깨닫고, 저절로 나오는 말. ‘어, 나도 모르게 이 말에 그만 공감해버렸어!’ 그런 외침, 자주 한 책이 있다. 바로 이 책,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이다.<바이러스ㆍ종교ㆍ진화>라는 이 시대를 통찰할 수 있는 적절한 부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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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갓, 오 마이 로드

 

이 책은 

 

혹시 책을 읽다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인 적이 있는지?

고개를 자기도 모르게 끄덕이다가, 문득 그걸 깨닫고, 저절로 나오는 말.

, 나도 모르게 이 말에 그만 공감해버렸어!’

그런 외침, 자주 한 책이 있다.

바로 이 책,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이다.

바이러스종교진화라는 이 시대를 통찰할 수 있는 적절한 부제를 달고 있다.

 

저자는 방영미, <방 박사는 팟빵 종교모두까기의 운영자로 코로나19 이전이나 이후나 한결같이 제도화된 종교를 모두 까고 있다. 팟빵 사씨맨투맨의 출연자로 시사·예능 방송에서 교양 지식을 담당(아마도 시작은?), 극우 유튜버 들의 동태를 살피며 극우 논리를 습득하다 급기야 멘탈 붕괴, 이로 인한 자아 이탈을 해탈로 오인하는 정신승리 과정에 대한 분석가로 거듭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이 책의 부제로 바이러스종교진화라 붙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소개에서 그 이유를 추론해 볼 수 있다.

 

종교학 전공자, 종말론 묵시록 연구자로서 방 박사는 말한다. 바이러스 테러를 운운하며 정작 교회가 시민사회를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 돼버린 현실에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나와 우리 이웃이 덜 상처 입도록, 이미 내상이 깊다면 치유할 수 있도록 종교를 아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여겨 이 책을 썼다.>

 

또한 이런 발언, 역시 부제의 의미를 밝혀주는 글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그런 문제 제기가 전혀 근거 없지 않았다는 점을 어느 정도 드러냈다.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저버려 교회는 바이러스 전파의 온상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거친 입으로 비난받았던 전광훈 목사는 드디어 국가의 방역 체계를 위해하는 심각한 사태를 초래했다.>(21)

 

가뜩이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상황이 엄중한 이 시기에, 교회가 도움은 주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으니, 문제라는 것이다.

그럼 대체 지금의 시점에서 종교는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가 

여러 종교가 있지만, 현재 기독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종교로만 국한해 살펴보자.

 

우선 저자의 발언, 두 가지 먼저 들어보자.

 

오늘날처럼 대형교회의 비리가 만연하고 이른바 이단이라고 하는 종교단체가 사회문제를 계속 일으킨다면 종교는 게토화할 가능성이 크다.(127)

 

대체 왜 신도들은 전광훈의 거친 표현에 열광하고, 단순무지한 행동에 영혼을 빼앗기는 것일까? 대체 왜 저런 말초적인 자극에 그토록 약한 것일까? (20)

 

나도 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 대체 한국교회는 왜 이 모양이 되었으며, 왜 저런 사람에게 휘둘리고 있는 것일까 

 

전광훈 : 현재 상황은?

 

한국교회는 가뜩이나 추락 중이었는데, 전광훈이라는 망가진 날개로 수직낙하의 가속도가 붙어버렸다. 어쩌면 이것이 그의 소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는 탐욕과 거짓 위에 세워진 위선의 교회를 지금 제대로 붕괴시키고 있다. (21)

 

동성애 :

교회가 신경을 써야 하는 곳이 태산 같은데, 엉뚱한 문제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으니, 그게 동성애. 기독교가 얼마나 헛된 데 힘을 쏟고 있는지, 그 문제점을 저자는 정확히 지적한다.

 

개신교는 한국 사회가 아직 껄끄러워하는 동성애 문제를 꼭 짚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곧 동성결혼도 합법화될 것이라고 겁박하는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41)

약자간의 혐오를 부추기는 곳이 종교계에서는 극우 개신교다. 종북좌빨에 대한 혐오감이 약간이나마 옅어지자마자 동성애와 이슬람 혐오에 전력을 쏟고 있다. 왜냐면 동성애와 무슬림들이 우리사회에선 소수자 곧 약자이기 때문이다. 혐오를 이용해서 권력을 유지하는 자들은 절대로 강자를 건드리지 않는다. (118)

 

문제가 되는 보수 개신교는 항상 외부의 적이 필요하다. 더구나 최근 빨갱이에 대한 두려움과 혐오가 옅어지는 사회 분위기 탓에 이를 대신할 강력한 사탄이 필요해졌다. 이슬람은 충분히 혐오 정서에 적합한 상대이긴 하나 문제는 아직 우리 사회에서 그들의 영향력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새로운 혐오대상을 물색하던 차에 딱 걸린 게 동성애다. (167)

 

다윗의 범죄 그리고 회개라는 훌륭한 사례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불법적으로 취하여 수태시킨 다음에, 이를 감추고자 남편 우리야를 죽이기까지 한다. 이후 밧세바 사이에서 낳은 첫아이의 죽음과 다윗의 회개로 성서는 우리야의 사건을 정리해버린다. (152)

 

이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이상하게, 훌륭하게(?) 활용되고 있다.

