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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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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여행 저자 김정한 지음 출판사 함께북스 | 2013-07-3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나를 찾는 여행의 종착역에 닿으면 ‘나를 찾아서 좋다!’는 플래...     온통 노랗고 붉게 물들었던 자연이 점점 무색으로 돌아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부터 읽기 시작하였다. 조금씩 매일매일 그렇게 읽기 시작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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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통 노랗고 붉게 물들었던 자연이 점점 무색으로 돌아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부터 읽기 시작하였다.

조금씩 매일매일 그렇게 읽기 시작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은 겨울이 시작되고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12월까지 나의 마음속에서 진정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동행해주었다. 아니 내가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동행하였다,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혼자서 가야하는 것이 아름다운 삶의 정답이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타인의 삶을 보는 시선에 익숙해져버린 우리는 정작 내 삶은 낯설고 서투르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이며,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인생이 아닐까? 

많은 종교인들이 앞서 화두로 삼고 깨달음의 경지에 오를 때까지 매달리고 매달리던 문제이기도 하였다.

 

  시작하는이 세상의 청춘들에게 띄우는 글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왔던 유년시절의 아픔이 아스라히 떠올랐다. 아프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라했던가? 많이도 아팠던 기억때문에 지금도 눈물이 난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적응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표류하는 청춘이었다. 완성되지 못한 자아가 나를 괴롭히고, 주위사람들에 대한 원망으로 힘든시간들이었다. 그 아픈 시간들도 내 인생이었음을 알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종교의 힘으로 책속의 지혜로 나를 찾기까지는 말이다.끝까지 자식을 믿고. 지켜봐주시던 부모님 덕분에 이렇게 성숙한 모습으로 살고 있고, 이제 나 또한. 아파하는 아이들의 유년시절을 믿고 지켜보는 중이다. 나보다는 덜 아팠으면 하는 바램을 안고 빨리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기를 바랄 뿐이다.

아픈 청춘이여! 아무리 힘들어도 다 지나간다. 절대 포기 하지 마라.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고맙고도 고마운 나의 사랑/ 너는 나의 삶을 계속해서 흔든다/ 이 순간과 즐거움에 감사한다/ 내 삶에 네가 들어온 것에 대해....-캘리 클라손

순간순간이 모여 인생이 된다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소중한 일상이 기적처럼 아름다운 아침이 내 것으로 자리잡았다.내 삶에 들어온 고마운 사람들이 가족이다. 가족이 있어 든든하고 가족은 내가 살아가는 힘이기도 하다.가족과 함께 인생을 만들어 가는 소소한 일상이 행복이다. 힘들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었던 가족이 있었으므로 방황의 터널에서 벗어나 밝은 세상을 만났을 때, 꼭 안아주던 품이 눈물겹도록 고마웠다.

방황에서 오는 아픔도 각자의 인생이었음을 알고, 짧은 여행속에서 더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의 여행,어차피 삶은 투쟁이고 치열하게 싸워야 살아남는 현실이다.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경쟁뿐아니라, 때로는 내 안의 나와 끊임없이 싸워야 살아남는 삶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자가 인생의 승자가 되고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그 싸움이 비록 힘들고, 지칠지도 모른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겠지만, 우리는 포기대신 희망을 선택해야하며 삶의 여행은 계속되어져야 한다. 현재 없는 어제는 없고 현재 없는 미래는 없다.

"너무 외로워하지 마! 네 슬픔이 터져 빛이 될 거야! 현실적이어야 해. 그러나 가슴속에는 꿈을 가져야 해."

-쿠바 혁명의 아버지 체 게바라의 말이다. 현명한 사람은 반성은 몰라도, 결코 후회는 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사람일수록 반성도, 후회도 많다. 그만큼 치열하게 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픈 유년의 시절을 지나, 치열한 이십대와 삼십대의 사회생활 속에서 포기하지 않은 꿈을 안고 우리는 살아간다. 그렇게 여행은 인생 후반전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불혹의 나이 이전의 시간이 전반전라면 마흔 이후의 나이가인생의 후반전이다. 젊었을 때는 앞만 보며 달려가다가 어느 지점에 이르면 '옳고 그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며 비로소 깨닫는다. 진짜 인생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말을 실감한다. 마흔은 위기가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시기라는 사실을 불혹을 넘긴 우리는 뼈저리게 안다.다시 꿈을 꾸고 완성해 나가는 시기다.아무것도 몰랐던 전반전 의 꿈과는 다른 절실하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 삶을 더욱 아름답고 의미있게 살아간다.'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고은 시인의 말처럼 이제서야 진정한 인생이 보인다.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된 나의 여행,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편안하다. 다시 시작되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다.이제는 나를 돌아보고 나만을 위한 살을 살아야겠다. 중간역에 도착해서야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라는 말과 나를 찾는 여행의 종착역에 닿으면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문제에 대한 답으로'나를 찾아서 좋다'는 플래카드를 걸고 싶다는 저자의 말이 메아리처럼 나에게 돌아온다.

나 또한, 나의 종착역에 나만의 플래카드를 걸고 싶다.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돌아왔어. 난 정말 잘 살았어.

진정 나를 위한 삶이었고, 나의 가족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었고, 나를 있게 한 가족과 함께 행복의 종착역에서 환하게 웃는 나의 자화상이 떠오른다.

w**********3 201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찾아가는 여행]잔잔한 울림을 주는 또 하나의 책
"[나를 찾아가는 여행]잔잔한 울림을 주는 또 하나의 책" 내용보기
책속의 감동 글     사방을 둘러보면 어딘가에는 내 눈물을 닦아주고 내 슬픔 감싸 줄이 있겠지만 정작 나를 이해한다며 등이라도 두들겨 주며 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그런 사람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니 삶은 처음부터 빈 백지였다. 채우고 채울수록 비워지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
"[나를 찾아가는 여행]잔잔한 울림을 주는 또 하나의 책" 내용보기

 

 

책속의 감동 글

 

 

사방을 둘러보면 어딘가에는 내 눈물을 닦아주고 내 슬픔 감싸 줄이 있겠지만 정작 나를 이해한다며 등이라도 두들겨 주며 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그런 사람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니 삶은 처음부터 빈 백지였다. 채우고 채울수록 비워지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라는. 비우고 비워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대여! 앞만 보고 가라. 남의 밭에 기웃거리지말고 나만의 씨앗을 뿌려라. 뿌린 씨앗에 물을 주고 열심히 보살펴라. 열심히 살다보면 슬픔보다 기쁨이 늘어나고 나를 잡고 늘어지던 힘든 순간도 다 지나간다.

 

욕망을 꺾어 욕심을 내려놓으며 무수히 충돌했던 삶을 추억속으로 보낸다.시간 앞에 서면 나는 한없이 겸손해진다.떠나는 것과 남는 자의 애틋한 해후, 참았던 눈물이 한꺼번에 쏟아진다.울지마라,다 지나간다.사랑했다,사랑한다.아픈 인생아.

 

애써 그리워하지 말자. 애써 기다리지 말자. 애써 외로워하지도 말자. 그저 흐르는 강물처럼 외로움이든,기다림이든,그리움이든 흐르도록 멈추도록 내버려두자. 그러다가 마주치면 웃으며 곁에 두다가 흐른다면 떠나보내자.

 

 

* 시인이 쓴 에세이라 시적 분위기가 짙고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지나온 시간을 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의 삶의 네비게이션을 유추해볼 수 있었슴. 추천해요!!



s*********3 2013.08.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