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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걸어 온 자취가 역사로 기록 돼고, 묵묵히 곁을 내어준 자연은 역사의 쉼터가 된다. 학교라는 테두리 내에서 글자로 배우는 역사와 자연은 글따로 마음따로 지식따로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것이 되기도 남의 것이 되기도 한다. 그 '어떻게?'에 의문을 품고 접한 것이 이 책이다.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그것보다 중요한 건 주제의식을 갖고 하나라도 제대로 보기 위한 나섬이 돼야 한다. 여기로 가자, 이것 하자... 엄마가 이끄는 건 엄마의 것일뿐 스스로 계획하고 챙기고 나서지 않는한 아이의 것이 되지 않는다. 서둘러, 빨리 와서 봐... 후다닥 보는 건 외관만 훑는 것이지 그 속은 느린 걸음일때 제대로 본다. 갔다왔었지로 끝낼게 아니라면!
책의 첫머리에 지적해 놓은 '어떻게'라는 체험학습요령을 읽고 있으려니 아이들과 다양한 곳을 여행하고 체험하면서 느낀 점과 겹쳤다. 아이들의 시선과 내 시선은 늘 엇갈렸기 때문이다.
차례는 크게 여섯가지 테마로 나눠 있다. 강화 고인돌과 몽촌토성을 제외하곤 거의 둘러봤던 곳이라 새삼스레 찾기도 뭣해 아이들과 가서 본 그때의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종묘 내부는 볼 수 없었던지라 참고했고!
구성은 비슷하기 때문에 올해 들어 다녀온 화성행궁과 광릉을 발췌했다.
화성행궁- 정조의 효심·애민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지만 아이들에겐 엽전 체험이 최고의 기억으로 남은 곳!
행궁이란 왕이 궁궐을 벗어났을때 임시로 머무른 곳이다. 정조가 그의 아버지 장헌세자의 묘인 융릉에 참배하러 갈 때 머문 궁이 화성행궁인데 훗날 화성에 내려와 살기를 원했던 마음이 실현되지 못해 아쉬움이 더 짙게 베인다. 신풍루-좌익문-중양문의 삼문을 들어서면(정전까지 들어가려면 3개의 문을 거쳐야했다) 어머니 혜경궁의 회갑연 진찬례가 치뤄진 봉수당, 혜경궁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던 장락당...
신풍루 앞에 올곧게 선 세그루의 느티나무는 품(品)자 형태로 심어져, 삼정승이 어진 정치를 올바르게 펼친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신풍루를 지나쳐 집사청 출입문쪽에 있는 느티나무는 화성행궁이 생기기 전부터 있던거라 수령이 600년도 훨씬 넘는다. 불이 나 속이 다 타버렸슴에도 해마다 잎을 돋우고 꽃을 피우며 의연히 제 모습을 지키고 있어 소원지 많이 매다는 나무다. 왤까 물었더니 아이들은 성질이 고약해서 질기게 버티는 거란다. 실제로 물을 전달하고 생장하며 영양분을 옮기는 층은 모두 나무줄기 바깥쪽에 있어 속이 비어도 살수 있슴인데 말이다.
일제강점기때 훼손당하지 않고 남았던 노래당과 낙남헌, 정조의 초상화가 모셔진 화령전, 늙어서 한가하게 쉴 정자란 미로한정... 낙남헌을 오른쪽으로 끼고 가면 정조가 화살을 쐈다는 표식도 있어 괜스레 시위를 당기게 돼고 미로한정에 올라 화성행궁을 내려다보면서 괜스레 으쓱하는 마음에 세상을 다 품은 듯 소리도 지르게 된다.
수원화성을 성곽길 따라 걷거나 화성열차로 좀 편히 다녀도 괜찮다. 연무대의 국궁체험은 처음엔 버겁지만 조금씩 탄력도 붙는다. 신풍루 앞에선 주말마다 무예24기의 우렁찬 공연과 음악회가 열리며 행궁 안쪽 마당에선 체험한마당이 아이들 호기심을 끈다.
서너번가량 다녀왔지만 아이들의 관심은 그때마다 달랐다. 처음엔 지폐를 엽전으로 바꿔야 체험이 가능했던 조선시대의 돈에 관해서, 다음엔 속이 빈 느티나무의 성장에 관해서, 그 다음엔 뒤주안에 들어가 봄으로써 사도세자의 처참했을 심정을 공포에 떨며 호들갑스레 얘길 했으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장소라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 자극을 끊임없이 해 줄 필요가 있으며, 지겹더라도 몇번씩 다닐 수고로움을 감수할 필요도 있다. 지금은 생태교통 2013이 열리고 있으니 행궁 앞 이색교통수단을 체험해도 좋을성 싶다.