교계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들은 이 사건을 활용, 이런 발언으로 엄중한 추궁을 피한다.

다윗같은 위대한 왕도 실수하잖아.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으니 더 위대한 왕이 되었어.’

이런 발언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른다. 성범죄자들은 다윗의 회개를 조자룡 헌 칼 쓰듯이 들먹이며 휘둘러댄다.

 

이런 발언에 이의 있다. 그들에게 이렇게 소리쳐주고 싶다.

첫째, 당신은 다윗이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결코 될 수 없다.

그 다음, 다윗왕은 그 범죄에 합당한 벌을 받았다. 그런데 당신은 아무런 벌도 받지 않고 있는데 

그 다음에 이런 말, 지금이 무슨 왕권시대라도 되는 줄 아느냐? 당시 다윗은 왕국의 왕이었다, 그런데 당신은 왕은커녕, 왕 근처에 가지도 못한 일개 시민에 불과하다. 당신이 다윗처럼 골리앗을 물리친 적이 있다면 혹시 모르겠다.

 

물론 이런 말 해도, 어디 그 사람들이 들을 귀가 있기는 한가? 그게 문제다.

 

니체가 죽었다는 신은 어떤 신인가 

 

흔히 하는 얘기가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했기에 저주를 받아 미쳤다고 한다.

과연 그런 얘기가 맞는 것일까 

 

그 말이 맞는가 살펴보기 위해선, 니체가 죽었다고 말한 신은 어떤 신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말한다. 니체가 죽었다는 신은, 인간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도용하고 남용한 왜곡으로 굴절된 신이다. (217)

 

그런 신이 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으면, 기독교에서 말한 우상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니 니체가 죽었다고 말하기 이전에 기독교의 은 당연히 그런 신을 죽였을 것이 분명하다. 니체는 단지 이를 선언한 것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니 니체를 그런 우상이 된 가짜 신을 죽었다고 선언한 공로를 인정해서 칭찬하지는 못할망정 저주의 말을 퍼부어서는 결코 안 되는 것이다.

 

통찰의 언어들

 

저자는 이상과 같이 도처에, ‘오 마이 갓이라는 비탄조 감탄사를 내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어디 그뿐인가, ‘오 마이 갓이라는 감탄사에 이어 이번엔 오 마이 로드라고 무릎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말, 있으니, 여기 몇 개만 적어본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인식의 폭이 넓어지리라 기대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보다는 경험으로 선입견이 생겨서 사고를 편협하게 가둬버리는 일이 더 비일비재하다. (124)

 

내 안의 완고함이 다양함과 상이성을 열등한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내 안의 무지함이 독선과 아집을 정당화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매순간 성찰할 일이다.(129)

 

개념이 하는 역할은 구체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지 일상의 세세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129)

 

우리가 성서에서 경직된 교훈만 얻는다면, 그건 아주 슬픈 일이다. 성서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지 않고 구속한다면 그건 창조주의 뜻이 아니다. (195)

 

내세는 너무 멀고 사후는 모르겠고, 지금 당장 삶이 힘들어서 종교에 의지하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태생적으로 종교는 그런 것이다. ( …… ) 이런 종교의 속성, 그 속물성을 통제하기 위해 신학이 필요한 것이다. (212)

 

다시, 이 책은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숫자를 혹시 세어본 적이 있는가 

그런 셈 해본 적이 없지만, 해본다면 아마 이 책이 톱에 들지 않을까 

오 마이 갓에 해당되는 부분도, ‘오 마이 로드에 해당되는 부분도, 모두 고개를 끄덕일 테니.

 

그런 끄덕임 차치하고, 이 책을 읽고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체 왜 기독교가 문제가 되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길이 보일 것이다. 기독교로 비롯된 현안문제에 대한 시원한 대답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읽으면? 시원하다. 더하여, 기독교, 좀 시원하게 만들고 싶어진다.

s***h 2020.10.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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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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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미 저자의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는 종교와 신앙을 같은 의미로 두지 않았다는 점을 미리 말하고 싶다. 쉽게 생각하면 종교가 곧 신앙이 되지만 저자가 문제시하는 제도종교와 신앙을 동일하게 볼 수는 없기에 애초에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이 나을듯 싶다. 우선 종교학박사인 그가 코로나 19로 인해 펜데믹 시대라하는 지금 제도종교와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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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미 저자의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는 종교와 신앙을 같은 의미로 두지 않았다는 점을 미리 말하고 싶다. 쉽게 생각하면 종교가 곧 신앙이 되지만 저자가 문제시하는 제도종교와 신앙을 동일하게 볼 수는 없기에 애초에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이 나을듯 싶다. 우선 종교학박사인 그가 코로나 19로 인해 펜데믹 시대라하는 지금 제도종교와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의 집필이유는 2개의 학사, 2개의 석사에 이어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지만 여전히 어리석다고 느낄 뿐 아니라 세상사는 법을 모르겠는데 비단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자신 뿐만은 아닐뿐더러 어찌되었든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나누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나또한 가지고 있는 학사학위만 부전공을 제외하면 4개인지라 학위가 적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저자처럼 학교안팎의 지식이 축적되는만큼 삶이 쉽지도 않기에 본문에 들어가기 전부터 읽어보고 싶은 책 중 하나였다. 저자는 말한다. 팬데믹 시대가 아니더라도 신앙이란 혼자서 묵상하고 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성찰해나갈 수 있어야 하는것이 아니냐고. 수행한다는 것이 반드시 수도원이나 절에 들어가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예고없이 들이대는 유혹과 사건들에게 정면으로 화내고 상처내기 보다는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나 자신을 담금질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이다. 결코 틀린말이 아니다. 실제 불교나 가톨릭에서 말하는 수행은 특정 장소난 신분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얼마전 읽었던 불교관련 책 <깨달음이 뭐라고>에서도 유사한 내용을 말한다. 그런데 왜 일부 종교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단적인 행동에 제재를 가하는 것을 종교탄압, 종교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분노하는 것일까. 종교의 자유는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동성애에 있어서는 성경을 근거로해 어느누구보다 박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실 성경을 근거로 반대할거라면 동성애 뿐 아니라 계획에 의한 임신을 제외한 모든 관계를 금지해야 일관성이 있다는 저자의 말해 동조할 수 밖에 없다.


