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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그 공간, 카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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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참 좋아한다. 커피 한잔 마시는 그 시간을 사랑한다. 아무리 바쁘더라 커피를 마시려고 컵에 손을 대는 그 순간 살짝 여유가 생기면서 입속 가득 퍼지는 커피향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든다. 거기에 어울리는 디저트까지 있다면 거기가 천국이겠지.물론 집에서 마시는 커피도 좋지만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는 뭔가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만큼 공간이 주는 만족감은 무시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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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참 좋아한다. 커피 한잔 마시는 그 시간을 사랑한다. 아무리 바쁘더라 커피를 마시려고 컵에 손을 대는 그 순간 살짝 여유가 생기면서 입속 가득 퍼지는 커피향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든다. 거기에 어울리는 디저트까지 있다면 거기가 천국이겠지.

물론 집에서 마시는 커피도 좋지만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는 뭔가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만큼 공간이 주는 만족감은 무시할 수가 없다.

카페가 정말 많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 모든 카페가 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많은 카페가 문을 닫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사람들은 커피를 좋아하지만 모든 카페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랑받는 그 공간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

저자는 14곳의 카페를 소개하고 있는데 어떤 사랑스러운 공간을 만나게 될지 설레면서 책을 폈다.





14곳의 카페는 익숙한 곳도 있고 처음 들어본 곳도 있고 지나가본 곳도 있었지만 모든 곳이 실제로 방문한 적은 없다.

14곳을 하나하나 소개하면 좋겠지만 읽으면서 내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을 몇 곳 뽑아봤다.





1. 108커피로스터스


위치: 호젓한 호수가 있는 율동공원 인근 카페촌에 위치

공간: 지하 1층은 로스터리로, 1층은 커피를 제조하는 곳으로, 2층은 손님들이 편안이 커피를 즐기는 곳으로 '서로의 공간'을 분리

개성: 대표와 직원이 서로를 배려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들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실력을 갈고 닦는 곳





이 공간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직장은 힘든 곳이라는 생각을 바꿔, 

재미있게 일하며 성장했으면 해요. 놀이터 같은 직장이랄까?

그래서 보다 오래 함께 일하고 싶은 곳이 되기를 바라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즐겁게 프로젝트들을 시도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p. 19


이곳은 정말로 익숙한 곳이다. 내가 카페에서 근무했을 때 자주 교류가 있었던 카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장님을 본 적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180커피로스터를 제일 첫 번째 장에서 만났을 때 뭔가 더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이곳은 리버스 프로젝트라고 해서 직접 공정에 참여해서 만든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다. 대표님도 로스팅 챔피언 직원도 로스팅 챔피언 다른 직원은 사이로 니스트 챔피언으로 챔피언이 3명이나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다. 모두 180커피로스터스에서 훈련하며 챔피언이 되었다는 것.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곳은 지하 1층은 로스팅 랩, 1층은 커피방, 2층은 손님들의 공간으로 되어있다.

커피 봐와 손님들의 공간을 나눔으로 바리스타도 손님도 각자 편하게 커피를 만들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매출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1층에 자리를 더 배치할 수도 있지만 눈앞의 이익보다는 더 좋은 커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저자는 이곳을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는데 마지막 부분에 저자가 카페를 나서면서 어머니에게 물어본다. 이곳의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머니는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은 아니었지만 직원들의 애정이 곳곳에 묻어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느 부분이?라고 저자가 다시 한번 묻자 2층에 작은 조각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는데 그곳의 먼지가 하나도 없이 깨끗했다는 것. 하루만 꼼꼼히 닦지 않아도 실내 카페 특성상 먼지가 묻을 수밖에 없다.

말을 안 해도 직원들이 묵묵히 내 가게처럼 쓸고 닦고 있다는 것, 보이지 않는 곳까지 직원들이 애쓰게 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나도 아 진짜 그렇네. 얼마나 직원들이 대우를 받으며 즐겁게 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내가 그동안 했던 회사 생활을 돌이켜보면 절대 먼저 닦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진열장에 먼지 하나 없을 정도면 말하지 않아도 180커피로스터는 경영인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일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 리사르커피


위치: 약수시장 끝자락에 자리해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

공간 :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 정서에 맞게 변형시킨 한국형 에스프레소 바

개성 : 커피 한잔을 매개로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곳.





저는 제가 지불하고 싶은 액수를 가격으로 정해요.

'이 정도면 나도 사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가격대를 찾다 보니

2천원대가 되었어요. 매일 먹어도 부담이 안되잖아요

p. 44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내가 지불하고 싶은 가격에 팔아요라고 말하는 이 대표의 말에 정말 묘한 매력을 느꼈다.

이곳의 커피 가격은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서 깜짝 놀랐다.

에스프레소가 1,500원 카푸치노가 2,000원 아포가토가 2,500원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다!!! 세상에 이런 가격으로 파는 카페도 있구나.

무엇을 기준으로 가격을 정한 것인지 묻는 저자의 물음에 이 대표는 이 정도면 나도 사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가격대를 찾다 보니 2천 원대가 되었고 매일 먹어도 부담이 되지 않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너무 저렴한 거 아닌가? 다시 물었더니 양이 많지 않고 하겐다즈를 사용하게 된 건 손님들이 그게 맛있다고 했기 때문에, 제가 그리고 손님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커피를 팔고 싶다고 말한다.

