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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낯선 상황을 잘 적응하고 익숙해지면서 그만큼 아이들은 자라는 것 같아요.
"새롭고 낯선 상황을 잘 적응하고 익숙해지면서 그만큼 아이들은 자라는 것 같아요." 내용보기
「이사벨의 방」           이 이야기는 이사벨이라는 여자 아이의 성장 이야기로,   어느날 이사벨 가족이 고향인 멕시코를 떠나   미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이민 생활을 시작하면서 그곳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언어의 장벽까지 있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사벨은 결국엔 행복한 모습으로 웃음짓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고 있어서
"새롭고 낯선 상황을 잘 적응하고 익숙해지면서 그만큼 아이들은 자라는 것 같아요." 내용보기

 

 

 

 

「이사벨의 방」

 

 

 

 

 

이 이야기는 이사벨이라는 여자 아이의 성장 이야기로,

 

어느날 이사벨 가족이 고향인 멕시코를 떠나

 

미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이민 생활을 시작하면서 그곳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언어의 장벽까지 있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사벨은 결국엔 행복한 모습으로 웃음짓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고 있어서

 

이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이민자에 대한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낯선곳에서 정착하고 생활에 적응하기까지 어린 아이가 겪는 고충들을

 

잠시나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갖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사벨의 방」이 이야기는 주인공인 이사벨이 멕시코에 있는 이모에게 보내는 총 12편의 편지글로,

 

미국으로 이민을 간 이사벨이  루비따 이모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해서

 

낯선 곳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고초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는데

 

아마도 이는 편지라는 매개체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 해요.

 

 

 

어쩌면 힘든 이민 생활을 잘 견더낼 수 있도록 이사벨의 마음을 잘 다독여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루삐따 이모에게 보내는 편지가 아니었나 싶어요.

 

 

편지내용은 주로 이사벨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이나 이민 생활의 힘듦이나 멕시코에 대한 그리움등으로

 

편지글과 함께 표현되어 있는 그림 역시 이사벨 가족의 심리등을 잘 표현하고 있는것 같아요.

 

 

 

 

 

 

 

 

 책 표지를 넘기면 바로 이사벨 가족들이 이사를 가는 장면이 나와요.

 

더구나 이사하는 시각은 해가 떠있는 오전도 오후도 아닌 어둑한 밤인듯 해요.

 

 

이 그림을 보면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의 이민을 생각해본건데

 

그 이민 생활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짐작을 이 책의 면지에 나온 분위기에서도 조금이나마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엄마, 밤에 이사를 하는거야?" 라고 물었는데

 

아이에게도 이런 시각에 이사를 하는 모습은 낯설기만 합니다.

 

 

 

 

 

 

 

아이는 책속의 그림을 보고서 이사벨 가족이 어디로 떠났는지 단박에 알아차립니다.

 

그래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가는 건

 

이사라기보다는 이민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게 맞다고 알려주었어요.

 

 

 

 

 

 

 

그리곤 이사벨이 이모에게 보내는 편지를 띄엄 띄엄 한자씩 읽어 내려 갑니다.

 

이런 글을 편지라고 하는 데

 

이사벨은 멕시코에 남아있는 루삐따 이모에게 편지를 쓴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지금까지 읽어 온 그림책 속 이야기랑은 형식이 다르다는 것에

 

아이도 새로운 느낌이 드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미국으로 떠난 이사벨 가족,

 

가족들이 낯선곳에서 이민 생활에 적응을 해나가면서

 

어느날 이사벨에게는 유일한 위안이 되고 안락감을 주는 것이 생기게 되었는 데

 

그것은 바로 커다란 상자였지요.

 

 

 

이사벨은 그녀의 책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고요한 방을 원했었는데 방대신 상자가 생긴 셈이었지요.

 

하지만 이사벨이 혼자있기에는 커다란 냉장고 상자가 더없이 제격이었을 것 같아요.

 

 

 

 

 

 

 

 

자신만의 공간에서 이사벨은 이모에게 편지도 쓰고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며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와는 완전히 차단된

 

그곳에서 만큼은 아주 편안한 순간을 보낼 수가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폭풍우로 인해서 밖에 두었던 상자가 엉망이 되어 버렸고,

 

상심한 이사벨이 식탁아래에서 또 다시 편지로 이모에게 그 마음을 전하게 된답니다. 

 

 

 


 

 

 

 

 

 

 

그 뒤로 이사벨은 상자를 더 모으려고 애를 썼고,

 

마침 한 여자아이가 생일 선물로 받은 풀장이 들어가 있는 상자를 구하게 된답니다.

 

 

그 상자는 무지 큰것이라고 했는데 그 여자 아이가 받은 풀장과 비교가 된 장면에서

 

왠지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있는 이사벨의 모습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사벨은 그 상자들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방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예쁘게 꾸며진 이사벨만의 방안에서 이사벨은 또 다시 이모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아이가 이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이사벨처럼 멋진 방을 갖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럴려면 무엇부터 해야하는 지를 이사벨을 통해서 잘 알고 있다고 말이죠 ^^


 

 

 

 

 

 

 

 

 

 

그리고 얼마뒤 이사벨은 자신의 생일에서 더할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만든 이사벨의 방에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아이에게도 이런 유사한 경험이 있었지요,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서 단체 생활이라는 것을 시작하던 시점을 떠올리면서

 

책속의 주인공 이사벨이 어떤 마음이었을지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엔 이사벨도 저의 아이도 낯선 환경속에서 잘 적응하였지만요^^

 

 

그러면서 아이도 이사벨도 한뼘 더 자라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이 이야기는 행복한 이사벨의 모습과 함께 끝이 납니다.

 

줄곳 다른 아이의 생일잔치에서 바라만 보던 입장에서

 

이날 만큼은 생일의 주인공이 되어서 친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동안 이민생활로 힘들었던 시간들은 뒤로 하고

 

앞으로는 더욱더 행복 해질 것 같은 이사벨의 모습을 기대해보게 되더군요.

 

 

 

 



 

 

 



 책을 읽고서

 

 

 

지난번 「이사벨의 방」 을 읽고서 아이도 이사벨처럼 멋진 종이 집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었지요.

 

그래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딱 좋겠다 싶어서 그러자고 흔쾌히 동의를 하고서

 

그에 마땅한 상자를 구하려고 했었는데

 

이사벨처럼 마땅한 종이 상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결국엔 집에 있던 작은 종이상자를 이용해서

 

이사벨이라는 아이를 인형으로 설정하고서 아이랑 그 인형에 어울리는 작은 종이집을 만들게 되었네요.

 

 

이날 만들기직전까지도 아이는 큰 상자에 대한 미련을 못 떨치고 있었더라죠.


 

하지만, 이내 아이는 엄마가 내놓은 작은 상자를 보고서 이사벨처럼 어떻게 멋진 집을 꾸밀까하고

 

잠시 생각에 잠기었습니다.

 

 

 

 

 

 

 

필요한 재료들은 일단 다 준비 해두었으니 하고 싶은대로 맘껏 표현 해 볼일만 남았지요^^

 

상자를 집 모양으로 만들어주고 그 집을 예쁘게 꾸미겠다며

 

그림도 그리고 플레이콘으로 그 그림에다 붙여서 알록달록 예쁜 집으로 만들어 가고 있었답니다.

 

 

 

 

 

 

 

이 종이 집에는 아이의 평소 관심대상이 다 표현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각국의 국기,

 

며칠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터보'라는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물 두가지-달팽이와 토마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은 머리속으로 등산을 생각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사벨이 편지를 쓰고 답장을 받으려면 꼭!!! 필요한 우편함까지 세심한점까지 신경써서 다 그려넣었더라구요.

 

 

이런 활동을 하다보면 아이의 속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서

 

이를 지켜보는 엄마는 흥미롭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 집의 주인공은 이사벨이라는 아이,

 

이사벨이 무서울지도 모른다고 지붕아래에 전등도 붙여주고 방안에도 전등을 붙여 주었다고 합니다.

 

이사벨이 혼자서 이 집에서 지내더라도 결코 무섭지가 않을 것 같지요.

 

 

 

 

 

 

 

 

 

이사벨처럼 우리가 이민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혹은 우리 주변에서 우리나라로 이민을 온 이민자도 볼 수 있을텐데

 

그들을 위해서 한번쯤은 이사벨의 이야기를 기억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c*******4 2013.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이사벨의 방
"[서평]이사벨의 방" 내용보기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 부부의 또 하나의 작품 [이사벨의 방]을 읽게 되었고, 또 다시 소장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도서관]에 빠져서 한권씩 모으기 시작한 그의 작품들은 언제 꺼내 읽어도 깊은 감동, 즐거움, 아기자기한 속삭임이 가득하다.   [이사벨의 방]은 19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멕시코 소녀 이사벨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 낯설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이
"[서평]이사벨의 방" 내용보기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 부부의 또 하나의 작품 [이사벨의 방]을 읽게 되었고, 또 다시 소장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도서관]에 빠져서 한권씩 모으기 시작한 그의 작품들은 언제 꺼내 읽어도 깊은 감동, 즐거움, 아기자기한 속삭임이 가득하다.

