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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거야>는 빨간 지붕 아래 주인아줌마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하루'의 이야기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반려견 하루의 시점으로 서술되어 있었다. 하루는 주인아줌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았기 때문이었을까? 주인아줌마 외에는 좀처럼 다른 이들에게는 마음을 열지 않는다.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해서 자신을 '바우'라고 부르는 아이들이 답답하기만 하고, 자신의 마당을 지나가는 못생긴 고양이도 거슬리고, 주인아줌마와의 오붓한 시간을 방해하는 나나 아줌마도, 미미도 모두 못마땅하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아줌마가 돌아올 시간이 훌쩍 넘었음에도 돌아오지 않자 하루는 불안한 마음에 무작정 집을 나서게 된다. '아줌마, 어디에 있는 거예요? 왜 나를 두고 혼자 간 거예요?' 배에서는 꼬드륵 소리가 울려 퍼졌다. 쉬지 않고 달린 탓에 몸음 점점 지쳐 갔고 걷는 것도 힘들었다._035 page
처음으로 혼자 집 밖으로 나온 하루는 결국 길을 잃고 헤메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하루는 평소 못마땅하게만 생각했던 고양이, 자신의 말을 못알아 들어 답답하기만 했던 아이들, 달갑지 않았던 나나아줌마와 미미에게 생각지도 못한 호의를 받게 되며 조금씩 그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하루의 모습은 마치 부모에게만 향했던 맹목적인 애정이 점차 친구들, 반려 동물, 이웃들에게 확장되며, 사회성을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배우고, 나아가 반려 동물을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거 같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도, 유기견도 많은 요즘 같은 시대에 하루를 통해 아이들이 반려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 같았다.
아직 부모 외의 세상에 마음을 열지 않은 아이들 또는 반려 동물들을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하루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을 전환시켜주면서, 인간관계의 폭까지 넓혀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길러주고 싶다면,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거야>의 하루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어떨까?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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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사랑해- 2020년은 반려견 깜쓰와 함께 산 지 10년에 접어드는 해이다. 깜쓰와 함께 한 10년을 되돌아보니 온갖 희로애락을 다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사랑과 행복을 제일 많이 느꼈던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하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나는 깜쓰를 볼 때마다 이렇게 사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느끼는데 깜쓰는 어떤 지가 궁금해졌다.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거야>는 그런 보호자들의 궁금증에 답을 주는 좋은 어린이 동화책이었다.
굵은 하드커버 표지를 넘기면 아줌마와 같이 산책중인 하루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보호자로서 반려견과 친해지고 서로 교감을 이룰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인 산책. 하루도 아줌마도 같이 산책하며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 덩달아 기분좋게 해준다.
올해 [환상의 마로나]라는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마로나'라는 강아지가 여러 주인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거기서 마로나 엄마는 마로나와 형제들에게 인간의 말을 알아들어야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인간도 같이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애정어린 눈으로 관찰하다 보면 어느새 무엇을 얘기하는 것인지 느낌적으로 알게 되는데 정말 신기하고도 가슴 뭉클한 순간이다.
이 에피소드는 보고 전에 깜쓰가 겪었던 일이 생각나 가슴이 철렁했다. 같이 산책하다가 잠깐 볼일이 생겨 동생보고 같이 먼저 집에 들어가라고 보냈더니 안 가겠다고 버티다가 목줄이 빠졌는데 나를 찾겠다고 인도, 차도 할 것 없이 막 돌아다녔던 깜쓰. 동생이랑 놀라서 이름 부르며 찾아다녔는데 다행히도 금방 만났다. 차도에 그렇게 차가 많지 않아서 별 탈 없이 무사히 찾을 수 있었는데 정말 식은땀이 나는 경험이었다. 요즘은 배달 오토바이가 더 많아져서 언제 어디서 사고를 당할 지 모르니 산책 시에는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누군가를 믿고 기다린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 그리고 때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는 일도 서슴치 않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반려견은 설사 버림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버려진 그 주변에서 하염없이 보호자가 오기를 기다린다. 이렇게 순수한 아이들을 버리지 말고 책임감있게 이 세상 떠날 때까지 같이 데리고 사는 것. 