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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음료, 자동차와 명품백,영화와 음악, 전기와 같은 에너지까지 우리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제품들의 유통구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유통구조에 대한 그림뿐만 아니라 판매율, 점유율까지 도표로 표시해 놓았을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설명까지 해주고 있어 실용적인 면뿐만 아니라 재미로라도 볼수 있는 책이다.
최근 정전사태에서 보듯이 최근의 전력량 사용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전 세계 환경전문가들은 한국을 가리켜 '전력 과소비 국가'라고 손가락질한다. 실제로 한국의 1인당 전력 소비량은 8833kWh로, 우리보다 GNP가 높은 독일(6757kWh), 일본(7818kWh), 프랑스(7512kWh)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전력 과소비 국가의 오명에 놓이게 된 배경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한 전기요금이 있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가정용의 경우 OECD 평균의 81%에 불과하고, 산업용는 84%수준이다. 유럽과 비교하면 각각 59%, 64%로 가격 차이가 더 난다... '전력 과소비 국가'의 책임은 산업용 전력 소비 때문이라는 직적이 설득력 있다. 우리나라 전력 정책은 '산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바, 실제로 산업용 전력은 가정용 전력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결국 심하게 전력난을 겪으면서도 전기요금이 유난히 싼 이유는 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P.137)
수입차의 경우에 한국과 미국의 판매 가격 차이가 있는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의 경우 폴크스바겐의 골프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가격이 100달러에서 많게는 1억 6천달러(롤스로이스 팬덤)까지 더 많이 비싸다. 이 이유가 국내에서 세금이 누진적으로 부과되고 판매대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풀옵션 차량만 수입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 등 현지보다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수입차의 판매가 늘고 있는 요인으로는 할부금융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업체들 대부분이 자체적으로 할부금융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명품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수 없다. 해외에서는 이들 제품을 고급품, 사치품으로 부르나, 우리나라에서는 사치품이 갖는 부정적 이미지를 고려해 명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과 같은 빅3라 불리는 고급 브랜드사에서는 제품이 출시되고 2-3년이 지난 핸드백 등의 피혁제품은 모두 소각해 폐기하는 재고 처리 방식을 고수한다. 이는 소비자에게 'No Sale!'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줘 고가 전략을 지속시키기 위한 전략이며, 재고 폐기는 마케팅 비용이므로 판매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출판업에 대한 이야기도 꽤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전 세계 출판시장 규모에서 미국, 일본, 독일, 중국등이 제법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한국이라는 이름은 찾아볼수가 없다. 국내 성인 1년 독서량이 20권도 채 안된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느낄수가 있었던것 같다. 도서 유통 채널별 시장점유율에서 인터넷 서점의 점유율이 36%이고 도매서점과 대형소매점이 16%, 기타 서점이 30%밖에 되지 않는다. 국내 서점 현황표에서도 서점의 개수가 매년 수백개소가 줄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출판, 명품, 수입차,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한 몇가지 소재들뿐 아니라 술, 담배, 심지어 복권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56가지 아이템들의 유통구조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변천과정, 해외와 다른 국내의 유통구조와 그 문제점까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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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본주의의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결코 '경제'를 벗어나서 살지 못한다.
그럼, 그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경제라고 하면 '생산'과 '소비'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점점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화되고, 생산 또한 분업화되면서 그 둘을 연결하는 고리가 점점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
운송수단의 발달과 경제분야의 다양화는 그 연결고리가 없으면 안되게 만드는 세상이 되었다.
바로, 그것이 '유통'이다.
흔히 유통이라고 하면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옮기는 것을 말하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것도 많이 유통된다.
지난 세기까지는 제조업의 전성시대였다고 본다면, 이번 세기부터는 유통의 시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물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물건을 어떻게, 어디로 운송하느냐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초 생산자인 제조업자들도, 마지막 판매자인 소매업-대량 소비할 수 있는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 업체-도 이 중요성을 알기에 서로 유통망을 장악하려고 애쓰고 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남양유업 사태나 '갑-을'로 많이 표현되는 통신 판매대리점 등도 바로 이 유통의 한 분야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척 크다.