세상의 불화가 종교 탓인 것 같아서 종교 간 화합이 이루어지면 세계평화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중략
혹시라도 어느 종교인이 또는 어느 교단이 자신들의 교리와 경전으로 종교통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3차원의 세상을 2차원으로 만드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2D의 세상이 단순하고 간편하긴 하지만 인간은 그런 평면적인 존재가 아니다. `192-193쪽
 

저자는 코로나 19시대를 통해 그동안 가려져있던 종교계의 옳지 못한 부분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제대로된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결국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의 모태로 만들어진 인간이라면 스스로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실제 인간의 논리나 과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과 겸손을 가져야하기 때문이다. 내 눈에 있는 들보는 못보면서 나보다 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대상의 티는 만들어서라도 찾으려는 이기심과 오만함을 내려놓고 존엄성을 가진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좀 널리널리 퍼지길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20.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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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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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방박사의 시선으로 종교와 신학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사회적 이슈로 2020년의 가장 골칫거리이자 큰 화두였던 코로나 뒤에 씁쓸한 종교의 자화상을 알 수가 있으며, 종교의 역할 및 기독교의 정체성과 가치에 대한 자아성찰과 자아반성을 요구하고 있다.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뒤에는 유대인이 있었다.아브라함의 종교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의 뿌리는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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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방박사의 시선으로 종교와 신학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사회적 이슈로 2020년의 가장 골칫거리이자 큰 화두였던 코로나 뒤에 씁쓸한 종교의 자화상을 알 수가 있으며, 종교의 역할 및 기독교의 정체성과 가치에 대한 자아성찰과 자아반성을 요구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뒤에는 유대인이 있었다.아브라함의 종교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의 뿌리는 하나이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세 종교는 서로 통합하지 못한 채, 2000년의 세월이 흘러 오게 된다.특히 저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기독교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있으며, 우리가 생가하는 기독교의 부정적인 부분, 사회적인 정체성을 고찰하고 있는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서 이 세상을 통틀어서 가장 진보적인 존재감 예수 그리스도와 상반된 교회의 현재의 모습, 특히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신천지의 이만회, 사랑제일교회의 교주 전광훈의 모습은 정통교회와 이단을 서로 구별할 수 없는 교회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비추고 있다.


이 책을 기독교를 믿는 신실한 교인들이 읽는다면,상당히 낯뜨거울 수 있다.내 지인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되게 실천하는 분들이 있으며, 그들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와 교회가 서로 엮이는 것을 불편해 하면서, 부끄러워 한다. 그건 자신의 잘잘못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특징, 괴독교 혹은 개독교로 불리우는 기도교의 실체를 엿볼 수 있어서, 사회적 이수꺼리로 충분하다 말할 수 있다.


나는 매일 아침이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를 확인하고 있다.아침 9시에서 1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에서 올라오는 확진자 수를 보면서,안도와 조심스러움, 한숨이 나올 때가 있었다.특히 최근 전광훈과 보수 정치인 주도의 8.15 집회의 주동자는 보수 교회의 민낯을 보여주었으며,서울과 수도권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이유가 되었다. 그러한 과정 들 속에서, 10.3일, 10월 9일은 정부 주도로 버스 차단막을 치면서까지 광장을 철저하게 집회를 막았던 것으로 보아서,교회의 복음,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고민할 때이다. 그건 기존의 대면 접촉이 교회의 복음과 전도,큐티의 실체였으며, 그로인하여 생겨난 문제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 책에는 종교와 권력, 정치의 연관관계를 살펴 보고 있으며,왜 교회가 우리 사회의 모범이자 긍정적인 가치를 구현하지 못하고,사회적인 문제를 만들어 내는지,그 종교의 뿌리 깊숙한 곳에 잠재되어 있는 교회의 모순과 위선을 찾아가고 있었으며, 우리은 교회와 교인은 어떻게 앞으로 코로나 펜데믹 사회 이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지 심도깊게 생각해 볼 여지가 있었다.