광릉- 단종을 몰아내고 잡은 왕위지만 왕권강화와 조선의 안전을 위해 애쓰며 경국대전을 펼친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 아이들에겐 숲과 잔디밭이 최고!
광릉보단 광릉수목원을 뻔질나게 다녔다. 숲이 주는 위로, 쌍둥이 키우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드라이브 하기 너무 좋았으니까. 그러다 광릉을 두번가량 들어는 가봤는데 처음과는 달리 왕릉까지 짝수와 홀수일로 나눠 개방하고 있어 최근엔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이곳은 광릉역사문화관을 먼저 보는게 이해를 돕는다. 다른 왕릉과의 차잇점, 왕릉 만드는 법을 알 수 있으므로.
왕도 예외가 없다는 하마비(그 앞을 지날땐 말에서 내려 예의를 갖춰란 의미), 능으로 가는 길에 펼쳐진 울창한 숲, 정자각, 위에서 내려다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이는 동원이강릉으로 꾸며진 광릉, 병풍석이 없는 봉분...
왕릉 주변에 서 있는 나무는 나는데로 버려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았다. 늘 푸른 모습이라 선비의 고매한 인품과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그러나 불에는 잘 탐)와 장수와 번영을 상징하는 느티나무, 기근이 올때를 대비한 상수리나무(도토리)와 잔뿌리가 많고 습지에서도 잘 자라 비가 많이 와도 흙이 쓸려가지 않게 오리나무를, 단정하고 깔끔한 꽃을 피우는 때죽나무와 진달래,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떡갈나무를 소나무 주변에 둘러 심어 나무 하나를 심을때도 치밀한 계획이 앞섰단다. 그 나무들의 차잇점을 줄기, 잎, 열매를 통해 비교하는 재미도 꽤 됐다.
나무 사이로 도망치듯 달아나는 다람쥐를 만났을때 아이들이 꺄아악~ 소리 지르며 좋아라 쫓아갔는데 복슬한 털이 좋아서, 눈이 초롱한게 귀여워서, 도토리 건네주고 싶어서... 등의 이유를 댔다. 그런데 다람쥐는 글쎄... 건망증이 치매 수준이란다. 기껏 힘들여 들고 와 숨긴 도토리를 어디다 뒀는지 몰라 싹을 튀운다지 뭔가. 덕분에 참나무가 숲의 주인이 돼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단다. 아이들이 도토리 깍지 줍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그걸로 공기놀이 할줄만 알았는데... 색다른 숲에서의 놀이법도 배우게 돼 활동지가 여러모로 유익했다.
관람정보와 생태지식은 아이들에게 아는척 할때 매우 유익한 자료였으며 중간중간 말풍선으로 토달듯 설명해 놓은 단어들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라 아하~ 다리 치게 만든다. 그러므로 미리 책으로 살펴 본 후 활동지 들고 체험학습여행을 떠나면 훨씬 알찬 정보의 기록이 돼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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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체험은 책을 여러번 보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기에 엄마들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많이 다닌다. 특히 방학때면 꽉 짜여진 체험학습으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맛볼 수 있는데 몸소 부딪치며 직접 다녀보는 체험의 효과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매력적이며 그 효과는 말로 다 할수가 없다. 체험학습의 가장 좋은 점은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이며 자유롭게 체험을 하면서 그와 관련된 것들은 직접 살펴보며 경험해 보면서 지식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체험학습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다. 인기가 좋은 체험학습 같은 경우에는 경쟁률이 높아서 선정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된 <역사 숲 체험학습>은 역사와 관련된 체험학습 도서이다. 역사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역사서를 미리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역사는 부담되는 과목 중에 하나이다. 그렇기에 미리미리 역사도 배우고, 체험학습을 다니는 것이다. 역사 체험학습은 역사 공부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큰아이도 논술을 배우면서 논술교실에서 역사탐방도 함께 다녔었는데 그때 교과서에 나오는 유명한 곳을 많이 찾았던 것 같다. 체험학습을 다녀온 아이와 안 다녀온 아이의 차이점은 수업 시간에 벌써 눈빛부터 다른데 자신이 다녀왔다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에 차 있기에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
<역사 숲 체험 학습> 은 크게 박물관, 궁궐, 성곽, 왕릉, 종묘, 선사 유적 등 6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콕 찝어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책 한권에 우리나라의 모든 곳을 담지는 않았지만 초등학생 때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을 넣어주었기에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체험 학습을 하고자 하는 곳이 어떤 곳이며, 체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히 나와있고 그와 함께 생태지식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설명들과 많은 사진들을 보면서 실제 그곳을 탐방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옆에서 역사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다. 