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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10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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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 수백의 책이 쏟아져 나오는데 특히 번역전문서적인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번역의 매끄러움이다.  '불안'이란 종류의 책을 선택함에 있어 적절한 번역, 선후관계의 정확함이 마음에 든다. 대학다닐 때 심리학과 철학시간에는 그냥 졸기만 했었는데,,,, 직장을 다니고, 나이가 들고, 사회현상이 나날이 복잡해지면서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불안 101 잘 읽었습니다." 내용보기

하루에도 수십 수백의 책이 쏟아져 나오는데 특히 번역전문서적인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번역의 매끄러움이다.  '불안'이란 종류의 책을 선택함에 있어 적절한 번역, 선후관계의 정확함이 마음에 든다. 대학다닐 때 심리학과 철학시간에는 그냥 졸기만 했었는데,,,, 직장을 다니고, 나이가 들고, 사회현상이 나날이 복잡해지면서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고 끊기도 할 때 나 역시도 그러한 불안감이 쌓이고 있음은 사실이다. 이런 것을 스트레스, 심하면 우울증이라 부르기도 하죠? 책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의 차이를 언급하지만 사람들은 용어 이상의 절망감을 가질 수 도 있을텐데 말이다.
미술심리에 있어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고흐, 뭉크같은 사람일텐데,,, 이들은 주로 색채로 심리를 파악한다. 인간의 감정이 색채로 내면의 세계가 표현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인간의 불안 즉 일종의 스트레스는 현재의 상태만이 아닌 과거의 트라우마의 지배를 받게 된다. 중국 4대 현대화가라 일컫는 쟝샤오강의 그림 속 인물에 새겨진 도장 역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라 하지 않는가!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림처럼 색채란 존재하지 않는다. 차분하게 불안의 심리를 이론적으로, 때로는 임상적으로 파헤치면서 하나의 이론적 메카니즘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만만하지 않다. 읽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스트레스일 수 있다. 하지만 불안의 시대를 살면서 내가 겪는 스트레스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좋은 책을 번역해 준 작가와 번역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s*****g 2013.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