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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는 실소가 난다. 명성에 비해 책 내용이 조잡하고, 문장력이 엉망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주욱 읊는 식이라, 목차 구성과 그 안의 내용들의 연결이 어긋나 있다. 책의 내용들도 흔히 알려진 내용들을 조합했을 뿐이다. 다만 톤이 정제되지 않은 거친 어조로 '너희들은 원숭이야!'라고 외쳐대니, 투자가에게는 인상 깊게 들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심지어 저자는 횡설수설인 주장과 그것을 어지럽게 흩뿌려 놓은 문장들을 "이것은 나의 개성이다!"라고 주장하며, 자랑스럽게 출판관계자가 수정하려던 것을 못하게 했다고 말한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야말로 나는 옳다 같은 확증편향으로 보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흔히 '나는 나쁜 놈이다. 나도 그걸 알아'라는 위악적인 논리로 피해 버린다. 나심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다르다'. 우선 저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은 통계학적으로 '바보'라고 말한다. 그 주된 근거는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이다. 인간은 자신의 성공을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운'에 불과하며 주사위를 던지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모든 주사위 눈이 나올 확률은 1/6에 수렴한다는 것이다. 나심의 말을 빌리면 성공한 사람들은 그저 운이 좋은 사람일 뿐이다. 해당 문제에 참여한 사람의 숫자가 증가할수록 성공한 사람들의 숫자도 늘어나며,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만 보기 때문에, 잘못된 인과의 원칙을 끌어와,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특성을 갖고 있다고 제멋대로 생각해 버린다. 이런 확증편향들은 인간이 진화의 과정에서 얻은 특성들이며, 통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된다. 두 번째로 나심은 모든 사실은 입증될 수 없고, 단지 검증을 통해 반박될 가능성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 내용은 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에서 주된 근거를 가져온다. 귀납법에는 결국 경험하지 못한 사실들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 절대 어떤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말은 틀린 것이다. 이 사실에 기대어 나심은 희귀사건에 대한 기대를 근거로 투자함으로써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앞의 모든 확률은 평균에 수렴한다라고 말한 사실과 일견 모순되는 주장을 하는 것 같지만, 시장에서 통계적 확률의 표준편차는 종형이 아닌 말단이 긴 모양을 취한다. 그것은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양극단적인 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공포와 환희가 그것이다. 투자가들은 그때그때의 분위기에 맞춰 어느 한 쪽에 편향된 결정들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발상' 투자 방식의 큰 기대수익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은 비선형적 효과에 의해 결정된다. 그 이전에 일어난 사건들 모두가 중요한 것이 아니므로, 순간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작은 압력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세 번째로 정보의 대부분은 소음이며 '시간' 요소는 투자에서 정말 중요하다. 뉴스는 소음일 뿐이다. 역사는 오랜 시간과 다양한 표본을 갖기 때문에 정보이지만, 뉴스는 그런 특성들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의 일상적 사건들이 구성하는 차트를 기반으로 하는 사후적 해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든 임의적 사건도 나름의 '패턴'을 구성할 수 있고, 그러한 패턴은 말 그대로 임의적 시간 기준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패턴을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1% 오르고 내리고 하는 사건들은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소음일 뿐이며, 10%가 오르고 내리는 사건만이 의미를 갖는다. 그 외 다양한 생각들 - 통계는 위험의 관리 용도로는 쓰지 말아야 한다. 낮은 확률의 큰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희귀사건에 대해 늘 조심해야 한다. 말단이 긴 분포도에서는 언제든 희귀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시장에서의 통계는 승자만을 다룬다. 일례로 주가지수는 부도난 기업의 수치를 반영하지 않는다. 우리는 살아남은 자들의 통계만을 확인할 뿐이다. 또한 돈을 어떻게 버느냐가 중요하다. 투자에 미쳐서 자기 시간도 없이 '돈의 의지'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는 투자 관련 책들은 가급적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차라리 '행동경제학'이나 '심리학' 책을 직접 보는 것이 낫지, '투자'라는 프리즘을 거쳐 받아들이는 내용들이 얼마나 조잡해지는지 읽는 내내 진도가 안 나가 힘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독서를 많이 하는 투자가가 어떤 식으로 책들을 읽는지 느꼈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과 행동경제학 관련한 책들을 나도 읽었었다. 그런데 그 때는 주식에 큰 관심이 없던 때였다. 내가 '열린사회와 그 적들'에서 얻은 교훈은 '유토피아는 없다. 