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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이다보니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현진건 유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98)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오늘 읽어보았는데 괜찮았던것 같아요. 정숙은 할 수 없이 흥부ㅜ한 머리 가운데 무섭ㄱ도 분명하게 또 한번 그 최후의 찰나를 경험한게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잠이 그의 뺨 위에 그린 장미꽃 빛은 어느 결에 사라지고 말았지만 그 대신 죽은 사람의 얼굴에만 볼 수 있는 납빛이 그 자리를 차지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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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정숙하고 가치기준을 높게 둔 사람이 하루 일탈 사실 일탈이라고 하기도 그런것이 일본여관에서 술로 인헤 보내게 된 하룻밤이 결국 자신에 대해 자신이 낮추어보는 사람보다 자신이 더욱 바닥이라는 생각을 하는 그 당시 정조관념과 여러가지 유대관계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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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유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98)를 구매해서 읽었는데 유린이 뭘까 궁금하더라고요. 새벽 빛은 허여스름하게 미닫이에 깃들이고 있고, 맞대 놓인 두 책상 위에 세워 있는 책들이 희미하게 보였잖아요. 제 곁에는 깊게 잠든 정애의 까만 머리가 흰 베개위에 평화롭게 얹히어있다는거보니 아무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불이며 요이며 베개이며 변한것이 없는게 평화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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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휴일이다보니 책을 읽기 좋은 날 같더라고요. 그래서 현진건 유린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98)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최초의 거짓말이 입에서 떨어지자 청정하고 순결하고 자랑높던 처녀는 그림자를 감추었잖아요. 영원히 송두리째 사라지고 말았다니.. 그와 밴대로 허위에 싸인 비열하고 추악한 별다른 생물이 정숙의 속에 꾸물거리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