지금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유통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아주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의 출판사인 한국비즈니스정보에서는 매년 '업계지도'란 책을 출간하고 있다.
대부분 상장기업인 회사들의 최근 현황과 매출, 수익, 그리고 업계 분위기에 대해 정리하고 있기에 매년 구입해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유통'이라는 분야를 그와 같은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내가 지금 만지고, 먹고, 입는 것들이 어떻게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최초 생산지에서부터 몇 단계를 걸쳐 오게되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조금 더 디테일한 내용이 궁금했지만, 유통업계 전반을 이해하기에 이 책만한 것이 없다.
첫 부분에서는 지금 이 시대의 '유통'의 위치 및 업계 분위기에 대해서 말해준다.
그리고, 농축산부터 시작해서 패션, 명품까지 크게 7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각 상품별 유통경로를 보여준다.
각 장에서는 상품별 특징 및 팁에 대해서 알려주는 재미도 있다.
내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분명 향후 시대는 유통의 시대가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유통경로를 이해함으로써 그 틈에 있는 틈새시장 및 유망기업을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몇몇 분야에 대해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려 하고 있다.
유통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책상 한자리에 모셔놓고 반드시, 그리고 자주 봐야할 듯 하다.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음을, 그리고 보다 많은 기회가 있음을 반드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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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소비되고 있는 모든 물품은 일정한 유통 경로를 거쳐서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각 단계마다 수수료나 이윤이 추가되기 때문에 유통 단계가 복잡하고 긴 물품은 당연히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단계를 잘 안다는 것은 좀 더 싸게 물건을 구입하는 노하우도 되고,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비즈니스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자료를 찾아보기 위해서는 각 관련 단체들이 발행한 보고서나 업계 종사자들에게 물어보기는 어렵고 심지어 번거롭기도 하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책이 등장했다. 그건 바로 '대한민국 유통지도'라는 책이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여기에 소개되고 있는 물품의 유통 단계가 비교적 알기 쉽게 도표로 정리되어 있고, 그 외에도 알면 좋을법한 정보들이 그래프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정보들은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앞으로 어떤 시장이 유망할지 보여주는 기본 자료가 된다. 그래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어디서 어떻게 물건을 구매해야 제대로 된 구매가 가능한지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는 것이 상당히 좋았다. 또한 이러한 도표 뒤에는 저자들이 나름대로 분석한 시장의 흐름에 대한 설명글도 나와 있어서 도표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독자들은 이 글을 참고해보아도 좋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해보았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정보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나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휴대폰의 유통경로다. 우리나라의 시장이 기형적인 형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사실적으로 나열해보니 확실히 일부 대기업에 편중된 것은 맞다. 다행스럽게도 정부의 정책이 다양한 요금제와 기기가 출시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일이다. 대부분의 상품들이 어렴풋이 알고 있거나 가끔 신문이나 방송에 나와서 단편적으로 유통단계는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책으로 내용을 알게되니 속시원한 느낌이다.
내가 물건을 살 때 지불하는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궁금한 소비자나, 유통의 어느 단계에서 본인이 뛰어들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사업가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본인이 궁금한 유통 단계의 모든 것이 이 책 한 권이면 알 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투자가 아닐까 싶다.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사업 구조가 변화했듯이 앞으로도 유통 경로를 다각화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실패할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고 있는 유통지도, 모든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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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보면 화가 날 때가 있다. 사람의 인격에 대한 화보다는 일에 대한 화다. 필자(서평쓰는 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돈을 많이 벌고 싶다. 필자 나름대로 조금이라도 회사를 홍보하여 매출과 순이익을 올리고 싶다. 하나라도 팔 수 있는 것은 팔아서 매출을 올리고 싶다. 그래서 혼자 월급을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형평성 있게 임직원 모두의 급여를 올리고, 힘든 상황에서도 사기를 올리고 싶다. ㅈㅈ 그런데 늘 이 모양이다. 일하다보면 혼자 바쁜 것 같다는 생각과 착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필자도 윗분들이 나름대로 생각이 있으신 건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다.