역사 체험을 가지 못하면 책으로만 봐도 그곳을 탐방하는 느낌이 들긴 하나 실제로 책을 가지고 직접 체험학습 할 곳을 찾는다면 아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책에 나온 곳 중에서 우리 아이는 국립 중앙 박물관, 몽촌토성, 종묘, 암사동 선사 유적지, 강화도를 다녀봤지만 아직도 못가본 곳이 훨씬 더 많다. 국립 중앙 박물관을 찾았을 때는 그 웅장함에 놀라기도 했었고 암사동 선사 유적지에서는 움집도 보고 신석기 시대의 모습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인간의 역사가 깃든 곳에서 계속되는 역사를 느끼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참 좋은 것 같다. 주변의 자연을 둘러보며 자연과 하나되면서 자연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역사 체험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커다란 선물이 아닐까 싶다. 교실에서의 수업이 아닌 '역사를 이렇게 숲에서 배운다면 아이들은 참 행복할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보다 진보된 수업 속에서 아이들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자유로움 속에서 많을 것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면 '지금보다 무궁무진한 창의력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
![]()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에서 1년간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초등학교에서의 역사 체험 학습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역사를 배울 때는 더 확실해진다. 책에서만 보는 것과 직접 보고 느낀 것과는 천지차이다. 기억의 차이도 나겠지만, 좀더 친숙해진 느낌의 차이도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많이 다녀와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런데 고궁이나 왕릉, 사찰 등 역사적인 유적지를 방문할 때면 늘 기분이 좋아진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 상태로 보존하다 보니 숲과 나무 등이 함께 유지가 되면서 역사적인 유적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을 의식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 [역사 숲 체험 학습]을 읽으면서 '아!' 하고 깨닫게 된 것이다. 신선한 공기와 시원한 초록의 숲은 역사적인 의미를 떠나서 기분을 좋게하고, 생기를 불어 넣어 주었던 것이다. 가을이 특히나 예뻤던 '창경궁'이나 봄의 신선한 내음이 인상적이었던 '서오릉' 그외에 여러 유적지나 사찰들을 돌이켜보니 유적 자체보다 주변의 자연이 크게 와닿았었던 같다. 기억은 '유적'으로 하고 있지만 느낌은 '자연'이 더 강렬하게 남아있었나 보다.
그러고 보니 둘째가 유치원 다닐 때 집근처에 있는 '서오릉'으로 숲 체험 학습을 가족 참여한 행사로 다녀온 적이 있다. 지척에 있기에 산책 삼아라도 자주 갔었는데, 왕릉에 그렇게 다양한 식물과 나무가 있는 지 처음 알았었고, 그렇게 공기가 좋았는 지 그때 처음 느꼈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도록 그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이제야 역사 유적의 주변은 자연의 보고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역사와 숲 체험을 함께 한다면 지식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 너무 바쁘게 많은 것을 얻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두 가지 맛을 느껴야겠다. 책을 읽는 내내 '여기는 언제 가봐야지, 여기도 가봐야겠네!' 하면서 즐거운 상상에 빠진다. 아직 뜨거운 햇살에, 아이들도 모두 개학을 해서 주말 밖에 여유가 없을 테지만 그래도 급할 것이 무어랴. 가서 즐길 곳이 있다는 것이 더 좋은 것을. 조금 멀리 떨어진 수원이나 이천, 남양주 같은 곳은 조금 여유있을 때 다녀오고, 종묘나 몽촌토성, 암사 유적지와 같은 곳은 당장에라도 가볍게 다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예전 같으면, 유적만 보였을텐데 이제는 숲과 나무를 둘러 볼 여유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책은 박물관, 궁궐, 성곽, 왕릉, 종묘, 선사 유적으로 나누어 해당하는 유적들을 두 곳씩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서 창덕궁이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한국의 정원으로 유명한 곳이라, 단풍에 매료되어 가을이면 다녀오면서 익숙하지만 종묘에 그렇게 다양한 나무가 많은 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역사적인 의미부터 짚기 시작하는 다른 체험지와는 달리 종묘는 나무를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할만큼 다양한 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책의 섹션의 시작은 각 유적지의 체험을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한 안내로 시작한다. 저자는 너무 많은 내용을 보려하지 말고, 한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몇 가지 포인트를 집중해서 보라고 한다. 종묘의 경우는 종묘의 출입문이 딱 맞지 않는 이유, 계단 난간의 구름 무늬가 생겨진 이유 등을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종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목조 건물, 아직도 연주되고 있는 종묘제례악 등이지만 그것 외에도 종묘에 숨겨진 작은 의미들을 찾으면서 확인해가는 것도 흥미있는 체험이 될 듯 싶다.