변화는 점진적인 것이어야 한다. 모든 신념과 진리는 가설일 뿐이며, 단지 반박될 가능성만 가질 뿐이다'였다. 내가 이 중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발전은 점진적이어야 한다. 급한 마음을 품지 말자'였다. 행동경제학과 다양한 심리학의 실험 사례들에서 내가 했던 생각들은 '인간은 경제학적으로 비합리적이다. 하지만 그 비합리성에는 나름의 합리성이 있다. 우리는 복잡한 정보들 속에서 '휴리스틱' 등을 통해 빠른 판단을 내리며, 그런 판단 역시 '모든 정보를 알 수 없는 현실적 한계' 안에서 나름의 합리적 판단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정도였다. 이런 책 내용들을 나심은 시장과 결합시켜 이렇게 주장한다. '모든 성공한 투자가들은 다 자판 앞에 원숭이들이다. 그 녀석들은 '우끼우끼' 성공에 대해 떠들지만, 사실은 돌창을 들고 뛰는 원시인들과 다를 것이 없다. 자신의 투자 결정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믿고 있겠지만, 그것들은 확률과 기댓값을 근거로 하지 않은 비합리적 결정일 뿐이다. 투자가들이 갖고 있는 확신들은 입증은 불가능하고, 반증만 가능할 뿐이다.' 나심의 책을 읽으면서 돈에 미친 사람은 모든 것을 '돈'과 연관짓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 자신에 대해 경계하게 되었다. 나심은 본인은 투자가의 광기에서 벗어난 것처럼 얘기하지만, 자신과 다른 투자가들을 교양도 없고, 돈을 버는데 몰입해 자기 시간을 즐기지 못하며, 소음에 집중해 중요한 것이 뭔지도 모르는 바보들 정도로 생각한다. 그렇게 판단하는 기준은 결국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이 투자에서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실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전제가 된다. 하지만 나심이 비판하는 투자가들 역시 그들의 자신감의 근거는 자신들이 생존자라는 데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에 투자하며, 가끔씩 일어나는 희귀사건에 일정 비율을 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한, 나심은 다른 투자가들보다 성공적인 투자를 오랜 시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람은 각자의 서 있는 자리가 다르다.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도 다르고, 돈의 양도 다르다. 모든 사람들은 선 자리에서 그 순간 나름의 합리적 판단을 내렸을 뿐이다. 투자의 성공이란 관점에서 모든 것을 재단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심 역시 내 눈에는 그냥 일개 투자가로 보일 뿐이다. 어쩌면 나심 역시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했던 유년기의 '레바논 내전'이란 희귀사건을 모든 것의 기준으로 삼는, 또 하나의 겁먹은 원숭이일지도 모르겠다. 주식 자체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학문으로서 접근해야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지면 언제든지 나심이 말하는 모든 것을 '돈'으로 보는 색안경을 낀 원숭이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그가 근거로 내세운 내용들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더 그랬다. 나심은 자기가 하고 싶은 주장을 뭔가 있어보이게 하는 들러리로 전문가의 권위를 빌려올 뿐이다. 나심 식으로 접근하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주장을 '포퍼'와 '행동경제학', '심리학'을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운의 영역에도 선택적 운이라는 것이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5개면 그 중에 가능성이 낮은 것을 제외하고 나면, 나머지 선택에서의 성공확률이 올라간다. 최대한 올바른 선택지를 고를 능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나심의 말처럼 나의 결정은 비합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것이고, 성공하더라도 그저 '운'에 불과하며, 긴 시간에 걸쳐 보면 그조차 성공인지 실패인지 모호해질 수 있다. 그래도 인간인 이상 나는 시지푸스의 돌을 굴릴 수밖에 없는 존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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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의 제목이 "Fooled by randomness"다. 불확실성에 의해서 바보가 된다. 책이 산만하고 난해한 것도 그런 이유일까? 아니면 나는 나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기에 세상 덜떨어진 사람들에게 정신차리라는 말을 인간적인 마음을 담아 복잡하고 난해하게 말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난 이정도까지 알고 있다는 말일까? 독자를 깔아보는 듯한 시선에 책의 곳곳에 있다. 그 시선이 오기를 갖고 더 읽어보게 하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이 하나의 철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가 투자세계에 있다고 투자에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큰 실패를 잘 피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 터득한 요령을 난해한듯 명료하게 설명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근본적인 원리에는 서양의 철학자들 특히 회의론자들의 분석을 자주 언급한다. 나는 공자님 말씀같은 느낌과 보이는대로 보는 이성적 관찰자란 측면에서 노자와 같은 느낌을 함께 받는다. 이 또한 정확하진 않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내가 머리가 나빠서 읽지 못하겠다고 했던 조지 소로스의 연금술에 대한 통렬한 의견이다. 속이 다 시원하다.