 

[이사벨의 방]은 19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멕시코 소녀 이사벨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 낯설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멕시코에 남아있는 루삐따 이모에게 이사벨이 보내는 편지글의 형식이다.

감수성 충만한 소녀가 풀어놓는 편지의 내용들은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 에보트를 떠오르게도 한다.

 

냉장고를 담았던 빈 상자를 '고요한 방'으로 꾸며서 책도 읽고, 지내는 모습은 '나만의 공간'이 주는 안락함과 위로, 비밀의 장소에 대한 그리움도 느끼게 한다.

상자를 모으고, 조금씩 친구들과도 동화되며, 나중에는 친구의 생일 파티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일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하며 지금껏 만든 여러개의 '고요한 방'을 선보인다.

가히 책의 클라이막스 장면이다.

마지막 장면은 친구들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스쿨버스에 올르는 이사벨의 모습이 희망차다.

 

이사벨의 감정을 따라가면서 독자도 성장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이 작품으로 독서수업을 할때 친구들과 돌아가면서 편지를 한통씩 읽었다.

느낌을 나눠보고, 준비해둔 종이 신발상자 안에 '이사벨의 방'을 만들었다. 내방이나 인형의 방을 만든 친구도 있었다.

열의에 불타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상상의 나래를 펴볼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부부의 작품을 늘 기다린다.

k*******n 2014.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스런 이사벨의 이민적응이야기랍니다.
"사랑스런 이사벨의 이민적응이야기랍니다." 내용보기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이 벌써 230권째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좋은 책들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 제가 출판한것도 아닌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사벨은 명랑하고 마음이 풍성한 아이인 것 같아요. 변화된 생활에도 힘들지만 잘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기도 하고요. 같은 나라에서 이사해서 사는 것도 적응기간이 꽤 필요한데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나라에 살아야 한
"사랑스런 이사벨의 이민적응이야기랍니다." 내용보기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이 벌써 230권째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좋은 책들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 제가 출판한것도 아닌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사벨은 명랑하고 마음이 풍성한 아이인 것 같아요. 변화된 생활에도

힘들지만 잘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기도 하고요.

같은 나라에서 이사해서 사는 것도 적응기간이 꽤 필요한데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나라에 살아야 한다는 것이 어린나이에 힘들었을 텐데.. 참 잘 적응해 주는구나

대견한 마음부터 듭니다. 사실 15년전 쯤에 미국으로 이민한 조카들이 생각났답니다.

이아이들도 이사벨처럼 잘 적응해 주어 지금은 큰아이가 대학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이사벨이 얼마나 잘 외로움을 이겨냈는지 책 속으로 들어가보아요^^

 

책 표지를 보니 상자안에 아늑한 이사벨의 방이 보여지네요^^

이사벨의 친구들이 다 모여 있는 것 같아요!! 이 방에서 이사벨이 무얼 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답니다.

특이하게도 앞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이모와 헤어지는 게 아쉬워

꼭!! 안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웬지 마음이 짠해진답니다.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이사벨에겐

견디기 이별이 견디기 힘들었을 껍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사가는 차 안에선 뾰로퉁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 모습을 보니 바로 제가 생각이 났어요!! 결혼하고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데

갑작스레 시골로 이사가는 말에 이사하면서 내려오던 차 안에서 내내 속상해했거든요.

전 이제 겨우 사람들과 익숙해지고 내 마음도 열었는데 또 다른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것이

두렵기만 했거든요. 이사벨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되요. 사랑했던 사람들과의 이별,

친숙했던 환경들과의 이별이 이사벨을 두렵고, 외롭게 했겠지요.

이사벨은 미국으로 이민을 왔답니다. 이민 생활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만으로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사벨은 참 똑똑하고 외롭고 힘든 것을 이겨낼 줄 아는 지혜가 있는 아이인것 같아요.

책장 마다 쓰여있는 이사벨의 편지! 편지의 목적은 이사벨의 외로움을 달래 줄 이모를 향한

그리움과 위로, 또 하나는 영어공부를 하기 위함이였답니다. 이모에게 편지를 쓰다보면 자연스레

영어단어를 알고, 어떨때 쓰여지는지도 깨닫게 되지요^^

 

눈이 엄청 온 날 이사벨은 밖에 나와 천사놀이를 해요. 루삐따 이모와 함께 책에서 본

천사를 그대로 만들었답니다. 이 놀이는 눈만오면 신나게 천사를 만드는 하진이도 똑같이

한답니다. ㅎㅎ

바로 이 사진이 지난 겨울에 하진이가 열심히 만든 천사랍니다. ㅎㅎ

 

멀리서도 이사벨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바로 하얀 눈밭에 천사와 함께 서 있는

아이가 바로 이사벨이랍니다. 우리집 꼬맹이들도 이사벨의 모습과 천사모습을 찾으며 싱글벙글하네요.

 

이사벨은 새로운 환경이 얼마나 힘든지 이모에게 이야기 해요. 그런 이사벨에게 유일하게

편안한 곳이 바로 상자안이랍니다. 상자안은 이사벨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대요.

이사벨에게 선물을 주려고 해도 선물대신에 상자를 대신 달라고 부탁한답니다. 이사벨은

상자로 자신의 집을 꾸미기에 바쁘답니다. 얼마나 심각한 모습인지 알수 있죠?

신중하면서도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답니다. 어떤 집이 만들어 질지

궁금해져요!!

짜짠~~ 이사벨 방으로 공개합니다. 짝! 짝! 짝!

단순하게 박스 하나에 집을 만든게 아니네요~^^ 이사벨의 심각했던 표정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렇게 멋진 집을 만들려면... 연구도 해야하고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고민도 해야 하니까요^^

아이들도 이사벨 방처럼 멋진 방을 만들겠다며 박스를 구해달라고 해서 엄마가 좀 시달렸답니다.

왜냐하면 요즘 엄마는 너무 더워 집밖으로 나가질 않거든요. 마트도 가지 않고요 ㅠ.ㅠ

방학 중에 꼭!!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길래... 방학 때 만들기로 약속했답니다.

아마 이 장면을 보는 모든 어린이들이 상자집을 부러워할 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들어가 살고 싶어요~ ^^ 이사벨!! 우리도 생일 초대 해 주렴!! 부탁해!!

 

이사벨의 이민생활 적응기를 완벽하게 해 낸것 같네요~ ^^ 자신만의 방법으로요.

오늘도 이사벨은 상자속 이사벨의 방에서 책을 보네요!!

어~ 집 밖에 이사벨과 똑같이 생긴 인형이 앉아있네요. 이사벨의 방안에서 이민생활의

외롭고 힘든 것을 극복하는 힐링하우스 같네요!

아이들에게도 힘들 때 들어가 쉴만한 공간을 꼭!! 만들어 주어야겠어요.

책을 먼저 읽고 아이에게 어떤 책인지 도움을 주어야 할 엄마와 아빠들에게 필요한 안내글이랍니다.

어떤 작품인지에 대한 설명과 작가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어요. 작가를 알고 책을 보면 더

재미있다는 사실 아시죠! 작가 데이비드 스몰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서관을 작가더라고요.

도서관 책도 한번 더 읽게 되는거 있죠^^ 책이 더 재미있어지는 안내문도 놓치지 마세요!!

우리집 두번째 꼬맹이를 소개합니다. 책 면지부터 이야기기 시작하는 것이 신기했는지

더 새롭다며 신나게 보고 있답니다. ^^

"엄마! 이게 뭐야?" USA에 대해 설명해 이사벨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설명해 주었답니다.

"이민은 뭐야?" 이사를 하는 건데 다른 나라로 이사가는 것을 이민이라고 한다고 설명해 주었네요.

책 속에서 궁금한 것이 많아서 그런지 질문쟁이가 되었답니다.

이사벨에 루삐따 이모에게 편지를 썼던 것처럼 하영이랑 편지쓰기를 했어요!!

먼저 편지지를 직접 만들어 보았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한지를 가지고 A4 종이에 예쁘게

꾸몄답니다. 그리고 하영이는 엄마에에, 엄마는 하영이에게 편지를 썼어요!!

오늘 방학하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는지 조금은 성의 없어 보이는 감정없는 글을 보며

그래도 우리딸 밖에 없다며 행복해 했답니다. ㅎㅎ 그리고 엄마인 전 하영이가 1학기 동안

학교 생활을 너무 잘 마쳐 주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고맙고, 대견하다는 글을 썼네요~ ^^

하영이가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해 많이 울고 힘들어 했었거든요. 그런 하영이가 7월엔 반장도

하고, 이끔이라고 조장도 하면서 다른 친구들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 스스로 하려고 하는 아이가

되었으니 넘 감사하더라고요.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엄마의 편지를 한참 읽고 또 읽더라고요.