그리고 이와 함께 새소리도 듣고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길 권하고 있다.
![]() 다음으로는 종묘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종묘의 안내도와 관람 정보가 실려 있다. 이는 전 섹션에서 공통으로 이루어진 형식이다. 다음은 본격적인 체험의 시작인데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종묘의 건물보다는 먼저 그 안의 나무를 보기 시작한다. 궁궐과 왕릉, 종묘에 심는 나무는 조금씩 다른데 어떤 나무들이 주로 심어져 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다.
![]() ![]() 이름도 특이하지만 유래나 특징을 보면 더욱 재미있는 나무들을 찾고 관찰하는 것도 꽤나 재미있을 듯 싶다. 이 책의 별책부록으로 제공되는 활동지는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할 때 좀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다. 종묘의 경우도 순서에 따라 활동을 해보며 직접 느끼고, 보면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꽤나 정성을 들여 꾸며 놓았다.
![]() 그렇게 나무들을 살펴본 후에 비로소 본격적인 종묘 여행을 떠난다. 종묘의 각 건물에 대한 설명과 얽힌 이야기 등 시원시원하면서도 역동적으로 배치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직접 가보지 않고도 종묘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 ![]() 여기서 종묘에서만 볼 수 있다는 신실 계단 난간의 뭉게 구름 조각과 틈새가 벌어진 신실의 출입문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이 나온다. 직접 종묘에 가서 확인하면서 그 의미를 되새겨 보라고, 활동지에도 연결된 해놓았다. 한 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직접 보고, 활동을 해보면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고, 그만큼 관심도 더 높아질 것이다.
![]() 각 체험지의 마지막 장에는 본문에서 다뤘던 생태에 관한 것들 중에서 좀더 보충 설명이 필요하거나 추가 자료 혹은 자연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별도로 소개해주고 있다.
![]() 서울 암사동 유적지, 강화도 선사 유적지로 가면 나무 이외에도 새나 동물, 갯벌의 여러 가지 생물들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코스를 짜놓았다.
![]() 활동지 또한 이들을 잘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 어쩌면 아이들은 역사 유적을 보고 배우는 것보다 이 생태 체험을 더 재미있어 하고, 신나할 지 모르겠다. 그러면 또 어떠겠는가? 긴 역사를 함께 품어 온 이들과 교감하고, 느끼는 것에서부터 아이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시작될 지 모른다. 자연을 해치지 않고, 어우러지게 건물을 지어 건물보다 몇 백년 더 오래 산 나무를 보면서 조상들의 자연을 사랑하고 하나 된 마음을 느끼는 것, 그것이 역사에 대한 흥미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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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보다는 방학을 이용하여 많이 찾게되는 체험학습... 매년 방학이 돌아오기도 전에 체험학습할 곳을 찾아 올 여름도 많은 검색을 했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도서
"역사숲 체험학습"
글 - 박정훈,시원혜 그림 - 정가애 출판사 - 시공주니어
< 역사 숲 체험학습,어떻게 해야 좋은 경험이 될까?> 1. 어디를 갈까? 보다 무엇을 할까?를 더 생각하라. 2.많은 것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감동을 갖도록 해 보라. 3.스스로 선택하고 계획해 보라. 4.조금 느리게, 자세히 보라.
과연 나는 아이와 체험학습을 하면서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한건지?
<박물관> , <궁궐> <성곽> , <종묘> 어으것 하나 놓치지 않게 꼼곰히 보게되니...ㅎㅎ
책 속에는 이미 다녀온 곳도 많지만, 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녀오지 못한 곳들이 있다.. 올 여름 계획해 놓구는 다녀오지 못한
~국립중앙박물관 ~
어떤 곳일지 궁금해하며 책의 첫장을 열어본다.
