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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공포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가족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들은 아직 어려서 조카주려고 구매했는데 조카에게 주면 언니도 같이 읽으면서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볼 것 같네요. 같이 선택한 에코백도 맘에 들어요. 만화식으로 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었던것 같아요 나중에 아들이 크면 읽어주고 싶네요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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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엄마의 지긋지긋 잔소리, 또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아들. 엄마가 만화에서 봤던 마녀처럼 느껴지기도 하겠지요. 그렇다고 정말 말한 대로 이뤄져버리면 어떻해??? 감정을 주체 못해서 그냥 내뱉어 버리고, 또 바로 후회하고 사과하는 순수한 니누의 모습이 내 아들 모습처럼 느껴지네요. 그렇게 밉다고 해놓고도, 엄마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무섭고도 위험한 길을 떠나는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판타지 모험 속에서 쫄깃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다 읽고 나니 맘이 짠하고 뭉클하네요. 그 모험을 통해 니누는 또 한뼘 정도 자랐겠지요? 우리 아이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지 궁금합니다. 자아가 형성되면서 사사건건 엄마 말 안 듣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만한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