내가 집합과 집합의 여집합을 이해함으로 알려지지 않은 어떤 가능한 방법을 기대하는 것은 긍정적일 수도 있고, 무모한 것일 수도 있다. 이것도 편향된 사고가. 그 여집합에는 알려지지 않은 폭망과 망삘의 여신들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간이다. 과거는 확인을 통해서 잘 알게되고, 현재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며 분석하거나 찍는다. 다가올 미래는 현재의 연장선상에서 예측한다. 그런 예측과 어느정도 미래가 맞아간다면 기분도 좋다.
문제는 앞설수 없는 시간, 그 미래의 시간에 발생된 일의 예측과 기대가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다가오는 문제에 관한 일이다. 어머니가 '문제는 느닺없이 코밑에서 터진다'라는 말씀을 종종 하셨는데 이젠 그 의미를 잘 이해한다. 갑자기 별안간 생기는 문제는 코 밑에서 어퍼컷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코피가 나서야 알게되었다. 그러나 다음에 날아올 어퍼컷이 언제 날라올지 강도가 어떨지 알 수가 없다. 알아도 문제라는 말이다. 주식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럼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가? 나에게 나쁜 일을 방지한다는 것은 나에게 위해가 되는 일, 그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줄여가는 일이다. 그렇다면 내 머리속에 굴러가는 생각이 그에 부합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책속에서 '인간은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합리적인 것을 강요받으면 싫어한다'라고 생각할 만한 문구가 있다. 즉, 인간은 생각한대로 동작하지 않는 버그, 특성이 존재한다. 진실이 불편한 것은 그것을 측정해서 결과로 만들어 보면 안다. 기업에서 평가에 대해서 피평가자들의 난리와 평가자들의 공정함이 왜 문제가 됬을까?
나심 탈레브의 말처럼 그는 '내가 이렇게 이성적이지도 않고 감정적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명제다.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것은 자유지만 믿을 만한 것을 믿어서 믿음직스러운 결과를 내는 것은 다르다. 그럼 무엇이 믿을만한가? 그것이 믿을만하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점에서 확률을 접하는 그의 생각은 생각의 구도를 스케치하는데 아주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가지 그가 말하는 확률을 보면서 주식투자와 관련한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더 많은 불행과 불만족을 만나는 방법이란 이야기가 그렇다. 내 마음도 계속해서 비선형적으로 변해하고, 그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 것을 보는 기회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행복과 만점이란 관점에서 좋은 기업을 분석하고, 장래 유망한(?) 사업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선택이 확률적으로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확률이 올바를 가능성이 더 높은 확률이라면 당연히 조금 더 긴 시간을 끌고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말들이 주식투자 명언에 존재한다.
몰라서 못하는 것보단 안해서 못하는 것들이 세상에 많다.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책을 통해서 더 알게 된 점이라면 "세상 바보짓을 누가 하나? 바로 내가 하지 ㅎㅎㅎㅎ"라는 말과 그의 말처럼 나도 회의론자인지 알 수는 없지만 "상황이 아니라 실력이 없는 것이 고민이다"라는 내 생각이 더 강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already fooled by randomness라는 생각이 더 강하네. 그럼에도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무모해보이지만 아직 발생하지않은 희귀현상을 만나는 길인지 모르겠다. 후견지명은 어째 정신승리법같아 보이기도 하다.