전통적인 남쪽을 향하고 있고, 배산임수의 건물배치를 적용하여 설계되어 있다. 체험 둘...... 시대별 유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역사를 시작하는 5학년이 되기 전에 꼭 가봐야 할곳으로 강추.... 체험 넷.....유물 속에 등장하는 꽃이나 나무,풀 등을 알게 되므로 회화적인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체험학습이 끝나는 단락에는 생태지식이라 하여 숲에 관련된 나누의 종류나 습지식물,대기...등 생태에 대한 지식이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본책과 함께 해당되는 활동지가 있으니 복사해서 사용할 수 도 있고 , 바로 활동지에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립 중앙 박물관 외에도 남한산성이나...얼마전에 저자와 함게했다는 영릉,,, 가보고 싶은 곳이 이 책에 숨어 있다...
아이와 즐거운 마음으로 올 여름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박물관을 체험하며, 혹은 다른 체험 학습을 하며 부족하게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다음 방학에는 좀더 알차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을 듯 해서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상은 - 역사숲 체험학습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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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많은 체험을 다닌것 같은데...요즘 체험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다 보면 아직도 가서 직접 체험해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고궁체험이나 박물관체험에 관련된 책은 정말 많이 봐왔는데... 역사 숲 체험이라니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책인것 같아 제목에 먼저 끌렸어요.
본책과 본책보다 조금 얇은 두께의 활동지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는 책이더군요. 이런 체험관련 책에는 의례히 워크북이 형식적으로 있기 마련인데요. 일단 워크북의 두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요즘 방학을 맞아 체험학습 다니느라 집에 붙어 있을 틈이 없는 저는 체험 스케줄을 짤때 프로그램이 있는지, 아니면 전문 도슨트 선생님의 전시해설이라도 있는지... 그것도 아니면 오디오가이드가 있는지를 꼭 확인해보고 체험을 가는데요. 체험은 자신이 아는만큼 보고 느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미리 체험할 장소나 주제에 관련된 책은 꼭 찾아보고 가는 편인데... 책 한권으로 가이드 겸 체험 동선을 고려할 수 있는 책이라 참 마음에 들더군요.
박물관, 성곽, 종묘, 궁궐, 왕릉, 선사유적으로 분류되어 있구요. 책의 두께에 비해 체험할 많은 장소를 소개한 것은 아니지만, 한곳을 소개하더라도 마음으로 꼼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역사 숲 체험학습을 하기전에 ' 어디를 갈까?' 보다는 ' 무엇을 할까?'를 더 생각하고 많은 것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감동을 갖기 위해 노력하라는 작가의 머릿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빨리 학습하는 것보다 느리게, 자세히 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죠?
각 장소를 체험하기전에 어떻게 체험을 하면 좋을지에 관련된 tip도 얻고, 오늘 중점적으로 내가 보고 싶은 것에 관해 계획도 세우고,
내가 감상하게 될 전시물에 대해서도 미리 맛보기를 하고 체험을 떠난다면 체험이 정말 기대되고 즐거워지겠죠?
역사 숲 체험학습이라는 제목처럼 숲에 대해 알 수 있는 생태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이렇게 체험 준비를 꼼꼼히 한 다음 워크북으로 마무리 하면 정말 좋겠어요. 무엇보다도 가슴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체험 성장일기 부분이 마음에 드는데요. 체험을 다녀오면 의무적으로 써내려 가야하는 체험보고서엔 보고 읽은 내용만이 가득하다면, 자신의 느낌위주로 써 내려갈 수 있는 체험성장일기는 지식보다는 체험을 하는 동안의 내 마음의 변화를 담아서 쓸 수 있으니 훨씬 부담도 없고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다음주에 몽촌역사관에서 진행하는 "열려라! 백제마을!" 이라는 수업에 참여하는데요. 이번에는 이 책으로 미리미리 계획을 잘 세워서 어느 때보다 알찬 체험으로 남도록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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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끔씩 아이들과 함께 왕릉이나 역사 유적지를 찾아가곤 합니다. 특별한 역사공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와 친해지고 특히 왕릉에 가면 울창하고 연륜이 느껴지는 나무들이 멋지게 숲을 이루고 있어 공기도 좋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궁이나 왕릉과 나무의 어울어짐을 보고 느끼면 마음이 푸근해지고 여유로와 지거든요. 아이들은 여기저기 둘러보며 들풀도 보고 돌들도 만지며 놀기도 하고 졸졸 물 흐르는 곳에서는 나뭇잎도 흘려 보내고 진달래가 필 땐 진달래 꽃을 몇 송이 따서 맛보기도 하구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빛 바랜 전각의 문 창살을 만져보며 '옛 조상들도 이렇게 만졌을 테지' 하는 생각도 해 보고 어처구니가 지키고 있는 용마루 위의 하늘이 참 맑다는 것을 느끼며 하늘이 싱싱하니 그 푸름이 새삼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 밖에 나가면 참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게 되는 데 좀 더 유익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역사 숲 체험학습>을 보게 되었어요..