이리저리 겪어보고 생각해보니 필자는 사주팔자대로 언제까지 남 밑에 있을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개인사업을 해야 할 때가 올 것 같다. 융통성이 부족한 필자이지만, 늘 단점만은 아니다. 융통성 없어 보여도 지킬 건 지키고, 손님 입장에서 득이 될 만한 것들은 챙겨준다. 요즘 같은 불황에 손님이 돈을 덜 쓰게 하면서도 필요한 것들만 사가게 한다. 그래서 다음 번에는 기분 좋게 우리 회사를 찾아오셔서 구입하게끔 하는 것이 필자의 목표다. 실제로 이렇게 인연(?)을 맺은 분들이 몇 분 있다.
박봉이다 보니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회사분들께 죄송한 생각이긴 하지만) 어떤 창업을 하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참 막막하다. 자칫 낭떠러지에 빠질 확률이 크다. 필자에게는 창업부분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지침서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유통되고 있는 상품과 대표적인 상표, 회사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나와 있다. 만약 상품에 대한 상표가 그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창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은 어떤 상표가 있는 상품을 구입해서 유통해야 할지 고민할 텐데 이 책은 그 상표들을 보여줌으로써 고민을 덜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단색판이 아니라 올칼라판이라서 좋다. 이 책을 보면서 ‘세상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의 종류를 펼쳐보니 실로 많고 복잡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우와! 뭐 이런 책이 다 있나? 참 놀라운 책이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유통의 흐름을 객관적이면서도 향후전망을 냉철하게 보여주고 있다.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짜임새 있게 보여주고 있어 주의를 요하게 하는 점이 좋다. ‘시도하지 않고선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일단 일치고 보자’ 했다가 망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어떤 창업을 하든지 간에 일단 이런 책 한번보고 결정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의 판단에서 봤을 때는 참 알찬 책이다. 10여 년 전에 왜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는지, 왜 이런 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지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필자의 아버지께서 이런 책을 보셨다면, 학교공부가 전부가 아니라 세상사는 데 필요한 정보가 담긴 이런 책이 알찬 공부라는 것을 학생인 필자가 깨달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원하는 창업을 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돈 벌기 힘든 세상이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 세상에서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 가장 혼자만의 고민 끝에 내린 독단적 선택은 자칫 가계가 휘청거릴 가능성이 크겠다. 가족끼리 머리를 맞대고 뭉쳐야 생존의 길이 보일 것이다. 책을 보려는 마음을 습관화해야 하겠다. 소설책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책들도 접해야 된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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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통지도는 모든 산업의 유통에 대한 정보 Bible이다! 기획 작업을 할 때 꼭 참조하는 귀중한 정보를 담은 책이다~ 모든 산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유통 구조에 대해 유일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유통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실질적인 사업성을 파악하기 힘들다.
모든 기획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만 2014년 이후 Update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최신 버전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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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우리나라의 유통산업은 기존의 백화점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외국계 유통업체들, 거기에 TV홈쇼핑까지, 거대자본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유통기업들이 대대적인 매장 확장작업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재래시장과 소형 슈퍼체인, 그리고 편의점이 장악하고 있던 소매시장의 많은 영역을 거대자본의 힘으로 무력장악해 버린 것이다.
이는 더 이상 제조업이 ‘갑’의 위치를 유지할 수 없음을 뜻하는 것이었다.
제조사가 권장소비자가격으로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중간도매상과 소매상의 판매마진까지 결정하여 제품을 출고하였던 슈퍼갑의 지위를 빼앗겼다는 의미였다.