k*******2 2020.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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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팬데믹 시대의 유쾌발랄 종교 문화 가로지르기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팬데믹 시대의 유쾌발랄 종교 문화 가로지르기" 내용보기
우리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를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또 종교 탄압은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선 후 한 번도 박해하거나 주어진 자유를 억압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종교 갈등은 종교와 종교, 같은 종교 안에서의 분파 등으로 야기된 적이 있지만 정부는 일체 중재하거나 어느 쪽 편을 들어 다른 쪽을 박해한 적도 없다고 한다. 최고 권력자 대통령이 된 후 비록 대통령이 어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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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를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또 종교 탄압은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선 후 한 번도 박해하거나 주어진 자유를 억압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종교 갈등은 종교와 종교, 같은 종교 안에서의 분파 등으로 야기된 적이 있지만 정부는 일체 중재하거나 어느 쪽 편을 들어 다른 쪽을 박해한 적도 없다고 한다. 최고 권력자 대통령이 된 후 비록 대통령이 어느 종교의 신자이어도 다른 종교에 압력을 가하거나 종교 활동을 저지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권과 갈등이 왜 생겼나. 어느 한 종교인의 종교 활동이 아닌 정치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지금 종교와 정부가 갈등이 있다면 정부의 탄압 때문이 아니라 한 종교인의 정치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 예전 군부독재 시대에도 없던 정치와 종교 갈등이 왜 21세기 코로나19로 혼란한 틈에 일어났나. 여기서 독자가 '정부와 종교 갈등'이라고 표기한 이유는 정치의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독자는 종교 신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치인도 아니다. 그냥 대한민국의 떳떳한 국민이고, 서민으로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때문에 어느 한쪽 편을 들지도 않고, 들 이유도 없다. 다만 지난 4.15 총선거 때는 종교인 자신의 소신이어서 그렇다 하더라도 8.15 광화문 집회는 변명의 여지가 없을 듯하다.



이번 정치와 종교 갈등은 어느 한 종교인의 정치 활동을 정부가 막은 것이다. 그 종교인은 현 정부를 비난하고 신자들을 모아 집회를 갖고 정치 세력화했다. 그 종교를 믿는 신자들을 정치 선동으로 시위 대열에 끌어들인 것이다. 이에 정부는 법에 의한 법 집행을 했을 뿐이다. 코로나19 세계적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삶의 활동도 중단한 채 감염을 경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고 정치 집회를 갖고, 신자는 물론 수많은 국민들에게 감염의 공포감을 주었다. 이른바 8.15 집회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 책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의 방영미 저자는 우리 시대 종교의 존재 양상과 신앙의 문제를 경쾌하고 예리한 필치로 펼쳐내고 있다. 몇몇 학자의 주장처럼 종교는 소멸하지 않고, 여전히 건재하다. 저자는 종교가 존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존재해야 할지를 깊게 들여다본다. 2017년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을 때, 개신교 일각에서는 종교가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라는 탄식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우리는 한국의 민족해방 투쟁과 교육, 복지 등에 관해 개신교가 기여한 바를 잘 알고 있다. 한때 기독교인은 존경받는 대상이었다. 그렇게 존경받던 기독교와 기독교인이 언젠가부터 사회의 발목을 잡는 세력이 된 것은 아닌지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또한 극단적 반공주의와 소수자 혐오의 정서를 퍼트리는 전초 기지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그런 문제 제기가 전혀 근거 없지 않았다는 점을 어느 정도 드러냈다.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 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저버려 교회는 바이러스 전파의 온상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거친 입으로 비난받았던 전광훈 목사는 드디어 국가의 방역 체계를 위해하는 심각한 사태를 초래했다.

이에 저자는 “한국교회는 가뜩이나 추락 중이었는데, 전광훈이라는 망가진 날개로 수직 낙하의 가속도가 붙어버렸다. 어쩌면 이것이 그의 소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는 탐욕과 거짓 위에 세워진 위선의 교회를 지금 제대로 붕괴시키는 중이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8·15 극우집회를 계기로 개신교에 대한 반감은 크게 확산되었다. 음식점 등에 ‘기독교인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붙기 시작한 것은 많고 적음을 떠나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 이 책은 코로나19의 시대 기독교 또는 종교가 가야 할 길을 성찰하고, 세상 속에서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짚어가고 있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기독교는 한국 사회의 반공주의 확산에 복무했다. 이북에 기반을 두었다가 월남한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교회가 성장했기 때문이기도 한데, 정권과 결탁해 사회의 진보세력과 상식세력에 빨간 덧칠하기 여념이 없었다. 점차 레드 콤플렉스가 퇴색하면서, 혐오의 표적은 동성애와 이슬람교인 등을 비롯한 한국 사회의 소수자를 향하기 시작했다. 해마다 퀴어 축제가 열릴 때면, 한쪽 편에서 난리굿을 펼친다. 한국 사회의 일반 시민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감에도 개신교는 한참 더딜 뿐만 아니라 심지어 변화의 흐름을 가로막으려 든다. 시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가짜뉴스까지 퍼트려가며 막으려고 발버둥을 친다. ‘차별금지법’ 반대는 특히 동성애자를 향하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독자는 의견이 약간 다르더라도 독자 자신의 이해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저자의 생각과 말에 귀를 기울이기로 한다.



