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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으려고 샀다가 선물하고 싶어지는 책
"그냥 읽으려고 샀다가 선물하고 싶어지는 책" 내용보기
가족이란 뭘까? 이 책의 부제처럼, '품에 안으면 따뜻하고 눈물겨운' 그런 것일까?가족이란 무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마다 제각각 다른 대답들을 하겠지만 그 다른 대답들에는 분명히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손에 쏙 들어오는 판형에, 하드 커버임에도 매우 가볍다. 표지 색깔도 예쁜 연두색이다. 여러 편의 '가족 영화'를 감상한 저자가 담담히 써내려간 에세이들은 무척
"그냥 읽으려고 샀다가 선물하고 싶어지는 책" 내용보기

가족이란 뭘까? 이 책의 부제처럼, '품에 안으면 따뜻하고 눈물겨운' 그런 것일까?

가족이란 무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마다 제각각 다른 대답들을 하겠지만 그 다른 대답들에는 분명히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손에 쏙 들어오는 판형에, 하드 커버임에도 매우 가볍다. 표지 색깔도 예쁜 연두색이다. 여러 편의 '가족 영화'를 감상한 저자가 담담히 써내려간 에세이들은 무척 잘 읽혀서, 순식간에 책 한 권을 다 읽어버렸다. 하지만 여운은 오래 남는다. 특히 내가 재미있게,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가 나오면 몰입도가 한층 높아진다. 저자의 시선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그 영화를 보았던 시점에 느꼈던 여러 감정들도 어느새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냥 읽으려고 샀는데, 다 읽고 나니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졌다.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선정해 같이 읽고 소감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할 얘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충만한 모임이 될 것이다. 

e****e 2020.1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