<역사 숲 체험학습>에서 처럼 이렇게 자연과 역사를 만나면서 <역사 숲 체험학습>에서 처럼 생태놀이를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시물들이 많은 곳인 박물관에 갈 때는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주제를 정해 관람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구요. 생태지식도 나눌 수 있는 <역사 숲 체험학습>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알아두면 더 좋은 체험이 되는 노하우도 알 수 있었습니다.
잠시 책 속 내용으로 들어가 볼께욤^^ 창덕궁 체험으로 조선 세 번째의 왕인 태종 이방원~!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로 조선을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웠지요. 태조가 왕위를 막내에게 물려주려고 하자 이방원이 난을 일으켜 두 번째 왕 정종이 되고 정종은 수도를 고려의 옛 수도인 개경으로 옮기지만 왕위에 오른 지 2년 만에 동생 이방원에게 왕위를 내주게 되지요. 태종 이방원은 개경으로 옮겨 갔던 궁궐을 다시 한양으로 옮기려 했지만 형제들이 죽은 경복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새로운 궁.. 바로 창덕궁을 지었대요. 임진왜란으로 조선의 궁이 모두 불타자 선조는 창덕궁을 가장 먼저 복구하고 광해군때 완성되었다고 해요. 그 후 26대 왕 고종이 다시 경복궁을 지을 때까지 300년 동안 창덕궁이 조선의 법궁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
이렇게 <역사 숲 체험학습>을 미리 읽고 가서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멋진 해설가를 자청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우석헌 자연사박물관, 창덕궁, 화성행궁, 남한산성, 몽촌토성, 영릉, 광릉, 조선왕들의 종묘, 고려의 종묘 연천 숭의전지,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청동기 시대 무덤인 고인돌의 마을 강화도까지 대표 <역사 숲 체험학습>과 함께 떠나 보세요~~! 좀 더 색다르고 멋진 체험이 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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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우는 역사 숲 체험 학습
학교에서도,방학동안 가정에서도 체험학습 간다 하면 아이들 너무 좋아 하죠! 궁궐이나,박물관이나,자연생태학습장이나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을 떠나 즐거운 체험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 일거에요. 단순히 체험만 하고 온다면 뭔가 허전하죠,체험학습 가기전에 갈곳을 미리 파악하고 알아보고 간다면 체험학습이 더욱 즐거운 학습으로 다가올 거에요. 그런 점에서 역사숲 체험 학습 책이 우리나라 곳곳의 역사와,숲이 숨쉬는 곳을 가이드처럼 상세하게 설명해 주어 체험학습 가기전이나 가지고 가면 더욱 유익한 체험학습이 될거에요.
역사 숲 체험 학습은 크게 박물관 ▶ 궁궐 ▶ 성곽 ▶ 왕릉 ▶ 종묘 ▶ 선사유적지로 나뉘어져 설명해 주고 있어요. 어떤 곳인지, 체험할수 있는것, 생태지식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장소를 정했다면 무작정 떠나는 체험학습이 아니라 계획을 세워 조금더 알찬 현장학습이 될거 같아요,
역사 숲 체험 학습은 문화 유산이나,관람정보,전시물 위치,.연대표 등 정보를 담고 있어서 입장하고 시간에 쫒기듯 쭉 훌터보고 나오는 전시가 아니라 체험하고, 다양한 정보와 주제로 탐구할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역사에 대해 이해하며 그 시대와 함께 공존 했을 자연 생태에 대해서도 알수있어 자연과 함께 역사를 만나며 재미있게 활동하며, 발견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을 할수 있을거 같아요. 많은것을 봐야지,가 아닌 작은 거라도 정확히 이해하고 경험하는 체험학습이 즐거운 체험학습의 첫 걸음 일 거에요.
역사 숲 체험 학습의 또 다른 볼 거리 역사속에 함께 해온 자연생태 환경을 설명해 주었어요. 재미있는 나무와 꽃 이야기, 습지의 생태계를 지켜주는 정수 식물, 참나무류 이야기 나무의 속이 타거나 썩어도 죽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 도시로 되돌아온 자연 친구들 등... 인간과 어우러져 역사와 함께 숨쉬어 온 자연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어 생태지식은 물론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네요.