와.. 진짜 이 카페 가보고 싶다. 커피에 설탕을 넣어주는 것도 이 대표 자신이 설탕 넣은 에스프레소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며 자기가 좋아하는 맛을 소개하고, 전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조금은 촌스러워 보일지 몰라도 특별히 언급이 없으면 설탕을 넣어준다고.

이런 신념을 가진 사람이 만들어주는 설탕 넣은 에스프레소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해졌다. 우리 집 앞에도 이런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양이 세수하고 머리 질끈 묶고 매일매일 찾아가고 싶은 그런 카페.





3. 모모스커피


위치: 오랜 역사를 지닌 부산 동래. 온천장역 근처에 위치

공간 : 입구에 자리한 울창한 대나무 숲과 항아리, 맷돌 바닥 등으로 우리식의 편안함이 묻어나는 카페

개성 : 생산자는 '상품'에 걸맞은 충분한 가치를 부여해야 하고, 소비자는 그 가치에 마족하며 '제값'을 지불하기를 바라며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지속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곳





10년 넘은 기업은 10년 넘게 일한 직원이 있어야 하고,

20년이 넘은 기업은 20년 넘게 일한 직원이 있어야 해요

p.74


14곳의 카페 중 제일 많이 들어본 카페는 바로 모모스였다.

스페셜 커피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나도 부산에 가게 된다면 꼭 방문해야지 하고 내 리스트에 담아둔 곳이기도 하다.

숲이 있고 맛있는 빵과 커피가 있는 공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성이라서 그런지 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커졌다.

나는 커피도 좋아하지만 커피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도 참 좋아한다. 모모스는 커피와 곁들이면 좋은 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커피의 향을 넘어서지 않는 수준에서, 그리고 모모스의 커피와 어울리는 빵을 매장에서 즐기면 하는 마음으로 포장 판매도 하지 않는다고한다. 이런 신념 너무 좋다.

또 모모스는 여러 매장을 내고 확장하는 것보다 한곳에 모여 집중하고 뿌리내리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직원들이 일하기 힘든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을 정원은 지켜나가되, 효율적인 동선으로 바꿔가는 것이다. 아기돼지 삼 형제 이야기에 나오는 막내 집처럼 백 년 동안 오래오래 쓸 수 있는 그런 건물을 짓고 싶다고. 긴 시간 속에서 더욱 깊숙이 뿌리내리며 온천장 인근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가 살아온 동네를 사랑하고 함께 하는 직원을 마음으로 대하는 모습에서 커피가 맛없을 수 없겠구나 생각했다.

월드 바리스타를 배출한 카페이기도 한 이곳을 하루빨리 방문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모모스 때문에라도 부산에 가고 싶어졌다.





4. 씨스루

위치: 국군재정관리단 정류장에서 비탄길로 한참 올라간 곳에 위치
경리단길의 상권이 침체되어도 여전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공간 : 일상에서 탈출해 휴가를 즐기는 기분을 만들어주는 공간
개성 : 보기에 예쁘고, 예상하지 못한 맛에 한 번 더 만족하는 음료를 요리하는 카페.
손님들의 마음에 집중하며 쌓은 4년간의 시간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





제가 좋아하는 달 처럼 
늘 새로운 창작 메뉴를 내놓으면서 변화하지만,
언제나 묵묵히 같은 자리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는 카페로 기억되고 싶어요.
p.116

인스타에서 더티커피로 유명한 곳, 사진으로 많이 본 곳이라서 그런지 가 본 곳처럼 반가웠다.

차가운 커피 위에 얹은 크림을 도화지 삼아 다양한 그림을 그려내는 크리 마트를 시연하는 곳, 또 컵 박으로 크림이 주르를 흘러내리는 스타 치노, 커다란 슈크림이 가득 올라간 카라 멜팅 등 다양한 창작메뉴를 활발히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특별하지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추구한다는 이 강빈 대표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보기에만 좋은 커피가 아닌 맛도 훌륭한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두 가지를 다 만족할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이 대표가 매장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해외에 심사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고 당장 매장을 지킬 사람이 없어 난감했던 그는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이사님께 부탁을 했다고 한다. 그때는 이사님도 전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라 크리 마트를 직접 제조하기 어려웠던 때라 콜드브루 커피를 만들어두고 귤 한 박스를 사서 매장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정상 영업은 어렵지만 손님들이 방문하면 양해를 구하고 콜드브루 한 잔, 귤이라도 하나씩 드시고 갈 수 있게 만든 그 마음. 손님 한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그 진심이 나에게도 전해졌다.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지만 스카치 노를 먹어보고 싶다. 스카치 캔디 맛이 나는 감성을 담은 커피 한 잔이면 당 충전은 끝!




5. 커피그래피티 연남

위치: 연남동 메인 스트림에서 벗어난 동북 방향에 위치
공간 : 하얀 바탕의 도화지 같은 공간에 색으로 표현한 커피들이 돋보이는 곳
개성 : 무조건 비싼 원두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원두를 제값에 판매하는 곳. 거피 산지에 따라 제공하는 방식을 달리해 고객에게 즐거운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곳




이곳에 오니,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행 갔다 온 느낌이들어.

