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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에서 어린아이였던 대니가 어른이 된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과거의 오버룩 호텔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방황하던 대니가 결국 알코올 중독을 극복하고 호스피스에서 일하면서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을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샤이닝 능력을 가진 소녀 아브라와 만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아브라를 노리는 트루 낫과 대니가 맞서게 되고, 마지막에는 대니가 다시 오버룩 호텔로 향하게 되면서 『샤이닝』과 연결되는 느낌도 좋았다. 단순히 전작의 후속편이라기보다는 어린 시절의 공포와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대니가 결국 그것을 마주하고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