기독교 근본주의자의 성서를 문자 그대로 읽는 ‘축자영감설’과 성경에는 오류가 없다는 ‘성경무오설’에 근거해 동성애 반대의 근거를 제시하지만, 해석학적 맥락에서 면밀히 들여다보면 그 근거는 다소 빈약하다. 저자는 일단 동성애 문제를 성서에 기반을 두고 신학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매우 어렵다고 한다. 성문화가 구약시대 다르고 신약시대 달라서 같이 놓고 정리도 잘 안 될뿐더러, 그 구절들이 모호해 해석상 합의를 보기가 거의 불가하기 때문이다. 종교는 한때 문명과 문화를 이끄는 최첨단이었으나,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서 처지고 구닥다리 취급을 받는 형국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그런 점을 여지없이 노출시켜, 혐오와 차별의 발신지였던 기독교는 ‘기독교인 출입금지’라는 문구의 등장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이 그토록 제정을 반대했던 ‘차별금지법’의 수혜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약간 조롱 섞인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비판의 소리를 듣고 있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종교에 대해 뼈아픈 성찰을 전개하지만, 아이를 목욕시킨 후 물뿐만 아니라 아이까지 버리는 태도를 경계한다. 종교의 여러 폐단 못지않게 종교가 인간사회에서 이어온 긍정적 측면과 문화의 총체라는 사실마저 부정하지는 말자고 한다. 그러면서 21세기의 종교와 신앙의 양상을 제시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제도종교에 구속받지 않는 신앙의 양상은 사실 기독교가 융성했던 서구사회에서 등장했다. ‘선데이 크리스천’이라는 말이 있다. 일요일에만 경건한 마음으로 종교예식에 참여하는 신자를 조롱하는 말이지만, 한편 어찌 되었든 주일을 거르지 않아야 한다는 제도종교의 불문율을 반영한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특히 코로나19가 함께 종교 예식을 치르는 데 치중한 제도종교의 관행에 타격을 가했음을 지적한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종교 예식이 중단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됨으로써 ‘대면’의 신앙생활에서 ‘비대면’의 신앙생활이 함께하게 되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는 처음엔 종교계에 극심한 타격을 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신앙생활의 폭을 넓혀주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저자가 이 책에서 일관되게 제기했던 제도종교에 매이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자는 논지와 맥을 같이한다.



책에 따르면 중세 말기 흑사병이 유행했을 때, 사람들은 성당 안에 들어가면 그 혹독한 감염병을 피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이 좁은 공간에 모임으로써 병은 더욱 확산되었고, 그들이 믿었던 피난처는 병의 전파지가 되고 말았다. 최근 코로나19를 둘러싼 종교계의 모습은 중세기의 어리석음을 되풀이하는지 모른다. 코로나19를 통해 스스로 온전히 돌아볼 수 있다면, 본연의 역할이라는 차원에서 두고 본다면 이 사태에서 최대의 수혜자는 역설적으로 종교일 수 있다.

저자는 무지몽매한 종교를 극복해야 온전한 신앙인으로 살 수 있다고 재차 주장한다. 시대는 변하고 종교가 관할했던 많은 영역은 일반 사회로 옮겨졌다. 이를 다른 말로 ‘세속화’라고 하는데, 건강한 종교는 사회와 조화해야 한다. 세상의 상식과 어울리며, 시민적 감성과 수준을 외면하지 말아야 종교는 건강해지고 그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현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종교의 속살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심도 있게 분석했다. 저자의 심도 깊은 비평은 더는 외면받지 않는, 더는 시대에 뒤떨어진 종교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종교와 신앙생활의 첫걸음을 떼게 해준다.



신학은 종교 간 울타리를 제거하는 일에 복무해야 한다. 그래서 경계 없는 세상이 되도록 말이다. 교단을 넘어선 종교 간의 화합이란 하나의 교단으로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교단 간의 배타적 울타리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종교인들끼리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일이다.

기독교는 말씀이 곧 생명이요, 진리요 빛이다. 그런데 우린 바벨탑 이후 여전히 소통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나라마다 언어가 달라서 기호 자체가 소통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형식적으로만 같은 언어를 사용할 뿐 의미가 전혀 통하지 않는 지금의 현실이다.(p. 213)


현대인은 실증적인 근거 위에서 실존적으로 존재하기를 원한다. 그러니 나와 무관한 신이 내게 무슨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아무리 잘 차려진 밥상이라도 내가 먹을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우리가 신을 연구 대상으로 축소하고 객체화해 박제하는 순간 우리의 여정은 막다른 곳에서 끝난다. 결론이 정해진 이상 가닿을 데가 없어져버리는 것이다.(p. 234)


신의 전지전능은 관점에 따라 종교에 따라 신앙심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개념이다. 그러니 그걸 굳이 공동체가 토론하고 논의해서 하나로 합의할 필요는 없다. 다만 우리 인간이 내 안의 신성을 발휘한다면, 구태여 신이 선한지 악한지 유능한지 무능한지 따질 필요도 없다.