그 좋은 기억 때문에 또 오고싶어.

p.155


공간이 참 재미있는 곳이다.

색으로 표현한 커피들이 천장 선반에 층층이 쌓여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원두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200g 9000원 정도. 원두가 너무 저렴한 것 같다는 저자의 질문에 원두 가격은 생두 가격에 비례해서 측정한다고 한다.

무조건 비싼 원두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좋은 생두를 들여와 가공하고 제값에 판매하는 곳이다.

예멘 커피도 판매하는 곳인데 15,000 짜리를 주문하면 황동 주전에 자에 커피가 나온다. 예민에서 마시는 방법과 똑같이 느낄 수 있게 잔을 두 개 준비해 주고 처음에는 오른쪽 빈 잔에 커피 고유의 맛을 느끼고 두 번째는 샤프란이 담긴 왼쪽 잔에 따라 우린 후에 먹는 방법이다.

꽤나 신기한 방법이기도 하고, 샤프란이 담긴 커피의 맛은 전혀 다른 맛이 느껴졌다는 저자를 보면서 커피 맛이 더 궁금해졌다.

번거롭게 왜 산지에서 사용하는 컵과 도구들까지 모두 사 오냐는 질문에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이곳 그라피티 매장에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 이종훈 대표의 말에 아 이렇게 커피를 사랑하는구나 느낄 수 있었다. 이곳에 방문해서 예멘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 맛도 궁금하지만 코로나로 떠날 수 없는 이때에 커피를 통해서 예멘도 느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6. 포비브라이트


위치: 광화문역 초입, 서울역사박물관 맞은편 콘코디언빌딩에 위치

공간 : 빌딩 1층 입구의 로비와 분리되면서도 연결되는 절묘한 자리, 탁 트인 창밖의 도심 속 가로수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개성 : 기본에 충실한 베이글과 커피로 거싱비를 넘어 가심비를 충족시켜주는 곳





마진을 적게 가져가는 대신, 많이 팔면 돼요.

커피는 일상에서 마시는 음료인데

너무 비싸면 매일 마실 수가 없잖아요

p.190


내가 이곳을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이런 카페가 내가 다니는 회사 밑에 있다면 난 매일 아침 일찍 나와서 여기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

좋아하는 공간이 이곳에 다 있었다. 푸르름과 커피 그리고 베이글 거기에 크림치즈까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곳은 천국이 틀리었구나 생각해본다.

일상에서 마시는 음료인데 너무 비싸면 마실 수 없지 않냐는 박영진 대표의 말에 언제나 손님과 함께 하고 싶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다양한 카페 프렌차이들이 넘쳐나는 요즘,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포비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했다. 예쁜 공간에 기본에 충실한 음료와 빵으로 소소하지만 충분한 만족을 제공하는 이곳, 저렴하다고 대충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퀄리티 있는 커피와 베이글을 판매하고 있는 포비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지 만족시켜주고 있다. 평일 7시 30분에 오픈해 저녁 8시 30분에 마감하는 이곳은 아침 일찍 직장인을 맞이하고 저녁 늦게까지 배웅하는 곳이다.

직장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포비의 매일매일을 응원해본다. 스타벅스보다 더더 성장하기를!




한 곳 한 곳 다 매력적이고 개성이 넘치며 커피에 대한 애정, 소비자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세상은 넓고 가볼 카페는 많구나를 느끼며 가볼 카페가 14곳 더 생겼구나. 코로나가 끝나면 당장 서울 카페 투어를 계획해야지 다짐해본다.

카페에서 일했던 그 시간이 참 감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내가 카페에서 일하지 않았다면 나는 커피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겠지.

이 좋은걸 평생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할 때는 여러 가지 힘든 점도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제부터 나도 카페에 들릴 때마다 내가 느끼는 인상적인 부분이라던가, 감동했던 포인트를 적어봐야겠다. 나중에 어떤 자료로 사용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혹시 내가 카페를 하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카페를 하지 않더라도 커피와 그 공간, 카페를 더 사랑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랑받는 카페는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정성이 아닐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i 2020.10.18. 신고 공감 6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_박지안
"[서평]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_박지안" 내용보기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_ 박지안 * 카페는 우리의 취향과 일상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자리한 지 오래다. 자신만의 취향을 갖고 공간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지금, 계속해서 사랑받는 카페, 계속해서 발길 닿는 카페는 어떤 모습일까? 커피와 공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공간 분석가의 리뷰를 모은 이 책은 카페의 입지와 콘셉트, 바리스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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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_ 박지안


 * 카페는 우리의 취향과 일상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자리한 지 오래다. 자신만의 취향을 갖고 공간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지금, 계속해서 사랑받는 카페, 계속해서 발길 닿는 카페는 어떤 모습일까? 커피와 공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공간 분석가의 리뷰를 모은 이 책은 카페의 입지와 콘셉트, 바리스타의 운영 철학과 고객과의 소통 방식, 해당 카페에서 추구하는 커피를 소재로 14곳의 카페를 소개한다.

  





 본인이 방문했던 카페의 인상적인 부분과 감동했던 포인트를 틈틈이 인스타그램에 기록한 것에서 시작해 좋은 기회로 매일경제 컨슈머 채널에 연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연재한 글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였기 때문에 현재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다. 