#나심탈레브 #행운에속지마라 #fooled_by_randomness #독서 #kh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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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개정판인건 알았지만 지난책도 그리 오래된 책이 아니라 최근 책인줄 알았더니 1984년에 출간된 책이네요. 서로 바쁘게 살아가는데 서로의 시간이라도 절약되게 책을 써주면 참 좋을텐데... 한국책들은 참으로 그런편인데 외국 형들은 참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 책의 핵심도 제 생각엔 서너 챕터로 한 200 페이지 안쪽으로 만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결론은 PSR 0.75 이하 PRR 5-10 정도 의 주식을 찾아서 매입하면 많이 오르더라(슈퍼 컴퍼니, 슈퍼 스톡스) 입니다. 물론 이게 절대적은 아니라면서 경영진도 만나고 CEO도 만나서 사람 됨됨이도 파악하라는데... 이건 켄 피셔니까 가능한거고... 일반적인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게 자신의 눈높이에서만 글을 쓰는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주면에 그 CEO를 아는 친구 한두명쯤은 있을테니 그 사람들에게 물어보라는데... "이건 일반인들을 위해 쓴 책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주변엔 눈씻고 찾아봐도 상장사 CEO 를 아는 사람은 없던데 말이죠. 결론적은 나쁜 책은 아니지만 일반인들에겐 불필요한 내용이 많은것 같습니다. 뭐 켄 피셔가 저 같은 회사원을 대상으로 쓴 책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낮은 PSR 과 적당한 연구개발비를 쓰는 회사들 중에서 일시적인 문제로 떨어졌지만 경영진도 괜찮고, 매출도 괜찮고, 수익도 괜찮고... 괜찮은 회사에 투자하면 수년 내로 3-10배 수익을 안겨 줄거라는 내용의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PSR 효과 PRR 효과 그에대한 실제 사례로 압축해서 200페이지 이내로 만들면 일반인들에겐 더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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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이라는데... 모두 그런것은 아니다. 작가들 중엔 어려운 말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고("라이어스 포커", "빅숏"의 마이클 루이스 같은 작가이다.), 그런가 하면 아주 쉬운 말도 아주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작가는 후자에 속한다.(이 책의 서평을 쓴 "포트폴리오 성공 운용"의 데이비드 스웬슨 도 그러하다.) 물론 극악스럽게 어렵게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 이 책의 핵심은 "개인은 직접투자 하기는 어렵다. 채권은 별루다. 그럼 펀드가 남는데 액티브 펀드는 예전이라면 모를까 요즘은 너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달려들어서 경쟁하기 때문에 시장을 이기기 어렵다. 그러니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 펀드 해라. ETF 해라." 다. 솔직히 존 리 아저씨가 났다. 쉬운 예시로 200여쪽이면 될 말을 깨알같은 글씨로 344쪽이나 얘기한다. 단지 이 작가가 주식관련 저명한 사람중 한명인거 같은데... 그냥 존 보글 책을 보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돈 아까운 책은 아니다. 단지... 유명세에 비해 책은 별로... 주식 관련 서적에 그런 작가들이 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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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올해의 책이 쌓여만간다. 생각에 관한 생각을 필두로 하워드막스의 책들을 비롯하여 탈레브의 이 책 행운에 속지마라가 정말 그동안의 내 생각들에 커다란 울림을 주었다. 이 책은 생각에 관한 생각을 많은 면에서 설명해주고 있기도 하다. 사람들이 행운을 통해 성공을 거둔것을 지나치게 과대포장하는 경향이 있지만, 단지 행운이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니 좀더 겸손하게 본인을 성찰하라는 의미이다. 그동안 읽으면서 정립해나갔던 다양성이 핵심이라는 나의 신조가 이 책에서는 불확실성이라는 다른 표현으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되어 기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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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면 성공은 내 노력이 전부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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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심 탈레브의 행운에 속지 마라는 겸손의 중요성을 얘기한다. 희귀사건은 갈수록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런 현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자기성찰을 통해서 자신을 직시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PART1. 솔론의 경고 지금 즐겁다고 지만해서는 안 되며 행복하다고 감격해서도 안 된다. 우리 미래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불확실하게 전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01. 당신은 부자인데도 왜 그리 멍청한가? 실적을 올린 사람은 신체적 징후를 통해서 신호를 보낸다. 그래서 승자는 더 눈에 띈다.