다수에게 결정권이 있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가 자신의 탐욕을 내려놓고 선량한 마음을 드러낸다면, 저절로 악의 총량이 줄어들 것이며 그만큼 고통의 총량도 감해질 것이기 때문이다.(p. 244)



저자 : 방영미


자가격리의 달인, 자달 방 박사는 사춘기를 격하게 겪고 사회를 알고자 사회학과에 진학한 결과 사회성을 잃었다. 국문학 석사를 거쳐 글쓰기 강사로 일하면서 동화작가로 등단했으나 동화적 세계관을 잃었다. 이후 인간의 본성과 종교에 회의를 느껴 종교학 박사가 되었다. 학사 둘, 석사 둘, 박사 하나. 공부할수록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게 두려운 학위 수집가 1인. 현재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연구위원, 《가톨릭평론》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팟빵 ‘종교모두까기’의 운영자로 코로나19 이전이나 이후나 한결같이 제도화된 종교를 모두 까고 있다. 팟빵 사씨맨투맨의 출연자로 시사·예능 방송에서 교양 지식을 담당(아마도 시작은?), 극우 유튜버 들의 동태를 살피며 극우 논리를 습득하다 급기야 멘탈 붕괴, 이로 인한 자아 이탈을 해탈로 오인하는 정신승리 과정에 대한 분석가로 거듭나고 있다. 종교학 전공자, 종말론 묵시록 연구자로서 방 박사는 말한다. 바이러스 테러를 운운하며 정작 교회가 시민사회를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 돼버린 현실에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나와 우리 이웃이 덜 상처 입도록, 이미 내상이 깊다면 치유할 수 있도록 종교를 아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여겨 이 책을 썼다.

죽을 때까지 난관을 공부로 극복하는 학생이기를 원하며, 집단지성을 믿는 대중추수적 성향으로 인터넷 댓글 읽기를 즐긴다. 방 박사가 꿈꾸는 세상은 온 세상 사람들이 미친 듯한 탐욕을 버리고 유한한 존재로서 인간답게 오순도순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탐욕만 순화하면 이 지구가 곧 천국이다. 그것이 종말론의 요지이고 종교의 역할이라 믿는 구도자 소시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c*****0 2020.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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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의 한사람으로 생각지도 않던 지금까지 없었던 비대면 온라인예배과연 비대면 시대의 종교는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되어 갈 것인가 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하는 책입니다.팬테믹 중국 우한에서 박쥐를 통하여 생겨난 공기를 통하여 전염시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전염병으로 인하여 우리는 매주일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예배를 현장에서 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20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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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의 한사람으로 생각지도 않던 지금까지 없었던 비대면 온라인예배

과연 비대면 시대의 종교는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되어 갈 것인가 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하는 책입니다.

팬테믹 중국 우한에서 박쥐를 통하여 생겨난 공기를 통하여 전염시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전염병으로 인하여 우리는 매주일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예배를 현장에서 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0년 2월경 대구에서 신천지 이만희교주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교회뿐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통제를 시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를 추락시키고 이만희교주보다 더 심한 전광훈목사라는 분을 통하여 우리 한국교회는 많은 대중들에게 욕을 먹고 저 또한 개신교인의 한 사람으로 빛과 소금이 되지 않는 목회자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금지 못하였습니다.

한 교회 한 사람의 이기주의로 인하여 많은 성도와 교회가 욕을 먹어야한다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길이 아니라고 믿는 분들은 인정하고 이해할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멈추어 버린 대면예배 과연 비대면 온라인예배때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되어갈까 의문점이 생깁니다.

그리고 교회가 현장예배를 고집하는 이유는 큰 교회는 온라인이 가능하고 예배를 드릴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만 개척교회의 경우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면 헌금이외의 많은 활동이 제약이 있어 현실속에서는 생존하기위해서는 고집을 부리지 않을수 없을 것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가 말하는 십일조와 선교헌금등을 강조하는 이유는 십일조는 보장성 보험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것같습니다.

십일조는 수입의 십분의 일이라고하여 개인마다 다를 수는 있으나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것처럼 설교하고 보이지 않는 공포심을 조장하고 때로는 교회내에서 십일조를 통하여 직분도 주고 활동에 제약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본인 목회자들은 십일조를 하는가 한다고 하여도 본인들이 가져가기때문에 하겠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나라에 종교인들도 과세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요즈음은 교회가 부자가 되고 물질이 많아지다보니 단기선교도 가고 현장에서 나눔도 하고는 합니다.

선교를 나갈때 그 나라에 보이기위해 놀러가기위해 가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 때로는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남편이 없다고 하여 선별하여 선교를 나갈때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한달에 5억씩 헌금을 하면서 선교팀장으로 나가 본인식구들을 먼저챙기고 남은 성도들은 나몰라라하고 놀러가는 경우를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변질이 되는 것을 체험하였고 5억씩 헌금을 내는 사람의 입김을 통하여 목회자의 목회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에 한편으로는 안타까웠고 선교를 간다는 것은 주님을 증거하고 그 나라의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고 주님의 사역을 도와주러 가는 것인데 본질이 변질되는 것 같습니다.

교회는 가난해야하고 목회자는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겨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목회자는 섬김을 받으려고하고 사례를 더 많이 받으려는 역지사지가 되는 것을 보면서 주님께서는 이런 일들을 통하여 코로나19로 팬데믹 설국열차를 멈추지 않으셨나 생각됩니다.

저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개신교 썩어지는 곳에 썩지 않기위해 소금이 되고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이 되어야하는 가운데 요즘은 일반 사회보다 더 타락하고 변질되어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목회자 본인의 생각과 안 맞는다고 할때 거침없이 버리는 행동 양들이 많아지다보니 교회가 성장하다보니 목회자들이 세상의 직장인과 다를것이 없고 요즘은 성직자라고 하면 사랑하고 도와주고 들어주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랑받고 섬김을 받고 명령하고 순종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시원하고 통쾌한 문장 내용 한편으로는 너무나 시원하고 요즘의 교회 반성하고 개혁할 것이 너무나 많아 정직한 성도 주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들은 가나안 성도가 되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제 우리 나라도 80년대처럼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시대가 지났습니다.