크게 보면 아래의 항목으로 각 카페들이 주력하는 부분을 미리 엿볼 수 있다.

1 / 생두 수입 

: 모모스커피, 커피그래피티 연남

2 / 로스팅 

180커피로스터스, 리이케 커피, 시그니쳐로스터스, 카페 뎀셀브즈

3 / 바리스타 서브 

: 그레이 그리스트밀, 리사르커피, 바마셀, 커피 스니퍼, 텍스트 커피, 포비브라이트

4 / 창작 음료 

: 씨스루, 이미 커피 로스터스

이 네 가지의 카테고리로 콘셉트, 운영 철학, 고객과의 소통 방식의 차이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입지 조건, 필요한 직원 수, 적정한 커피 가격을 분석한 별지를 작성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제게 영감을 준 사람이 스시 장인 '오노 지로 Ono Jiro'예요. 그의 말처럼 '꾸준하게 반복적인 일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장인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그 장인의 길을 가고 싶고요.

                                                                                                              p.33│그레이 그리스트밀 中



저는 제가 지불하고 싶은 액수를 가격으로 정해요. '이 정도면 나도 사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가격대를 찾다 보니 2천 원대가 되었어요. 매일 먹어도 부담이 안되잖아요.

                                                                                                                         p.44리사르커피 中




     "책을 읽으면서 먹어보고 싶었던 커피"


카페 바마셀의 트리콜로레 
부드러운 커피 크림카페크레마, 진하고 사각거리는 커피 얼음그라니따, 우유젤라토 세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


커피그래피티 연남의 예멘 커피

귀한 손님이 오면 샤프란이 담긴 주전자에 커피를 우려 주는 중동의 문화처럼 두 개의 컵으로 커피 고유의 맛과 샤프란이 더해진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




 이 책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카페에 대해 소개했는데 공통점으로는 커피를 만드는 사람이 그 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커피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커피를 마신다는 그 행위 자체에서 오는 편안함이 있다. 포근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는 건 나에게 그만큼의 여유가 있다고 느끼게 하는 일이다. 그래서 내가 자주 찾는 카페는 조급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아는 것을 나누는 것, 쉽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다. 책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을 통해 커피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는 것만으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 될 수 있음을 배운 시간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9 2020.10.13.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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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이지만 편안함을 잃지 않는 책을 만나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소개하는 것에 있어서 딱딱함이 아님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커피를 생각할 때에 느껴지는 따스함과 그 향기가 묻어나는 책이란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 볼 때에 오늘 읽어본 책은 충분히 그 뉘앙스를 표현해냅니다.    초록색의 표지로 감싸져 있는 책은 시나브로 생두를 생각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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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적이지만 편안함을 잃지 않는 책을 만나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소개하는 것에 있어서 딱딱함이 아님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커피를 생각할 때에 느껴지는 따스함과 그 향기가 묻어나는 책이란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 볼 때에 오늘 읽어본 책은 충분히 그 뉘앙스를 표현해냅니다.


 

  초록색의 표지로 감싸져 있는 책은 시나브로 생두를 생각나게 만듭니다.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는 14개의 카페를 담아내기에 부담 없는 색감과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커피의 향과 맛만을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위치까지 설명해주는 작가의 직업적 성실함에 의해서 맛난 커피를 만나게 해 줄 수 있는 장소를 생각해보도록 만들어줍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와 시음자라는 생각으로 이분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함으로 같이 만들어가는 가치를 떠올리게 해주는 이야기들을 보게 됩니다. 일상을 나누는 필체에서 어느새 인터뷰로 전환되는 글의 흐름, 그리고 기사와 같은 글을 끊어짐 없이 흘러가기에 더욱 더 편안함을 느낍니다.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주제를 통해서 살펴보는 맛있는, 철학이 있는 카페를 소개해 주기에 일상으로 자리 잡은 커피를 다시금 돌아보게끔 합니다. 다소 간의 아쉬운 점은 수도권 위주의 소개이기에 (한군데만 수도권 이외 지역이므로) 추후 카페 트립을 통해서 더욱 좋은 공간들을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반적인 형식의 카페가 아니면서 자신만의 공간감을 자랑하는 카페,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그들만의 시그니쳐 메뉴까지. 저자만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소개되는 커피 공간은 가성비가 아닌 가심비를 갖고 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지네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아 보자면 커피와 관련된 노래들처럼 추억도 많이 쌓였습니다. 과연 그 시절을 담아둘 수 있는 카페가 얼마나 남아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이 책은 추억을 곱씹어보게 만드는 매력도 갖고 있습니다. 좋은 커피는 결국 사람을 이끌기 때문이 아닐까요.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만나게 만들어주는 카페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장점을 담고 있으니, 지극히 개인적인 그러나 보다 더 추억을 담아두기에 알맞은 장소로써 느껴질 것입니다. 나중에는 커피와 함께 하는 삶을 꿈꾸어 보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은 어떨지요.