02. 이상한 회계기법 한 분야의 실적은 결과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며, 역사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을 경우의 대체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부가 생성되는 모습에만 집중하느라 그 과정을 보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간과하게 되고 실패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게 된다.
03. 역사에 대한 수학적 고찰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무작위 역사적 사건들을 이해한다. 중요한 것은 계산 기법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수학은 사고의 도구이지 계산의 도구는 아니다. 확률 과정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펼쳐지는 사건들의 역학이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역사로부터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이것은 증권시장에서 거품과 붕괴가 반복되는 사실에서도 드러난다. 파산한 트레이더들의 특징을 보면, 이들은 자신이 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으므로 불리한 사건을 피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소음은 언론에 비유할 수 있고 정보는 역사에 비유할 수 있다. 현자는 의미에 귀를 기울이고, 바보는 소음만 듣는다.
04. 운, 허튼소리, 과학적 지성 인간을 움직이는 동기가 합리성이 아님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처럼 운에 지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지극히 비합리적이 된다.
05. 부적자생존, 진화도 운에 속을까? 진정한 트레이더의 사고 구조라면, 다른 트레이더들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시장은 트레이더나 이코노미스트보다 훨씬 똑똑하다. 운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환경에서는 운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06. 편향과 비대칭 중요한 것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아니라, 그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얼마를 버느냐이다. 얼마나 자주 이익이 발생하느냐가 아니라, 그 결과 발생하는 이익의 규모다. 과거에 전혀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도 반드시 일어난다는 사실을 역사는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07. 귀납법의 문제 백조를 아무리 많이 관찰했더라도 모든 백조가 희다고 추론할 수는 없다. 극단적 실증주의, 승부욕, 빈약한 논리를 바탕으로 추론한다면 장차 커다란 재난을 피할 수 없다. 나는 세상을 보는 이론들을 바탕으로 어떤 희귀사건이 일어나도 손해를 입지 않도록 투기 활동을 벌였다.
PART2. 타자기 치는 원숭이 과거 실적이 운에 영향을 받았는지 아니면 실력에 영향을 받았는지가 중요하다. 실력에 영향을 받았다면 과거 실적은 미래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 운의 영향이 컸다면 미래 실적도 운에 좌우될 것이다. 우리는 승자만 보기 때문에 확률을 보는 관점이 왜곡된다. 엄청난 성공의 원인은 대부분 운이다. 인간은 생물학적 장애 탓에 확률을 이해하기 어렵다.
08. 넘쳐나는 이웃집 백만장자들 부자가 되어 부자 동네로 이사하고 나면, 또 다시 상대적 빈곤감에 시달리게 된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승산을 과신하기 때문에 분명 위험을 더 많이 떠안는다.
09. 증권 거래가 계란 프라이보다 쉽다. 금융 분야는 과거 데이터에 의존하기 때문에 현저한 결함이 드러난다. 극단치의 회귀현상은 역사에서 관찰되는데 이를 평균회귀라고 부른다. 시간이 지나면 운의 효과가 사라지는 것을 에르고딕성이라고 한다. 임의 실험을 해도 꼭 임의적 패턴이 나오지 않는다.
10.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인생은 비선형 모래성에 가해진 힘은 선형적이었지만, 모래성을 무너뜨린 것은 비선형적 효과였다. 카오스 이론은 작은 입력이 엄청난 반응을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지나친 성공은 적을 만들고, 지나친 실패는 사기를 꺾어 놓는다.
11. 인간은 확률적으로 사고하지 못한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인간은 확률적 사고와 최적화된 행동을 하지 못한다. 감정이 없으면 인간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언론인은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보다 멋지게 표현하는 일에 능하다. 소리 변화가 작으면 대개 소음이고, 소리 변화가 크면 대개 목소리(정보)이다. 항상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 인간은 운에 속도록 타고났기 때문이다.
PART3. 귀를 털어 막아라 나는 똑똑하지 않다.
12. 도박꾼의 미신과 상자 속의 비둘기 문제는 아는 것이 아니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13. 로마에 온 카르네아데스, 확률과 회의론 확률은 회의론의 산물이다. 조지 소로스의 강점은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순식간에 자신의 견해를 뒤집는 것이다.