이것이 작은 사랑이라도 받으면 그것을 잊지 않고 더 큰 믿음과 사랑을 보내주는 반려견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 하루와 아줌마가 언제나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책 속의 결말로만 끝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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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개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의 시선이 아닌 반려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하루는 아줌마와 함께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산책을 좋아한다. 하루의 마음을 알아주기에 아줌마를 좋아한다. 아줌마가 올 시간이 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자 하루는 아줌마를 찾으러 집 밖으로 나간다. 집 밖으로 나가서 찾아보지만 찾을수가 없었다. 집 안을 지나갔던 고양이를 만나게 되어 물어보니 보지 못했다고 했다. 집에서 기다리면 되지 아줌마를 믿지 못하는거냐고 묻자 하루는 아니라고 대답한뒤 너무 힘든 나머지 놀이터에서 짐을자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집을 어떻게 찾아가야하나 고민을 하던중에 집 앞을 지나다니던 아이를 만나게 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간다. 아줌마는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했던 것이었다. 하루는 아줌마가 빨리 낫길 빌었다. 아줌마는 퇴원을 하였고 하루의 일상은 똑같이 흘러간다. ? 반려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으니 색다른 느낌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면서 읽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데 반려견의 마음이 궁금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이다. 강아지가 주인을 향한 마음이 잘 느껴져서 더 그런것 같다.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 하기도 하고 질투도 하고 걱정도 하는 모든 모습들이 사랑스럽다. 하루 같은 반려견이라면 키워보고 싶다. 초등학생 아이라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것 같다. 그림이 함께하고 있기에 더 잘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요즘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강아지의 마음을 알 수 있을테니 말이다. ? ? 이 포스팅은 네이버 문화충전200% 에서 진행한 서평단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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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거야
쿠사노 사키 글
츠지무라 아유코 그림
김태길 옮김
아이톡북스
이 동화는 사람과 개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많죠
저희 둘째도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가족이 되었음하고 이야기해요
하지만 그러기위해서 책임이 따르죠 또다른 가족이 생기는거니 함부로 해서도 안되요
가족이기때문에 배려와 관심도 필요하구요
그리고 함께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속에서 믿음과 신뢰도 쌓아가야 하죠
이 책을 읽고나니 더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사람의 시선으로 만나는 책이 아니란게 독특해요
책속에 등장하는 하루라는 개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거든요
하루는 좀 까칠하고 경계심도 많아요
자기에게는 아줌마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아줌마와 하루 이렇게 단둘이 살고 있어 더 경계심도 많은거같아요
집 주변으로 몰려드는 초등생 아이들이 자기 이름을 아무렇게나 부르는것도 싫고
아줌마의 친구분과 산책길에 만나도 길고양이도 하루에겐 어색하고 이상해요
그냥 둘이 있는게 좋은 조금은 소심하기도 해요^^
빨간 지붕집에서 사는 아줌마와 하루~!!
행복한 기운이 전해지시나요?
컬러를 담은 페이지와 하루의 감정을 담아낸듯
흑백으로 처리되는 일러스트의 조화도 돋보이는 책이였어요
늘 곁에서 자신을 챙겨줄꺼라 믿었던 아줌마의 부재로
불안감을 느끼며 홀로남겨진 기분을 느끼는 하루~!!
자신을
놓아두고 멀리 떠났다라고 믿었던 하루는 집 밖으로 나서게 되요
하지만 두려움과 걱정만 가득해요
모든게 낯선공간이죠 그런와중에 자신이 쌀쌀맞게 대하던 고양이의 도움과
초등학생 친구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돌아오게 오게 되는데요
자신의 이름을 맘대로 부르지만 그 도움의 손길과 관심이
조금씩 경계심을 풀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기도 해요
하루는 좀더 맘을 열고 많은 이들과 소통화고 친구가 되어 갈지도 궁금해지죠^^
아침 그리고 아줌마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갑자기 사라진
아줌마는 정말 하루를 놔두고 혼자 떠나신걸까요?
하지만 서로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사이란건
이 그림만으로도 이미 입증되는거같아요
그림이 참 따스하죠
하루의 표정이 어느새 행복하고 여유로워진 모습이예요
그래서 색채도 밝은 색감이 가득해지죠^^
아줌마와 떨어졌던 이유가 궁금하다면~!!(책에서 확인하세요)
둘이 다시 만나며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하루의 경험이 다른 이들의 도움이 하루를 움직이게 해요 ^^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게 아닌 반려견 하루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관점이 좋았어요
때로는 말못하고 늘 곁에 있어 느끼지 못한
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일까요???