 

[인사이트를 주었던 꼭지]

 

생산자는 상품의 가격에 걸맞은 충분한 가치를 부여해야 하고, 소비자는 그 가치에 만족하며 제값을 지불하는 것. 그것이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75

 

  상생을 외치지만 무엇이 상생하는 길인지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즉, 대안 없는 비판을 하는 자들과는 다르게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활동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이란, 기업가 자신의 이윤 추구만이 아닌 직원의 생활을 보장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을 공급하는 공급자에게도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기본임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규제하더라도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사람들의 애정과 열정. 커피 스니퍼가 있던 시대를 살던 커피애호가들의 마음이 잘 녹아있어, 스니퍼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것 같았다. 이들의 주력 상품은 커피이기도 했지만, 열정이기도 했다. 167

 

  무엇인가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그것에 대한 열정을 담고 행동하는 모습이 보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담게 만드는 표현입니다. 규제로 인하여 움츠려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자유로움을 통해서도 단정함을 보여주는 멋을 아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그리고 본질에 충실한 곳이기에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곳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o 2020.10.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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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부동산의 입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카페는 부동산의 입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내용보기
Q: 커피, 입지, 공간, 그리고 개성의 만남 - 카페는 부동산의 입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A: YES Motivation: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박지안 지음) 서평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커피 소비자는 드물다.  커피라는 상품 자체에 집중하여 매출 향상을 꾀하는 방법만으로는 카페 비즈니스가 성공하기가 힘들다. 카페의 성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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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피, 입지, 공간, 그리고 개성의 만남 - 카페는 부동산의 입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A: YES 

Motivation: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박지안 지음) 서평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커피 소비자는 드물다.  커피라는 상품 자체에 집중하여 매출 향상을 꾀하는 방법만으로는 카페 비즈니스가 성공하기가 힘들다. 카페의 성공은 상품 이외의 요인들의 영향이 중요하다. 궁금하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박지안 지음)을 펼쳐 읽어보자. 


목차

1. 이 책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 이 책에서 선정한 14개 카페 리스트 & 카페에 대한 한 줄 요약

3. 왜 이 책? 이 책을 통해 얻을 있는 부분들 

4. 이 책의 집필 의도 

5. 저자에 대해 

6. 책 내용 중 인상 깊은 내용

7. 나의 생각 (총평)



본문 

1. 이 책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카페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분들

- 부동산 투자 관련 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

- 카페의 사회문화적 측면에 관심 있으신 분들

- 카페의 분위기와 바리스타의 철학의 영향력이 궁금하신 분들 

- 장인정신과 상업정신의 조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 커피를 사랑하고, 카페 문화를 좋아하는 분들



2. 이 책에서 선정한 14개 카페 리스트 & 카페에 대한 한 줄 요약

1. 180커피로스터스: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가는 카페

2. 그레이 그리스트밀: 국가대표의 커피를 넘어 장인의 커피를

3. 리사르커피: 한국형 에스프레소 바

4. 리이케 커피: 홈바리스타를 위한 카페 

5. 모모스커피: 동네를 살리는 디벨로퍼

6. 바마셀: 동네에 녹아드는 맛있는 에스프레소 바

7. 시그니쳐로스터스: 서명이 담긴 커피 한 잔

8. 씨스루: 그림 같은 커피 한 잔

9. 이미 커피 로스터스: 당신의 취향에 맞춰드립니다

10. 카페 뎀셀브즈: 일상에 녹아든 교과서 같은 카페

11. 커피그래피티 연남: 색으로 표현하는 직관적인 커피

12. 커피 스니퍼: 뒷골목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떼

13. 텍스트 커피: 1인 카페의 정석

14.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에서 아침을 



3. 왜 이 책? 이 책을 통해 얻을 있는 부분들 

-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커피 소비자는 드물다.  커피라는 상품 자체에 집중하여 매출 향상을 꾀하는 방법만으로는 카페 비즈니스가 성공하기가 힘들다. 카페의 성공은 상품 이외의 요인들의 영향이 중요하다.

- 이 책에 소개된 14개 카페의 경영진들은 어떻게 커피라는 대중적인 음료를 어떻게 차별화하여 성공했을까? 주변 상권과 어떤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 어떻게 이 카페들에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고 있을가? 카페 비즈니스와 관련된 여러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 언뜻 보기에는 카페가 위치하기가 신기할 정도의 입지에 위치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페에 사람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 카페 내 음료와 물품들이 판매되는 가격이 어떻게 측정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고 참고하시라. 

-  14개 카페들은 각자의 철학이 명확하며, 직원과의 관계에 대한 마음가짐, 왜 이 건물과 골목에 자리 잡았는지 등을 들려준다. 

- 해외 (이탈리아, 핀란드 등) 의 인상깊은 카페 문화를 국내에 어떻게 적절히 적용시켰을까? 

- 카페의 고객들을 어떻게 만족시키고 있을까? 어떤 서비스와 문화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을까? 



4. 이 책의 집필 의도 

- "내가 분석하는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건물을 인지하고, 어떠한 마음으로 사용하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매력적인 건물과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나 또한 진짜 소비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요즘에는, 카페를 열심히 다니며 매력적인 커피와 공간, 그들이 사랑받는 이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 



5. 저자에 대해 

- 부동산 회사에서 건물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다.