또한 이것은 슈퍼갑의 지위가 대형유통 기업으로 넘어가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유통구조 속에서 슈퍼갑이 되어버린 대형유통 기업들은 막강한 판매의 힘을 바탕으로 제조업체들을 ‘을’의 지위로 내려버렸다. 일반 생활용품에서부터 최첨단 전자제품의 제조사까지.
또한 대기업들조차 유통업체들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은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 말에 끌려갈 수 밖에 없게 된 것이 현실이다.
납품가격에서 판매장려금, 물류비, 판매가격, 판매마진의 결정까지 모든 것은 갑이 결정한다.
갑과 을의 협의는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장치일뿐 실제 계약되는 내용의 거의 대부분은 갑의 의사대로 결정되는 것이 현실이다.
거기에 자본과 유통조직를 바탕으로 하여 수년간 확보한 제품에 대한 가격과 제품사양의 정보로 보다 가격이 저렴한, 그러나 품질까지는 보장하지 못하는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점점 확대함으로써 이미 확보하고 있는 소매와 물류를 넘어 제조업까지 접수하려고 하고 있다.
유통의 의미는 흐르고 통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몸속의 피가 제대로 흐르면 건강하듯이, 모든 제품의 흐름이 제대로이면 나라의 경제가 튼튼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제대로 흐르지도 통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서 갑과 을의 상생법 등을 비롯한 여러 법을 제정하고 공정거래를 감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물론 그렇다고 갑과 을의 상생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유통’이란 한자어를 풀어보면 ‘흐르고(流) 통하다(通)’가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흐르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 게 세상이치이자 자연법칙이다.... 유통이란 말 속에 경제의 기본요소인 생산, 소비, 물건(상품이나 재화), 서비스(용역) 등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이나 서비스가 생산자에게서 소비자로 옮겨갈 때에는 반드시 ‘유통’이라고 하는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 P. 10.
<대한민국 유통지도>는 국내외 산업, 경제, 문화 등 전방위 분야에 걸쳐 핵심 데이터를 분석하여 일반인에게 전달하는 ‘콘텐츠 메신저 기업’이자 인터넷과 수많은 미디어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핵심 비즈니스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국비즈니스정보에서 내어놓은 대한민국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 전제품의 유통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총 7개 제품군의 56개 제품의 유통구조를 유통경로와 함께 일반인들이 구하기 힘든 각 경로별 자료와 정보들을 화려한 그림과 도표를 이용하여 설명하여 주고 있는 책으로, 일반인들보다는 갑이나 을의 구분없이 유통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된다.
“이 책 “대한민국 유통지도”는 56개의 다양한 물건 속에 녹아 있는 유통 구조를 마치 화학자들이 분자 구조를 그려가듯 그림으로 풀어냈다. 그 속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경로들이 얽히고설켜 있기도 하고, 또 경로의 어느 지점에서 물건 가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는지 드러나기도 한다. 핵심요소라 할 수 있는 유통경로와 비용, 마진, 가격 등에 얽힌 속내를 들여다보는 것은 56개 물건의 유통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통과의례가 된다.“ - P. 12.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 좋은 자료를 구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제품별 제공되는 자료들은 쉽게 구할 수 없는 자료들이라 더욱 감사함을 가지게 된다.
앞으로도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되어서 계속해서 매년 또는 격년으로라도 이와 같은 책이 계속 출간되었으면 한다.
이 책과 같이 제대로 된 자료와 정보가 정리되어 제공되어질 때, 유통도 더 투명하게 상생하는 구조가 확립되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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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통지도 (대한민국 유통에 대한 백과사전)
어떻게 이런 책을 만들수가 있을까? 한국비즈니스정보에서 출간되는 지도시리즈들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즐겨보는 편이지만, 대한민국 유통지도는 전작들보다 상당한 완성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상당히 알토란같은 책이다. 내용은 300여 페이지에 달하지만, 군더더기가 없고 한장의 그림으로 각각의 업을 요약하여 한페이지에 표현하고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책 한권에서 국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유통이 필요한 업에 관해서 다룰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일독하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관심있는 업종부터 찾아가며 읽다보면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서서히 완성 될 것이다.