엄마의 마음이 전해졌겠죠! 방학동안 열심히 놀다 재충전해서 2학기 학교 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이사벨처럼 용감하고 씩씩한 그리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멋진 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해보아요!! 다음엔 하진이에게도 편지를 써 주어야겠네요~ ^^

옆에서 보는 하진이가 은근히 부러운듯 보네요. 첫째, 둘째, 셋째 다 똑같이 엄마의 사랑을

편지로 표현해주어야겠어요~ ^^

 

이사벨의 방을 통해 아이들이 힘들어 할때 아이들만이 쉴 공간과 마음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방학동안 상자집을 만들어 보기도 해야할 것 같고, 사랑의 표현으로 편지를 써야겠다는 마음이

듬뿍 들어요!!

 

오랫만에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볼 수 있는 책을 만났네요~ ^^

 

j******e 201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사벨의 방 - 시공주니어
"이사벨의 방 - 시공주니어" 내용보기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비단이에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이사나 혹은 전학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실꺼에요. 그때의 막연한 불안함과 미묘한 떨림이 기억나시나요? 좋든 싫든 익숙한 지금 이 순간, 이 공간을 벗어나 생전 처음 접하는 낯선 곳으로의 이동은 분명 충격적인 사건이에요. 그건 요즘 아이들이라고 다를리가 없겠죠.   그럼 지금부터 이사도 보통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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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비단이에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이사나 혹은 전학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실꺼에요.

그때의 막연한 불안함과 미묘한 떨림이 기억나시나요?

좋든 싫든 익숙한 지금 이 순간, 이 공간을 벗어나 생전 처음 접하는 낯선 곳으로의 이동은 분명 충격적인 사건이에요.

그건 요즘 아이들이라고 다를리가 없겠죠.

 

그럼 지금부터 이사도 보통 이사가 아닌

이민을 떠난 작은 소녀 이사벨의 이야기를 시작해봐요.

 

 

 


 

 
 

이사벨의 방

188*254mm 32p 양장본

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튜어트 글 / 서남희 옮김

권장연령 4~6세

2013년 7월 15일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시공주니어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는 미국에서 부부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에요.

<도서관>이나 <리디아의 정원>으로 유명한 작가로 그림을 보시면 아마 한번쯤은 책을 접해보셨을 것 같아요.

<이사벨의 방>은 사라 스튜어트의 친구인 애비 아세베스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그림책이라고 하는군요.

 

어떤 이야기인지 한번 읽어봐요.

 

 

 

 


 

 
 

표지를 넘기면 속지부터 바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어슴푸레한 새벽 어수선하게 짐을 옮기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는 한 가족의 모습이 등장해요.

아무런 대사는 없지만 어떤 상황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장면이에요.

 

 

 

 


 

 
 

1950년대는 미국은 '아메리카 드림'이 한창이던 시기였죠.

 많은 사람들이 자유와 부, 행복 그리고 꿈을 쫓아 미국으로의 이민 물결이 붐을 이루던 그 시절

멕시코에 살고 있는 이사벨의 가족 역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된답니다.

 

요즘 알파벳에 관심이 많은 33개월 아드님은 USA를 읽으며 참 재밌어 하시더군요 :)

 

<이사벨의 방>은 특별하게도 이사벨의 편지글로 이루어져 있어요.

멕시코의 루삐따 이모에게 보내는 총 12통의 편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렇게 편지를 읽으면 보다 더 친근하게 이사벨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앞으로도 손편지 쓸 일이 거의 없을 우리의 어린 독자들에게는 편지글의 형식을 슬며시 일러주기에도 효과적이에요.

 

 

 

 

 


 

 
 

루삐따 이모에게 북쪽으로 끝없이 달리던 둘째 날 카페에 들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에요.

 

이사벨의 오빠가 지금은 절판된 미국의 사진 잡지 <LIFE>를 읽고 있는 장면이 눈에 띄네요.

우리에게는 2차세계대전 종전 당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키스하는 해병 사진으로 유명한 빈티지 잡지죠.

영어에 능숙한 오빠와는 달리 새로운 언어를 이제부터 익혀야 하는 이사벨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위를 둘러보고 있어요.

 

삽화 한 장에 불과하지만 당시 미국의 모습과 이민을 떠나는 소녀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히 내가 살던 동네를 벗어나 낯선 곳으로의 이사도 아이들에게는 힘든 상황인데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하고 피부색조차 다른 나라로의 이민은 대체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이사벨은 아빠로부터 커다란 냉장고의 빈 상자를 얻어 그 상자 '안'에서 루삐따 이모에게 편지를 써요.

 

 

 

 

 


 

 
 
 

하지만 엄청난 폭풍우에 밖에 놔두었던 상자가 비바람에 엉망이 되어버리고

이사벨은 식탁 밑에서 눈물을 닦으며 편지를 쓰고 있어요.

하지만 상자 안에 있는 것처럼 포근한 느낌은 안 든다고 하는군요.

 

 

 

 

 


 

 
 

 

생일파티에서 음식을 만들어주는 엄마를 따라 이사벨은 조금씩 자신의 상자를 모을 수 있었어요.

조금씩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요.

그곳은 오로지 이사벨만의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이지요.

 

 

 

 

 


 

 

늘 엄마를 따라 생일파티에서 상자를 얻어오기만 했던 이사벨에게도 드디어 생일 파티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 찾아왔어요.

이사벨은 선물 대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영단어를 하나씩 가져오라고 부탁해요.

 

 

 


 

 
 

그리고 이사벨은 생일파티에 온 친구들을 자신의 방에 초대해요.

 

접지를 통해 화려하게 표현된 이 장면은

고요하기만 한 이사벨의 방이 친구들로 북적북적 흥겨운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줘 우리에게 감동을 더해줘요.

이사벨에게는 이제 더 이상 상자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낯선 나라와 사람, 낯선 언어 그리고 낯선 문화 속에서 작은 소녀 이사벨이 적응해 나가기까지의 과정이 녹록치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금씩 조금씩 세상에 나아가는 이사벨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한 느낌이 드는건

어린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겠죠.

 

 

 

 


 

 
 

어린 시절 장농에 숨었던 기억이 나시나요?

전 숨바꼭질을 하다 이불장에서 잠이 들어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세월이 좋아 아이들에게 원목으로 된 근사한 놀이집을 거실 한켠에 들여주기도 하고

솜씨가 좋으신 분들은 냉장고 박스를 뚝딱 뚝딱 마법을 부려 놀이집을 만들어 주시기도 하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의 일정 공간이 꼭 필요한가봐요 :)

 

전 솜씨가 없어서 베이비룸과 러닝홈을 연결하고 이불 하나 덮어줬어요 ㅋ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즐거워 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그럼 다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 하시길 바래요!


 

e******m 2013.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공주니어, 이사벨의 방을 읽고 이모에게 그림편지를 써요
"시공주니어, 이사벨의 방을 읽고 이모에게 그림편지를 써요"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이번에 소개할책은 시공주니어의 이사벨의 방이라는 그림책이예요^^   미국의 1950년대를 배경으로한 이민 소녀의 삶을 그린 그림책이예요~   아사벨의 방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대요               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튜어트 글 서남희
"시공주니어, 이사벨의 방을 읽고 이모에게 그림편지를 써요"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이번에 소개할책은 시공주니어의 이사벨의 방이라는 그림책이예요^^

 

미국의 1950년대를 배경으로한 이민 소녀의 삶을 그린 그림책이예요~

 

아사벨의 방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대요

 

 

 

 

 

 

 

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튜어트 글

서남희 옮김

 

 

책의 내용을 보면 짐을 싸고 있어요~

 

주인공 이사벨의 가족들은 고향인 멕시코를 등지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답니다.