- instagram: @jian_parkc 

- email: traveloguebyjian@gmail.com 



6. 책 내용 인상 깊은 내용

- 책의 구성: 1) 입지, 2) 공간, 3) 개성 등 3요인으로 각 카페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한 글은 카페의 특징을 명확하게 인지하게 도와준다

- 카페의 커피 가격을 인근 음식점들의 평균 식사 가격과 비교함으로서, 커피 가격이 적절한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측정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 소개된 14개 카페들의 커피 가격은 1) 주변 상권의 물가 수준, 2) 특히 식사 가격의 40~45% 수준에 측정된 경우로 소개된다. 

- '공간의 의미'를 통해 부동산 분석과 관련된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7. 나의 생각 (총평)


독특한 카페가 사람들이 특정 건물에 오게끔 하여, 이 건물의 입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책: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박지안 지음)를 읽었다. 


2020년 한국 사회에서 커피는 더 이상 사치품이나 기호품이 아니다. 일상의 일부가 되어 버렸고, life style 에 속한 식품이며,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이 시대 문화의 일부다. 인상 깊은 커피와 철학이 담긴 공간은 우리의 발걸음을 특정 카페에 쏠리게 한다.


McDonald's는 단순히 햄버거를 파는 회사가 아니다. McDonald's 매점이 속한 건물과 근처 부동산에 투자하여 운용 및 운영 수익을 창출이 이익에 매우 중요한 회사다. McDonald's를 방문하는 많은 고객들의 발걸음으로 인해 근처 상권이 형성되고, 이는 근처 부동산의 이익과 가치에도 영향을 준다. 비슷한 관점에서, 특정 카페로 인해 특정 부동산의 수익이 향상/저하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요인 3가지는 1) 입지, 2) 입지, 3) 입지라 할 정도로 입지는 부동산 투자 분석에서 압도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이만큼 중요한 입지를 어느 카페가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의 내용들을 읽어보면, '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든다.  


주관이 명확한 커피와 주인장의 철학을 경험하기 위해, 기꺼이 먼 거리에서도 특정 카페를 방문할 이유가 있다고 여긴다면, 사람들은 그 카페를 자주 방문할 것이며, 이는 그 카페가 속한 부동산의 입지가 향상된다. 


카페는 비즈니스이자 문화공간이다. 비즈니스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한 줄은 "나의 생각은 ... "으로 시작한 주관적 판단이다. 사람이 몰리는 요인을 가진 카페도 마찬가지이다. 특정 카페에 몰리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이 책에 소개된 14개 카페에는 1) 바리스타의 개성과 철학, 2) 부동산의 입지와 공간의 활용 , 3) 장인정신과 상업정신의 균형이 절묘하게 내재되어 있다. 어느 업을 하는 분께도 생각할 부분을 전달하리라. 


맛깔난 글솜씨로 마치 독자가 실제 카페에 방문한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박지안 지음) 을 통해 사람이 몰리는 카페에 대해 연구해 보고, 비즈니스 오너들의 남다른 철학과 행동에도 귀 기울여 보자. 


b****e 2020.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코로나 시대에 꼭 맞는 나만의 카페찾기
"코로나 시대에 꼭 맞는 나만의 카페찾기" 내용보기
이 책은 전국 각지의 유명한 개인 카페를 소개하고 있다. 내가 좋아해서 즐겨갔던 "카페 뎀셀브즈"도 한 챕터를 차지하고 있다. 카페 뎀셀브즈는 라떼가 맛있고, 케이크가 다양한 카페다. 종로 한 복판에 자리잡았지만자리가 널찍하다. 종로에 갈 일이 있는 사람은 들어보길 권한다. 코로나 시대에 2단계 거리두기 부터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테이크 아웃만 허용되고 카페에 앉아서 마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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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국 각지의 유명한 개인 카페를 소개하고 있다. 내가 좋아해서 즐겨갔던 "카페 뎀셀브즈"도

한 챕터를 차지하고 있다. 카페 뎀셀브즈는 라떼가 맛있고, 케이크가 다양한 카페다. 종로 한 복판에 자리잡았지만

자리가 널찍하다. 종로에 갈 일이 있는 사람은 들어보길 권한다.

코로나 시대에 2단계 거리두기 부터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테이크 아웃만 허용되고 카페에 앉아서 마시는 것은

오직 개인 카페만 허용한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한 브랜드 카페만 다니는 사람들은 분명히 낭패를 보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아는 카페가 아니라 나만의 카페를 찾아내서 보물처럼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맞는

책이며, 코로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작고 오붓한 나만의 장소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보물찾기 같은

신간이다.