일년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배출이 되는데 그 많은 목회자들이 너도 나도 개척교회를 만들어 한집걸러 교회 개척교회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헌금을 강요하고 전도를 강요하면서 그들은 교회가 성장하면 물질로 계급을 나누고 성도가 아프다고 하여도 들어주지 않는 목회자 예전에 일제시대 전쟁때의 목회자들이 그립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원수를 용서한 목회자, 신사참배를 하지 않고 주님을 위해 살겠다는 일사각오의 목회자 그들이 그립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 개신교가 변화와 혁신이 되어야 성장하고 섬김을 받으러 온것이 아니라 섬기러왔다는 주님으 말씀으로 순종하면서 살아갈때 이 땅의 개신교가 성장할 것입니다.

저자의 시원하고 통쾌한 말씀 너무나 시원했고 한편으로는 성도의 한 사람으로 안타까웠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20.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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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파로 사분오열되는 나라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아팠다.나는 무교이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종교만은 건드리고 싶지 않았는데......결국은 보시다시피 현 상황이 이렇다!!!이미 광화문을 통해 정치적으로도 충분히 화두에 오르고 있는 만큼...... 제대로라도 알고싶어졌다.비난을 하더라도, 응원을 하더라도 잘 알고 하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했다.천주교는 공무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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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파로 사분오열되는 나라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아팠다.

나는 무교이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종교만은 건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은 보시다시피 현 상황이 이렇다!!!

이미 광화문을 통해 정치적으로도 충분히 화두에 오르고 있는 만큼......

제대로라도 알고싶어졌다.

비난을 하더라도, 응원을 하더라도 잘 알고 하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했다.


천주교는 공무원, 개신교는 자영업이라는 비유가 얼마나 맞아 떨어지는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비종교자들은 어느 정도 수긍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볼 뿐!

그렇다면 왜 이런 비유가 나오게 되었을까?

그럼에도 끝까지 현장예배를 고집하는 이유는?? (다들 아는 그 이유......라 슬프네...)

'선민의식'은 과연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종교까지는 어쩌지 못한다 해도 일반 사회에서까지 적용되어서는 안될 것 같은데...)


코로나19는 전염병이다. 그것도 팬데믹! 전세계를 장악했다.

제 목숨이야 자신이 알아서하는 거라지만,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면??

이래도 자유가 먼저인가?

(국민학교 시절부터 못이 박히도록 배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의 자유가 떠오른다.)

가짜뉴스역시 마찬가지다.

가짜뉴스는 비단 그 뉴스가 사실이 아닌 가짜라는 것보다,

얼마나 믿고 싶냐에 따라 어마무시한 속도로 확산되며,그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한다.

아직도 집회관련 기사가 녹색창에뜨면 어마무시한 댓글의 싸움이 펼쳐진다.

(읽지 말자 하면서도 자꾸 읽는 내 모습에 너무 답답하지만 또 읽고 만다!) 

다 읽고나서의 찝찝한 마음은 언제나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로 마무리~

그런데 이런 사고방식이 전형적인 상대주의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 제발 나는 내 행동에 수치스러움을 느끼는 괴로운 마음정도는 가지고 살고 싶다!!


부활절을 축하의 날이 아닌 성찰의 날로 바라보는 객관적 시각이 마음에 든다. 

'모르는 게 약이아니라 죄'라는 저자의 주장도 설들력있게 다가왔다.

선의로 무장한 칼날에 자주 베여 본 경험 때문일까?

우리는 배우고 배우고 죽기전까지 그것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주 오래 전의 일이지만 종교전쟁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 전쟁의 승자는 누구였는가? 왜 이겼는가?

지금 당장 함께하는 신도들 수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발맞춘 종교로 세상끝까지 함께해주기를 바라본다. 

f******7 2020.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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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에 본질을 찾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종교는 종교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 정부는 정보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었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제도화 된 사회는 변질되어갔다. 이를 바르게 세울 수 있는 기회를 팬데믹을 갖게 하는 코로나 19가 주었다.   주어진 기회를 우리는 놓쳐서는 안된다. 다시금 모든 분야에서 본질을 찾는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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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에 본질을 찾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종교는 종교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

정부는 정보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었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제도화 된 사회는 변질되어갔다.

이를 바르게 세울 수 있는 기회를 팬데믹을 갖게 하는 코로나 19가 주었다.

 

주어진 기회를 우리는 놓쳐서는 안된다.

다시금 모든 분야에서 본질을 찾는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종교는 국민들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지금의 종교는 그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되었다.

 

저자는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진리를 찾고자 노력학고 있다. 일명 괴짜이다. 그의 괴짜의 행보는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괴짜의 목소리를 우리는 들어봐야 한다. 정상적으로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의 사회에서는 잃었다.

 

이 책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종교의 면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감추어졌던 종교의 모습은 국민들을 경악케 했다. 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이단들과는 구별되고 다르다는 생각을 갖게 했던 기독교와 같은 종교들에게 받은 상실감은 우리들을 정말케 했다. 희망과 소망을 주어야 할 종교가 염려와 걱정을 주는 단체로 바뀐 것이다.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할 종교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종교로 치닫고 있다.