책에서는 유통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유통'이란 한자어를 풀어보면 '흐르고 통한다'가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흐르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 게 세상이치이자 자연법칙이다. 물과 공기는 물론이고 우리 몸속의 피를 생각해봐도 흐름이 막히면 통하지 않게 되면서 모든게 고장 나고 정지하고 만다. '흐름'과 '통함'이라는 말을, 어떤 물건(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이전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유통이라는 말 속에 경제의 기본 요소인 생산, 소비, 물건(상품이나 재회), 서비스(용역) 등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다.(중략) 이처럼 유통은 생산과 소비가 서로 단절되지 않고 흐르고 통하도록 도와주는 혈관 구실을 한다. 이를 두고 유통 전문가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있는 공간적, 시간적, 사회적 간격을 극복 또는 해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통이라고 설명한다. 즉, 유통이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물건과 서비스를 이전하는 장소, 시간, 소유의 효용을 부가적을 창조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한 부가적인 경제 효용가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보았을 때 '유통비용'이 된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몇가지 업종만 골라서 읽어본다면, 최종소비재의 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CHAPTER1. 농ㆍ축ㆍ수산물 CHAPTER 2. 식품ㆍ주류ㆍ담배 CHAPTER 3. 가전ㆍ휴대폰ㆍPCㆍ에너지 CHAPTER 4. 자동차ㆍ이륜차ㆍ교통ㆍ운송 CHAPTER 5. 의약ㆍ건강ㆍ화장품ㆍ세제 CHAPTER 6. 콘텐츠ㆍ예술품ㆍ엔터테인먼트 CHAPTER 7. 패션ㆍ명품ㆍ잡화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유통하면 이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었는데 1)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거의 모든 업종에서 유통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데 놀랐으며 2)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니 유통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즉 이 책은 유통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할때, ‘유통’, 어떤 물건이나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활동 유통이 경영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의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컨대, 유통은 비용뿐 만 아니라 서비스와 생산까지 포함하며 경영의 전반적인 것들을 대부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각 업종의 세부적인 유통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덤으로 업종간 유통가격의 비중등을 비교분석하여 통찰한다면, 투자자로서도 의미있는 통찰을 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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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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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창업을 준비하는 월급쟁이입니다. 회사에서 언제 짤릴지 모르는 파리목숨이죠^^ 그래서 수년째 창업 아이템을 찾아 준비중입니다. 아직 이거다할 사업 아이템을 찾진 못했죠.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죠. 창업박람회도 열심히 다니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창업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유통에 관한 정보와 지식이 너무 없다는 거죠. 아무리 좋은 사업아이템이라해도 팔려는 물건의 유통 경로를 모르면 말짱 헛일이죠. 주말에 조선일보에서 이 책에 대한 기사를 읽고난 뒤 교보문고까지 나가 책을 확인한 뒤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했죠. 50개가 넘는 산업의 유통경로를 책 한권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죠. 내용도 매우 알차네요. 그동안 많은 경제경영서를 읽었지만, 이런 책은 처음인 듯 합니다. 예전에 나왔던 업계지도하고도 컨셉이 좀 다른 듯 한데, 저한테는 더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다음주 휴간데, 이 책 가지고 열공하려 합니다. 늦어도 내년에는 뭐든 시작해야죠, 짤리기 전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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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에게 아이템 선정을 조금 더 용이하게 해줄만한 책. 굉장히 많은 아이템들을 담고 있어서 좋지만 한편으론 품목에 대한 설명을 조금더 자세하게 담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듦. 그리하여. 내용은 별 다섯개 만점에 네개. 구성은 정말로 좋다. 세상에 이런 책이 존재했다니...ㄷㄷㄷㄷ 같이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알려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