역사 숲 체험 학습의 활동지 워크북 이에요. 즐거운 역사 숲 체험 학습을 하였다면, 책에 나온곳을 체험학습으로 다녀왔다면 더욱 활동도가 높은 워크북이에요. 가지고 가서 활동지에 제시된 활동과 생태놀이를 해볼수도 잇어요. 그냥 메모보다는 눈으로 보고 듣고,체험 하면서 활동지를 한다면 더욱 이해도 빠르고 습득율도 높겠죠.
우리의 역사, 문화유산은 자연에서 시작되어 자연으로 공존하고 있는 위대한 유산 임이 틀림이 없어요. 체험학습이라지만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자연까지 알수 있는 다양한 지식이 담긴 역사 숲 체험 학습! 즐거운 체험학습의 길잡이가 되어 줄거 같아요!^^ 이제부터 가까운 곳 부터 역사숲 체험 학습 보고,체험학습 다녀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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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을 다니다보면 해설사가 있는지 없는지 부터 알아보고 스케쥴을 잡습니다. 해설을 듣는것과 그냥 눈으로만 보는것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죠. 해설 시간이 안맞을때에는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요... 체험학습을 가기전에 먼저 조사를 해 보고 가는것도 좋습니다. 책으로 보고, 체험학습을 간다면 해설을 듣지 않아도 아이들의 관심도가 높아질것 같네요.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우는 역사 숲 체험학습 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많은곳을 보여주고, 많은 지식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박물관, 궁궐, 성곽, 왕릉, 종묘, 선사유적에 대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체험학습을 가지 전에 어디를 갈까보다는 무엇을 할까를 더 생각하고, 많은 것을 알려고 하기보다 작은것이라도 기억에 남는것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천천히 다니면서 느리더라도 자세히 보면서 아이들이 다녀온곳에 대해서 한가지라도 기억에 남는것이 있다면 다행인것입니다.
박물관 체험학습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우석현 자연사 박물관을 배울 수 있고, 궁궐로는 창덕궁과 화성행궁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남한산성과 몽촌토성을 배우고, 조선의 문화를 꽃피운 왕의 무덤 왕릉과 조선의 법과 기준을 세운 왕의 무덤 광릉을 알아봅니다. 조선 왕들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종묘와 고려의 종묘 연천 숭의전지는 어떤곳인지 알게 됩니다. 암사동 유적지와 청동기 시대 무덤인 고인돌의 마을 강화도를 여행해 봅니다.
체험학습이 끝났다면 활동지를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알고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도 몽촌토성을 가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가면 더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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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때면 체험 학습 많이들 다니시지요. 방학때 체험학습을 하면서 보내는 집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방학때면 만사를 제쳐두고 아이의 체험학습에 올인을 하는 편이랍니다. 학기중엔 학교 생활에 충실하다가 방학을 하면 교과와 연계해서 체험학습을 다니면 아이들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선행 학습이 별개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체험학습을 다니는게 바로 인생 전반에 걸친 체험학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시공주니어에서는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우는 '역사 숲 체험학습'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책이 나왔더라구요. 제가 아이와 체험학습을 다닐때는 이런 좋은 안내 책자가 없었답니다. 인터넷 뒤져가며 다닌 기억만 나는데, 지금은 각 출판사마다 체험학습에 길잡이가 되어줄 책들이 출시를 하고 있네요.
책속에서는 박물관, 궁궐, 성곽, 왕릉, 종묘, 선사유적에 관한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있답니다. 다녀온 곳도 있고, 가야되는 곳도 있어서 책을 읽으며 앞으로의 체험 계획도 세울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한 듯 하네요.
다녀온 곳을 읽으며, 내가 놓친 부분을 찾게도 되고, 아직 다녀오지 않은 체험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이 가장 먼저 나온답니다. 아이들과 체험하기 정말 좋은 곳이 바로 국립 중앙 박물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체험을 너무 학습을 목적으로 다녀오지는 않는답니다. 같은 곳을 적어도 3~4번 가는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조금씩 집중적으로 여러번 가서 체험을 하는게 아이들에게 효과적이기 때문이랍니다. 너무 학습에 치우치다보면 아이가 지치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놀면서 쉬엄쉬엄 하는 체험을 적극 권유해 드리고 싶은데, 책속에서도 저 처럼 여유를 갖고 체험을 하라고 하네요. 제 마음과 같은 책을 발견하니 공감이 더욱 되는것 같아요.
