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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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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좋아요.잘 알려진 작가, 신경숙님의 작품을 이렇게 영어로 감상하게 되다니, 영어실력도 늘어나고 한국어판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책을 보는 중이지만 몰입감도 꽤 있더라구요.거기에다가 배송도 정말 빨리 오더라구요 그래서 기분도 한결 더 좋아졌습니다.책 커버 질도 괜찮고 종이 질도 괜찮고 여하튼간에 많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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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좋아요.

잘 알려진 작가, 신경숙님의 작품을 이렇게 영어로 감상하게 되다니, 영어실력도 늘어나고 

한국어판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책을 보는 중이지만 몰입감도 꽤 있더라구요.

거기에다가 배송도 정말 빨리 오더라구요 그래서 기분도 한결 더 좋아졌습니다.

책 커버 질도 괜찮고 종이 질도 괜찮고 여하튼간에 많이 만족합니다.


m******3 2017.10.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영어로 한국 소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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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나왔던 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의 2014년 영문번역판 [I’ll be Right There] 입니다.영어제목 ‘I’ll be Right There’는 어느 정도 멜로 느낌이 풍기고원제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는뭔가 과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일 것 같은 느낌이 강력하게 듭니다.지금이라고 전화가 아예 없는 시대는 아니고, ‘전화벨’도 완전히 사라진 과거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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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나왔던 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의
2014년 영문번역판 [I’ll be Right There] 입니다.


영어제목 ‘I’ll be Right There’는 어느 정도 멜로 느낌이 풍기고
원제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는
뭔가 과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일 것 같은 느낌이 강력하게 듭니다.
지금이라고 전화가 아예 없는 시대는 아니고, ‘전화벨’도 완전히 사라진 과거의 유물은 아니지만
수십년 전 영화 제목 같은 고색창연한 느낌이 드는 것은 부정할 수 없네요.

2014년이면 저는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을 때인데 [엄마를 부탁해]도 
[Please Look after Mom] (2012) 이라는 영문번역판으로 아마존에서 구매했었던 것을 보면
당시 신경숙의 작품들이 한창 미국에 소개되고 꽤 인기를 얻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2015년 6월 표절 논란이 터지고, 사건 추이를 상세하게 지켜보는 국내 독자들에 비해 
해외에서 헤드라인 정도만 따라가던 저는 그저 막연히 낭패스러운 마음에 
이후로 이 작가의 작품에는 관심을 끊었던 기억이 있네요.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6758#

영문판이 출간된 지 거의 십년이 지난 시점, 개운치 않은 마음이 남아있는 가운데 
예스24 영어서적 할인행사 중이길래 영어책 한권 추가하는 기분으로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우리말 원서를 읽지 않은 상태라 영문 소설을 읽는다는 기분으로 시작했기에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알 수 없고 그저 텍스트 자체로 첫 느낌은

마치 원래 영어로 쓰여진 작품을 읽는듯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미국 태생의 한인2세, 3세 작가들이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인들을 주요 인물로 쓴 영어 소설을 
몇작품 읽은 후라 더 이런 기분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국내 소설의 영문번역본을 읽으면서 애초에 영어로 쓰인 작품처럼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방해하는 유일한 부분은 등장인물들의 한국 이름인데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미루 Miru

명서 Myungsuh

단이 Dahn

정윤 Jung Yoon

윤교수 Professor Yoon


명서를 제외하고는 짧아서 영어로 옮겨도 큰 무리는 없는 이름들이죠.
그런데 ‘윤교수’는 한국말 호칭으로도 윤선생님도 아니고 왜 굳이 윤교수일까 의아스러운 부분이라
Mr. Yoon이 아니라 Professor Yoon 으로 그대로 살려 번역한 것 같은데 반복되어 나올 때마다 어색하긴 하네요.

도대체 무슨 내용이냐고 묻는다면 ‘시대의 아픔과 겹쳐지는 안타까운 개인사와 어두운 현실 속에서 청춘들의 방황과 고뇌, 좌절을 담담한 문체로 그린 작품이야’라는 꽤 구태의연한 설명으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소설이 정윤과 명서의 시점을 교차해가면서 전개하고 중간중간 루쉰, 나쓰메 소세키 등의 이야기나 에밀리 디킨슨의 시, 말테의 수기 등을 인용하여 섞어놓은 구성이라 단지 등장인물들의 줄거리만 따라가는 멜로드라마 청춘 통속소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느낌이 드네요.

최루탄 가스 냄새 자욱한 1980년대에 대한 묘사를 읽으며 2025년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는 정치, 사회적 난맥상과 그 속에서 인물들의 인생이 바뀌는 과정을 묘사한 소설도 언젠가 나올 것인가 하는 괜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만약 나온다해도 이 작품처럼 서정적인 분위기는 아닐 것 같다는 예상을 하면서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x***a 2025.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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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내용보기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풀어나가는 작가들에게 영문번역은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된다  한글번역은 번역자의 어미 선택에 따라 작품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위험이 존재하는데  대화체의 분량이 적고 스스로의 느낌을 담아 묘사할 때에는 영어의 묘사와 상당히 닮아 있어 그 느낌이 회손되지 않는 것같다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내용보기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풀어나가는 작가들에게 영문번역은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된다  한글번역은 번역자의 어미 선택에 따라 작품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위험이 존재하는데  대화체의 분량이 적고 스스로의 느낌을 담아 묘사할 때에는 영어의 묘사와 상당히 닮아 있어 그 느낌이 회손되지 않는 것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5 202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