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부터 바르베일 군의 공격을 받는 요새를 공격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 권이 시작된다. 이전부터 전쟁의 조짐이 있긴 했지만, 여하튼 이번 권을 통해 작가의 역량을 다시 한번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었다. (지적하고 싶은 장면이 몇 개가 있긴 했다. 그래도 큰 흐름에서 본다면 허용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닐까 싶었던 것이 아이러니했달까) 여하튼 전반적으로 긴박한 흐름 속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었고 다음 9권도 기대가 되는 종장이 꽤 인상적이었다. 여담이지만 백마에 올라탄 포니테일 모습의 리제의 컬로 일러스트 장면과 카즈라와 바레타가 함께 셀카를 찍는 장면이 이번 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 |
|
사전에 복선을 깔아 둔 사건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면 이야기는 무척 활력을 보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흥미를 끄는 일들을 독자가 서서히 관심을 두게 하다가 한꺼번에 터뜨림으로써 압도적인 서술의 힘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읽은 로또 400억에 당첨되었지만 이세계로 이주한다 8권은 말 그대로 지금까지의 어렴풋하게 드러내던 위기를 한방에 터뜨리면서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게 보이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권 이전의 전개를 보면 전혀 분위기가 달라서 이번 로또 400억에 당첨되었지만 이세계로 이주한다 8권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일방적인 주인공 일행의 위기이지만 이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가, 그리고 지금 일어난 일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가 무척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 온 여러 준비가 얼마나 잘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가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보는데 무척 관심을 끄는 부분이라 생각하며 이 작품의 방향성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전개입니다. 아직 특별한 위기감이 주인공에게 없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격렬해질 사건들에 대한 대처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은 로또 400억에 당첨되었지만 이세계로 이주한다 8권이었고 지금과 같은 느낌으로 앞으로의 이야기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주인공의 능력이 얼마나 잘 드러날 것인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이번 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