 

사람들이 미국에서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 앞다투어 이민을 가던 시대였어요

 

그런대 고향을 등지로 이렇게 떠나는 이민이 소녀의 삶에 어떤 감정과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에

 

대해서 섬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이자벨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자기만의 공간을 찾게 되요

 

아빠가 사온 커다란 냉장고 박스가 이자벨의 고요한 방이 되었는대요

 

그 공간은 낮선환경에서의 이자벨에게 안식처이자 휴식의 공간이예요

 

그런대 그만 밖에 두었던 상자가 젖고 말았어요

 

그래서 유일한 휴식의 공간을 잃어버린 이자벨은 식탁밑에서 이모에게 편지를 쓰고 있답니다


이자벨의 엄마는 생일파트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하는대요

 

그 집에서 이자벨의 마음에 쏘옥 드는 큰 상자를 구하게되요

 

 



 

 

 

 

이자벨은 이렇게 미국에서 그리운 이모에게 편지를 쓴답니다

 

책의 내용은 모두 이모에게 쓰는 편자 형식이예요

 

이 책은 모두 12편의 이자벨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자벨의 고요한 방은 점점 늘어가요

 

이자벨은 엄마가 일하러 가는 파티의 주인공이 선물로 받는 선물 상자를

 

가지고 와서 고요한 방을 만들어요

 

전 왠지 이 부분에서 조금 짠하더라구요 ~~~

 

이자벨과 그 생일의 주인공은 같은 또래인대 말이죠

 

그래도 다행히 엄마가 이자벨의 생일날 친구들을 초대할수 있게 해줘요

 

그래서 이자벨이 그동안 만든 고요한방을 친구들에게 소개한답니다

 

이자벨의 고요한 방은 플랩북으로 되어있어서~ 펼치는 순간

 

와우~~ 탄성이 나온답니다

 

 

 

 

 

 

 

 

 


이자벨의 방은 낮선 환경에서의 소녀의 심적 갈등, 외로움, 고독감을

 

섬세한 그림과 이모에게 보내는 편지로 나타내었는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왠지 우리 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들의 마음이 느껴지느것 같았어요

 

그분들에게 편견을 버리고~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고 우리 벤군에게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 아이와 책읽기>>

 

 

 

벤군은 이런 풍의 그림은 낮선대요~

 

그래도 신기해하며 잘 보더라구요

 

섬세하게 나타낸 부분은 질문도 하구요

 

책을 오늘 몇번을 읽었는지 ㅠㅠㅠ 읽어 달라는걸 안 읽어줄수도 없고~

 

빨리 글자를 알고 본인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날이었어요

 

독후활동을 하고 또 책을 읽고 있어요

 

그러면서 독후활동에서 만든 벤군의 고요한 방을 ~

 

이자벨의 고요한 방이 나올때마다~ 자기도 있다고 ㅎ

 

 말을 하고 있어요

 

벤군은 자기도 유치원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고 싶다고  초대하고

 

싶은 친구가 10명이라고 하네요~

 

한명 한명 이름을 다 말하더라구요 ~~~

 

 

 

 

 

 

 

 

 


역시나 플랩북은 아이들에게 시각적으로~ 강령해요~

 

이자벨의 고요한방을 본 벤군은 와우~~~

 

자기도 이런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자벨의 생일 파티에 온 친구들이 이자벨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이예요

 

아마도 이자벨은 엄마가 열어준 생일파티 덕분에~

 

친구들과 더 친해진것 같아요 

 

 


 

 

 

<<우리 아이와 독후활동 >>

 

 

상자가 없어서 요즘 우리 벤군의 창작활동을 도와주는 브리슬블럭이예요

 

잘 빠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 아이들이 가지고 활용하기에 가격대비 아주 만족하는 ^^

 

암튼 !! 벤군의 고요한 방~

 

알록 달록 잘 만들었나요?

 

안에는 벤군이 아끼는 레고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밤에 잘때도 이걸 정리하지 말라고 엄마한테 신신당부를 했답니다

 

 

 

 

 

 

 

 

 

알록 달록 이쁘죠?

 

정말 커서 벤군이 들어갈수 있는 그런 고요한 방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대

 

아쉬웠지만 ~

 

벤군의 보물 레고블럭을 넣어두는걸로 만족했답니다

 

요맘때 아이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좋아하는대요~

 

게으른 엄마가~~ ~~ 오늘 반성 좀 많이 했답니다

 

 

 

 


 

 

그리고 이사벨처럼 이모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벤군은 아직 글씨를 못쓰니간 ~~ 그림 편지를 쓰기로 했답니다

 

벤군이 자기 이름 석자는 쓸줄 알아요~~

 

그래서 이모라는 글자는 본인이 썼어요

 

완전 진지하죠 ㅎㅎ

 

이모님 보고 계신가요?

 

 

 

 


 

이모에게 그림편지를 그리고 있는대요

 

이모식구 세명이 벤군을 보러 버스?를 타고 오라고 하네요

 

제가 버스를 타고 친정에 가다보니 벤군이 이런 그럼이 ~~

 

조카는 아기라고 작게 그렸어요~

 

그런대 이모부는  특이하게  버스에서 누워있어요

 

아빠랑 달리 활동적으로 벤군이랑 잘 놀아주는 이모부인대 왜이렇게 그렸을까요?

 

주로 누워있는 사람은 니 아빠란다 ~

 

 

 

 

 

 

본인 그림에 본인이 아주 만족해하고 있어요

 

우체국으로 보내러 가자는걸 말리느라 힘들었답니다

 

 

 

 

 

 

 

 

코밑에 크레용까지 뭍히면서 그림편지 완성^^

 

이모~~ 버스를 타고~ 우리집에 은찬이랑 이모부랑 놀러오세요~~

 

편지내용이랍니다

 

 

 

 


 

 

벤군이 아직은 이민이라는 단어는 모르지만~

 

이사라는 단어는 알거든요

 

이민은 이사보다 더 멀리 가는거라고 이야기 해주니

 

자기 유치원 친구들은 아무도 이사를 안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방학이라 가끔 친구들이 생각난다는 벤군^^

 

5살 아이도 헤어짐과 낮선곳의 느낌을 아는거겠죠^^

 

 

이사벨의 방을 읽고 우리 나라로 이민와서 사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나라오 와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그들의 감정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고 ~ 보듬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s****7 201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낯선 곳에 적응하는 이사벨만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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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의 방     사라 스튜어트 글/데이비드 스몰 그림 시공주니어 미국의 1950년대를 배경으로, 이민 소녀의 삶을 섬세한 글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그려낸 책. 부부가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편지의 형식으로 내용을 이끌어가며, 이런 형식의 편지글은 아이의 생각과 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적절한 장치가 된다. 또한 유려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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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의 방

 

 

사라 스튜어트 글/데이비드 스몰 그림

시공주니어

미국의 1950년대를 배경으로, 이민 소녀의 삶을 섬세한 글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그려낸 책.

부부가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편지의 형식으로 내용을 이끌어가며, 이런 형식의 편지글은 아이의 생각과 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적절한 장치가 된다. 또한 유려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드로잉이 매력적인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이 어우러져 낯선 곳에서 느껴지는 외로움과 불안감, 자꾸만 숨고 싶어지는 아이의 심정을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다양한 구도 변화를 추구하며 낯선 환경에 점차 적응해 가는 이사벨의 심리와 내면 상태를 완벽하게 드러내는 장면들이 인상적.

 

이 부부의 공동작품이었던 '리디아의 정원' 이나 '도서관' 을 만나봤던 터라

책을 펼치며 낯익은 느낌과 새로운 책을 만나는 설레임을 함께 느껴봅니다.

이 부부 작가를 잠깐 소개해볼까요.

 

 

데이비드 스몰(David Small)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나 자랐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는 예일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미시건 대학과 뉴욕 주립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뉴욕 타임스'나 '월 스트리트 저널'같은 신문사에서 내는 출판물에 삽화 그림을 그렸다. 비단 어린이 책을 만드는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뿐 아니라 프리랜서로 일하는 상업 예술가에게도 널리 알려진 작가가 된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좋은 책을 알아보는 안목도 뛰어나 '뉴욕 타임스'의 서평 전문 기자로도 활동했다. 그는 마흔이 가까워서야 비로서 어린이책을 내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진짜 예술가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1998년에 낸『리디아의 정원』이 칼데콧 아너 북 리스트에 선정되었고, 2001년에『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로 칼데콧상을 수상했다. 『리디아의 정원』은 아내 사라 스튜어트가 글을 쓴 작품이다.이외에도『이사벨의 방』등이 있다.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은 단순한 선과 밝고 깨끗한 색감이 특징이며, 사람의 형상을 단순한 선으로 깨끗하고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

 

작가소개 참고페이지 : http://blog.naver.com/sgb1515/100124548273  

 

사라 스튜어트(Sarah Stewart) 

 

미국 텍사스에서 자랐으며, 대학에서 라틴어와 철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한 때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 타임즈에서 어린이 책 서평을 쓰고 있다. 사라 스튜어트는 자신이 쓴 글에 남편인 데이비드 스몰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을 많이 발표했는데, 이 책들은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부부가 함께 작업한 작품 중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리디아의 정원』과『도서관』,『돈이 열리는 나무』『이사벨의 방』등이 있다. 

 

 

 

 

:: 책속으로 :: 

 

책을 펼쳐 면지부터 살펴보면 짐을 들고 차에 싣는 남성과

왠지 슬퍼하며 부둥켜 안고 이별을 하는 듯한 여성이 보입니다.

아마도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아이가 주인공 이사벨인 듯 하군요.

차갑고 푸르스름한 새벽녘의 기운이 이별의 아픔을 더 배가시키는 듯 합니다.

 

경제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극복한 미국은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뉴딜정책으로 경제적 번영이 이루어졌고,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졌죠.

 이렇게 미국이 세계적인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풍요로운' 삶,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싶은 다양한 사람들이 그곳으로 이민을 가게 됩니다.