세상밖 여행을 떠나며 하루가 느끼는 두려움과 모험가득한 일상
그리고 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느끼지 못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기도 했어요
그녀는 그림도 따스하고 이야기가 행복한 결말이라 넘 좋데요
그리고 다 읽고 역시~~~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헤헤
좀더 책임감 있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어쩌면 저희도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을꺼 같아요
단순히 돈으로 사고파는 게 아닌 마음으로 서로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반려견을 대하는 우리의 맘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꺼같아요^^
하루가 앞으로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꺼 같아요
아줌마와의 관계는 더 돈독해지고 경계심많고 두렵던 하루에서 이젠
모험을 좋아하고 더 많은 친구를 만들어나갈 미래가 기대되는 이야기랍니다
컬처블룸 카페 리뷰단으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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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거야.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스함으로 가득 찼다. 점점 더 사랑을 주고 받는 따스한 책들이좋아지는 건 사람 만날 일 없는 요즈음 시기 때문일까? 하루는 개이름이다. 돌봐주는 아줌마의 사랑을 받으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개의 입장에서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동네 아이들이 멋대로 지은 바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게 싫어서 그 애들이 주는 건 절대 받아먹지 아는다. 매일의 행복인 공원 산책을 하며 행복한 시간도 잠시이다. 나나 아줌마를 만나면, 그 아줌마의 개 미미를 만나면 둘 만의시간이 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줌마는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혼자서 밖으로 나가서 이리저리다니다가 고양에에게 오이 하나를 얻어 먹으며 허기를 달랜다. 공원에서 지쳐 잠들다 일어나 동네 아이의 뒤를 따라 집으로 돌아온다. 미미 아줌마가 찾아와 주인 아줌마가 병원에 계신 것을 알게 되고 미미네 집에서 함께 지낸다. 다시 돌아온 아줌마를 만나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힘차게 부둥켜 안는다.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이야기의 줄거리는 단순한데 조카 아이는 또보고 또보고 한다. 재미있어서 일까? 따스해서 일까? 하루가 아줌마를 다시 만난 장면을 계속 다시 읽는 걸 보면 정말 재미있다고 느끼는 모양이다. 아니면 마음에 따스함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어른이 읽어도 좋은 동화이다. "언제까지나 사랑은 나와 함께 있는 거야!" "언제까지나 희망은 나와 함께 있는 거야." "다시 또 사랑 속에서 행복할 수 있을 거야!" 꿈과 사랑과 희망과 마응을 주는 이 책은 사랑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다는 메세지를 우리의 무의식에 심어준다.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거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모두는 사랑받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런데 때로는 사랑 아닌 것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때는 외로운 고아가 되어 천지를 헤매며 사랑이 어디 있는지 찾는다. 난 동물보다는 식물을 사랑한다. 이쁘,고 사랑스런 식물 거름과 물을 주고 분갈이를 해주면 예쁜 꽃을 피운다. 정말 이쁘고 기특하다. 물을 주며 말해준다. 어머! 꽃을 피웠네 고마워! 어머! 잎이 많이 커쎈 고마워. 어머! 줄기가 튼튼해졌어 고마워. 사랑은 주는 것이다. 무엇이든 주는 것이다. 내 마음을 주고 상대의 필요를 채워주고 상대의 아픔을 공감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영원히 너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이다. 어지 이 어여쁨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한 송이 꽃을 피워 사랑에 감사하는 식물처럼 한송이 사랑의 꽃을 언제까지나 내 마음 속에서 피워내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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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쿠사노 사키는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아동문학 신인상과 아동문예 신인상, 아동문학자 협회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글을 옮긴 김태길 분은 도쿄에 생활하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서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꾸준히 일본 아동 도서들을 소개하고 번역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일본에서의 경험으로 더 감각 있는 번역으로 우리에게 소개되어 좋은 것 같아요. ![]()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거야> 는 빨간 지붕 집에 사는 강아지 '하루' 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동화책은 전부 강아지 '하루'의 입장에서 그려지고 있어요. '하루'는 왈왈 짖을 때마다 자신이 원하는 걸 해주는 주인 아주머니를 보며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과 말이 통하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그 뒤에는 아주머니의 하루를 향한 애정어린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지만, '하루'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서 '하루'는 말이 통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을 모두 경계해요. ![]() 그러다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매번 하루와 산책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아주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보이지 않자 하루가 아주머니를 찾아 집 밖으로 뛰쳐나가면서 하루에게 생기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읽는 내내 괜히 하루가 어떻게 되는 건 아닐까, 영영 아주머니와 헤어지는 건 아닐까 너무 걱정됐어요. 실제로 그렇게 만나지 못하는 반려견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 그리고 처음으로 혼자 나간 바깥에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루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결국 아주머니와도 재회하고 예전과는 조금 더 성숙해진 하루의 모습이 등장해서 뭉클해요. 바깥에서 많은 걸 깨닫고 돌아온 하루였어요. 중간 중간 하루가 얼마나 아주머니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애정이 잘 나타나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울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잃어버린 강아지들이 왜 집을 나가는지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 읽다보면 누구나 뭉클한 감정을 갖게 됩니다. 가족을 잃어버리는 반려동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래요. 서로가 곁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강아지 '하루'의 시선에서 사람들을 바라보고 느끼는 감정이 잘 나타난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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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물린 트라우마때문에 개를 몹시 싫어했던 내가 도토리같은 강아지 토리가 가족이 되면서 느끼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예방주사는 물론 질좋은 사료에 고급 간식에 사상충예방약과 찬바람이 부니 예쁘고 따뜻한 옷까지 그야말로 아기 하나 키우는 것과 다르지 않은 사랑과 관심을 쏟게 된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훨씬 더 많이 늘어나서 TV에도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늘어나서 반려동물을 키우기전에 미리 공부도 좀 하고 마음가짐을 제대로 갖자는 캠페인마저 등장했다. 반려동물은 전적으로 주인에게 의지하는 존재이다. 사료며 물이며 목욕까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저 귀여울 것이라는 마음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여서는 곧 지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홀로 사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는데 여기 빨간지붕집의 아줌마와 함께 사는 하루도 아줌마가 너무 사랑하는 개이다.