YES마니아 : 로얄 j*******g 2020.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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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커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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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커피를 마신다. 사실 중독이다. 그런데 요즘엔 커피를 마시는 것 자체로도 즐겁지만 다른 공간에서 다른 맛의 커피, 그 곳의 분위기와 함께 즐기는 커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페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 이상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머무르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공간의 매력을 잘 이야기 하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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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커피를 마신다. 사실 중독이다. 그런데 요즘엔 커피를 마시는 것 자체로도 즐겁지만 다른 공간에서 다른 맛의 커피, 그 곳의 분위기와 함께 즐기는 커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페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 이상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머무르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공간의 매력을 잘 이야기 하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카페들 중에 작가가 선택한 곳은 어디이며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된다. 내용은 무겁지 않고 독백형이며 카페 사장님들의 인터뷰 내용이 들어있다. 그러나 가볍지 않고 꽤나 분석적이다. 짧은 글 속에 각 카페의 이야기와 의미를 담고 있다.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속에 있는 이곳을 한번은 꼭 방문하고 싶어질 것이다.



p*****7 2020.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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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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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나도 카페가는 걸 좋아해서어딘가 공사 중이면 저기는어떤 감각적인 공간이 새롭게태어날까 궁금해하곤 해요. 물론 가끔 엉뚱한 가게가생기기도 하지만 그리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자제를 하고 있어서아쉬운 마음이였어요.요즘 카페투어라고 해서 일부러 여기저기 찾아다니고별다른 취미가 없는 사람들도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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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나도 카페가는 걸 좋아해서

어딘가 공사 중이면 저기는

어떤 감각적인 공간이 새롭게

태어날까 궁금해하곤 해요.



물론 가끔 엉뚱한 가게가

생기기도 하지만 


그리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자제를 하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였어요.


요즘 카페투어라고 해서 

일부러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별다른 취미가 없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아요.



이런 저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 줄 특색있는 14곳의

카페 공간을 소개해주는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이 책의 박지안 저자

소개글을 보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부동산 회사에서

건물 분석하는 일을 하거든요.


하지만 한 편으론 그 만큼

많이 돌아다니고 상권 분석을 위해서

노력하니까 오히려 맛있는 커피

혹은 바리스타의 운영 철학과 

고객과 소통방식 , 추구하는 커피 등

냉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기존의 커피책과 달리

입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해요.


간단하게 요약에서

입지 / 공간 / 개성

설명 해놓은 것도 좋았어요. 


주변 식사 시세 , 커피 시세 등을

기록해놓은 것도 ~ 


모두 인상적이고 바리스타의

커피에 대한 철학과 그들의

정성을 담은 커피 이야기

재미있어요.


카페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더욱 더 그랬지만 모두가 

가벼우면서 재밌게 읽기 좋은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공간 


14곳 모두 좋았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은

그림 같은 커피 한잔을

선사하는 씨스루에요.


처음에 전체적인 커피책을 

둘러보다가 귀여운 라떼아트

때문에 눈길을 멈춘 페이지였어요.


경리단길에 위치해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곳이라고 하는데 

차가운 커피를 도화지 삼아

다양한 그림을 그려내는

크리마트를 시연하는 곳이래요. 


커피 맛은 워낙 주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더 눈길을 사로잡았는 지도

모르겠는데 맛도 신경써서

모래시계와 함께 나온 커피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다니 ~

특이한 것 같고 그리고 

특별하지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추구한다는 것도 좋았어요. 


 

이 밖에도 멋진 공간이 

현실적인 소개와 더불어 

만나 볼 수 있어 재미있어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이 책 들고 

카페 투어 다녀보고 싶어요. 

h*****7 2020.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공간_ 커피집 14곳을 다 가보고 싶게 만드는 책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공간_ 커피집 14곳을 다 가보고 싶게 만드는 책" 내용보기
#우리가좋아하는커피공간 #미호프렌즈 의 7번째 책 꺄아아 좋아좋아 히힛 부제 :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정성을 담은 그곳의 커피를 만나러 가요.14곳의 카페를 2020년9월기준으로 작성했어요.  14곳 카페투어 다녀도 좋겠어요.박지안님이 뽑아본 사랑받는 카페출판사굿즈 그레이에스프레소잔 너무 멋지죠??포비드립백커피 포비드립커피 포비로스터리의 DMZ커피도 잘 마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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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좋아하는커피공간 #미호프렌즈 의 7번째 책 꺄아아 좋아좋아 히힛
부제 :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 정성을 담은 그곳의 커피를 만나러 가요.14곳의 카페를 2020년9월기준으로 작성했어요.
 
14곳 카페투어 다녀도 좋겠어요.
박지안님이 뽑아본 사랑받는 카페
출판사굿즈 그레이에스프레소잔 너무 멋지죠??
포비드립백커피 포비드립커피 포비로스터리의 DMZ커피도 잘 마실게요.

#180커피로스터스 ㅡ율동공원인근

#그레이그리스트밀 ㅡ신사동가로수길

#리사르커피 ㅡ약수시장 끝

#리이케커피 ㅡ성신여대 부근

#모모스커피 ㅡ부산동래온천장역근처

#바마셀 ㅡ용산의 주택가

#시그니쳐로스터스 ㅡ평촌학원가골목

#씨스루 ㅡ국군재정관리단정류장에서 언덕길로 한참 올라가요.경리단길

#이미커피로스터스 ㅡ남구로역인근 이미의 네번째공간

#카페뎀셀브즈 ㅡ여긴 내가 가본 곳 종로본점 18년을 버틴 커피숍 종각역과 종로3가역사이쯤에 있죠.을지로오피스권역에선 좀 떨어진 곳

#커피그래피티연남 ㅡ연남동 동북방향

#커피스니퍼 ㅡ웨스턴조선호텔건너편 북창동골목

#텍스트커피 ㅡ창덕궁인근 원서동

#포비브라이트 ㅡ서울역사박물관맞은편 콘코디언빌딩(구 금호 아시아나사옥)에 위치해있어요.