 

그러면서 시대에 뒤떨어지는 종교지도자로 인해 한국은 혼란속에 빠져 들었다. 아니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들은 종교를 바라보는 눈이 곱지 않다. 국민들을 위한 종교에서 자신들을 위한 종교로 뒤바뀐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종교로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겼던 이들이 지금은 국민들로 인해 외면 당하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러나 저자는 곪아 있던 현대 종교들의 아픈 현실을 도려내려 한다.  오랫동안 저자는 종교를 연구해 왔다. 특히, 묵시에 관한 내면적 깊이는 아주 깊다.

 

저자가 말하는 종교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제도종교를 버려라"고 주문한다. 이는 현대종교가 국민들의 불신을 갖게 하는 이유이기도 한다. 다양한 종교적 형태가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을 위한 종교에 시멘트처럼 굳어져 있다. 변하지 않으려 한다. 변함을 두려워한다. 종교안에 새로운 사회로 인해 계급화되어 간다. 이들에게 동조하는 것이 종교생활을 하는 신도들이다.

 

그러나 종교는 국민들을 위한 본질적인 가치가 있기에 새로운 길을 걷는 것보다 본질에 충실해야 하는 당위성을 갖게 된다.

 

팬데믹은 종교를 새롭게 보는 기회를 갖게 했으며, 종교는 본질을 찾아가는 노력을 갖게 하는 기회를 주었다. 

 

저자는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것보다 종교로서의 가치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종교로서 거듭나기를 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종교관에서 다듬어진 종교관을 정립할 수 있는 사고적 능력을 갖게 하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종교관을 새롭게 했으면 한다.

p***1 2020.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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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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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 lalilu책의 표지는 눈을 지긋이 감고 조금 뜨고 있는 얼굴 위에 큰 마스크를 쓴 사람의 얼굴이 등장한다. 제목을 “오~~~ 마이 갓”(오 세상에! 오 하나님!) 그리고 “오~~~ 마이 로드”(오 나의 주님!)로 디자인 하고 있다. ‘갓(하나님)’과 ‘로드(주인님)’ 사이에는 바이러스X종교X진화 라는 세 단어를 곱하고 있다. 책의 띠지는 ‘팬데믹 시대의 유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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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 lalilu


책의 표지는 눈을 지긋이 감고 조금 뜨고 있는 얼굴 위에 큰 마스크를 쓴 사람의 얼굴이 등장한다. 제목을 “오~~~ 마이 갓”(오 세상에! 오 하나님!) 그리고 “오~~~ 마이 로드”(오 나의 주님!)로 디자인 하고 있다. ‘갓(하나님)’과 ‘로드(주인님)’ 사이에는 바이러스X종교X진화 라는 세 단어를 곱하고 있다. 책의 띠지는 ‘팬데믹 시대의 유쾌발랄 종교 문화 가로지르기’라는 내용과 함께 “종교 자영업자에게 멱살을 잡히시다니. 하느님 맙소사!”라는 내용을 전한다. 과연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팬데믹 시대를 맞이한 2020년 대한민국 종교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이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자. 



이 책은 제도화된 종교에 분노를 느낀 저자의 울분과 안타까움의 호소가 담겨 있는 책이다. 물론 저자는 매우 유쾌한 사람이기 때문에 유머를 잃지 않고 뼈를 때린다. 그래서 더 웃픈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웃프다’는 것은 웃기면서 슬픈다는 신조어다. 정말 슬픈 내용은 웃기면서도 슬프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왜 한국 교회는 사람들에게 조롱과 지탄의 대상이 되었는지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인간의 탐욕과 무지로 인함임을 깨닫게 된다. 사람의 탐욕은 종교를 이용하고 하나님을 도구화하여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 그 결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괴물이 되어 사람들을 집어삼키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 지금의 한국교회는 깊이 반성하며 사회 앞에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하며 잘못을 뉘우치며 예수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걷는 길 밖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한국교회가 바닥을 친 것은 사실이지만 바닥을 쳤기에 다시 기본을 회복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바르게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결코 절망하거나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망가진 것은 회복하면 되고 결코 인간의 힘으로 좌지우지 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살아계신 하느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손 안에서 반드시 회복될 기독교를 저자는 꿈꾼다. 소망한다. 물론 신학적으로 동의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이 책이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자의 사견으로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를 통해 종교가 과연 무엇인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이다. 



l****u 2020.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내용보기
『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는 종교적 사유와 사회·문화·윤리를 접목하고 있다. 부제목 <바이러스×종교×진화>가 의미하듯이, 현 상황 코로나19 팬데믹과 종교에 관한 고찰이다.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는 종교를 솔직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구성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주제에 맞게 소주제를 연관 지어 핫 키워드를 통해 통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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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는 종교적 사유와 사회·문화·윤리를 접목하고 있다. 부제목 바이러스×종교×진화가 의미하듯이, 현 상황 코로나19 팬데믹과 종교에 관한 고찰이다.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는 종교를 솔직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구성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주제에 맞게 소주제를 연관 지어 핫 키워드를 통해 통찰하고 있다.

n*********a 2020.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