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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똥이라는 이름이 처음에는 생소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그 이름이 퍽 친숙해졌고 아이의 행동과 이름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의 뜻이 힘센 사람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다는 것도 멋지다. 이야기가 참 유쾌하다. 뒤죽박죽 박사가 만들어낸 발명품은 아이들이 모두 갖고 싶어할 만한 것들이고, 내가 뒤죽박죽 박사라면 어떤 발명품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꼬리를 물었다. 책도 무척 재미있고 신나지만 상상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다음 이야기를 또 기다리게 만든다. 다음 책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