주인공인 이사벨도 멕시코인 고향을 등지고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가는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이사벨이 멕시코의 이모에게 자신의 일상을 적어보내는 편지,

1957년 4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두 12편의 편지를 한장한장 읽어가다보면

이사벨 가족의 미국에서 어떻게 적응해가는지를 함께 느끼게 됩니다.

 

 

이사벨의 가족은 아빠, 엄마, 오빠 그리고 이사벨 이렇게 네명이군요.

영어로 말하는 것이 어설프고 두려운 이사벨은 초반의 편지에

멕시코에 대한 그리움과 미국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곤 합니다.

 

미국 집에 도착해 냉장고를 들이면서 커다란 종이 상자를 얻은 이사벨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꾸미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러나 미시간 호수에서 불어온 폭풍우로 인해 집 밖에 잠시 두었던 상자가 엉망이 되버립니다.

크게 상심했지만 엄마가 일하시는 집에서 상자를 얻기도 하면서 다시 꾸며갑니다.


 

 

독립기념일 맞이 불꽃놀이.

" 네 방들의 색깔이 정말 예쁘구나. 저절로 춤을 추고 싶어져. "

하늘을 수놓은 예쁜 불꽃처럼 이사벨의 마음도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그동안 다른 아이의 생일 파티는 엄마일을 돕고 상자를 얻어올 수 있는 수단이었습니다.

이사벨은 파티의 중심으로 들어가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지 않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이사벨 자신이 생일 파티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 찾아봅니다.

이날 엄마는 멕시코 전통 음식을 준비하고, 아빠는 춤을 가르쳐 주고,

오빠는 기타를 치며 파티의 흥을 한껏 돋운답니다. 

 

 

 

이사벨은 새로운 친구들을 자신의 고요한 방으로 초대하고,

그곳은 더 이상 고요한 방이 아닌 신 나는 축제의 장이 됩니다.

대문처럼 양쪽으로 열리는 이 페이지, 펼치면서 짜릿한 감동을 느끼게 된답니다.

 

 

비로소 친구들을 사귄 이사벨은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합니다.

이사벨의 방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적응해나가는

그녀를 응원하는 최고의 장소임에는 틀림없겠죠.

또 다른 삶에 적응하며 한 단계 성장해 가는 이사벨의 모습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게 됩니다.

 

 

어릴때 초등학교를 세곳을 다녀야했던 저의 기억의 떠오릅니다.

친한 단짝과도 헤어지고, 익숙하지 않은 낯설은 동네에서 다시 시작해야했던 기억.

밤톨군도 할머니의 집에서 엄마, 아빠의 집으로 옮겨오면서 많이 힘들어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사벨처럼 커다란 환경변화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환경 변화를 겪게 됩니다.

그럴때 소통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고, 무엇인가 극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낸다면

그런 환경변화들이 더이상 두렵게 느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참, 이 이야기가 더 실감 나는 이유는

실제 인물인 애비 아세베스의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그렇다는 군요. 

사라 스튜어트는 어릴 때 멕시코에서 이민을 와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차리게 된

애비 아세베스와 친구가 되면서 그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남편 데이비드 스몰과 함께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 독후활동 ::

 

책을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밤톨군의 방 두가지.

 

엄마에게는 어린이날 즈음에 건축교실에서 활동해보았던 '나무집' 만들기 활동이 떠올랐습니다.

나무향기가 솔솔 풍겼던 아카시아 나무 목재를 이용하여 못을 쓰지 않고 집을 쌓아보는 활동이었죠.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모를 착용하고,

선생님의 시범을 보면서 방법을 배우고 나서 팀을 이뤄 만들어보는 작업.

 

 

 

선생님 옆에 붙어앉아 눈길을 떼지 못하는 밤톨군 모습에 흐믓했던 기억.

 

 

 

엄마는 이 집을 집에 가져다 놓고 싶었답니다.

 

 

이전 사진을 밤톨군과 함께 보며 엄마는 이 집이 생각나네~! 라고 했더니

밤톨군은 자신의 놀이집을 가리키며 이게 내 기지예요. 라고 대답합니다.

이사벨에게 그녀의 방이 멕시코에서 살았던 집에 대한 그리움을 투영한 곳이라면

밤톨군에게는 사내녀석의 역할놀이의 '기지' 의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사벨에게 방을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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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투어트 글 서남희 옮김   이사벨의 방   데이비스 스몰과 사라 스투어트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이 반가우실 거에요. 네버랜드 시리즈에 수록된 '도서관', 과 '리디아의 정원' 데이비스 스몰이 그리고 사라스투어트가 글을 썼으니 그림체나 글의 종류도 비슷하답니다. 주인공이 여자라는 점과 그 여자아이가 어떠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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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투어트 글

서남희 옮김

 

이사벨의 방

 

데이비스 스몰과 사라 스투어트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이 반가우실 거에요.

네버랜드 시리즈에 수록된

'도서관', 과 '리디아의 정원'

데이비스 스몰이 그리고

사라스투어트가 글을 썼으니

그림체나 글의 종류도 비슷하답니다.

주인공이 여자라는 점과 그 여자아이가 어떠한 공간을 갈구하면서

그것을 추구해 나가는 과정을 잔잔한 글로 표현했어요.

이번에 새로 출간된 '이사벨의 방'은 '리디아의 정원'처럼

편지글의 형식입니다.

연령이 좀 어린 아이들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되면 이사벨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도 어린 아이들에겐 힘든 일일수 있는데

이민이라는 큰 변화는..새로운 세상에서 스스로 서야하는 큰 어려움이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이사벨은 자신만의 방을 만듦으로서 스스로 이겨내는 힘을 얻게 될 거에요.

 

책을 볼까요?

 

책의 표지부분 안쪽부터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이사벨과 그의 가족은

이렇게 검푸른 새벽에 이사를 합니다.

사랑하는 루삐따 이모와 뜨거운 포옹을 하면서요.

 

 

이사벨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아요.

어쩌면 새로운 곳에 가는 불안감 때문이겠지요.

멕시코와 미국은 언어도 다릅니다.

낯선 사람과 낯선 언어로 소통하기는...정말로 어린 이사벨에게는 힘들 거에요.

이 책의 시간적 배경은 1950년 미국으로의 이민 붐이 일었던 시기랍니다.

 

멕시코에 있는 루삐따 이모에게 영어로 된 편지를 쓰며 자신의 마음을 소통하는 이사벨

영어로 편지를 쓰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생일파티 하는 엄마를 따라 큰 상자들을 모으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이사벨은 점점 미국 생활에도 적응해 나갑니다.

  

 

마침내 이사벨의 생일날

이사벨의 이웃들 모두 생일축하해 주러 왔어요.

그녀는 여러 크기의 상자로 만들어 놓은 자신만의 공간을 친구들과 함께 나눕니다.

그러면서 멕시코 소녀는 미국에서의 생활에 즐거움을 찾습니다.

학교가는 이사벨의 표정이 이제 더 이상 어둡지 않아요.

그녀를 반겨주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공간에 적응해 나가는 이사벨이 참 대견스러워요.

 

 

 

이사벨의 편지를 읽어나가는 7세 채은냥입니다.

이사를 갈때 표정을 통해서 우리가 이사 갔던 때를 떠올리며 책을 읽어 내려갑니다.


 

 

그러면서 이사벨처럼 영어로 된 편지도 써보고 싶다 하고

상자로 여러가지 꾸미기도 해 보고 싶다 합니다.
 

 

책의 펼침부분이 나오자...우와~~ 하는 채은냥

이렇게 많은 상자들로 만든 그녀만의 공간이 부러운가 봅니다.

 

독후활동

 

이사벨에게 방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채은냥을 위해

적당한 상자를 구하느라 이래저래 시간만 보내다가

적당한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바로바로 배달 치킨박스!!!

 

 

배달용치킨박스, 우유팩, 미니컵, 가위, 색종이, 풀, 테이프

 

 

먼저 큰 우유팩에 꽃무늬 색종이를 붙여주었어요.

이불이랍니다.

그래서 한쪽 벽에 고정시켰어요.

바로 "침대" 랍니다.

 

 

그리고 작은 T테이블도 만들어 주고 싶다는 군요.

그래서 **리아에서 먹은 미니컵으로 붙여 주구요.

 

 

테이블 위에는 방 만든 기념으로 파티를 해야된다며

케익 스티커와 스푼도 올려주었어요.

그리고 베개까지 접어서 침대에 올려주는 쎈쓰.. ^^

이사벨이 마음에 들어 할까요? ^^

 

 

 

 

이사벨에게 편지도 쓰는 채은냥

이사벨에게 꼭 만나서 이 방에서 같이 놀자는 내용과 함께 말예요.

 

 

문을 닫아주고...


 

 

이사벨의 방을 들여다 보는 채은냥..

편지까지 침대에 올려주고

 

 

 

구멍뚫린 곳을 살짝 들여다 봅니다.