14. 바쿠스에게 버림 받은 안토니우스 우리가 아무리 정교하게 선택하고, 운을 잘 지배할 수 있다고 자만해도 결국 최후는 운이 결정할 것이다. 감정이 활동을 시작하면 지성은 뒤로 물러난다. 따라서 현실 세계에서는 우리의 합리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결론 일정 수준의 불확실성은 결함투성이 인간에게 혜택이 되기도 한다.(예,점심 식사와 기차 시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대개 충족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극대화를 추구하지 않는다.
운으로 성공한 사람은 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운을 실력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통계를 근거로 함부로 미래를 예측하면 크게 망할 수도 있다. 실력이 쌓일수록 운도 크게 작용한다. 성공을 원한다면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것은 진리이다. 겸손하고 겸손해라. 그리고 또 겸손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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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니얼 카너먼의 엄청난 책, "생각에 관한 생각"과 매우 비슷한 책이다. 근데, 읽는 느낌은 매우 다르다. "생각에 관한 생각"이 "아 인간은 이렇게 멍청해, 너도 그 들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이런 사례들 매우 재미있지 않니?" 이렇게 얘기한다기 때문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수 있다면, 이 책은 "니가 바로 그 바보야."라고 명확하게 인지시켜 준다. 그래서 읽는 내내 더 날카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친구로부터 솔직한 충고를 듣는 느낌도 드는 그런 느낌의 책이다.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책이 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세상일 특히나 트레이딩은 확률에 연관되어 있고, 인간은 확률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최악인 것은 확률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확률적으로 행동하는 것 조차도 엄청나게 다르다. 예를들어 나오는 최고의 확률 수학자들조차 도박장에 가서 무수히 돈을 잃고 온다. 그러니, 수학을 잘 한다고 확률적으로 행동한다고 볼 수도 없다. 근데, 일반인은 이러한 확률에 대한 인식조차 없다. 그냥 인간이 그렇게 타고 낳기 때문이다. 다음 문장이 나심 탈렙의 인간에 대한 생각을 가장 잘 나타내준다. "인간은 생물학적 장애 탓에 확률을 이해하기 어렵다." 수학자들이 수학문제는 풀 수 있을지만, 현실의 문제는 수학이 아니다. 완벽하게 정형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삶과 트레이딩에 응용하는 것은 또 다른 지능이다. 그러니, 트레이딩에서 성공하려면, 수학적 지식, 수학적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 그리고 이를 꾸준히 지키는 성실함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셋 다 없거나 있어도 한 두가지만 있다. 동전 던지기를 해서 밥을 사기로 했다고 하자. 근데, 이긴 사람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나는 확률적으로 절반을 냈어." 이게 바로 확률적 사고이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에게는 이기는 것과 지는 것만 있다. 그리고, 알고 있든 지식들이 이 책 덕분에 연결된 부분도 많이 있다. 우리가 그토록 좋아하는 해리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이론에 의해서 정립된 회사가 롱텀 캐피털이라는 사실이다. 가장 안전을 추구할 거 같은 이론이 가장 위험한 금융상품에 투자된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리스크를 충분히 해지하고 엄청난 레버리지를 걸었다. 하지만, 그 중 수학적으로 해지되었지만, 실제로 해지되지 않은 포지션에 의해서 회사는 한방에 무너진다. 또 다른 점은 감정이 판단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감정이 없으면 판단할 수 없다. 왜냐하면 경중에 대해서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감정을 배제하고 판단하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싸이코 패스 혹은 여기 나오는 조지 소로스 같은 경우(조지 소로스가 사이코 패스란 얘기는 아니다.) 감정이 아니라, 애정을 배제하고 판단한다. 그러니, 자신이 들고 있던 주식을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던져 버릴 수 있다. 그러니,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려면 감정이 아니라, 애정을 배제해야 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럴 수 없다. 그 외 재밌었던 글들 "수학은 사고의 도구이지, 계산의 도구가 아니다." "수학적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지 절대로 계발되는 것이 아니다." "멍청한 낙관론자들은 강세장에서 돈을 벌지만, 이 돈으로 자산을 더 사들이면서 가격을 높이다가 마침내 자금이 바닥나게 된다. 