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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가미 겐지님의 <18세, 바다로> 개인의 주관적인 감상이나 의견을 기록 차원에서 남깁니다. 끄적끄적~ 예상치 못한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처음보는 작가인데 독특한 책 표지에 이끌려 선택하게 됐습니다. 다양한 단편집 모음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한 권에 담겨있고 소재들도 신선해 몰입해 읽었습니다. 일본 현대문학의 이단아란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알게 해 준 한 권. 다음 글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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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류의 책을 읽는 성향이 아니다. 이북 상품권을 받고 적절한 가격대의 책을 고르다 얻어 걸렸다. 일단 저자에 끌렸다. 이복, 이부 형제자매가 모두 아홉이나 되는 복잡한 가정, 덩치 큰 불량소년이었지만 책읽기에 빠져, 고등학생 시절에는 사드, 셀린, 장 주네, 오에 겐자부로에 심취한 점, 열여덟 살 때 동경으로 상경하여 한동안 재즈와 마약에 탐닉한 것, 「서울 이야기」 라는 중편소설을 쓸 만큼 한국에 각별히 관심이 있어 6개월가량 한국에 머물며 글을 썼으며 42이라는 젊은 나이에 타계한 점까지. 일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