이사벨을 만나고 싶다고요... ^^

 

 

 

여자아이의 감성으로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기를 따뜻하게 풀어놓은 책..

어쩌면 낯선곳에서 힘들어하는 어른들과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결국 나 스스로 이겨내야지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

 

채은냥이 좀 더 크면 다시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b******a 201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이사벨의 방 : 낯선 곳에서의 어려움을 씩씩하게 이겨내는 긍정의 이야기
":)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이사벨의 방 : 낯선 곳에서의 어려움을 씩씩하게 이겨내는 긍정의 이야기"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도서관>과 <리디아의 정원>으로 유명한 사라 스튜어트! 윤과 윤맘에게는 <엘시와 카나리아>로 친숙한 데이비드 스몰!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이사벨의 방>은 너무나 기대되는 작품였어요. <도서관>, <리디아의 정원>, <엘시와 카나리아> 모두 큰 감동을
":)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이사벨의 방 : 낯선 곳에서의 어려움을 씩씩하게 이겨내는 긍정의 이야기"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도서관>과 <리디아의 정원>으로 유명한 사라 스튜어트!

윤과 윤맘에게는 <엘시와 카나리아>로 친숙한 데이비드 스몰!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이사벨의 방>은 너무나 기대되는 작품였어요.

<도서관>, <리디아의 정원>, <엘시와 카나리아> 모두 큰 감동을 주는 책들였고,

그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풍부한 감성의 그림은 그림만 보아도 뭉클함을 가져다 주었었거든요.

 

기대 이상의 감동과 희망이 담긴 <이사벨의 방> 소개해 볼게요! ^^

 

 

표지를 넘기고 내지부터 시작된 이사벨의 이별 이야기!

한 마디의 글이 없이도 그 어느 책보다 더 많은 이별의 애잔함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는 부부라고 해요.

부부이기에 가능한 걸까요?

사라 스튜어트의 섬세한 감성의 글을 데이비드 스몰은 그 감성을 그대로 담아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이사벨!

환경 뿐만 아니라 친구, 언어까지 모든 것이 낯선 이사벨의 마음을 공장 매연 가득한 겨울 풍경으로

그렇지만 그 안에서 유독 환히 빛나는 눈천사는 앞으로의 희망을 떠올리게 해요.

 

낯선 곳에서의 외로움과 불안함!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이사벨은

커다란 상자로 자신만의 방을 꾸미고, 그 곳에서 그리운 이모에게 스페인어가 아닌 영어 편지를 씁니다.

겨우 찾은 혼자만의 공간을 낯선 날씨로 인해 모두 망가지고 속상해하지만

거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엄마를 도와드리며 다시 멋진 이사벨의 방을 만들어 가요!

 

편지란 것이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도 모두 꺼내 놓을 수 있고,

또, 나 혼자가 아닌 옆에는 없지만 누군가와의 소통의 끈이 된다는 것에서

이사벨은 혼자의 외로움을 편지를 통해 씩씩하게 이겨나가고 있었어요!

 

 

그런 씩씩한 이사벨을 만들어 준건 역시 가족의 사랑, 엄마의 사랑이 아닌가 싶은데요~

엄마의 일을 돕는 이사벨을 위해 엄마는 이사벨의 생일에 많은 친구들을 초대해요!

 

그리고 찾아 온 많은 친구들!

그동안 이사벨이 만들어 온 이사벨의 방을 모두들 너무나 좋아해요!

이제 더 이상 고요하지 않은 이사벨의 방! 하지만 이사벨의 방은 너무나 멋진 친구들과의 소통의 공간이 되었어요!

 

 

어느 덧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 시간의 흐름..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 낸 이사벨!

그리고 그런 이사벨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친구들!

편안함과 즐거움 설레임이 모두 담겨 있는 이 한페이지가 윤맘은 넘 뭉클~ 하더라구요. ㅠㅠ

 

 

 

표지만 보고는 토끼며 햇님, 달님을 찾느라 즐거운 윤!

표지를 한 장 넘기고 윤이와 이야기를 해요!

윤맘 : "음... 머 하고 있는 거 같아?"

윤 : "친구 어디가? 짐 들고가! / "사랑해! 꼭! 안고 있어!"

 

 

워낙 짐 챙겨서 할머니네 왔다갔다 했던 윤이라 그런지 짐을 들고 가는 것, 그리고 차를 타고 가는 것은 잘 알더라구요. ^^;

그런데 윤인 짐을 챙겨 가지고 가면 슬픈거란 건 잘 몰라요. 오히려 짐을 챙겨 할머니네 가면 반가운 사람을 만나는 거라 즐겁죠.

 

 

 

 

 

그래서 반대로 할머니네서 집에 돌아갈 때의 이야기를 해 줬어요!

윤인 할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서 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엉엉~ 울기도 하거든요.

지난 번에도 차를 타고 가다가 할머니 소리만 듣고 할머니가 보고 싶다며 엉엉~ 울었어요.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나중엔 저까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

윤이도 조금씩 그리움을 배워가고 있나봐요.. ^^

 

 

이 사진을 보여주며 할머니가 보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리고 이사벨도 이모와 멀리 떨어져서 이모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슬프다고 이야기 해줬어요.

 

 

이사벨의 편지를 읽어 주었더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모는 어디있냐고 물어요.

그러더니 식당에서 어느 사람의 뒷모습 그림을 보곤 이모 여기 있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차분하게 끝까지 잘 본 윤!

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책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책에서 보여주려고 했던 이별의 슬픔과 낯설음!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생겨 즐거운 이사벨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했을 것 같아요.

 

 

 

 

 

우선 커다란 박스를 준비했어요. 이사벨처럼 멋진 방을 만들 순 없지만 책상 밑의 공간을 활용해 윤이만의 공간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큰 박스를 잘라 문을 만들려고 윤이보고 마음껏 꾸며보라고 했어요~!

 

엄마는 하나도 도와주지 않고, 그냥 어떤 모습이 되건 윤이 하는 대로 지켜보았어요.

아직 낙서 수준의 윤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무언가 생각을 하고, 그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자유롭게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표현하도록 요즘은 윤맘의 참여를 최소화 하려고 노력해요.

 

윤맘이 그림 솜씨가 없다보니 아가 때부터 동그라미 그리는 것만 많이 보여주었더니

윤이도 동그라미만 잘 그려요. ^^;;

 

오늘도 나무와 햇님, 달팽이와 눈사람을 그렸어요! 오~ 동그라미로 그릴 수 있는 눈사람이 하나 늘었네요~ ^^

박스 접히는 선을 따라 따라 그리기도 해 보고~ 이제 다 했다는 윤!

 

 

 

 

 

 

 

이번엔 문에 붙여 줄 윤!이란 글씨를 색칠해 보았어요!

파스넷이 워낙 쉽게 잘 그려지기도 하지만 그래서 인지 요즘 매일 파스넷으로 그리는 걸 재밌어 하더니

손에 조금은 힘이 생긴 듯 제법 찐하게 색칠을 하더라구요~ ^^

 

그리고 윤이와 함께 문을 책상에 붙이고, 윤이 이름도 붙여 주었어요!

그렇지만 너무 어둡다며 들어가려 하지 않는 윤! ㅎㅎ

 

그래서 이번엔 예쁜 등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무엇으로 등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마침 도착했던 큐바메이즈 메가스턴트가 눈에 띄어 큐바메이즈로 알록달록 등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엄마가 등을 만드는 동안 윤인 큐바메이즈로 열심히 쌓기 놀이를 하더라구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혼자 끼우기를 성공하는 것이 반반였는데 그 사이 정말 많이 자란 건지 100% 성공율을 보이며

아주아주 신나했어요~ ㅋㅋㅋ

 

그러는 사이 엄마도 예쁜 등 완성!

큐바메이즈로 틀을 만들어 주고, 안에 집에 있던 손전등에 불을 켜서 넣어줬어요~

불이 앞으로만 나가는 것이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알록달록~

어두운 윤이 방에 넣어주니 윤이 "우와~~~ 멋지다!"라며 냉큼 안으로 쏘옥~ 들어가선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

 

아무 것도 없이 좋아하는 칠판 하나 넣어주고~ 문만 달아주었는데도 열었다 닫았다~ 넘 좋아하는 윤!

 

 

 

 

 

이번엔 윤이의 방으로 뽈을 초대했어요~!

뽈과 함께 무얼 소곤소곤하는지~ 문도 닫으라고 하곤 둘이서 소곤소곤~

사실 뽈은 윤이 먹고 있는 닭고기에 관심이 있었을 뿐! ㅋㅋ

그렇지만 그래도 윤인 뽈이 함께 자기 방에 있는 것이 넘 좋아요~! ^^

 

뽈이 나가 버리고 이번엔 인형의 집을 옮겨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거 윤이 방에 놔 주세요!"

 

한 참을 잘 가지고 놀길래 엄마는 저녁을 먹으러...