창덕궁을 아직 아이와 다녀오지 않았어요. 가야지~라는 생각은 매해 하면서 어떻게 매해 미루게 되는 곳인것 같아요. 올해가 가기전에 창덕궁은 꼭 한번 다녀오리라 다시 한번 다짐을 해봅니다. 창덕궁 후원은 문화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만 돌아 볼 수 있다네요. 이렇게 책에는 아주 유용한 정보가 담겨져 있답니다.
화성행군에 있는 나무를 보면 정조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실용 정신을 찾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누에는 키워 옷감을 생산할 수도 있고, 목재는 활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등 백성의 경제 생활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정조는 뽕나무를 화성 행군을 지을때도 심게 했다고 하네요.
또한 물가에는 제방을 쌓고 버드나무를 심어서 비가 많이 와도 홍수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고 하네요. 버드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자라며 튼튼한 뿌리로 제방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었다고 해요.
조선 600년 역사가 담긴 종묘 여행이 나온답니다. 종묘에는 외대문을 지나면 세 줄로 나뉘어진 돌길이 보인답니다. 가운데 길은 신이 다니는 길, 오른쪽은 임금이 다니는 길, 왼쪽은 세자가 다니는 길이라고 해요. 종묘를 갔을때 가운데 길인 신향로는 밟으면 안된다는 내용을 배워서 아주 유용한듯 싶어요.
우리 조상들이 바라본 세상의 모습은 '천원지방'이라도 해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라는 뜻이랍니다.
망묘류 곁에 있는 연못을 관찰해 보면 연못의 모습은 네모지고 그 안의 작은 섬은 둥그렇죠. 우리 조상들은 연못을 만들 때 주로 이런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특히 종묘는 제사를 모시는 곳이기 때문에 궁궐의 연못과 달리 섬 가운데에 향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
작년에 아이와 서울 암사동 체험학습을 다녀왔는데 책속에서 보니 더욱 반갑더라구요. 책을 읽고 나니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역사숲 체험학습' 출간 이벤트로 저자 박정훈 선생님과 함께 신석기 마을 서울 암사동 유적을 답사 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답니다. 작가님과 함께 체험학습의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강화도는 집에서 가까워서 아이가 어릴때부터 자주 다녀온 곳이랍니다. 강화도 역사관과 고인돌 체험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체험학습이 될것 같아요.
역사를 배우러 숲에 간다는 말이 어떻게 들리시나요?? 인간의 역사가 깃든 곳에는 자연의 역사 또한 계속 되고 있다고 하네요. 올여름 아이들과 역사 숲으로 행복한 체험 나들이를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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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숲 체험학습 역사 공부하면 머리가 지끈 지끈 하다는 우리 집 작은 아들.... 임금도 외워야하고 업적도 외워야하고 한다고 툴툴거리는데 눈높이와 관점을 달리 하는 관점의 역사 공부라 하니 기대가 너무 되었다. 집근처의 궁궐과 박물관과 성곽이 살아 숨 쉬는 곳에서 살다보니 더욱이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더욱이 역사에 대한 시각적 교육이 살아 있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우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 궁궐, 성곽, 왕릉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은 오직 자연과 생태뿐인 것을 잊고 있었다. 관점이 다른 역사 공부를 한다면.....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운다는 것으로 단순한 역사 체험 학습은 아닌 역사 숲 체험 학습에 상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서 첫장을 여는데 흥분을 했다 체험학습을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역사 공부를 달리 할 수 있는데 이책을 통해 그 기술과 관점을 배울 수 있는 팁을 얻었다. 이렇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이 가능하리라는 것과 보이지 않는 선생님을 한분 스카웃 한 기분이다. 광릉, 영릉 등 조선 왕릉에 가면 능 주변에 숲이 무성한곳에서 조선 왕릉 주변의 숲은 엄격하고 체계적인 계획과 관리 아래 한 그루 한 그루 심고 가꾼 것을 배우고 600년의 세월 동안 조선 왕조에서 오늘날에 이르는 역사를 지켜보는 산 증인임을 배우수 있는 책이다. 역사를 멈춘 암기 과목이 아닌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생태도 함께 배우워면 워크북속에서 함께 활동을 할수 있는 산 교육을 할수 있는 재미있는 역사 공부책이다. 본책을 통해 체험 학습 장소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활동지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고 성찰 일기를 쓰는 것으로 그날의 체험 학습을 마무리되어 반성과 다시 돌아보기로 마무리 하면서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