한편 비관론자들은 강세장에서 돈을 벌지 못해 망한다." "여성은 건강하고 젊은 남성보다 건강하고 늙은 남성을 선호하는데, 이는 늙은 남성의 유전자가 더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발은 생존 능력이 강화되었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재산을 얼마나 모았느냐보다 어떤 방법으로 모았느냐가 행복에 더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라." "해석한 시처럼 김빠진 것도 없다." "부유한 트레이더는 최악의 트레이더가 되는 경우가 많다." "무능한 트레이더는 포지션 정리하기가 이혼하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 "시간이 축적되면 운이 미치는 영향이 대부분 사라진다." "사람들은 자극의 규모보다는 존재 여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금융공학이야말로 사이비 과학이 잔뜩 첨가된 분야다." "게임에 이기려는 듯한 태도로 시장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우쳤다." "우리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상을 좋아하지만, 이를 실행하는 일은 즐기지 않는다." "인간은 생물학적 장애 탓에 확률을 이해하기 어렵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 해도 아무 소용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통계가 옳기는 하지만, 지나간 역사일 뿐이다." "금융 분야는 주가와 같은 정보는 넘치지만 물리학처럼 실험할 수 없는 몇 안 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과거 데이터에 의존하기 때문에 현저한 결함이 드러난다." "규칙을 데이터에 맞추는 작업이다. 더 많이 시도하면 할수록 과거 데이터에 효과가 있는 규칙을 운 좋게 찾아 낼 수 있다." "비선형을 모델화하기 보다는, 비선형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상을 받기 직전에 포기해버린다." "수백 명으로부터 호감을 사는 것보다 10여 명으로부터 사랑받는 편이 낫다." "우리가 규정을 따르는 것은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유용하고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주기 때문이다." "언론인들의 설명은 완벽한 소음이다." "아이디어를 체계화시키고 실행하려면 감정을 사용해야 한다." "과학은 위대하지만, 과학자 개개인은 위험하다. 과학자도 인간이라서 편견투성이다." "아무리 현명한 조언이나 감동적인 설교라도 우리 본성과 어긋날 때는 곧바로 묻혀버리고 만다." "사형 집행일에 가장 화려하게 차려 입어라" "행운의 여신도 어쩌지 못하는 유일한 대상이 바로 당신의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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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 속지마라/나심 니콜라스 탈렙/이건/중앙북스 최근에 읽은 어떤 책 보다 연필로 줄을 많이 친 책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여러가지 통계학, 행동 경제학, 진화심리학 등등의 이야기를 동원하여 줄여본들 별 의미는 없을 거 같고,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일독해 보시길 바랍니다. 능력을 과신하지 않는 자만이 적어도 이 냉혹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잃지는 않을 수 있으니까요. 저도 능력이 없는 지라...주식투자만 조금 하는데... 그냥 간단하게 합니다. 지수가 내려가면 투자금액을 늘이고... 올라가면 투자금액을 줄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좀 늘렸고... 올해 봄부터는 줄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 이외에 제가 더 잘 할 방법도 없고 말이지요. 변동성이 큰 원자재니 선물이니 옵션이니 하는 것에는 자신도 없고 능력도 안되어서 얼씬도 안하고 그냥 정규 주식 거래만 조금씩 거래합니다. 저자의 말대로 부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뭐하러 투자를 크게 하겠습니까. 부자가 되는 것보다 가난뱅이가 되는 게 무섭다면, 투자를 막 늘이는 게 좋은 건 아니겠지요. 세상은 이미 복잡계고 점점 더 복잡해져가고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 희귀하게 생기는 일로 파산하게 되는 일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 엄청나게 작은 확률에 말입니다. 그러니 조심조심. 행운에 속지 말아야 겠지요. 작년에 내가 돈을 번 것은 시장이 올라주었기 때문이지, 내가 잘해서가 아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그런 행운이 따르리란 보장이 어디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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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렙이 전하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는 투자 생존법 ((행운에 속지 마라)) 이 책은 성공한 이들이 단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을 하고 운 좋은 바보로 사는 것을 경계하며 운을 대하는 자세와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의 무책임한 행태에도 일침을 가한다. “서사시의 영웅들은 결과가 아니라 행동으로 평가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가 아무리 정교하게 선택하고, 운을 잘 지배할 수 있다고 자만해도, 결국 최후는 운이 결정할 것이다.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해결책은 품위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