그사이 윤인 윤이의 방이 편안했는지 끙가를 하겠다며 문도 닫으라고 하곤 안에서 끙가도 하고~

 

씻고 나서 저녁 먹고 한참을 놀더니 윤이 방에 가서 자겠다는 윤!

그래서 이불 깔아주고 베개 놓아줬더니 누웠다가

"엄마! 그림만 그리고 자면 안될까요?" 하는 윤! 결국 일어나서 칠판에 그림 그리고 놀다가

다시 윤이 방에 누웠어요!

 

오오~ 이러다가 혼자 정말 저기서 자는거 아냐?? 하며 김칫국 마신 윤맘!

ㅎㅎ 결국 잠은 엄마와 함께. -ㅇ-;;

 

 

그래도 정말 아이들은 혼자만의 공간이 꼭 필요하구나...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시간였어요!

 

 

 

 

<이사벨의 방>을 읽으며 윤맘은 윤이의 어린이집 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아직 적응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윤! 밖에 나가면 안아 달라는 일이 전혀 없던 윤이 요즘은 밖에서 늘 안고 있으라고만 해요.

아빠와 잘 놀던 윤! 아빠가 있어도 엄마에게만 매달려요! 그런 모습이 걱정스럽기만 했는데요~

 

아직 혼자서는 그런 환경의 변화를 이겨낼 수 없는 윤을 위해 윤맘이 함께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어요.

 

우선 윤인 노래 부르고 율동하는 걸 너무나 좋아해요!

엄마가 사진만 찍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어나서 같이 뛰며 함께 불러주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죠!

그렇게 함께 공감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많이 해주며 엄마의 마음을 더 많이 표현해 주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또, 아이들은 자라며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집이 너무 좁다보니 윤이 좋아하던 인디언텐트도 여름이 되면서 치웠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이사벨의 방>을 읽고, 윤이만의 공간을 만들어 윤이 방이야 라고 해주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다시 제대로 윤이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사벨의 방>을 읽고, 이사벨을 기억하고~ 이사벨의 씩씩한 모습을 윤이도 배워

그렇게 어려움이 있어도 항상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아이로 자라주면 좋겠어요! ^^

YES마니아 : 골드 c******4 201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 이사벨의 방]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 이사벨의 방]" 내용보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 이사벨의 방] 12편의 편지글로 만나보는 이사벨의 성장 이야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 '이사벨의 방'을 처음 보고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구성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바로 '리디아의 정원'의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 부부의 작품이에요.   '이사벨의 방'은 리디아의 정원 처럼 편지글로 구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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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 이사벨의 방]

12편의 편지글로 만나보는 이사벨의 성장 이야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 '이사벨의 방'을

처음 보고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구성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바로 '리디아의 정원'의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 부부의 작품이에요.

 

'이사벨의 방'은 리디아의 정원 처럼 편지글로 구성되어 있어요.

멕시코 소녀의 이민생활 극복기를 섬세하고도 자연스럽고 담담한 편지와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이사벨의 방'은

시공주니어의 유명한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230번이에요.

네버랜드라는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고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인거 같아요.

네버랜드 그림책 시리즈는 무지개물고기부터, 괴물들이 사는 나라까지

정말~~~ 유명한 좋은 그림책들로 되어 있죠..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이사벨의 방'은

첫장을 넘기고 나타나는 그림은

이사벨이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이민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그속에서 이사벨이 편지를 쓰는 대상인 이모와 엄마,이사벨의 이별장면 모습이 나와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놓칠 수 없는 이사벨의 방이에요.

 

 

 

 

 

 

 

그렇게, 이사벨의

이모의 정든 멕시코와 이벨을 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요.

 

 

 

 

 

 

1950년대 미국의 역사, 사회적 상황과 맞물린 이민 소녀의 삶을 그려내고 있어요.

이사벨은 정든 이모와 정든 물건, 정든 나라를 떠나~

새로운 나라에서 이사벨만의 방식으로 삶을 극복해나가고

살아가게 되요.

 

 

 

 

 

 

 

 

 

이사벨은 이민으로 갑자기 바뀐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지만,

참 대견하게도 잘 적응하고 견뎌가는 모습을 보여요.

이사벨의 마음을 루삐따 이모에게 편지로 전하면서요.

 

언어와 생활이 다른 곳으로 떠난 어린 이사벨은 

스스로~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내요.

 

 

 

 

 

 

 

 

빈상자로 자신의 공간을 만들면서

이사벨은  외로움과 고독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겨내요.

 

아이들이 어릴때, 구석진곳, 큰 상자,

옷장안등에 들어가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을 참 좋아하잖아요.

그곳에서 놀이도하고,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기도하고요.

 

여누지누도,어릴때 장난감이 모두 없어져서~

어디갔나 찾아보면,

침대속에 들어가 있을때도 있고,

커다란 빈 상자안에 다 넣어놓을 때도 있고,

옷장안에 가득 넣어놓을때도 있었어요..

그렇게 아이들에게도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그 속에서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하고, 놀이도 하는 것 같아요.

 

이사벨은 빈 상자를 계속해서 얻어와요.

 

 

 

 

 

 

점점 늘어나는 상자의 개수는 이사벨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된다고 해요.

 

 

이사벨이 완성된 종이 상자들은

화려한 그림으로 꾸며진 상자방들이 되어, 성을 이룬듯한 모습을 보여요.

 그 속에서 이사벨은 멕시코 집을 향상 그리움을 종이 상자 꾸미기로

달래면서 창조적인공간을 만들어내요.

마치, 이사벨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처럼요... 

 

이사벨의 생일날 엄마는 친구들을 초대하고 파티를 열어줘요.

이사벨은 생일 파티에서 친구들에게 이사벨이 만든 종이상자를 보여주면서

이사벨이 만든 종이상자는 멋지고 즐거운 공간이 되요.

 

종이상자가 멕시코를 그리워하면서 만든 공간이였는데,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즐겁고 멋진 공간이 된것은

이사벨이 이민간 새로운 나라가 처음에는 그리움으로 가득찬 공간이였다면,

이젠, 즐겁고 멋진 공간으로 점차 변하면서

이사벨의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해요.

 

 

 

 


 

 

 

 

 

 

'이사벨의 방'은

 

이민자들의 고충과 고독감, 그리고 ‘더불어 살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생 정착기를 잔잔하게 그린 이 작품은

 미국 이민자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로 이민 온 여러 나라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 주변에는 이제 이사벨 가족과 같은 이민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로,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 그리고 정다운 이웃으로 말이다.

그들이 비록 우리와 피부색, 언어, 문화가 다르지만 함께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의 말- 

 

 

 

 

 

 

 

 

이사벨의 방이 편지글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처럼

여누에게 편지 쓰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한번 써보자고 했어요.

여누가 엄마에게 편지를 주기고 하는데,

편지속에는 미쳐 엄마가 알지 못했던 여누 마음이 담겨있기도 해요.

이번 편지는 여누가 좋아하는 하나뿐이 동생 지누에게 편지를 썼어요.

 

시골로 여름휴가 떠나기전의 여누의 마음이에요..ㅎㅎ

가끔, 지누가 누나말고, 다른 누나들을 더 따를때가 있었는데,

여누가 그때 좀 속상했나봐요...ㅎㅎ

누나만 따라다녀야한다고 쓰여 있어요..^^;

 

이사벨의 방을 읽고

여누도 여누의 마음을 지누에게 전해보았어요.^^

 

 

 

i******4 201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 라면 박스로 바닷속마을 꾸미기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 라면 박스로 바닷속마을 꾸미기" 내용보기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 라면 박스로 바닷속마을 꾸미기   오늘은 종호 연령과 맞지 않지만, 두고두고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읽고 싶은 그림책을 한권 소개하려고 해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이 바로 주인공인데요~ 지난번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 아침에 창문을 열면도 그림은 잔잔해서 4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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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 라면 박스로 바닷속마을 꾸미기

 

오늘은 종호 연령과 맞지 않지만, 두고두고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읽고 싶은 그림책을 한권 소개하려고 해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이 바로 주인공인데요~

지난번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 아침에 창문을 열면도 그림은 잔잔해서 4살 아들도 보기 좋지만 그림책에 담긴 내용까지 완전히 이해하려면 초등학생은 되어야할 것 같았는데.. 이 책 역시 이사벨의 외로움과 향수에 대해 이해를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하네요.

하지만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덕분에 그림책이라고 영유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폭넓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데이비드 스몰 그림 / 사라 스튜어트 글

 

 

1950년대 미국으로의 이민 물결이 붐을 이루던 시기,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간 멕시코 소녀 이사벨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언어 부적응으로 인한 외로움을 멕시코에 남은 루삐따 이모에게 편지를 통해서 전달하는 것이 <<이사벨의 방>>의 전체적인 줄거리랍니다.