14곳 다 가볼 순 없고ㅡ1곳은 가봤고요.ㅡ남구로역근처 이미커피로스터스는 가볼 수 있을 듯 해요.

  14카페 중 내가 꼭 가야할 카페는 9번째 소개된 이미커피로스터스 #남구로역카페 입니다.
가격은 쫌 있어도 커피와 함께 디저트세트도 같이 나온다고 하니까 꼭 가보고 싶어요.
이미커피체인점의 4번째 공간이라고 하네요.
이미커피 가서 #혼커 하며 독서하면 넘모넘모 좋겠어요.
#박지안작가님 이 #커피숍 입지장점,단점 #부동산 관련 이야기와 함께 주변 커피값 시세까지 알차게 알려주셔서 완전 알찬 #카페탐방 책입니다.

 
작가님 본업이 부동산회사에서 건물분석하는 일이라 그런 부분도 오목조목 따져주어서 완전완전 새롭게 커피숍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카페투어 에 이만한 책 없습니다요.
#카페나들이 좋아하는 #카페매니아 슈가슉아는 부산 동래 온천장역근처에 있는 모모스커피 꼭 가볼거예요.
그전에 부산친구랑 연락이 닿아야 부산여행도 갈 수
있을 듯 해요.
고딩때친구인데 내가 부산 가서 보고프다고 하면 한달음에 달려와주겠죠?

마지막으로 가고픈 곳은 7번째 소개한 안양에 있는 시그니처로스터스도요.
안양도 그리 먼 편이 아니라서 카페인테리어 구경도 할 겸,커피맛도 제대로 느껴보러 가고 싶어요.

북창동 가로수길 창덕궁역근처 성신여대근처등등등 14곳 #카페도장깨기 하면 너무 재밌을 듯 합니다.
일단 커피가 맛있는 집을 소개해 주셨고요.
사랑 받는 카페의 비결에 대해서도 작가님 나름의 분석이 재밌었어요.

#커피집 #커피 #커피집추천 #책추천

 

o********5 2020.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템프 커피 여행 할래요?
"스템프 커피 여행 할래요?" 내용보기
이 가을과 겨울에 향기로운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이젠 커피 한잔을 마셔도 철학이 담긴 곳에서 정성을 음미하며 느끼고 싶습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14곳의 커피 공간은 그저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이 아니라 나를 사랑해주는 또 하나의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스템프 투어 여행하듯 발자욱 남기고 싶은 사랑받는 공간들 책을 펼치는 순간 헤어나오지 못할 꺼예요.
"스템프 커피 여행 할래요?" 내용보기
이 가을과 겨울에 향기로운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이젠 커피 한잔을 마셔도 철학이 담긴 곳에서 정성을 음미하며 느끼고 싶습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14곳의 커피 공간은 그저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이 아니라 나를 사랑해주는 또 하나의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스템프 투어 여행하듯 발자욱 남기고 싶은 사랑받는 공간들 책을 펼치는 순간 헤어나오지 못할 꺼예요.
c****1 2020.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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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 박지안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 박지안" 내용보기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_《우리가좋아하는커피공간》커피와 커피를 둘러싼 공간에 대한 에세이로 매력적인 14곳의 카페가 소개되어 있다. 카페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카페의 콘셉트, 운영 철학 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카페 입지와 주변 물가를 분석한 저자의 적정한 커피 가격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책에 나온 카페 중 가보고 싶은 곳을 몇 곳 추려봤다. 이곳에 마음놓고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공간] - 박지안" 내용보기
사랑받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_
《우리가좋아하는커피공간》


커피와 커피를 둘러싼 공간에 대한 에세이로 매력적인 14곳의 카페가 소개되어 있다. 카페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카페의 콘셉트, 운영 철학 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카페 입지와 주변 물가를 분석한 저자의 적정한 커피 가격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책에 나온 카페 중 가보고 싶은 곳을 몇 곳 추려봤다. 이곳에 마음놓고 가서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리사르커피
동네 주민들이 고양이 세수만 하고, 머리를 질끈 묶고 커피를 힙하게 즐길 수 있다는 한국형 에스프레소 바 & 착한 가격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민섭 대표가 에스프레소를 2잔 마시고 아포가토를 또 주문하는 저자에게 건네는 말에 빵 터졌다.
"많이 드시는 것 같은데요."
걱정어린 물음을 해주는 이곳에서라면 못마시는 에스프레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씨스루
경리단길 안간지 오래되었는데 그림이 그려진 크리마트와 스카치 캔디맛이 나는 스카치노를 마시러 가고 싶다. 단맛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저격했다.

#카페뎀셀브즈
18년간 확장하지 않다가 최근에 청담동 새로운 공간에 매장을 오픈 했다는데 커피와 베이커리를 먹으러 가고 싶다.

#텍스트커피
손님이 직접 작성한 주문서에 맞춰 취향에 맞는 커피를 제공해준다는 1인카페를 찾아가보고 싶다.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에 가면 플랫화이트와 포비의 시그니쳐 메뉴 베이글을 먹고 싶다.


#우리가좋아하는커피공간 #박지안 #미호 #커피책 #미호프렌즈
(이 책은 미호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c*****7 2020.1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