개는 분명 말을 할 수가 없음에도 아줌마는 하루의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뭐든 해결해준다. 초등학교가 있는 길목에 있는 빨간지붕집앞을 지나치는 초등학생들은 하루를 바우라고 부르거나 메리라고 부르면서 귀여워해주지만 하루는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아이들을 무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늘 돌아오던 아줌마가 돌아오지 않는다. 하루는 혹시 아줌마가 자신을 버린 것은 아닌지 두려워지고 아줌마를 찾기 위해 담을 넘고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헤맨다. 아줌마는 절대 그런 위험한 일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었다. 하지만 하루는 아줌마가 돌아오지 않을거란 두려움이 그 당부도 잊어버렸다.
아줌마의 사랑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던 하루는 아줌마의 부재로 자신을 돌봐주는 이웃사람들의 사랑을 확인한다. 그리고 우리집 까칠이 토리처럼 샐죽하던 성격이 어느새 다정하게 변하게 된다.
내 껌딱지 토리는 다른 사람이나 개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누가 뭘 주어도 받아먹지 않는다. 다들 너무 예쁘다고 다가와도 도망가거나 으르렁거리면서 두려워한다. 가끔은 이런 까칠함이 안타깝기도 하다. 애교도 많고 사교성도 있으면 좋으련만. 유기견이었던 기억이 남아서 인지도 모른다. 토리는 이제 세 살이고 적어도 10년 정도는 내 곁에 있으리라 믿지만 언젠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내 곁을 떠난다면 난 너무 힘들 것 같다. 주변에도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내고 다시는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나도 토리가 떠나고 나면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을 작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행복이지만 많은 책임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남아있는 시간동안 나는 언제까지나-토리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함께 할 것이다. 사랑해 토리, 사랑해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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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동화를 리뷰해보는 건 제 기억에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개보다 고양이를 소재로 하는 만화, 동화가 많은 일본으로 알고 있었는데 개를 소재로 한 동화도 있었네요. 물론 내용 중 주요 인물(?)로 고양이가 나옵니다. 사실 이 책을 4살 아들에게 읽어주면서 리뷰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직 어려서인지 그림/글에 집중을 잘 못해서 결국 저 혼자 보게되었는데 어른의 읽기 속도로는 민망할 정도로 금방 읽게 됩니다...
그만큼 내용이 없다라기 보다 아무래도 동화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름대로 동화의 내용안에 깊은 뜻(?)을 살피면서 감성적으로 읽지 않는다면 그것은 동화가 아닐 것입니다. 대략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재밌어할 내용인 것 같구요. 그림으로 많은 리뷰를 해야할 것 같은데 그림을 최소화하여 리뷰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인 하루는 주인에게 깊은 애정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개입니다. 여기서 깊은 애정이 생기는 이유는 전체 내용을 다 읽어봐야 이해할 수 있었는데 주인은 그냥 주인이지만 하루의 이야기를 잘 알아듣는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나가는 초등학생들도 하루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서 하루는 속상합니다. 심지어 하루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하루를 불러 기분이 더욱 좋지 않은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지나가는 고양이도 하루와 대화를 나누지 않네요..
