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자는 읽어야 할 책이나 경전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느껴야 할 삶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노자는 자신을 굽힐 줄 알고 드러내지 않고 뽐내지 않고 자고치 아니하는 자기 부정의 정신, 자기 희생의 정신. 불교가 말하는 진아, 무아의 정신임을 재차 강조한다. 오로지 그 무엇과도 다투지 아니하니 천하에 그 무엇도 그와 다툴 건덕지가 없다는 것이다. 즉 이원적 대립을 초월한 거시적 완성!!! 결국 온전함을 추구하기 위한 그 모든 행위는 도라는 본질로 귀결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지구의 영적 차원의 상승을 요구하는 우주의 절대자가 작금의 인류에게 요구하는 명제와 동일하다. |
![]() 도올 김용옥 선생의 노자와 21세기 2번째 책 노자는 읽어야 할 책이 아니다. 노자는 느껴야 할 삶이다. 너무도 많은 이 조선땅의 동포들이 내가 쓴 책을 읽고 또 내가 하는 강의를 들어 주었다. 노자는 우리 지성사의 한 혁명이다. 세기의 한 획이요, 민중의 갈망이다. 책 서문의 내용을 적어본다. 천장지국- 하늘은 너르고 땅은 오래 간다. 하늘과 땅이 너르고 또 오래갈 수 있는 것은 자기를 고집하여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