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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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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설교를 쓸 때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써야 듣는 청중에게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할 수 있을까. 또 적용점은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하는지 쉽지가 않다. 더욱이 단순히 설교라는 것이 하나의 강연이 아니라, 신앙인에게 있어서는 말씀을 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음이 당연하다. 그러기에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 끝에 글은 쓰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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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설교를 쓸 때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써야 듣는 청중에게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할 수 있을까. 또 적용점은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하는지 쉽지가 않다. 더욱이 단순히 설교라는 것이 하나의 강연이 아니라, 신앙인에게 있어서는 말씀을 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음이 당연하다. 그러기에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 끝에 글은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리 신대원에서 신학에 대해 배웠다 하더라도 신학에 대해 너무 포괄적으로, 즉 성서, 교리, 역사, 윤리, 철학, 실천 다양하게 배우다보니 깊이에 있어서 아무래도 약한 점이 사실이다. 특히 설교는 성서신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데 M.div 라 불리는 신대원 과정은 아무래도 위에서처럼 다양함에 중점을 주기 때문에 깊이에 있어 한계에 부딪힌다. 결국 성경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직접 여러 자료와 서적을 갖고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좋은 자료는 성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집어주는 것들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에 있어 매우 유용하게 설교나 성경공부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성경 66권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책이 없지만 복음서는 그 중 예수님의 행적이 담겨진 책으로 실제 우리가 예수님이 대해 알 수 있는 유일한 책들이다. 그러기에 복음서를 제대로 보는 것은 신앙인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 점에 있어 이 책은 아주 탁월하다. 이 책의 특징은 4복음서(마가, 마태, 누가, 요한)에 관해 서로 비교 대조해서 각 복음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기록해 놓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같은 내용이라도 마가, 마태, 누가, 요한복음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읽는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 보여 준다. 더불어 우리말로 쉽게 이해되지 않거나 해석이 어려운 본문에 있어 실제 원어(헬라어:고대 그리스어)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풀어 설명해 주고 있다.

  물론 이 책 이전에도 복음서를 대조한 책들이 있다. 그러나 이 책만큼 자세히 각 각의 복음서를 다루며 세밀하게 설명한 책은 드물다. 대개 다른 책들 같은 경우 성경본문을 대조해 간단하게 설명만 해 놓거나 혹은 내용에 중점을 두다 보니, 실제 성경구절을 보기 편하게 놓기보다 필요한 구절을 떼어 서술함으로 시각적으로 보기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은 시각적으로 문맥에 따라 각 복음서를 세로 배열로 비교해 놓아 보기에 매우 편하다. 그에 따라 내용의 풍부함에 있어서 다르다. 예를 들어 마가복음서를 다룰 경우, 우선 세 개 혹은 네 개의 성경 복음서(한글 개정판) 내용을 담고 (구절과 문맥에 따라 나눔) 그 해석을 세세하게 해 놓는다는 점이다. 제대로 책을 살펴보지 않을 경우 마가복음편을 보고 그 뒤 마태복음 편을 볼 때, 반복되는 성경 본문을 보며 왜 같은 성경 본문을 다시 다루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본문 뒤 해설을 보면 마가복음편에서는 마가복음을 중점적으로 석의 해석하며 나머지 복음서와 비교해 공통점, 차이점, 그리고 맥락 안에 내용이 다루고자 하는 요지를 정확히 집어 설명한다. 또 반복되는 성경 본문을 다시 봄으로 앞 전 복음서의 내용을 상기시켜 복습효과까지 주는 장점이 있다. 다른 복음서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을 갖고 교인들 앞에서 (실제 설교나 성경공부 시) 복음서 내 같은 내용의 각 차이점과 공통점 또  각 복음서의 특징, 독자에게 주는 메시지에 대해 설명해 주었을 때 색다른 흥미를 갖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복음서의 중복되는 내용을 보며 헷갈려 하는 교인들에게 방향을 잡아주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경공부에 있어 딱딱하게만 생각하던 교인들이 각 각의 복음서 특징들을 이 책을 바탕으로 설명해 주었을 때 집중도가 매우 높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보면 저자가 얼마나 꼼꼼하고 치밀하게 긴 시간을 통해 연구하고 저술했는지 알 수 있다. 그 피땀 어린 노력에 설교 현장에서 큰 도움을 받는다는 점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또 그런 저자의 결과가 2013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에서 목회자료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목회자나 신학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아울러 성서에 관심이 있는 기독교인에게 권하고 싶다.




l*****9 2014.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설 복음서 대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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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학생은 물론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모든 설교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하겠다. 기존에 복음서 본문 대조에 그치는 책은 간혹 있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대조에 그치는 정도.. 본서가 지니는 매력이자 강점은, 1- 각 복음서를 기준으로 마태-마가-누가-요한 각권의 특징을 비교/대조 설명한다, 2- 이를 기준하여 세 복음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편성되어있다. 3-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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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학생은 물론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모든 설교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하겠다. 기존에 복음서 본문 대조에 그치는 책은 간혹 있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대조에 그치는 정도..

본서가 지니는 매력이자 강점은,

1- 각 복음서를 기준으로 마태-마가-누가-요한 각권의 특징을 비교/대조 설명한다,

2- 이를 기준하여 세 복음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편성되어있다.

3- 또한 필요에 따라 헬라어 원어에 충실한 석의를 바탕으로 하여 본문이 주는 메세지와 문맥을 명확하게 짚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점이 이 책만의 강점이라 하겠다!

끝으로, 성서신학 관심자로서 고마움이 있다. 각권을 기준으로 하여 세 복음서 본문이 비교되는 작업은 실로 막노동(?)에 가까운 일이다. 기존에 나와있는 대조본과는 판이하게 다른, 네 개의 복음서 각 권을 기준으로 하여 나열하다 보니, 네 번에 걸친 반복 작업이 필요한 셈이다. 따라서 연구자가 일일이 찾아보아야 하는 번거로운 본문 대조 작업을 대신 해 준 저자의 노고에 독자로서 큰 빚을 진 마음으로 리뷰를 맺는다...


 

i******1 2013.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