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쯤 블로그 이웃님을 통해 이 책을 알게 되었다. 한동안 카트에 담겨 있던 책을 몇 주 전에 주문했고 최근에 완독했다. 개인적으로 한 인물의 생애와 업적 등을 자세하게 연구한 책을 좋아한다.
나름 고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다. 작가의 뚜렷한 사상이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고야에 대한 그의 연구와 견해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은 스페인의 역사를 설명하는 데 책의 상당 부분을 할애한다. 고야가 살던 당시의 스페인을 알아야 고야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라도 미술관에는 고야를 대표하는 많은 유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고야의 진면목을 알기 위해서는 <로스 카프리초스><전쟁의 참화>와 같은 판화집을 봐야 한다. 궁정화가라는 지위에 있으면서 체제와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을 제작한 고야. 그의 작품을 통해서 당시 스페인의 참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