 

이 책을 그린 데이비드 스몰과 글을 쓴 사라 스튜어트는 부부인데, <<이사벨의 방>> 전에도 함께 낸 작품이 여러권 있더라구요.

특히 <<리디아의 정원>>은 칼데콧 아너 상 및 크리스토퍼상을 받았고, 이외에도 <<도서관>>, <<한나의 여행>>도 함께 작품을 낸거라고 하는데.. 나중에 도서관에 가게 되면 꼭 한번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이사벨의 방>>은 저자인 사라 스튜어트의 친구인 애비 아세베스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한 것이라 그런지 화려한 수식어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고향에 대한 진한 향수와 낯선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이사벨의 심리가 절절히 마음에 와 닿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요즘 나오는 그림책은 표지 내면부터 시작하는게 유행인지 잘 모르겠지만...

표지 내면부터 멕시코에서 동이 트기 전 짐을 싸느라 분주한 이사벨의 집 모습이 보이고, 그림책에서 이사벨이 매번 편지를 쓰는 수신인 루삐따이모의 모습이 먼 발치에서 보여지네요.

 

 

동이 터오는데 먼 타국으로 이민을 떠나는 이사벨 가족과 그 가족을 배웅하는 이모의 모습.

아무런 글도 나오지 않지만 왠지 눈가가 시큰해지려고 하더라구요.

 

 

사랑하는 루삐따 이모를 두고 미국으로 이민가는 것이 불만족스러운 이사벨의 심리가 그대로 묻어나는 그림으로 <<이사벨의 방>>은 시작해요.

이 책을 보기 전까지 데이비드 스몰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뭔가 화려한 느낌이나 아기자기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실제 이사벨이 내 옆집에 살고 있는 듯한 친밀감이 드는 그림을 보면서 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사벨의 방>>을 읽으면서 느낀 진한 감동을 4살 아들과 공유할 수 없다는 것.ㅠ.ㅜ

아들이 사춘기는 되어야 아무런 말이 없는 이 페이지에서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사벨의 방>>은 그간 그림책에서 보던 것과 전혀 다른 스타일, 즉 편지로 글을 대신하는 서간체 문학에 속하는데, 총 12편의 편지가 나와요.

아직 영어가 서툰 이사벨이 멕시코의 루삐따 이모에게 영어로 편지를 쓰면서 이 낯선 언어를 연습하려고 한다고 첫 편지에 나와 있어요.

그래서 이사벨이 느끼는 멕시코에 대한 그리움과 미국에서의 낯선 생활에 대한 어려움이 아이의 눈으로 순수하게 비춰지고 있어서 더 그림책에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사벨은 커다란 상자를 구해서 자신만의 고요한 방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외로운 이민생활을 극복해 나가요.

맨 처음 구했던 냉장고 박스가 폭풍우로 엉망이 되어 식탁 밑에서 울면서 편지를 적어내려가기도 하지만...

멕시코에서처럼 생일 파티 음식 만드는 일을 하러 다니는 엄마를 따라 다니면서 새로운 상자 찾기에 나서게 되요.

 

 

이사벨은 얻어온 박스에 그림을 그리고, 종이접기를 하며 그 상자들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꾸미는데 열중하지요.

책을 다 읽은 후 부록에 나오는 이 책을 어린이와 함께 읽는 분을 위한 안내를 읽어보니..

이때 늘어나는 상자는 이사벨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하네요.

 

 

매번 엄마를 쫓아 다른 아이들의 생일파티에 가도 그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이사벨에게도 생일이 찾아오고 이사벨의 엄마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열어줘요.

이사벨은 그간 모아온 박스로 꾸민 자신만의 고요한 방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신나게 노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특히 이사벨의 고요한 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 모습은 대문식 팝업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감동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상자로 만들어진 집들은 책의 첫 시작에 나왔던 멕시코 집을 연상시키는 듯한 구조물로 이뤄져 있어서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

 

 

마지막 페이지는 새로운 학기 (미국은 9월에 새학기가 시작되요)가 시작되는 가을을 연상시키며, 첫 페이지와 달리 밝은 모습의 이사벨이 스쿨버스에 타면서 끝이 나요.

그리고 이사벨의 생일파티에 왔었던 친구들이 손을 흔들며 아는 척하는 장면을 통해 더 이상 이사벨은 이민자로서의 외로움을 가득 안은 채 지내는 외톨이가 아니라는 사실에 더 감동을 받게 되지요.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11개월간 체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되살아나서 더욱 마음에 와닿는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

이사벨같은 사춘기 소녀는 아니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기간 집을 떠나있었더니 처음에 향수병과 외로움이 정말 사무치게 몰려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미 10년도 더 전의 일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이사벨과 같은 마음이 되어 울고 웃으면서 <<이사벨의 방>>을 읽을 수 있었네요!

 

:: 엄마랑 책놀이 - 라면박스로 바닷속마을 꾸미기 ::

 

 준비물 : 박스 (가급적 아이가 들어갈만한 큰 박스), 물감, 붓(페인트용 넓은 붓이면 더 좋음), 크레파스 같은 색칠도구, 풀, 색종이 

 

 

예전에 사용하던 유시덕의 만드는 천연물감 아트페인트가 남아 있길래 그걸 이용해서 박스를 꾸며보기로 했어요.

박스는 전날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을 때 하나 들고 왔답니다.^^:;

일단 종호랑 책을 읽어본 후 박스로 어떤 집을 만들어보고 싶냐고 물었더니...

뜬금없이 "수족관!"을 만들고 싶다네요.

지난주 일요일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녀와서 그런지 수족관이 계속 생각이 났나 봐요.

 

 

하지만 물감 색깔은 언제나 자기 마음대로 칠해주는 4살 종호라죠.

연두색을 만들어서 페인트용 넓은 붓으로 열심히 칠해주고 있어요!!!

 

 

그래도 처음부터 다 섞어서 칠하는건 아니고 한가지 색깔을 다 바른 후 다음 색상을 칠해준터라 박스의 4면이 모두 다른 색깔로 칠해졌어요~

"수족관에서 물고기가 살려면 뭐가 필요할까?"

"바닷물~"

"바닷물은 무슨 색일까? 전에 엄마랑 제주도 갔을 때 바다가 무슨 색이었어?"

"파란색"

박스에 칠할 색 하나 고르는데도 종알종알 쉴 새 없이 떠드는 4살 종호라죠~

 

 

나중에는 파란색에 이어 빨간색, 그리고 보라색까지 등장을 했어요!!

페인트용 붓으로 칠하다가 롤러로 칠하다가 막판에는 바디페인팅으로 발바닥, 손바닥 모두 동원해서 칠해봤네요. 

 

 

하루 바싹 말린 후 수족관에서 바닷속마을로 주제를 변경해서 꾸며봤어요.

처음에는 다 붙인 동물 스티커북을 가져다가 물고기만 떼서 붙여봤는데 떼다가 자꾸 찢어지니깐 짜증이 났나봐요.

결국 색종이와 크레파스로 물고기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손으로 찢기도 하고..

서툰 가위질로 오려서 아래 수초도 만들어주구요~

 

 

 

엄마 따라 종이접기도 하면서 종호만의 공간, 바닷속마을 꾸미기 삼매경에 빠져 들었답니다!

아직 종이접기는 따라서 접을 수준은 안되서.. 엄마가 계속 힌트를 주면서 같이 해봤어요.ㅎ

 

 

중간중간 하다가 마음에 안들면 저렇게 자신만의 공간에 들어가서 시위도 하면서 말이죠!! --;;

(그런데 타조도 아닌데..왜 머리만 박고 있니????)

  

 

 

마지막으로 크레파스를 이용해서 색칠해주면 끝~~~

이때 크레파스로 조금만 힘을 줘서 칠해도 박스의 골판지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는터라 굳이 꾸미지 않아도 멋진 물고기들이 완성되었어요!!

 

 

물감은 모두 4면에 칠했는데.. 3면까지 꾸미다 지쳐버린 종호가 옥상 풀장에 올라가 물놀이하자고 덤비는 바람에 3면만 꾸미게 되었네요!

꾸깃꾸깃 종이를 꾸겨놓은 것은... 다름아닌 해파리구요!

그 외 열대어와 복어, 가오리와 상어도 사는 멋진 바닷속마을이랍니다!!!

 

 

 

물론 만들자마자 10분도 안되서 <<이사벨의 방>>에 나온 친구들의 물놀이 장면을 보곤 혼자 수영복까지 챙겨 입고 나와서 빨리 물놀이하자고 난동을 부린터라 저리 박스 한구석이 찢어져 버렸답니다.

그래도 박스 버리지 말라고 테이프 붙여 달라고 한터라.. 아직까진 종호 방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 있네요.

 

아직까진 엄마 품이 더 좋을 나이 4살이지만...

조금 더 커서 자기만의 공간을 존중해 달라고 외칠 사춘기가 되었을 때 함께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0] 이사벨의 방

 

 

 

 

k******a 201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