주인 아줌마가 인사하는 지인의 애완견과도 소통이 잘 안되네요. 친절하게 건네는 음식도 하루는 못 믿습니다. 하지만 주인 아줌마는 항상 하루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주인 아줌마에게 일이 생기면서 하루는 주인 아줌마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오게 됩니다. 이 책의 중요한 내용은 위의 하루와 대화가 안되었던 인물, 동물들이 주인 아줌마가 곁에 없을 때 도움을 주면서 좋은 관계로 개선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주인 아줌마와 다시 만나는 해피엔딩입니다. 동화책이다보니 최대한 스포일러를 하고 싶지않더라도 리뷰를 하다보니 어느정도 스토리를 리뷰할 수 밖에 없네요. 그렇다하더라도 아름다운 동화의 이야기는 역시 많은 그림들과 함께 읽어야 재밌을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자녀분이 있으신 부모님은 꼭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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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는지라 집에 있는 댕댕이 생각도 나면서 개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으면 챙겨보고 싶어져요 이번에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거야> 동화도 따뜻한 이야기가 있을듯해서 기대하면서 읽었어요 일본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 도서인 창작동화~ 책을 들여다 봅니다
왈왈!내이름은 하루다 나는 이집에서 주인아줌마와 단둘이 산다 사람들은 이 집을 '빨간 지붕 집'이라고 부른다 "하루야,배고프지?" 언제나처럼 아줌마가 맛있는 아침을 가져다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시간이다
'또 그녀석들이군' "메리야,안녕?" "저개는 바우라니깐,바우야,안녕?" 초등학교를 가려면 우리집앞을 지나가야 하는데 초등학생들은 제멋대로이다 자기네들이 부르고 싶은대로 내이름을 함부로 불러댄다
아줌마가 일하러 가면 나는 혼자 남는다 심심하냐고?아니 나는 혼자서도 잘논다 마당의 꽃들을 바라보는게 참 좋다... 하지만 그녀석이 오면 금세 기분이 나빠진다... 검은 점무늬에 통통하고 못생긴 그녀석 그녀석은 바로 고양이다
저녁이 되면 또 다른 즐거움이 찾아온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아줌마와 공원산책을 나서는시간 아!말이 통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나는 아줌마와 함께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다음날 언제나 같은 시간에 돌아오던 아줌마가 오지 않는다 '이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무슨일이 생긴걸까?' 설마....아줌마가 나를 두고 간걸까? 복잡한 생각들이 나를 괴롭혀 망설임 없이 담장을 뛰어넘어 마당 밖으로 나왔다 '하루야 혼자서는 절대 마당 밖으로 나가서는 안돼!알겠지?' 집 밖으로 나간 하루에게....무슨일이 일어났을까?
반려견 하루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은요 주인과의 행복한 감정과 주인아닌 다른이들에게는 경계심이 많은 감정들을 표현했습니다 모든 반려동물들이 이런 감정이겠죠~?내 주인과는 한없이 다정한 사랑의 감정들이 생긴다는것 하루가 주인 아줌마와 함께 하는 시간속에서 행복해하는 표정들이 나오는데~하루종일 주인아줌마만 생각하는 모습속에서 우리곁에 있는 반려동물들이 생각나 웃음을 지었어요.하루는 말이 통한다는것을 멋지다고 표현하며 아줌마와 함께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루에게 큰일이 일어났어요..언제나 같은시간에 돌아오던 아줌마가 오지 않았는데 아줌마를 찾으러 하루는 집 밖으로 나가버립니다..주인이 옆에 없을때 반려동물들의 슬픈감정을 표현해 하루가 혼자 있는 시간을 흑백으로 표현하니까 더 서글프고 불안한 마음들이 더 많이 느껴졌는데요.그런데 그때 그녀석=검은 점무늬에 통통하고 못생긴녀석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곤 그녀석덕에 믿음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그러면서 싫다던 그녀석에게 경계심을 풀었어요...하루는 주인아줌마 말고는 주변인들에게 까칠했었는데요.말이 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하루였는데....도움을 받게 되면서 말이 아닌 마음이 통하는것도 중요하다는것도 깨달아요~아줌마가 없는 시간 다른이와 함께 어울리는 일들이 즐겁다는것을 알게된 하루 아줌마는 다시 하루곁으로 돌아왔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대신 예전의 하루가 아닌 달라진 하루로요 하루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행동과 생각들을 보면서 우리집 반려견의 그동안의 행동들을 생각해 보았는데요...그래도 나쁜주인은 아니었구나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과 함께 하는 삶이 무척 행복하다는 우리의 반려동물들~ 반려동물들의 그 마음을 잊지 않는 주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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